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대부분 누워있는데 비정상인가요?
회사다녀오거나 어디 나갔다오면
뭐 치우거나 설거지나 빨래 이런거 이외에는
대부분 누워서 있는데요
게으른건가요?
어디 밖에 나갔다오면 기운이 없기도 하고....
집에도 소파에 누워있거나 침대에 누워있거나
누워서 티비보고 그러는데....
비정상인건지....ㅠㅠㅠ
1. 저도
'17.11.26 2:07 PM (210.176.xxx.216)그래요
밥먹고 바로 자요
먹고 화장실 갈때만 일어나 있음 ㅠ2. ㅎㅎㅎ
'17.11.26 2:10 PM (27.118.xxx.88)정상임.
저도 지금 누워 있음ㅋ
지금 아님 언제 누워있음
오늘 날씨도 꾸무리하고 절로 눕고싶음
ㅋ3. 저도 그래요
'17.11.26 2:11 PM (110.70.xxx.245)제 생각엔 저는 저질체력 같아요 ㅠㅠ
에너제틱한 사람은 회사다녀와서 밥해먹고 운동다니고 또 친구만나 맥주한잔 하고 책도 읽고..
이 모든걸 하루에도 하더라구요
솔직히 부럽죠4. 저도이하동문
'17.11.26 2:23 PM (39.112.xxx.143)집에서 쉬는거죠
저도주말이면 등딱지예요 ㅎㅎ5. 전
'17.11.26 2:24 PM (223.62.xxx.179) - 삭제된댓글누우면 불편해서 쉬더라도 전 앉아서 쉬어요
누워있는 거 잠깐은 편하지만 잠잘 거 아니면 계속 못누워 있어요
계속 누워있는게 더 대단해 보임6. ...
'17.11.26 2:28 P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저도 퇴근 후부터 다음 날 출근 준비 전까지 하루종일 누워있어요.
귀찮아서 집에서는 밥도 절대 안먹어요.7. ㅎㅎ
'17.11.26 2:50 PM (223.62.xxx.253) - 삭제된댓글저도 누워있습니다. 어릴때 할머니가 너 그러다 소 된다 그러셨어요....
8. ㅋㅋ
'17.11.26 3:09 PM (183.98.xxx.173)저요. 집에만 들어오면 누워요. 날씨 쌀쌀한 겨울에는 더 심해요.
그러다보니 먹은 후에도 바로 눕게 되어서 (내시경 결과 진단은 안나왔지만) 역류성식도염 증상이 있어요. - 가슴답답, 두근거림
안좋은 생활 습관이란거 알지만, 넘 편해요 ㅠㅠ9. ....
'17.11.26 3:10 PM (211.246.xxx.78) - 삭제된댓글그래서 소파도 침대도 처분했습니다.
근데 이불에 계속 누워있어요 ㅠㅠ10. ..
'17.11.26 3:17 PM (125.132.xxx.163)밖은 고단하고 이불속이 젤 안전하죠.
그냥 동굴에서 쉬고 싶은 본능 아닐까요?11. ...
'17.11.26 3:29 PM (118.33.xxx.166)날마다 그렇게 누워서 지내다보면
어지럽고 체력도 떨어져요.
지난 두달간 열심히 걷기운동 했는데
2주전부터 추워서 안나가게 되네요.12. 음
'17.11.26 3:48 PM (175.209.xxx.179)혼자시라니 뭐...
근데 아이도 있는 사람이 거실에 이불 펴고 거의 누워있으니 애들도 눕는게 생활화 되더군요.
가족 하나가 그랬는데 진짜 게을러 보였어요. 모든 걸 누워서 하니 먹던 컵이나 간식도 머리맡에 그냥 놓고 늘 너저분.
눕는게 습관이 돼서 그럴 수도.
아는 언니가 처음 시집가서 놀란게 시집 식구들이 밥만 먹으면 눕더래요.
힘들땐 몰라도 습관적인 건 좀 별로 같아요.13. 저는
'17.11.26 4:08 PM (175.120.xxx.181)노트북 사고 이렇게 됐네요
컴퓨터는 의자에라도 앉아있죠
날이 추워지니 더 이불속이라 큰일이네요14. ..
'17.11.26 4:10 PM (211.177.xxx.214)건강에 아주 안좋은 습관이라네요.
