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전 신랑한테 들은말...
씩- 웃길래 .....
왜? 물었더니
못생겼어 말하고 거실에서 옷입은채 자네요........
화장실가서 거울 한번 보았습니다;;;;
17개월 아이 아직 모유수유중이라 머리 염색도 펌도 못하고
얼굴 기미며 잡티며 제 꼬라지 보면 우울했던 참인데....
거기다 삐적 더 말라서 말그대로 없어보이는 ㅠㅠ
이인간이 기름통을 던지네요
내일 신랑앞에서 통곡할까요????
못생긴 와이프가 차린 아침 맛나게 먹으라 할까요???
1. ...
'17.11.23 12:46 AM (175.223.xxx.71) - 삭제된댓글신랑이 장난치고 싶었나보네요.
술 먹으면 장난치고 싶어질 때 있더라고요...2. 괜찮아요..
'17.11.23 12:47 AM (179.232.xxx.138) - 삭제된댓글아이가 17개월 이랬죠. 아이가 곧 시작할거예요. 초등가기 전까지는 엄마 예뻐. 사랑해. 울엄마가 제일 이뻐. 최고 이뻐. 매일 매일 이런말 해줍니다.
남편은 방에가서 자라고 온힘을 다해 등짝을 한대 때려주세요.3. ...
'17.11.23 12:47 AM (37.170.xxx.101)17개월이면 이제 모유수유 그만해도 되지 않아요...? 나쁜놈... 남편을 위해서가 아니라 본인을 위해 꾸미세요..!!!
4. ㅋㅋ
'17.11.23 12:48 AM (222.99.xxx.43)장난일거예요~
내일 말해주세요
니가 더 못 생겼다고5. 이뻐지면
'17.11.23 12:50 AM (110.14.xxx.175)너부터. 뻥차버린다~하세요
6. ...
'17.11.23 12:53 AM (117.111.xxx.100) - 삭제된댓글진지 먹는거 노노
저같음
니 새끼 낳아 기르느라 그렇다
니 잘못이고 니가 나쁜 x이다
라고 할듯
장난치면서 웃어넘기는게 훨 매력있어요7. ...
'17.11.23 12:53 AM (49.1.xxx.158)쇼파에서 떨군후 현관이나 베란다쪽으로
데굴데굴 굴려버리세요
날추운데 쥔장앞에서 저런 썰렁한 주사를8. 새옹
'17.11.23 12:59 AM (1.229.xxx.37)못생겼나보네요
회식때 얼마나 이쁜냔들이랑 있었길래
이 썩을놈이9. 음.
'17.11.23 1:24 AM (222.101.xxx.249)내일 아침 잘 차려주시고,
"여보, 내가 역시 가족을 위해 희생만 했더니 외모가 전만 못해졌지? 오늘부터 잘 꾸밀게~" 하시고
카드 팍팍 긁으며 화장품 사시고, 집에 일하는 아주머님 반나절 불러서 청소도 시키세요.
그게 제일 좋은 복수! ㅎㅎ10. ㅋㅋ
'17.11.23 1:38 AM (121.182.xxx.56)저는 반대로 들리는대요^^
11. ....
'17.11.23 1:52 AM (180.65.xxx.57)대신 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에 물어봐야겠어요 이쁜언니들이랑 놀아 마누라가 오징어로 보였냐고ㅎㅎ12. 기억
'17.11.23 2:20 AM (223.62.xxx.133)기억도 안 날듯..^^
근데요 저도 반대로 해석 되는 데요
살림 잘하고 아이 잘 키워주는 님 한테
늦게 들어 온 게 미안해서 괜히 그런 거 같아요
낼 아침에 밥에 무우김치 하나만 턱 올려서
밥상 이라고 차려주면서 어제 당신이 한 얘기 기억 나냐며 해 줘 보세요...
밑반찬 준비는 국이랑 다 해 놓으시고
지금쯤 주무시고 계시겠네요..
시원한 국 끓여 주세요^^13. 음
'17.11.23 2:23 AM (124.56.xxx.35)남편분이 웃으면서 못생겼어 하면 장난치려고 그런거고
표정이 웃지 않으면서 못생겼어 하면
정말 못생겼어 라고 한겁니다~ ㅋ
술김에 장난쳐서 그런거다 에 한표!!
