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가 유독 심하게 붙는거 같아요.
섬유조성률은 모90% 나일론10%으로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닌 거 같거든요.
표면이 좀 몽글몽글한데.. 원단 직조 방식의 문제인 것인지..
내가 코트를 입은 것인지, 정전기 청소포를 입은 것인지 입을 때마다 고생이네요.
도대체 뭘 보고 사야 이런 문제가 안생길까요?
요전에 십 수년 잘 입었던 viki 코트는 모가 70정도였던 거 같은데
검정색이었어도 표면이 매끄러웠고 이렇게 지저분해 보이진 않았거든요. ㅜㅜ
저가의 모를 써서 그래요
모직코트 잘못사면 정전기에 부직포같고 되게 허접합니다
헐.. 비싼거 사는게 답인건가요 ㅠㅠ
대학생 아들이 스타일은 멋진 코트 10만원대로
샀는데 디자인만 굿 무겁고 먼지붙어 결국 한해만 입고 재활용이요
새옷이라 정전기 발생이 심하긴 해요~ 스팀한번 쏘여주고, 안되면 롤러로 밀어가며 입어야죠..캐시미어자켓 작년에 블랙으로 샀더니 첨에 허연먼지들이 제법 눈에 보이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