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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행인데 직원이 아버님이라 부르니

.... 조회수 : 6,772
작성일 : 2017-11-23 10:36:28
고객이 화를 버럭 내내요
아버님 소리 듣긴 애매한 나이이긴 해요 오십대 초반쯤?
내가 당신 아버지여? 응? 듣기싫어
네 죄송합니다
요정도에서 마무리하고 나가네요
IP : 175.212.xxx.13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3 10:37 AM (1.237.xxx.41) - 삭제된댓글

    싫죠 당근...
    저 총각네 야채가게가 그렇게 싫어요.
    30대 땐 아무렇지 않았는데 40대 되니 자격지심이 들어요

  • 2. 고객님 놔두고
    '17.11.23 10:37 AM (113.199.xxx.6) - 삭제된댓글

    아버님 어머님은 좀...
    그런데 그 고객님도 한까칠 하시네요 ㅎㅎ

  • 3. ..
    '17.11.23 10:38 AM (58.122.xxx.63) - 삭제된댓글

    저라도 싫어요. 말은 못하고 넘어갔겠지만.
    그냥 고객님이 제일 무난해요.

  • 4. ..
    '17.11.23 10:38 AM (218.148.xxx.195)

    요샌 호칭이 선생님으로 안하나요?

  • 5. ...
    '17.11.23 10:39 AM (112.220.xxx.102)

    내속이 다 후련하네
    고객님이라 부르세요 앞으론

  • 6. ..
    '17.11.23 10:40 AM (115.22.xxx.207)

    저는 예전에 선생님이라고해서 완전 화나서 막 따진적있었는데..
    요즘엔 그러려니하는데 첨들었을때는 진짜 화가 나더라구요
    제나이 30대 초중반일땐데
    전화하신분이 아주머니셨어요.
    선생님이라는 말은 제 느낌상은 지긋한 어른한테 쓰는단어였는데 참 희한하더라구요

  • 7. ㅇㅇ
    '17.11.23 10:40 AM (222.98.xxx.209)

    진짜 센스없네요..;; 그냥 고객님이라고 하세요;;;왜 굳이..

  • 8. ㅇㅇ
    '17.11.23 10:41 AM (122.46.xxx.164)

    글타고 버럭 화내는 개저씨도 분노조절장애가 있네요. 자영업하는데요, 40대 후반부터는 확실히 개저씨들입니다. 아주 치가 떨려요.

  • 9. zz
    '17.11.23 10:43 AM (39.115.xxx.179)

    아버님~ 어머님~ 이모~ 삼촌~
    언제부터 제가 그사람들 친인척이었는지 모르겠더군요

    고객님, 손님, 이런말은 왜 아껴두는지???

  • 10. 그냥
    '17.11.23 10:43 AM (59.6.xxx.30) - 삭제된댓글

    고객님이라고 부르라고!!!
    하...울나라는 전국민을 가족화 시키느거 안하면 안되나?
    어디서나
    언니,어머님, 이모, 삼촌, 아버님....정말 싫다 싫어~~
    맥주 카스광고에서 외국배우가...이모 카스 한병 더~~~!!

  • 11. ....
    '17.11.23 10:43 AM (175.212.xxx.137)

    아 전 객장에 다른 고객중 하나에요

  • 12. .............
    '17.11.23 10:44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버럭 화낼것까지야.
    듣기 좋지 않으니 그렇게 부르지 말라 하면 될 것을.

  • 13. ...
    '17.11.23 10:45 AM (122.38.xxx.28)

    늙어 보였나보네요ㅠ

  • 14. 아뇨
    '17.11.23 10:48 AM (59.6.xxx.30) - 삭제된댓글

    그냥 무조건 아버님 어머님이라 부르더라구요
    유치원 엄마 아빠들 30대 초반이어도 아버님 어머님 그래요
    그러니 기분나쁘죠~~~
    저것들도 정신줄도 챙기고 살았음 좋겠어요 ㅎㅎㅎ

  • 15. 윗분 참!
    '17.11.23 10:49 AM (175.223.xxx.198)

    저도 남편이랑 은행에 갔는데
    여직원이 아버님 어머님 하는데 벗겨진거마냥
    당황스럽더라구요
    은행직원들 참 문제네요

  • 16. 흠흠
    '17.11.23 10:50 AM (125.179.xxx.41)

    지역카페에 입점한 업체가 꼭 그렇게 글을써요
    어머님 아버님들~~하면서..
    솔직히 진짜 웃김 애기엄마들 20대부터있는데...
    센스없다느껴져요

  • 17. 동감...
    '17.11.23 10:51 AM (61.83.xxx.59)

    함부로 부르는거 짜증나요.
    고객님이나 손님이라는 버젓한 호칭이 있는데 왜 그리 부르나요.
    친근함을 표현하려면 몇 번 만나보고 상대의 취향을 파악하고 그리해야지 대뜸...

  • 18.
    '17.11.23 10:53 AM (49.170.xxx.4)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시지 화를 내기까지는ㅠㅠ
    은행가서 40대남편 사장님~호칭으론 종종 들어요ㅎㅎ
    대출상담할땐
    것도 좀 듣기그렇죠 사장님아니고 일개 회사원인데ㅠㅠ
    고객님이 제일 나을듯하네요^^

  • 19. 저도
    '17.11.23 10:54 AM (210.221.xxx.13)

    구두매장에서 어머님 어머님 하기에 제가 그쪽한테 어머님 소리 들을 나이는 아닌대요. 했어요.