보통 친하고 편하니까 그런 장난 친거 같은데요...14. 뻥쟁이~~
'17.11.23 4:23 AM (110.35.xxx.215) - 삭제된댓글술 먹고 뻥치면 통할 줄 알고~~
거짓말하면 얼굴 붉어지는 사람들 중에 술먹고 벌겋게 된 김에 뻥을 치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고요 안 들킬려고ㅎㅎ
님께 뻥친거예요^^15. 자는인간
'17.11.23 5:47 AM (58.148.xxx.66)발로엎어놓고 등짝스매싱 날려주세요.
모유수유하는게 얼마나힘든데
아무리 술먹었어도 할말못할말 못가리는인간16. ᆢ
'17.11.23 6:43 AM (121.167.xxx.212)아내가 사랑스럽다는 얘기를 돌려 말한것 같은데요
웃으면서 한 말이면 예쁘다는 얘기예요
병소 남편이 원글님에게 못되게 굴었다면 진심이고요17. ㅋㅋㅋ
'17.11.23 7:22 AM (110.70.xxx.164)내일 아침 잘 차려주시고,
"여보, 내가 역시 가족을 위해 희생만 했더니 외모가 전만 못해졌지? 오늘부터 잘 꾸밀게~" 하시고
카드 팍팍 긁으며 화장품 사시고, 집에 일하는 아주머님 반나절 불러서 청소도 시키세요.
그게 제일 좋은 복수! ㅎㅎ 2222222222218. ㅋㅋ
'17.11.23 7:26 AM (115.137.xxx.76)그러게요 카드팍팍 쓰고 꾸미세요 ^^
19. ...
'17.11.23 7:32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좋~을때다
20. //
'17.11.23 7:49 AM (180.66.xxx.46)요즘 급식애들 (중고딩)식으로는
응~자기소개~로 받아칩니다ㅋㅋ
진짜 못생겼으면 왜 결혼했겠어요
그런말도 못합니다
장난입니다^^;21. ...
'17.11.23 8:30 AM (112.220.xxx.102)밖에서 뭘 쳐 보고 왔길래
집에와서 저딴소리를
댓글들도 어이없음..
술취해서 한소리라고 이렇게 관대한건가??22. 울 남편도
'17.11.23 8:49 AM (125.177.xxx.106)이뻐죽겠다는 표현을 못생겼다고 해요.
표정을 보면 알아요. 웃으며 말한 걸보니
애정표현인 거같네요.23. ...
'17.11.23 9:22 AM (117.110.xxx.85)저 밖에서 매일 이쁘단 소리 듣고 사는여자인데요;;;(죄송)
신랑은 맨날 에고 못났다 못났어 이래요
물어보니 반어법이라네요 ~24. ᆢ
'17.11.23 9:40 AM (117.111.xxx.245) - 삭제된댓글함부로 지껄이던 남자를 빤히 본다
왜?
못 생겼어
이렇게라도 갚아 주세요25. 무즐리
'17.11.23 9:45 AM (223.62.xxx.163)나름 애정표현인 거 같은데요??
울 마누라 부스스하니 못 생겼어, 근데 예쁘네^^26. ㅎㅎ
'17.11.23 10:26 AM (125.188.xxx.127) - 삭제된댓글웃으면서 말했다면 사랑스러워서 장난 친 겁니다.
27. 며칠전에
'17.11.23 10:27 AM (118.222.xxx.105)저희 신랑 술마시고 들어와서 못생겼다 그러더라고요.
나 말하냐 물어봤더니 자기 얼굴이래요.
남편도 혹시 자기얼굴 말하는거 아닐까요?
술마시면 저도 제얼굴이못 생겨 보여서요.28. 개사료밥상
'17.11.23 11:34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http://img.etoday.co.kr/pto_db/2012/02/20120222071212_181247_400_307.jpg
한 상 차려주세요29. 그집남편도
'17.11.23 11:35 AM (175.213.xxx.37)http://img.etoday.co.kr/pto_db/2012/02/20120222071212_181247_400_307.jpg
술 잡숩고 개 되셨네요. 개 밥상이나 한 상 차려 내놓으세요30. ...
'17.11.23 12:23 PM (223.33.xxx.32)원래 그때가 머리까지 빠지고 나는 시기라
이쁘기 힘든때인데~~
자는 면상에 방구나 끼어주세요.31. 아이~~~~ ㅎㅎ
'17.11.23 1:06 PM (112.152.xxx.220)이쁘단 소리죠~!!!ㅎㅎ
32. 저위에 급식체 웃겨요.
'17.11.23 1:10 PM (39.7.xxx.145)응~~ 자기소개~!!
