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깜짝놀랐습니다.
회사 저보다 나이어린 직급은 높은 동료가 있습니다.
똘똘하고, 일잘하고.. 뭔가 늘 자신감있고, 직설적입니다.
여유로운건 알았는데. 이정도 일줄이야...
둘이 출장을 가게되어 ktx안에서 뭘 집중하길래 봤는데
주식이었습니다.
주식 잘한다고 소문은 제가 들었어요.
이것저것 물어봤죠.
뭘 사야하냐... 뭐 갖고있냐...
뭐 갖고있는지 보자...
그러니 쭉 보여주는데, 종목이 많더라구요.
금액을 봤는데.... 삼성전자...2억.....헐....
총 투자금 5억....
이거말고 또있다네요.
삼성전자가 제일 좋냐라고 물으니...
금액이 커서 어쩔수 없이 사는거라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밤에 잘시간도 없대요.
세계증시, 주요국 종목, 경제동향등 다 돌려봐야한대요.
개인이 6억씩 주식하는 사람 보통사람은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