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세 여자아이 키가 너무 작아요ㅠ

쬬코홀릭 조회수 : 5,193
작성일 : 2011-09-15 23:51:09

생일이 12월생이라 늦긴 하지만 키가 너무 작아서 걱정이네요;;

또래 3살아이들이랑 키가 비슷하니ㅠ

하는건 야무지고 말도 잘하고 딱 네살인데...

키가 한 90센티 정도 되는거 같아요ㅠ

내년에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가려해도 완젼

다른 애들과 머리통 하나 차이가 날거 같고;;

걱정이네요...밥은 좀 잘 안먹는 편이긴해요..

입에 많이 물고 있고..그래도 키워야 된다는 일념하에

제가 막 먹이기 때문에 아예 안먹는건 아니거든요ㅎㅎ

밥외에 과일이나 다른 간식은 잘 먹구요^^

근데 어떤 사람들은 막 병원 가서 검사해보라구 막 그러드라구요..

그래서 갑자기 걱정도 되고ㅠ

클거야 클거야 한지가 한참인거 같은데 맨날 그자리;;;;;

몸무게도 항상 10키로;;;;

정말 심각하게 병원을 데리고 함 가봐야하는걸까요?

선배맘님들 의견 듣고 도움 받고 싶어요^^

IP : 112.186.xxx.2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니지우맘
    '11.9.15 11:55 PM (118.32.xxx.242)

    지금 돌인 딸아이 몸무게가 10킬로인데 4살에 그 몸무게면 너무 작네요..
    그런데 그동안 감기나 다른 잔병치레 또는 예방접종으로도 소아과를 다녔을텐데 그럴때 병원서 다른 말들은 없었나요?

  • 2. 사랑해
    '11.9.16 12:12 AM (14.47.xxx.242)

    09.1월생 울 아들은 아직 90이 안되요....ㅠ.ㅠ 다행히 1월생이라 버티긴 하지만 엄청 작죠....근데 병원에서 제가 상담하면 별 말은 안하세요...더 먹이라고만 하시죠...체중이 12.5인데 키보다 체중을 먼저 늘리라고 하시더라구요... 하루종일 먹이느라 정신없어요...ㅠ.ㅠ 암튼...우리 둘다 힘내요~~~

  • 3. ...
    '11.9.16 12:19 AM (120.142.xxx.115)

    울딸 08년 5월생인데 92cm예요... 어린이집에 같은반 친구들보면 남자아이들은 95~100cm정도 되는거같구,.. 여자아이들은 우리애랑 다 비슷비슷하던데...
    키가 작은데 몸무게까지 너무 적게나가 전체적으로 너무 왜소해서 더 작아보이고 걱정이 많으신거 아닐까요?
    08년12월생인데 90cm이면 키는 큰편은 아니지만 그리 걱정할정도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 4. ..
    '11.9.16 4:29 AM (222.121.xxx.183)

    몸무게는 좀 적은편인거 같지만.. 키는 그냥저냥 괜찮은 키같은데요?
    제 아이 08년 9월생인데.. 키는 93센티정도예요.. 남자아이구요..
    그리고 어른도 키차이 나듯이 아이들도 키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면 정상 범위 안에 들어오는거 같아요..
    그런데.. 몸무게가 참 적게 나가네요..

  • 5. 남의 일...
    '11.9.16 9:45 AM (221.149.xxx.248)

    제가 초등 6학년 딸을 키워요.
    다른 아이들에 비해 머리하나는 작아요.
    처음 학교가서는 한 3년을 다른 사람의 말로 스트레스를 받더니 오히려 크면서 키 가지고는 뭐라 하지 않아요.

    워낙 자기일 챙기는 야무진 아이라 다른맘들도 키 가지고는 뭐라 하지않아요.
    왜 한창때 만나면 하는 키얘기는요...

    요즘 폭풍성장을 하려는지 자고 먹고 해요.
    그래서 크는게 눈에 보이는데 워낙 어릴때부터 난 차이가 줄어들지는 않아요.
    얼마전에 처음으로 소견서 받고 삼성에 다녀왔는데 키가 작다고 요즘은 100분율로 얘기하지 않고 1000분율로 얘기하시면서 많이 작다고 여러가지 검사를 해서 결과 기다리는 중이예요

    어쨌든 4살은 희망이 있어요.
    저는 6살부터 지금까지 운동 쉬지않고 해요/
    엄마들이 대단하다고 하는데 운동 하고 밥 잘 먹게 한의원에서 약 지어서 먹였는데 주위에 비슷하게 작은 아이가 키가 넘 커서 깜짝 놀랐는데 나중에 보니 그 엄마는 사시사철 한약에 운동에 키(?)프로스간 처방내려서 운동하는데 꾸준히 보냈드라구요...

