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드러기때문에 미치겠어요

아시는분들제발도움 조회수 : 5,381
작성일 : 2017-11-23 16:21:15

요즘 한 일주일동안 두드러기때문에 미치겠습니다.

그것도 출근해서 회사에 있을때는 괜찮은데 6시 넘어서 퇴근하고 집에가면

스물스물 올라옵니다.

그것도 엉덩이 아래는 간지럽지가 않은데 그 외 특히 등하고 팔, 목이 정말

피가 날정도로 긁어대는데 도저히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약국가서 약을 사와서 정말 미칠것 같을때 한알씩 먹기는 했는데

(내성이 생기고 습관이 될까봐 되도록이면 약먹는걸 주저하고 있거든요..)

약먹는걸 습관화 하면 혹시라도 간에 무리가 갈까봐 겁이 나거든요..ㅠㅠ


도대체 원인이 뭘까요?


지난번 면역력 문제가 있는것 같다고 해서

꿀에 절인 인삼을 며칠 먹어봤지만 그냥 그렇고

여하튼 요즘 일주일 정말 양쪽팔은 두드러기가 가라앉으면 피가 맺힌 상태이고

가끔은 밤새 간지럽다가

아침에 어쩔때는 얼굴까지 간지럽습니다.


어떤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아니 도대체 원인이 뭘까요?

많은 답변들 기다립니다.

정말 도와주세요 ㅠㅠ

IP : 211.114.xxx.13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인이야
    '17.11.23 4:25 PM (211.223.xxx.123)

    아토피
    독한 화장품 염색약 식품부작용
    그냥 민감성
    면역력약화

    여러가지가 있지만 중요한건!
    병원가세요.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그런 두드러기 약국만 가지고 안 나아요.
    좀 좋은 피부과나 대학병원에서 진정시키는 약 먹고 바르고 해서 초기에 잡으세요.

  • 2. 혹시
    '17.11.23 4:27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생활패턴중 새로 바뀐게 있나 찾아보세요
    저는 원인이 비타민이었구요
    치과의사 한분은 치료때 쓰는 실리콘장갑이었어요

  • 3. 11
    '17.11.23 4:28 PM (222.121.xxx.247)

    다이어트
    극심한 스트레스
    땀흘리며 무거운거 들기
    한가지 음식 과량 섭취
    현미만 다량섭취

    저는 이럴때 면역체계가 떨어져서 두드러기가 올라오더라구요(이제 나이가 말해주는거 같아요46세)

  • 4. 피부과
    '17.11.23 4:37 PM (106.243.xxx.55) - 삭제된댓글

    약국에서 대충 약 사드시지 말고 꼭 피부과 가서 진료받으시고 약처방 받으세요.
    저희아이도 여름에 두드러기로 고생좀 했는데요..
    이게 땀만 조금 많이 흘려도 올라오고 하는걸 피부과 다니시면 어느정도 기간동안 한가지 약으로 처방해주다가 경과보면서 조금 나아지면 조금 약한 약으로 조절하는식으로 처방해줘요.

  • 5. ..,
    '17.11.23 4:38 PM (175.212.xxx.137)

    다이어트
    스트레스
    한가지 음식만 섭취
    하셨나 살펴보세요

  • 6. 저두
    '17.11.23 4:38 PM (193.240.xxx.198)

    전 한달에 한번씩 속옷이나 바지허리 부분이 간지럽고 눈으로 보이는 부분에 딱히 뭐가 나지는 않았는데 간지러워서 긁어요. 어제는 간지러워서 회사에서 브래지어 풀고 겉옷 두꺼운거 입고 있었구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탈모때문에 비오틴 1000짜리 먹는거 빼고는 전하고 달리 먹는것도 없구요. 저도 40대 중반

  • 7. 피부과
    '17.11.23 4:39 PM (106.243.xxx.55)

    약국에서 대충 약 사드시지 말고 꼭 피부과 가서 진료받으시고 약처방 받으세요.
    저희아이도 여름에 두드러기로 고생좀 했는데요..
    이게 땀만 조금 많이 흘려도 올라오고 하는걸 피부과 다니면서 약처방 받아서 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가시면 어느정도 기간동안 한가지 약으로 처방해주다가 경과보면서 조금 나아지면 조금 약한 약으로 조절하는식으로 처방해줘요.

