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기가 약하다는건 이런거 아닐까요

tree1 조회수 : 2,080
작성일 : 2017-11-23 11:09:19

제가 반지의 제왕을 보면서

그전투신 있잖아요

아니면 악마들이 나와서

모두다 죽여버려

어디를 갈기갈기찢어서

다 먹어버려


뭐 이런 대사들 있잖아요

이거보면서

너무 맘이 좋아요..ㅎㅎ


저도 사람이니까

제가 페르소나 유지하면서 산다고 좀 힘들었다 했잖아요

저는 성격이 굉장히 온화한 편이고

그렇지만

저도 사람인데왜 다른 사람처럼 와가 안 나겠어요

다만 좀 절제력이 있고 기본적으로온화한 편인데

그래서 거의 다툼은 하지 않아요


그렇지만저한테도

내면에 공격성과 악마성이 있잖아요

이 악마성이 없으면 사람이 아닙니다

칼융이 말헀듯이

전인격을 발휘해야 그게 사람아닙니까

당근 있죠

저도

안그러면 사람이 아닙니다..ㅎㅎㅎ

공격성없이 인류가 자기를 ㅈ ㅣ킬수 있엇겠습니까..


이러니까 이거보고 걸작이라는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런 영상들을 보니

저한테 분출못한

공격성이 좀 해소가 되는거 같애요

그리고 사실 삶은 그런 죽음이나

잔인한 먹고 먹힘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이쁜것만 보겠다 하면

이게 무슨 삶입니까

유치한 아이의 환상일뿐이지..


아무튼 그런의미에서 반지의 제왕 왕의귀환편을

너무나 행복하고 감격적으로 봤어요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뭔가를 느꼈고

..


그러다 보니

명작을 보고 있다가

저의 내면 상태가 좀 분출되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드는 겁니다

기가 약하다는게 도대체 뭘까


아무튼 반지의 제왕이 좀 기가 세지게 해준거죠..

이렇게 감정이 많이 분출되고 나면

저절로

생각이 달라지는거거든요

그러니까 결핍많은애는

저절로 생각이 그렇게 되어버리는거에요

이렇게 의식이 자기 뜻대로 안됩니다..

그러니까 감정을 분출하라고 그러면 낫는다고 하는거거든요...


그ㅐㄹ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가 약하다는 것은

남한테 자기 방어벽을 스스로 여는거에요

그렇게 열어놓고

남한테 들어오라고

들어와서 나를 맘대로 하라고

해주는거에요


그럼 왜 이러느냐

일단 결핍이죠

결핍이 있어서

너무 남하고 접촉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거에요

그래서 환상이 형성됩니다

일단 자기 실상이

아무한테도 사랑못받는거다

다른 사람은 사랑받고 잘사는데

나는 그렇다

이걸 알아버리면

심리적으로 못버티는거에요

그래서 저런 환상을 만들어버리는거에요

이 자체는 나쁜거는 아닙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살아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게 자기가 스무살넘고 하면

이제 혼자 자립할수 있잖아요

그럼 이 환상을 제거해야해요

안그럼 평생 환상속에서

남한테 이용당하고 살아야 하잖아요..



그런 결핍이 만들어내놓은 환상의 세상이라는 것은

그 환상속의 사람들은

다 자기한테 잘하고

내가 이렇게 하면 나도 받아들여주고

이런겁니다..

그러니까

이게 병적이 ㄴ 상태 같습니다

세상은 이런데가 아니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잘못판단하고 있잖아요...


다른 사람들은 일단 사랑을 받아서

자기라는 존재가 소중하고 이런거 이미 다 알고

그래서 그 자기를 지키기 위해서

사는거죠

그리고 자기가 그러니까 남들도 ㄱ ㅡ렇게 산다는걸 아는거고요


그래서 일단 자기를 지키는 방향으로 살아가는겁니다


결핍많은 애는 이게 안되요

자기라는게 없고

다른 사람들은 자기를 지키면서 사는걸 몰라요

ㅡ래서 남들한테 다개방하는거에요


그러니까

저런 사람들한테 당할수밖에요


기가 약한 사람은 대부분 이렇잖아요

남들이 비웃을줄 모르고

자기는 순진한 말 해요

순진한 행동으로 남한테 잘하고요

그럼 비웃음 당하고 이용당하죠

남이 자기를 지키면서 사는데

너는 바보같이 사니까

그거 비웃는거에요..

