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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깍두기 완성했는데 왜 물이 빠질까요? 찹쌀풀 안넣어도 되요???

엉?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17-11-21 13:01:43

급하게 만드느라

무를 깍뚝썰어 고추가루 뿌려서 5분이상 재운후

소금 뿌려서 다시 재우고

물은 안빠져서 그대로 깍뚝 무 위에

양파, 배, 생강 믹서에 돌려서 간거 뿌리고

다진마늘 약간 넣고

그다음에 무청과 미나리 썰어 넣고 새우젓으로 간좀 하고

마지막에 야쿠트르 170원짜리 한병 붓고

조물주물 뒤섞어주고

했는데


물들인 무에서 빨간 빛이 빠지네요.

제가 뭐 잘못담근걸까요?


언뉘들아 알려주세용

제가 제대로 담근건가요????


깍두기 통 두개로 따로따로 담궜는ㄷ

하나는 국물에 생강이 많이 들어가서 인지 좀 쓴 맛 나고


나머지 하나는 야쿠르트 맛이 느껴지는 좀 달달한 느낌인데


잘못된건지 아님 뭐가 부족한지 모르겠어요


초딩 애기들 먹을걸로 담궜거든요.


댓글 남겨주는 분들 복 많이 받으셔요 ㅎㅎㅎ


김치 초보자입니당.

IP : 122.36.xxx.12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7.11.21 1:03 PM (27.177.xxx.121)

    저도 김치초보지만...
    당근 물이 빠져요. 삼투압때메..

  • 2. ㅠㅠ
    '17.11.21 1:03 PM (122.36.xxx.122)

    음.. 그럼 깍두기 빛갈 이쁘게 물들려먼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순서가 완전 잘못된건가요?

  • 3. ...
    '17.11.21 1:10 PM (119.31.xxx.20)

    며칠 지나면 전체적으로 예쁘게 물들거예요.
    국물까지 같이 드세요. 맛있어요.

  • 4. 무우
    '17.11.21 1:18 PM (14.34.xxx.49)

    깍뚜기 물덜빠지게 할려면 무루를썰어서 먼저 절여야지요 물은 따라내고 고추가루넣고
    다른양념넣고 순서가 바뀌었어요

  • 5. ㅠㅠㅠ
    '17.11.21 1:22 PM (122.36.xxx.122)

    맛이 괜찬을려나.. 순서 하나 바뀌니 이상하게 맘대로 안되네요 ㅠㅠㅠ

  • 6. 찹쌀풀
    '17.11.21 1:24 PM (223.62.xxx.38)

    넣으면 더 좋아요. 마늘 보다 생강을 적게 넣어요.

  • 7. 헤헤 감사해용
    '17.11.21 1:28 PM (122.36.xxx.122)

    찹쌀풀 지금이라도 넣을까요??

    밀가루풀도 있고 찹쌀풀도 있는데 어느거 넣어야해요??

  • 8. ㅎㅎ
    '17.11.21 1:35 PM (119.70.xxx.159) - 삭제된댓글

    잡쌀풀.

    다음엔 썰어서 미리 소금에 절였다가 그 물 따라버리고 고춧가루 조금에 버무린 뒤 다시 고춧가루 추가, 양념 투하하세요.
    찹쌀풀도 되직하게 쑤어 넣구요.
    미나리는 빼도 됨.

  • 9. ㅎㅎ
    '17.11.21 1:37 PM (122.36.xxx.122)

    미나리가 해독 작용있다고 해서용

    약을 자주 먹어서 .....해독작용있는 미나리 투하시킴.

    밀가루풀 vs 찹쌀풀 넣음 맛이 좀더 묵직하지 않을까요?? 국물을 좀 넉넉히 부었거든요.

  • 10. 저도 초보 주제지만
    '17.11.21 1:38 PM (1.238.xxx.39)

    무를 안 절이고 고춧가루에 먼저 버무린게 순서가 잘못된거 같고,
    그러나 고춧가루 물 먼저 들이기도 하는거 봐선 그렇게 망작은 아닐것 같고,
    미나리는 몰라도 무청을 안 절이고 넣은것은 빅 실수인듯하고,
    풀은 찹쌀풀, 밀가루풀, 심지어 밥 갈아서까지 다 가능한 것으로 알며
    그리고 다음 번엔 망친 담에 여기서 sos하지 마시고 미리 레시피 찾아서
    여러개 읽어보고 본인이 가장 진행하기 쉽거나 조리 과정에 대해 납득이 가거나
    엄마레시피 비슷하거나 하여튼 익숙한 레시피로 진행하시면 될듯 합니다.
    참고로 풀,고춧가루,새우젓,액젓,과일즙 모두 섞어 절인 무에 버무리는 레시피가 많던데
    그렇게 하시는게 훨 간단했을듯...

  • 11. 에고
    '17.11.21 1:43 PM (175.208.xxx.26)

    질문 했으면 댓글좀 보세요
    자기말만 계곡 ㅠㅠ

  • 12. 에고
    '17.11.21 1:44 PM (175.208.xxx.26)

    계곡 ㅡ> 계속

  • 13. ㅇㅇ
    '17.11.21 1:44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제가 찾아본 레시핀 고추가루 부터 물들이라고 나왔더라구요

    알토란 나온거 찾아보고 한거에요.

    거기선 갓도 넣고 하라는데 전 무청과 미나리만 넣었는데

    무청도 절여야해요????

    제가 먹을것 한통... 나머지 한통은 친한 언니 드릴려는데

    지금이라도 찹쌀풀이나 밀가루풀 넣을까요? ㅠ 그거 넣음 맛이 깔끔한게 아니라 텁텁해지지 않을까요?

  • 14. 밤 쯤되면
    '17.11.21 2:23 PM (42.147.xxx.246)

    물이 엄청 많이 나올 겁니다.
    그 물을 따라버리세요.
    그리고 양념 다시 하는 게 좋아요.
    아니면 물속에 잠긴 깍뚜기를 건져서 먹던지요.
    찹쌀풀 이나 밀가루 풀하기도 물이 많아서 하나마나 입니다.
    깍뚜기 물김치가 될거니 마음 줌비를 하세요.

  • 15. ㅇㅇ
    '17.11.21 2:41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밤쯤되면 님

    그러면 지금이라도 조치 취할게 없나요??? 양념 다시 하라니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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