  • 8. 병원가세요!
    '17.11.23 4:43 PM (223.62.xxx.93) - 삭제된댓글

    두드러기났을때 자연치유력(?)으로 나으려고 고생하다가 뒤늦게 대학병원 갔는데요.

    처음에 면역반응이 과민하게 올라올때 빨리 항히스타민제 먹고 진정시키면 며칠내로 금방 나을 수 있는데, 버텨서 만성적으로 변하면 오래 고생하고 나중에 유사한 환경에서 더 금방 올라온다고 하더라고요.

    의사가 과격한 운동이나 스트레스등으로 두드러기가 나지만 원인은 개별차가 커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병을 관리한다라고 하더라고요.

  • 9.
    '17.11.23 4:44 PM (114.204.xxx.226)

    면역력항진되어서 그래요. 음식알러지가 아니라면 최근에 감기약이나 다른 약물드신거 없나요?전 어느날 느닷없이 소염진통제 알러지로 3년고생했어요. 유명한곳은 안가본 병원이 없을정도예요. 유발물질을 피하는 방법뿐이 없어요.전 그래서 타이레놀만 먹어요.지금은 다 낫어요.

  • 10. 윗님
    '17.11.23 4:47 PM (211.223.xxx.123)

    비 님.
    소염제 알레르기 어떤 물질이 유발물질 인지 혹시 알아내셨어요?
    그냥 모든 소염진통제가 그렇던가요? 아니면 특정성분이 그런건지.
    타이레놀만 괜찮으신건가요.

  • 11. ...
    '17.11.23 4:55 PM (175.223.xxx.23)

    피부과 전문의 병원가세요. 미련 떨지 마시구요. 그리고 약 좀 먹는다고 간 안망가져요. 꿀에 절인 인삼이 더 나쁠수도 있단건 모르니 미련하게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네요.

  • 12. ...
    '17.11.23 4:58 PM (175.223.xxx.23)

    소염진통제 알러지는 비염, 천식있는 사람들에게 흔합니다. 모든 종류의 소염진통제에 발생되고 타이레놀만 괜찮습니다.

  • 13. 오옹
    '17.11.23 5:00 PM (61.80.xxx.74)

    두드러기가 만성되는게 더 골치아픕니다

    전 소화가 안되는 음식을 먹어서 위나 장에 소화문제가 생기면 빈속일때마다 두드러기가 올라와요
    한 2~3일 흰죽, 자극적은 음식 꾸준히 먹으면 들어가요

  • 14. 소염제
    '17.11.23 5:01 PM (211.223.xxx.123)

    그렇군요..혹시 복용후 가려우면 의심해봐야겠어요.

  • 15.
    '17.11.23 5:07 PM (114.204.xxx.226)

    엔세이드( NSAIDs)와 아스피린부작용이였어요.
    흔하게 쓰이는 소염.진통.항염제예요.
    40중반에 갑자기 생겼구요.
    지금은 약성분 확인하고 조심해서 가려먹어요

  • 16. ...
    '17.11.23 5:08 PM (112.161.xxx.81) - 삭제된댓글

    두드러기는 평생 나본적 없는데
    나이탓인지 몇년전 여행갔다가 먹은 음식중에
    뭔가 문제가 있었는지 얼굴부터 온몸으로
    두드러기가 번져서 고생한 후로 가끔씩 그러네요.
    병원에서도 원인찾기는 힘들다고..
    빈혈 때문에 철분주사, 철분제 먹다가도 두드러기 때문에 중단했어요. 그냥 의사가 약 먹지 말라고 하더라고요ㅠ 약도 못먹고 빈혈때문에 힘드네요

  • 17. 소염제
    '17.11.23 5:13 PM (211.223.xxx.123)

    비님 감사합니다.
    알기까지 고생 많으셨겠어요. 그래도 성분을 찾아내셔서 다행이네요.