저도 그렇게 지내다 역류성 식도염 증상 ㅠㅠ15. 123
'17.11.26 4:22 PM (125.178.xxx.183)저도 그런데 멀쩡함 먹는건 앉아서 먹어요 ㅋㅋ
16. 글쓴이
'17.11.26 4:34 PM (175.223.xxx.166)이게 약간 호르몬 영향도 있는거같아요
배란기이후로는 유독 몸이 찌뿌둥하고 그러니 더 눕고 싶고...겨울되니 전기장판이 ㅠㅠㅠㅜ
음님 댓글보고 반성좀 했어요
그래도 전 먹을때랑 먹고나서는 앉아있어요
저희집도 어머니가 거실에 이불이랑 전기장판깔고 누워서 티비보시는거 보고자라서 그런가봐요
반성좀 해야겠네요17. gfsrt
'17.11.26 5:00 PM (223.62.xxx.198)좀 한심해보이는건 사실이죠.
18. 5789
'17.11.26 5:50 PM (116.33.xxx.68)모든걸누워서해결해요
앉아있으면 힘들고 어지러워서요
밥먹는거빼고 하루종일누워있어요
게을러서그런거보다 체력이약해서죠19. 힘들어서
'17.11.26 9:05 PM (112.170.xxx.211)그런거죠, 힘들때는 쉬셔야죠. 영양가 있는거 잘 드시면서 쉬세요
20. 글쓴이
'17.11.27 6:22 PM (39.7.xxx.225)힘들어서 님
댓글 감사해요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55344 | 마* 아구찜, 어디가 나은가요?(서울) 8 | ... | 2017/12/02 | 1,120 |
755343 | 임신 중 집채만한 백사꿈을꾸었는데 20 | 큰 | 2017/12/02 | 4,867 |
755342 | 배우자 잘만나서 돈복있는 사람도 있을까요..??? 18 | .... | 2017/12/02 | 8,750 |
755341 | 일당백 사용하시는 분 | ㅣㅣ | 2017/12/02 | 361 |
755340 | 태교여행은 왜 가나요? 16 | . . . .. | 2017/12/02 | 4,915 |
755339 | 다스뵈이다2회 국정원 자살 사건 관심을... 11 | 비통함 | 2017/12/02 | 1,155 |
755338 | 예비고1 아이를 보니 가슴이 찢어질것 같아요. 33 | 후... | 2017/12/02 | 7,780 |
755337 | 비빔밥양념 어떻게 해요? 2 | ... | 2017/12/02 | 979 |
755336 | 예쁜 여자가 조심해야 할 남자 1 | ㅇㅇ | 2017/12/02 | 4,329 |
755335 | 14 금 목걸이 샤워할때 안 빼시나요? 5 | heywo | 2017/12/02 | 8,495 |
755334 | 수험생 간식주머니? 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4 | ... | 2017/12/02 | 1,315 |
755333 | 보일러 배관 누수관 교체비 20만원. 2 | 음 | 2017/12/02 | 2,356 |
755332 | 아이친구엄마 부모님 조문가시나요? 4 | 조문 | 2017/12/02 | 2,169 |
755331 | 고양이 출산이요 6 | ㅇㅇ | 2017/12/02 | 1,118 |
755330 | 빌리 엘리엇 내일 공연 | 메이 | 2017/12/02 | 746 |
755329 | 병원 꾸준히 다니면 안구 건조증 치료될까요 11 | 기역 | 2017/12/02 | 2,646 |
755328 | 지금 혼자 있는 분들 계세요? 10 | 흠 | 2017/12/02 | 2,054 |
755327 | 외교부출신 국회의원께 민원넣으려면... 2 | 국회의원 | 2017/12/02 | 395 |
755326 | 30대후반 직장맘 패딩 좀 봐주세요 13 | 조언 | 2017/12/02 | 3,895 |
755325 | 예산안 처리 본회의, 저녁 9시로 연기..원내대표 막판 협상 1 | 고딩맘 | 2017/12/02 | 344 |
755324 | 박범계의원이.12.5.화요일.시간되는분들.오시라고. 1 | 감사원앞에서.. | 2017/12/02 | 759 |
755323 | 김치를 해보고 싶은데요.. 9 | 놀부 | 2017/12/02 | 1,305 |
755322 | 정말 멋진 뮤지션 공연 보러 갑니다. 13 | 깍뚜기 | 2017/12/02 | 2,182 |
755321 | 그레이스 재밌네요 1 | 내일 | 2017/12/02 | 1,197 |
755320 | 도서관 책정리 어렵나요? 6 | ........ | 2017/12/02 | 2,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