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야외에서 걷기 운동 하시는 분들

걷기 조회수 : 4,696
작성일 : 2017-11-24 15:43:00
매일 어디를 얼마나 걸으시나요?
매일 똑같은 코스를 걸으시나요?
걷기 운동 후 달라진 변화가 있으신가요?
IP : 175.223.xxx.2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4 3:46 PM (211.114.xxx.88)

    3년간 거의 매일 3.5km~5km 사이 한시간 전후로 걸어요. 살은 안빠지지만 ㅠㅠㅠ
    40대 초반 뚱뚱하지만 건강해요. 우울증 많이 없어졌어요. 건강검진결과표, 모든 항목 건강수치고 건강을 해치는 항목은 '체중'이라고 써 있어요 ㅠㅠㅠㅠ

  • 2. 거의 매일이지만 시간은 들쑥날쑥
    '17.11.24 3:50 PM (203.247.xxx.210)

    출퇴근 길이나 단거리 걷습니다

    걷기운동으로 달라졌다기보다는
    팟캐스트 듣느라고 달라진 게 걷기입니다.....집에서는 집중이 안 돼서요

    설렁설렁 걸어서인가 체력은 별 달라진 거 없는데
    걸으면 좋은 생각들이 많이 나는 거 신기합니다

  • 3. ㅇㅇ
    '17.11.24 3:52 PM (122.46.xxx.164)

    장위동고개에서 출발해서 광운대 근처 월계천에 가거나 북서울꿈의 숲에 가서 숲 전체를 서너바퀴 돕니다. 원래 걷는 거 좋아해서 바쁘지 않을 경우 서너 정거장 거리는 걷습니다. 걸을 때 허리 펴고 오르막길에는 허벅지와 엉덩이에 힘 주고 걷습니다. 퇴행성디스크가 있는데 걷기운동이 최고이더군요. 의사쌤도 추천하시고. 허리근육 붙습니다. 킬로는 잘 모르겠고 40분에서 50분 정도 걷는 것 같습니다.

  • 4. 저는
    '17.11.24 3:54 PM (106.242.xxx.91)

    직장 걸어다니고( 30분거리)
    저녁에 공원 세바퀴 돌거나(50분)
    뒤산(50분) 갔다가 옵니다.
    일단 바람 쐬면 기분이 좋아지집니다.
    살은 식사조절이 관건이더라구요.
    똑같은 운동량인데 덜먹으니 3키로는
    잘빠지네요.
    한동안 빵과 떡에 미쳐 살면 훅 찌네요.

  • 5. ㅇㅇ
    '17.11.24 3:55 PM (122.46.xxx.164)

    걷기운동하면 기분도 상쾌해지고 운동할수록 몸이 가벼워지는거 느낍니다. 살도 안 찝니다. 과격한 운동이 아니니 운동후에 허기지지도 않습니다.

  • 6. ...
    '17.11.24 4:03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저 인스턴트, 탄수화물 중독자고 살집도 있는 편인데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 낮고 복부비만도도 낮은 편이에요. 가족력 있는 고혈압은 경계선이긴 한데 암튼 제 식습관에 비해 건강한 건 걷기 덕분인 거 같아요.

  • 7. 집 근처에
    '17.11.24 4:03 PM (61.98.xxx.144)

    하천변 산책로가 있어요
    왕복 50분 코스를 상하류 양쪽으로 만들어놓고 기분따라 선택해 걸어요
    운동으로 빡세게 하겠다 할땐 속도감 있게 걷는 사람이 많은 쪽으로
    아니면 머리가 복잡하다 하면 설렁설렁 걸으면서 생각 정리하고...

    그러니까 지루하지 않아요

    또 다른땐 집 근처 마트를 목표로 떨이 사러 가기도 하구요 ㅎㅎ
    다들 해보세요 다이어트까진 아니어도 몸매 다듬어지구요 정신 맑아지구요 아주 좋습니다

  • 8. 가을
    '17.11.24 4:08 PM (211.114.xxx.126)

    동탄에 오산천을 왕복 1시간 30분 정도 걸어요
    살이 빠지지는 않지만 더 찌지는 않는것 같아요
    팟빵 하나 다운받아서 들으며 걷기도 합니다

  • 9. ..
    '17.11.24 4:24 PM (223.62.xxx.178)

    동네에 왕릉이 있어서 거의 매일 가요. 입장료 500원에 한시간 이상 돌 수 있는 코스. 인적이 거의 없는 고즈넉한 키큰 나무 숲길. 혼자 동화속에 들어갔다 온 것 같아요. 이런 호사를 누려도 되나 싶게 좋아요.

  • 10. ...
    '17.11.24 4:27 PM (203.234.xxx.239)

    매일 핸드폰 어플 말고 진짜 만보기 차고 15000보정도
    걸어요.
    어플은 진짜 숨만 쉬어도 한걸음씩 추가 되는데
    허리에 차는 만보기로 만보 채우기도 힘들거든요.
    아무튼 5년동안 먹던 우울증약 이제 안먹고
    식이요법 병행해서 15키로 감량했습니다.
    장대비 오는 날 빼곤 매일 걸어요.
    3년 되었고 건강검진에서 해년마다 더 건강해지는 걸로
    나오네요.

  • 11. 걷기는
    '17.11.24 4:29 PM (125.184.xxx.67)

    살 빼는 운동 아니에요.
    칼로리 소모 낫고요. 근육강화도 별로 안 돼요.
    그냥 바깥 공기 마시면서 리프렛 한다고 생각하고 잠깐씩 산책 하세요. 추운데 고생하지 마시고요.
    차라리 아파트 계단 두칸씩 오르기 하세요.
    15층 이상이요.