  • 18. ...
    '17.11.23 5:17 PM (112.161.xxx.81)

    저도 첨에 얼굴만 그러길래 금방 나을줄 알았는데
    온몸으로 번져서 병원약 먹고 일주일만에 나았어요
    얼른 병원 가세요

  • 19. ....
    '17.11.23 5:25 PM (117.53.xxx.208)

    저도 처음에 얼굴에 올라왔는데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병원 안감 1개월 지나도 안낫고 동네병원 3군데 가서 3일치 씩 약먹음 근데 또 점점 더 번짐 결국 대학병원감 대학병원약 한달먹음 일주일에 한번씩 가서 상태에 맞게끔 약 처방 . 그게 초기에 약을먹고 관리해야해요 안그러면 만성되요 ㅠ .. 병원에서도 이유는 다양해서 머라고 딱히ㅠ말은 안해주고 치료를 목적으로 ..

  • 20. 누누뚜뚜
    '17.11.23 5:40 PM (211.36.xxx.169)

    엄훠 저도 그래요..며칠동안 계속 4일째고 붉은 점 올라오고 간지러워 죽겠고요.
    피부과 갔어요 오늘~
    얼른 핍 과 가보세용

  • 21. 끄응
    '17.11.23 5:44 PM (118.127.xxx.136)

    저도 요새 갑자기 그런데..

  • 22. 면역력 문제가 큰듯해요
    '17.11.23 5:56 PM (218.48.xxx.107)

    저는 두드러기 평생 나본적없는 여잔데...
    올여름...다욧한약먹고 밥을 제대로 못먹는 와중에 감기까지 겹쳐버렸지요...
    그러고선 바로 3일연속 두드러기 경험했는데..무서워 미치는줄...
    면역력이 커요...잘먹고 잘쉼...절대 두드러기같은건 안나요...저 건강한 여자였거둔요

  • 23. 사람마다
    '17.11.23 5:57 PM (223.62.xxx.218)

    원인은 여러가지인데 면역력 떨어지면 나타나는 증세중 하나예요..저녁에 항히스타민제 먹고 자면 나아질겁니다.참는다고 해결 되지 않아요.비타민제 챙겨 먹구요.그리고 항히스티민제는 내성 없습니다

  • 24.
    '17.11.23 6:05 PM (117.111.xxx.56)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해요ㅠㅠ
    저는 대신 부위가 아주 작아서 그냥 그려러니 두는데 저녁무렵 올라오는게 많이 비슷하네요 제 경우는 스트레스인듯 한데 덜 피곤하거나 쉬거나 하면 좀 낫고 그래요
    빨리 원인을 찾으셨음 좋겠네요

  • 25. 급한대로....
    '17.11.23 6:49 PM (180.71.xxx.236)

    집에 강황가루 있음 물에 타 먹어보세요.
    저는 효과 봤습니다...
    효과중에 면역력 강화....도 있더군요

  • 26. 알레르기과 가세요
    '17.11.23 6:56 PM (211.201.xxx.200)

    저도 갑자기 생겨서 고생하고 근처 가정의학과 같는데 별 도움 못 받았는데
    너무 힘들어서 검색해 보니 알레르기과 있어여
    약 한알 먹으면 정말 잘 나아요
    만성화가 안되었음 한 2주면 된다는데
    전 좀 여러가지 민간요법을 하다 치료 시기가 지나서 두달 고생 했어요
    약이 부작용도 별로 없는거라고 의사가 그러더군요
    병원 전문의와 의논하는게 제일 좋아요
    민간요법은 병원이 없던 시절에 약할경우에 해당 하더라구요
    요즘은 병원이 빨라요 치료후 면역력을 높이면 되죠
    급한불을꺼야 만성화가 안되요...

  • 27. ㅇㅇ
    '17.11.23 8:22 PM (124.49.xxx.9) - 삭제된댓글

    저도 만성ㅡ
    병원은 언제부턴가 안가고 이젠 약 사먹어요.
    세로테? 인가 사서 한알씩 먹으면 들어가요.
    내성 생기지 않으니 항히스타민제 드세요.
    부작용 없댔어요.
    체질이 바뀌었는지 저도 모르게 나았네요.
    지금은 아주 가끔 올라오네요.
    가려워서 힘들면 약 한 알 뽕 먹으면 괜찮아집니다.

