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정엄마가 뇌종양으로 수술을 하셨어요

겨울 조회수 : 2,588
작성일 : 2017-11-21 17:44:15
제목처럼 친정 엄마가 뇌종양으로 수술을 하셨어요. 근데 엄마가 조현병을 이십년 넘게 앓아 오셨는데 본인 자각이 전혀 없고 약에 대한 거부감도 대단합니다. 그동안 정신병동 입퇴원을 반복하다 결혼 안한 오십 다된 큰오빠와 살고 있었는데 사는게 사는게 아니었을겁니다. 24시간 365일 악다구니 쓰고 독가스니 레이저를 쏘니..그래서 엄마가 병세가 좀 호전되면 향후가 걱정인데 지금 차상위로 올라있다 하더라고요. 집에서 케어는 거의 불가능할것 같고 요양병원같은데 입소가 가능한지 그리고 차상위계층은 금액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아시는대로 답글 주시면 큰도움 될것같네요
IP : 175.120.xxx.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지부에
    '17.11.21 6:34 PM (110.45.xxx.161)

    들어가시면 민간복지서비스에서
    서비스 받으실수 있는 단어 검색해 보세요.

  • 2. 아울렛
    '17.11.21 6:58 PM (14.34.xxx.49)

    엄마도 안쓰럽지만 자식들은 어떻게해요 식구모두가 불행 하네요 엄마가 악다구니쓰고하면
    요양병원은 안될거에요 옆에분들이 항의가 들어오니 아는노인분이 6인실인가 있었는데
    감기가 심하게 들어서 오래기침하고 그러니까 한방에있던 사람들이 항의가 심해서 옮겻어요

  • 3. ,,,
    '17.11.21 8:02 PM (121.167.xxx.212)

    주민센터 에 문의해 보세요.
    그게 제일 정확 해요.

  • 4. 플럼스카페
    '17.11.21 9:43 PM (182.221.xxx.232)

    혹시 장애등급은 받으실 정도는 아닌가요? 그럼 좀 도움받을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수술한 의사와 상의해보셔요.

  • 5. 겨울
    '17.11.22 7:31 AM (175.120.xxx.8)

    주신 댓글들 감사합니다. 주민센터도 문의해보고 민간복지 서비스에도 들어가봐서 잘 알아봐야겠네요. 어제도 다인실에서 계속 이상한 말씀하며 큰소리치고 해서 가슴이 조마조마했는데 역시 요양병원은 힘든가보네요. 장애등급도 다시 잘 알아보겠습니다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0888 절대반지 5 tree1 2017/11/21 1,148
750887 60대 후반 기초화장품 추천 좀 해주세요. 4 궁금이 2017/11/21 1,894
750886 아저씨 냄새 없애기 6 체취 2017/11/21 4,356
750885 친정엄마땜에 우울증 걸릴것 같아요 13 벼랑 2017/11/21 7,416
750884 해외 아울렛들은 직구 사이트가 없을까요? 1 어흑 2017/11/21 612
750883 죽은언니에게 도망가다 붙잡혔어요. 25 불안 2017/11/21 22,357
750882 윤선생 책 모아두시나요 1 윤선생 2017/11/21 1,175
750881 저 어둠속에서 김밥 먹고 있어요 57 재미 2017/11/21 20,169
750880 오빠와 여동생 사이 ~~ 좋은팁 주세요 8 ........ 2017/11/21 2,599
750879 혼술하기 좋은 메뉴 뭐가 있을까요? 1 소주 2017/11/21 800
750878 다낭 여행중이에요~ 마사지샵 추천 4 다다는다낭 2017/11/21 1,746
750877 네스카페 수프리모 커피포트 왔어요ㅎ 5 효니마미 2017/11/21 2,735
750876 오래된 딤채 7 고칠까 말까.. 2017/11/21 1,646
750875 정신과 약 처음 먹는데요 3 ... 2017/11/21 1,611
750874 초3인데 생리 시작하네요 ㅜㅜㅜㅜ 44 =_= 2017/11/21 17,822
750873 文대통령 "직장내 성폭력, 공공기관장·부서장 책임 물을.. 4 ㅇㅇ 2017/11/21 1,277
750872 머리숱 없는 사람들은 어떡해요? 5 ... 2017/11/21 4,165
750871 개인과외 중고등과학선생님 어떻게 구하셨나요? 7 걱정 2017/11/21 1,287
750870 사먹는 김치가 그렇게 맛없어여? 38 궁금 2017/11/21 7,113
750869 친정엄마가 뇌종양으로 수술을 하셨어요 5 겨울 2017/11/21 2,588
750868 유럽 가로수과일 먹어도되나요? 3 ... 2017/11/21 1,490
750867 어서와 핀란드친구 누굴 닮았나 했더니 7 디즈니 2017/11/21 3,518
750866 김장은 이제 안 해도 되지 않나요? 44 갸우뚱 2017/11/21 7,418
750865 Ursula 발음 부탁드려요. 3 궁그미 2017/11/21 2,174
750864 이런 맘이구나 6 루씨퍼 2017/11/21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