33. ..
'17.11.23 1:21 PM (58.140.xxx.82)저도 사랑한다는 말 돌려서 말한거 같아요 ㅎㅎ
비교하긴 좀 거시기 하지만 ㅋㅋ 제가 우리냥이 너무 이뻐서 깨물어주고 싶을때 마다 하는 소리가..
똥고냥.. 어쩜 이러케 몬생겼냐~~ 몬생긴 시끼~~ 하면서 엉덩이 팡팡 때려줘요.34. ㅎㅎㅎㅎㅎㅎㅎㅎㅎ
'17.11.23 1:28 PM (222.236.xxx.145) - 삭제된댓글정말 못생겼으면 웃음이 나올까요?
먹었던 술이 확 깨지요
이뻐보였구만요 ㅎㅎㅎㅎㅎㅎ35. 우짜다
'17.11.23 1:30 PM (222.236.xxx.145)내 저리 못생긴 인간하고 결혼했을꼬
싶음
웃음 나오던가요?
걍 이뻐 죽겠어서 웃는데
왜 웃어?
그럼
못생겨서 ㅎㅎㅎ
이게 자연스럽죠36. 앞으로도
'17.11.23 1:58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술먹고 집에 들어오고싶으면 그말 취소하라고 하세요.
술먹고 입으로 개소리하는데 집에 못들어온다고요.
누군 집에서 그러고있고싶어서 그러나요?
애낳고 키우느라고 내가내가 아닌데 그러고 싶냐 이 말똥꾸녕아.
저 위에 쇼핑하고 꾸미라는 분 의견에 한표요.
그리고 아줌마는 꼭 남편 집에있을때 부르세요.
아줌마 일하는 동안 애기는 남편더러 보라고 하고 계속 얼굴만지고 머리만지고 하세요.
못생겨서 노력중이라고.37. ..
'17.11.23 2:25 PM (182.226.xxx.163)우리부부는 자주하는얘긴데..
38. 그냥
'17.11.23 2:38 PM (220.77.xxx.63) - 삭제된댓글못생겼어..
응 너도...39. 진짜
'17.11.23 2:44 PM (175.117.xxx.60)진심이면 그런 말 대놓고 못해요.장난친거 같아요.
40. ㅁㅁㅁㅁ
'17.11.23 3:14 PM (119.70.xxx.206)웃으면서 그런다는 건 애정이 있는 거 같아요
저도 제 아이나 강아지 귀여운데 객관적으로까지 예뻐보이는 건 아닐 때
못섕긴 우리 강아지~~~~ 이래요 ㅋ41. 씩 웃었다니 ㅋ
'17.11.23 3:42 PM (116.41.xxx.18)그건 원글님이 귀여워서 한말일듯
저도 남편이 귀여우면 그렇게 말해요 ㅋ
곧이 곧대로 안들으셔도 되요42. ...
'17.11.23 3:55 PM (210.117.xxx.125) - 삭제된댓글내일 비싼 옷 비싼 화장품 남편 카드로 결제하세요
남편이 뭐라고 하면 니가 나 못생겼다며 투자 좀 하라고 했잖아 하세요43. 자.. 지금 화장실로 가세요.
'17.11.23 4:57 PM (163.152.xxx.151)칫솔꽂이를 보시죠.
남편 칫솔을 꺼내듭니다.
분노의 변기 청소를 시작합니다.
좀 풀리셨나요 -_-44. ㅋㅋ
'17.11.23 5:07 PM (122.46.xxx.164)두 분 다 구여워요^^ 아~ 부럽네요. 한창 좋을 때죠~ ㅎㅎ 전 반백살 넘은 아짐입니다^^
45. ㅡㅡ
'17.11.23 5:53 PM (121.128.xxx.243)취중진담
ㅡㅡ46. ᆢ
'17.11.23 6:29 PM (175.117.xxx.158)빵터짐ᆢ기름통 ᆢ워워 진정하세요 술취해서 ᆢ기억도 못할텐데요ᆢ
47. ㅇㅇ
'17.11.23 6:42 PM (121.168.xxx.41)후기 진정 궁금타
48. 못생겨서
'17.11.23 7:45 PM (1.234.xxx.198) - 삭제된댓글당신이랑 사는거잖아 하세요 ㅎ
49. 손에 든 라떼는요?
'17.11.23 8:26 PM (59.11.xxx.168) - 삭제된댓글누굴 위한건가요?
님꺼라면 당근 내눈에 니가 엄청 예쁘다란 뜻인데...50. ..