  • 28. .....
    '17.11.23 8:59 PM (114.108.xxx.141)

    위에 어떤 분도 쓰셨는데, 생활의 변화가 없었나요? 아니면 어디가 아팠거나.
    예전에 아들이 자다가 심하게 복통이 왔었어요. 2년 전인데, 복통으로 병원을 갔는지 약을 먹었는지는 기억이 안나요. 하여튼 너무너무 고통스러워해서 깜짝 놀랐던 적이 있었어요. 그 후 2~3일 후에 두드러기가 올라왔어요. 처음에는 급식에 문제가 있었나 생각도 해보고 없던 음식 알러지가 생겼나 생각했어요. 우선 약국에서 두드러기 약을 사 먹었는데 좀 괜찮아 지는듯 하더니 두드러기 모양이 바뀌어서 다시 나더군요. 남편이 생물쪽이라 균관련 일을해요. 균이 바뀌었다고 아무래도 몇일전에 배가 아푼게 문제 같다고 그때 장내 좋은 균이 많이 죽어서 나뿐균이 문제를 일으키는듯 하다고 장에 좋은 균을 넣어 보자고 해서 비오비타를 설명서에 있는 용량과 용법대로 먹였어요. 2~3일만에 한병 다 먹었어요. 그 이후로 두드러기 나오지 않습니다. 생활의 변화나 최근 아푼적이 없었는지 생각해 보세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 29. 진료후
    '17.11.24 7:56 AM (221.149.xxx.212)

    처방된약 꾸준히 복용하세요
    맘대로 약 조절하시면 안돼요.약물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해야 됩니다. 기간이 길어져도 약 복영 잘하세요

  • 30. 동글이
    '17.11.24 11:22 AM (210.211.xxx.4)

    저두 그랬는데 병원가서 스테로이드 주사 맞고 나았어요. 너무 심하면 의술의 도움을 받아야 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5102 건강검진결과(알파태아단백 관련) 나는나 2017/12/01 485
755101 난소에 물혹이1.8센티있대요 8 난소 2017/12/01 3,356
755100 국민의당 "文 공약 공무원 증원 한 명도 안 돼&quo.. 9 쓰레기들 2017/12/01 1,266
755099 민주노총 집회 후 쓰레기더미로 변한 현장…“왜 우리가 치워?” .. 9 dd 2017/12/01 1,262
755098 맨날 아이들 학원 알아만 보다가 제대로 시작못하는 분? 13 괴롭다 2017/12/01 3,139
755097 자라(zara) 택에 스티커로붙여진 가격이면 이미할인들어간건가요.. 2 .... 2017/12/01 1,615
755096 아이를 정신 병원에 입원 시키는건... 92 ... 2017/12/01 24,976
755095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재밌네요 10 싱글이 2017/12/01 5,349
755094 학교 선생님들 기프티콘도 안 되나요?? 8 .. 2017/12/01 1,432
755093 가스 건조기? 전기 건조기? 어느걸 추천하세요? 9 결정장애녀 2017/12/01 1,670
755092 펌글)요즘 조류독감뉴스가 없는이유 3 ㅅㄷ 2017/12/01 1,204
755091 언제 들어도 좋은 음악-Beethoven Forever by t.. **** 2017/12/01 563
755090 베란다 유리창 선팅-밖에서는 내부가 안보이는- 하려고 하는데요 2 2017/12/01 3,497
755089 절임배추로만 할 수 있는 게 있을까요 12 ㅇㅇ 2017/12/01 1,472
755088 탈모샴푸 써본거중 최고는 3 .. 2017/12/01 6,104
755087 저 후딱 자랑하고 도망갈께요^^ 27 빈말이라도좋.. 2017/12/01 18,351
755086 너무 매운 고추장 덜 맵게 할수 있는 방법있나요? 1 ... 2017/12/01 1,915
755085 와 박수진 검색어 내리기 애쓰네요 13 aa 2017/12/01 3,057
755084 자궁경부암 국가검사 무료인데 소독비? 9 .... 2017/12/01 1,849
755083 조지루시 가습기 어때요? 4 흐음 2017/12/01 1,694
755082 옷ᆞ가방기증할곳이 아름다운가게외 또있나요 6 2017/12/01 1,409
755081 대구에 커트 잘하는 미용실/헤어디자이너 추천 바랍니다. 3 연가 2017/12/01 1,359
755080 오늘아침 인간극장스페셜 8 등불 2017/12/01 4,248
755079 김장고수님들, 시판 김치소 추가양념 알려주세요.. 2 김장 입문 2017/12/01 823
755078 어서와 핀란드에서요 24 2017/12/01 7,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