  • 12. 리프렛
    '17.11.24 4:30 PM (125.184.xxx.67)

    >리프레쉬

  • 13. ··
    '17.11.24 4:34 PM (58.226.xxx.35)

    계단오르기는 완벽한 자세(바른자세로 제대로 하는 사람 거의 없더군요.)로 할거 아니라면 독입니다. 무릎나가요.

  • 14. 무릎이 안 좋은 사람은
    '17.11.24 4:52 PM (125.184.xxx.67)

    계단 오르기( 내리기는 더)가 안 좋지만,
    무릎에 이상이 없는 사람은 상관 없습니다.
    즉, 무릎이 건강한 사람이 하는 계단 오르기는
    무릎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혹사수준으로 많이 하지 않으면 됩니다.
    오히려, 무릎근육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말씀 하신 계단오르기의 바른 자세도 특별한게 없습니다.
    계단오르기는 누구든지 하기 쉽고 칼로리 소모도 큰 운동이에요.

  • 15. 만보기앱
    '17.11.24 4:57 PM (220.72.xxx.126)

    발자욱 모양의 만보기앱을 설치하고 매일 만보 걸어요
    출퇴근 오천 점심시간 오천.
    몸에 땀이 나니 기분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듯.

  • 16. ··
    '17.11.24 5:04 PM (58.226.xxx.35)

    계단운동으로 멀쩡했던 관절에 문제 생긴사람 많아요.
    생활속에서 오르는것정도야 괜찮지만
    운동효과 보려면 그것가지고는 안되는데
    어줍짢은 자세로 하다간 후회합니다.
    제대로만하면 무릎에 부담 안주고 힙업도 되고 허벅지 근력도 키우고 유산소 운동도 되지만
    대부분은 어줍짢은 자세를 바른자세라고 착각하고 오릅니다.

  • 17. ~~
    '17.11.25 1:13 AM (121.178.xxx.180)

    야외에서 걷는 것만큼 비효율적인 운동 옶어요 .. 어느계절이건 피부망가지고 살 안빠지고 체형변화없고 무릎아래만 굵어지는 효과 ... 차라리 집안일을 안 쉬고 하는 게 낫고 .. 스트레칭 , 요가부터 해서 맨몸 웨이트로 가는 게 이상적이에요 .. 몸매라인 피부 다 잡을 수 있어요 .. 살은 덜 먹어야빠지구욧

  • 18.
    '17.11.25 2:48 AM (58.230.xxx.174) - 삭제된댓글

    완전효율적이던데요
    모자쓰고 마스크하고 걷기 1시간정도요
    정신도 맑아지고 얼굴라인도 올라붙어요
    탁탁 차듯 걸으면 대장에 자극을 주는지 배변도 도움요
    근데 7시에 자고 지금일어난건 뭐가 약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900 김상중도 체중관리때문에 하루 한끼 먹는다네요. 8 ... 2017/12/01 5,776
754899 에어프라이어 세척요령 가르쳐주세요 2 ㅡㅡ 2017/12/01 1,316
754898 글쎄요.박수진씨가 왜 울었을까요.눈물의 의미는.. 39 박수진 2017/12/01 17,720
754897 문과강한아이 이과 보내신분 12 ㅁㅁ 2017/12/01 2,857
754896 유럽겨울 6 여행가방 2017/12/01 1,057
754895 파프리카는 생으로 먹어야 좋은가요? 2 ... 2017/12/01 1,629
754894 저 지금 서울가는데요. 길좀 여쭐께요? 8 천안시민 2017/12/01 750
754893 그냥 줘버렸어요 ㅡㅡ. 35 물러터져서 2017/12/01 20,833
754892 연락 집착 어떻게 내려놓죠.. 1 ㅇㅇ 2017/12/01 1,646
754891 박씨 모델 보솜@ 사지 맙시다 10 Gg 2017/12/01 4,556
754890 이 분 넘 진정성이 느껴져요 2 감동 2017/12/01 2,081
754889 강아지도 오줌소태에 걸리나요? 5 몽실엄마 2017/12/01 3,022
754888 nicu 니큐/ 엔아이씨유. 23 2017/12/01 4,563
754887 문대통령만 봐도 자녀는 엄마머리인듯.. 44 ... 2017/12/01 17,320
754886 어제 건강검진했는데 병원에서 다음주에 결과들으러오라네요.. 2 ㅡㅡ 2017/12/01 1,299
754885 文정부의 승부수,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정책의 컨트롤 타워 3 사람중심 경.. 2017/12/01 1,087
754884 APC(아뻬쎄) 샌달과 비슷한 샌달 찾아요 1 신발 2017/12/01 759
754883 제 폰에서 누군가를 카톡에서 차단하거나 숨김해놓으면요 3 카톡숨김 2017/12/01 2,847
754882 극세사 이불이 불편해서 잠을 못 자고 있어요.. 20 자다깼어요 2017/12/01 8,279
754881 제옥스 신발 사이즈어때요 7 편한신발신봉.. 2017/12/01 8,093
754880 대구 예비고1 고교선택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10 민브라더스맘.. 2017/12/01 1,188
754879 스리랑카 대통령의 한글 트윗 .jpg 5 세상에 2017/12/01 3,244
754878 돈없는 서민도 자식 만큼은 귀족 만드는 비법 50 신분상승 2017/12/01 22,551
754877 북한미녀 스타일이 뭐예요? 11 ... 2017/12/01 2,350
754876 박수진씨 관련 이른둥이 사망한아기 엄마가 쓴 글이에요. 10 에휴,, 2017/12/01 11,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