'17.11.23 9:14 PM (218.50.xxx.172)애정 표현에 한표
넘 귀여울때 제가 그렇게 얘기하거든요^^51. 귀여운데요ㅎ
'17.11.23 11:08 PM (210.219.xxx.178)술이 취해서도 아내를 위해 라떼를 꼭 쥐고 들어와서는 ..너무 귀엽네요. 지금 아주 행복해서 애교를 부리시는 듯~
52. 새옹
'17.11.23 11:32 PM (1.229.xxx.37)아 추가~~
못생겼으니까 너랑 결혼한거야....
이거 남편 멕이는 멘트 맞죠?53. ....
'17.11.23 11:59 PM (222.110.xxx.157) - 삭제된댓글좋아서 그런거예요~
사랑해 라는 말 너무 간지럽고 그 말을 돌려 애정 표현 한 것 같아요 ^^54. ....
'17.11.23 11:59 PM (222.110.xxx.157) - 삭제된댓글좋아서 그런거예요~
사랑해 라는 말 너무 간지럽고 그 말을 돌려 애정 표현 한 것 같아요 ^^
저도 남편이 무지 좋을떄 볼 꼬집으며 아이구~ 못생긴게~~ 막 그러거든요 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51031 | 저도 닮았다는 연옌요.. 7 | 공통점 | 2017/11/23 | 1,265 |
751030 | 1교시 5 | 쌤님 | 2017/11/23 | 990 |
751029 | 수능 보내고 눈물이 납니다 37 | 그린이 | 2017/11/23 | 6,202 |
751028 | 용기에 대해서 3 | 요즘 | 2017/11/23 | 797 |
751027 | 수능보러간 12 | 어쩌죠 | 2017/11/23 | 2,550 |
751026 | 고가의 라텍스 매트리스 만족스러우세요? 4 | 라라 | 2017/11/23 | 2,337 |
751025 | "싱가포르 일본군 위안부는 대부분 한국인이었다".. | 샬랄라 | 2017/11/23 | 909 |
751024 | 중2 여학생 운동화 요즘 뭐신기세요 9 | 아침 | 2017/11/23 | 1,795 |
751023 | 오늘 아침 하늘 보셨어요~? 17 | ... | 2017/11/23 | 5,044 |
751022 | 수능시험보는 학교는 1 | 구가 | 2017/11/23 | 742 |
751021 | 롱패딩 어디꺼 사주셨어요? 23 | ... | 2017/11/23 | 6,883 |
751020 | 오늘 수능 시험보는 2 | 82cook.. | 2017/11/23 | 948 |
751019 | 코트 카라 큰거 or 작은거 어떤게 좋아요? 7 | 열매사랑 | 2017/11/23 | 1,967 |
751018 | [연재] 나는 통일이 좋아요 12.한국전쟁 전후의 100만 민간.. 1 | 통일 | 2017/11/23 | 605 |
751017 | 롱패딩 유행.. 유니클로 롱패딩도? 9 | ㅎㄷ | 2017/11/23 | 4,915 |
751016 | 조두순 출소반대...진짜 끔찍하네요 3 | 서명 | 2017/11/23 | 2,395 |
751015 | 호텔 예약할 때 인터파크 같은 데서 하면 안좋은 룸 배정되나요?.. 2 | 룸 | 2017/11/23 | 2,139 |
751014 | 배추 사이에 무우 크게 썰어 넣을 때 어떻게들 하세요? 7 | 무,고춧가루.. | 2017/11/23 | 3,193 |
751013 | 부모님들 원래 잘해드린 건 기억 못하시나요? 12 | .. | 2017/11/23 | 3,471 |
751012 | 빌보드 선정 방탄 베스트 댄스 엑기스 모음 4 | ........ | 2017/11/23 | 1,472 |
751011 | 키친에이드 대박세일.. 이거 진짜일까요?? 4 | 띠용 | 2017/11/23 | 4,694 |
751010 | 성형 후 완전 다른 사람된 연예인 33 | ㅡㅡ | 2017/11/23 | 21,370 |
751009 | 귀순 동영상 cctv 위치가 ?? 1 | ... | 2017/11/23 | 1,763 |
751008 | 31251명이에요.안 하신분들 꼭 해주세요♡ 7 | 청와대기자단.. | 2017/11/23 | 970 |
751007 | 20년전의.과고는 쉬웠나요? 21 | 20 | 2017/11/23 | 2,9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