    요즘 제가 좀 더 적긎적으로 해 볼거라는 생각을 해요.

    아직 희망이 있으니 열심히 했빛쪼이시고 노력해 보세요...

  • 6. 원글이에요..
    '11.9.16 12:06 PM (112.186.xxx.239)

    네~ 댓글들 너무 감사드립니다ㅠ 주위에 4살 친구들하고 비교해 너무 작아서
    더 걱정이 드는거 같아요;;
    몸도 야리야리해서 몸무게도 안나가고;;;;
    한약도 꾸준히는 아니지만 일년에 두어번은 먹였는데 밥 잘먹는 한약을 지어서
    먹여봐야 할까봐요^^;;

  • 7. 아름드리어깨
    '11.9.16 11:52 PM (211.225.xxx.213)

    저희 애들은 36개월인데 남자아이는 96,여자아이는 95에요 근데 부모가 작으면 아이들도 또래에 비해 작더라구요. 우리 애들도 키가 큰편이라고 하는데 애아빠나 저나 정말 평균키에 어릴때 큰 체형이라 그런것 같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77 보스를 지켜라 점점 재미없어져.. 3 요즘 볼게없.. 2011/09/22 2,111
15676 홍준표 눈썹문신 뉴스 보셨어요? 1 오리발 2011/09/22 1,745
15675 안철수 원장 아버지의 범천의원, 보건소 조사받은 이유? 2 ㅎㅎ 2011/09/22 3,999
15674 입사했는데 보증보험에 이행보증 가입때문에 좌절해요. 6 슬퍼요. 2011/09/22 2,270
15673 초등학교2학년 수학문제입니다 10 천생연분 2011/09/22 2,315
15672 두통약 advil(애드빌) 구할 수 있는 곳이 어딜까요? 20 츄파춥스 2011/09/22 10,512
15671 연고대 문과 논술 준비 어떻게 해야하는지 2 따스한 빛 2011/09/22 2,052
15670 교대역 부근에 혹시 가까운 영화관 없나요 3 ? 2011/09/22 10,534
15669 도우미 분들이 욕실 청소할때 쓰는 약이 뭐에요? 1 문의 2011/09/22 2,751
15668 3학년아들인데 요즘 재체기와 코를 훌쩍거려요 6 치리 2011/09/22 1,692
15667 중1 딸이 거짓말을 하면 3 허무해 2011/09/22 1,826
15666 usb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5 ** 2011/09/22 1,619
15665 허벌티나 쉐이크 다이어트에 도움안되나요? 3 허허 2011/09/22 2,576
15664 이런 경우에 그냥 덥석 받는 게 예의인가요? 1 *** 2011/09/22 1,444
15663 외고 준비 학원 이름 좀 알려주세요...... 8 lavend.. 2011/09/22 2,741
15662 염색 궁그미 2011/09/22 1,362
15661 돌잔치 떡으로 사평기정떡???? 7 샤랄라 2011/09/22 2,544
15660 곽노현과 김두우.. 참 다르다 5 아마미마인 2011/09/22 1,513
15659 미래에셋의 팀장이라는 사람이 상품 권유를 하네요.전화로 아니 2011/09/22 1,279
15658 고등학교 배정 기사 미리 감사 2011/09/22 1,725
15657 겨울매트 / 온수매트, 온돌마루,, 너무많은데 추천좀 해주세요... 53 2011/09/22 1,555
15656 인민복 같은 군복? 그건 어디인가요? 5 단순 궁금 2011/09/22 1,316
15655 한국 부도위험 급상승…2년2개월來 최고 참맛 2011/09/22 1,540
15654 예전 나가수 멤버들 있었을때 꼭 듣고 싶었던 곡 하나.. 3 음냐 2011/09/22 1,914
15653 추워지니까 운동하기가 싫어요........ 2 -- 2011/09/22 1,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