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수하다는 말은 장점인가요 단점인가요

.... 조회수 : 1,958
작성일 : 2017-11-26 00:21:04
애 둘 엄마인데 결혼 안했냐는 질문을 받았더니 옆 사람들이 너 오늘 계탔다고 난리네요..ㅋㅋ 그러면서 자기들끼리 이유를 분석하기 시작했는데 제가 화장을 좀 안하고 다니고 수수해보여서 그렇다네요. 저는 아무생각없이 듣고 있었는데 그 말의 의미가 뭐였는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저는 전혀 예쁘지 않고요 옷은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원피스 입고 나머지 3일은 청바지에 셔츠와 니트를 끼어 입고 오버핏 코트에 목도리 칭칭 감는거 좋아하는 그런 스타일이에요.
IP : 39.118.xxx.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26 12:51 AM (211.108.xxx.4)

    외적인 모습으로 수수하다는건 꾸미지 않고 촌스럽단 표현 아닐까요? 화장도 안하고 다닌다면 더욱요

  • 2. ㅎㅎ
    '17.11.26 1:32 AM (210.221.xxx.239) - 삭제된댓글

    화장하면 나이 들어 보이는 분들이 꽤 있어요.
    저는 남편과 마트나 재래시장가면 제가 남편의 딸인 줄 알아요. 한두번이 아니고 5번은 들었을 거예요.
    딸래미 맛있는 것 좀 사주라고..ㅎ
    그런 소리 들은 날 저의 모습은 화장 전혀 안한 생머리에다
    스키니 또는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을 때예요.
    살짝 마른 체형에 이목구비가 조그만 얼굴이고요.
    옷 신경써서 입고 화장했을 땐 딱 한번 들었어요.

    원글님도 저 같은 체형에 복장에 신경써서 꾸미지 않은 모습 아닌가요?

  • 3. Mo
    '17.11.26 1:43 AM (59.6.xxx.24) - 삭제된댓글

    꾸미지않은 학생같은 칙칙한 촌스러움이에요. 매끄럽고 세련되게 잘 다듬어진 커리어우먼 같은 느낌은 아니고...
    안꾸미니까 수더분하고 수수해서 어리게보는거죠...좋은의미에 동안은 아님..ㅋㅋ

  • 4. 그거
    '17.11.26 2:12 AM (1.237.xxx.175)

    쌤나서 하는 소리 같은데요. 수수하고 머리 질끈 묶은 아줌마들 미혼 소리 못들어요.
    뭔가 싱그러운 느낌이 남아있어서 그런거겠지요. 좋게 생각하세요.

  • 5.
    '17.11.26 2:30 AM (135.23.xxx.107)

    자신이 이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기분 나쁜 말이겠죠.

  • 6. ....
    '17.11.26 6:40 AM (223.62.xxx.120)

    큰의미두지마세요.
    아줌마들스타일로 꾸미질않았다는 소리일뿐.

  • 7. ..
    '17.11.26 7:42 AM (124.111.xxx.201)

    장•단을 다 내포한 말입니다.

  • 8. ㅇㅇ
    '17.11.26 8:58 A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좋은 뜻으로 쓰일 때도 있지만 원글의 경우는 아닌듯요.
    원글님이 진짜 동안일 수도 있는데 아줌마들은 그 이유를 학생같은 덜꾸밈으로 규정한 거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8016 트윈워시 사용하고 계신... 5 세탁기 2017/12/14 1,334
758015 강변에 휴대폰사러가려구요 ‥주의할점있을까요? 1 춥다 2017/12/14 875
758014 스님을 공채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응모를... 18 2017/12/14 3,431
758013 타이머 콘센트를 살려하는데요 실용성 괜찮나요? 4 궁금해요 2017/12/14 659
758012 40대에.. 아직도 '회사'를 다니는 분들이 많은가요? 12 셀라 2017/12/14 4,319
758011 동경대 출신인데요 17 ㅇㅇ 2017/12/14 4,611
758010 ‘배우 문성근·김여진 합성사진 유포’ 국정원 직원 집행유예 선고.. 12 웃기고자빠졌.. 2017/12/14 1,340
758009 분홍은 남자를 위한 색깔이었다. 3 .... 2017/12/14 1,484
758008 어제 날이 넘 추운데 박스하나없이 묶여있는 백구봤어요 21 에고 2017/12/14 2,730
758007 다낭에서 특별히 좋았던 곳 있었나요? 1 고민중 2017/12/14 1,199
758006 홈쇼핑 앱에서 산 기모청바지... 12 괜찮네.. 2017/12/14 3,321
758005 홍대앞 아이들과 식사하기 좋은 곳 아시나요? 1 홍대 2017/12/14 1,033
758004 회사에서 밥먹을사람없어요 18 외로움 2017/12/14 4,927
758003 올해도 저금 많이 했어요! 21 ... 2017/12/14 6,035
758002 수능2번 문제가 아닌 수시폐지 정시확대 21 누루 2017/12/14 1,955
758001 오늘 세탁기돌려도 될까요? 1 궁금 2017/12/14 1,093
758000 움딸이 원래 있는건가요 7 인간극장 2017/12/14 3,101
757999 김치냉장고 사러 나갑니다 4 .. 2017/12/14 1,906
757998 근무조건 어떤가요.. 13 1111 2017/12/14 1,939
757997 턱관절 스플린트 비용과 효과 아시는분? 2 2017/12/14 2,041
757996 제가 모질란가봐요... 5 .. 2017/12/14 1,387
757995 요즘 전세자금대출의 금리가 어떻게 되나요? 2 ... 2017/12/14 1,039
757994 오늘 아침 등굣길을 보니 3 아침 등굣길.. 2017/12/14 1,139
757993 고기귀신 중고딩 남자애들, 매끼 고기 반찬 해 주시나요? 어떤.. 3 고기귀신 2017/12/14 1,109
757992 의사 36살까지 어느정도 모을수있을까요.. 22 ... 2017/12/14 6,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