  • 20. ...
    '17.11.23 10:56 AM (116.39.xxx.29)

    그런 직원 진짜 싫어요.
    제가 간 은행 직원은 대답 하나 할 때마다 어머니가 서너번 이상 들어갔아요ㅡ아,그거요 어머니? 그게 아니라 어머니..여기엔 뭐뭐 쓰시고요 어머니..
    평소엔 그러려니 하는데도 그날은 넘 심해서 한마디 했어요 ㅡ근데 이 은행에선 손님들한테 어머니라고 부르라고 교육해요? 대체 왜 그럴까? 난 되게 기분나쁜데.
    순간 그 직원 입술이 안으로 말려들어가서 합죽이가 되더란..업무 끝날 때까지 묻는 말에 대답만 간신히 하더군요.

  • 21. ....
    '17.11.23 11:03 AM (175.223.xxx.23)

    제가 강호동 싫어하는 이유가 자기 나이는 생각안하고 중년으로만 보이면 무조건 어머님, 아버님 불러재끼는 거에요. 고객님이라는 호칭으로도 충분한데 자기 부모님도 아닌데 아무나 보고 어머님, 아버님...진심 듣기 싫어요. 내가 그리 불리는거 뿐아니라 남이 그런 호칭으로 불리는 것도 듣기 싫어요. 큰실수 한거라 봅니다.

  • 22. 11
    '17.11.23 11:04 AM (119.65.xxx.195) - 삭제된댓글

    은행직원 호칭교육 다시 받아야할듯 ㅋ
    80대 할배가 와도 아버님? 할아버님?
    노 아니죠.
    선생님이나 고객님.......듣기좋은 호칭놔두고
    어머님 아버님...내가 니 에미냐?
    너같은 자식둔적없다..

  • 23. 11
    '17.11.23 11:07 AM (119.65.xxx.195)

    아버님 어머님 기분나쁘죠
    것도 애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이
    몇살차이 안나보이는데
    전 대놓고 말해요
    어머님? 전 님같은 자식둔적 없어요 흥 ㅋ

  • 24. ..
    '17.11.23 11:08 AM (61.102.xxx.51) - 삭제된댓글

    내속이 다 후련하네
    고객님이라 부르세요 앞으론 222

    왜 가족들 간에 사용하는 호칭이 가족 아닌 이들이 지들 맘대로 쓰는건가요?
    그것도 공식적인 자리에서? 당최 이해안됨..

    그리고 식당 같은데서 이모 이모 불러대는 사람들도 싫어요. 뭔가 친밀함을 강요해서 뭐라도 하나 더 얻어내려는 심보가 베이스에 깔려있는거 같아서요.

  • 25. ...
    '17.11.23 11:10 AM (58.227.xxx.133)

    우리 시아버지는 어르신이라는 소리도 듣기 싫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냥 고객님 하면 될걸...친근감 표시하려다 오바된 경우죠모.

  • 26. 근데
    '17.11.23 11:10 AM (175.223.xxx.202)

    그분이 총각일수도 있잖아요..
    .
    .
    그리고 무슨 아버지요?
    사무적인 관계에서 그러는거 너무 싫어요
    아버님 어머님..

    그 직원 정신차려야 할듯.

  • 27. ..
    '17.11.23 11:19 AM (114.204.xxx.212)

    고객님 이 좋죠
    40에 극존칭이라고 어머님 하는데 헉

  • 28. 오바
    '17.11.23 11:20 AM (117.111.xxx.111) - 삭제된댓글

    동생이 사업자 있고 아주 작게 혼자 일하는데 갈때마다
    대표님~대표님 이러는데 너무 민망하다네요
    진짜 직원 교육들은 안받는지
    다 고객님으로 불러야죠

  • 29. ..
    '17.11.23 11:23 AM (121.124.xxx.53)

    소아과처럼 애랑 다니는것도 아닌데 왠 아버님 어머님인가 모르겟어요.
    은행은 직원교육도 안하나봐요.

  • 30. ...
    '17.11.23 11:56 AM (119.64.xxx.92)

    은행에서는 30대초반부터 사모님이라고 부르던데,
    30대 남자는 뭐라고 부르는지 궁금함 ㅎㅎ

  • 31. ㅎㅎ
    '17.11.23 12:01 P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30대 남자는 사장님이라고 부르겠죠
    나이 지긋한 분이 어린 나에게 사모님 사모님하는것도 오글거리고..
    고객님이 제일 좋으네요

  • 32. 호칭좀
    '17.11.23 12:09 PM (223.62.xxx.148) - 삭제된댓글

    고객님,회원님하면 되는데
    영혼없이 어머니 아버지 이모 선생님 진짜 듣기 싫어요.

  • 33. 나나
    '17.11.23 12:21 PM (125.177.xxx.163)

    그러게요
    그 직원도 30대이쪽 저쪽일텐데
    아버님은 무슨 얼어죽을

    그냥 고객님하지 얼어죽을 아버님 ㅡㅡ

  • 34. ..
    '17.11.23 12:42 PM (115.41.xxx.102)

    핸드폰 매장도 그 소리가 입에 붙었더라구요
    건장한 남자들이 어머니 어머니 너무 싫어요ㅡㅡ
    홈쇼핑에서도 쇼호스트들은 교육을 받는건지 안그러는데
    문천식은 물건 판매할때마다 그놈의 어머니 소리 너무
    듣기싫고 거북해요. 자기딴에는 친근함의 표시라고 생각하는건지..
    할머니들도 병원이나 어디서.. 할머니라고 하면 싫어하시더라구요. '내가 니 할머니냐고 하시면서'~

  • 35. 카모마일
    '17.11.23 6:00 PM (118.37.xxx.64) - 삭제된댓글

    동네 정육점에 꼽슬파마머리 굵은 금목걸이하신 사장님이,
    “누님, 삼겹살 썰어드려?” 하는데,
    아우,,,정말 싫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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