아니면 이용하거나...


의식적으로는 이렇고

무의식적으로는

자기도 사 람인데

본능적으로 사 랑은 받고 싶고

그래서 판단이 엉망인채로

온세상 사람들이 다 사랑해줄줄 알고

급하니까

아무한테나 방어벽을 열고

나를 사랑해줘 하는거에요

그래서 믿고 잘해주고 하는거죠



그런데 세상은 또 그런데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을 잡아먹는거고요...


이런 잔인한 먹고 먹히는 세계..

반지의 제왕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해봤네요..ㅎㅎㅎ



IP : 122.254.xxx.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문
    '17.11.23 11:45 AM (27.177.xxx.79)

    재밌게 보았어요. 다시 한번 읽어야겠네요

  • 2. ..
    '18.6.23 5:37 PM (211.192.xxx.94) - 삭제된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5379 애 어린이집 보내는게 당연했던 저는 잡초, 모성부재 인가봐여 13 나는야 잡초.. 2018/07/25 3,988
835378 국립중앙박물관 추천해요 ㅎ 4 ... 2018/07/25 2,281
835377 (종교주의) 가톨릭 신자분들께 질문 하나와 성경공부에 대해 질문.. 8 닉넴 2018/07/25 1,179
835376 공무원이신분들 육휴 3년 다 쓰셨나요?? 9 동동 2018/07/25 3,451
835375 부산근교 전원주택 전세살고있는 6 전원주택 2018/07/25 2,905
835374 밥블레스유 너무 재미나지 않나요?? 9 .. 2018/07/25 4,744
835373 닥스훈트가 실검에있네요? 5 2018/07/25 1,796
835372 인랑 보고온 10 후기 2018/07/25 2,531
835371 수영말고 몸매 잡히는 운동 없나요? 14 으앙 2018/07/25 8,348
835370 미스터선샤인 다운받지않고 일정액내고 볼수 있는데 있나요? 4 ㄴㄷ 2018/07/25 1,472
835369 노의원 죽음이 최저임금 탓이라니 기가막히네요. 5 ㅇㅇ 2018/07/25 1,637
835368 노래방에 갔는데요 4 .. 2018/07/25 1,905
835367 13 뭘까 2018/07/25 1,862
835366 글 삭제하신 어린 아이 엄마께 7 글 삭제 2018/07/25 2,953
835365 속궁합 제일 잘 맞는 남자와 결혼하신 분 32 ! 2018/07/25 121,212
835364 청년 춤을 춘다 1 청년지원금 2018/07/25 560
835363 피의 사실 공표로 노의원 문제 터트린 거면 3 매크로특검아.. 2018/07/25 1,276
835362 레몬을 생으로 먹을 수도 있나요? 10 ... 2018/07/25 2,700
835361 피아트500 오래타신 분들께 궁금해요. 2 궁금 2018/07/25 3,413
835360 운동이 약이예요 10 날씨가 2018/07/25 5,558
835359 노회찬 의원님께 돈 건냈다는 도변호사요 8 ... 2018/07/25 4,748
835358 사업자신용카드 추천 그리고 직원퇴직금은 어떻게 2018/07/25 431
835357 난민법 폐지 ,무사증 폐지 국회 법안발의 의견등록요망 뽀로뽀사탕 2018/07/25 484
835356 민주당은 야성을 다 잃어버렸나요? 13 ㅇㅇ 2018/07/25 1,883
835355 폴로 원피스 염색해도 될까요? 3 ㅇㅇ 2018/07/25 1,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