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임배추 40키로 혼자 할수 있나요?
1. ??
'17.11.21 9:54 AM (221.140.xxx.146) - 삭제된댓글중1딸 지못미...
남편 계시잖아요ㅠㅠ2. 할수있따
'17.11.21 9:57 AM (175.199.xxx.114)ㅎ 중1딸이 잘하나봅니다
우리딸은 아예 엄두가 안난다고 한쪽치대다 포기하던데요
딸이잘돕는다니 귀엽네요 ㅎ
저는 혼자서 50포기했어요
머리가 빙글빙글3. ....
'17.11.21 9:57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배추 12포긴데 충분히 하죠
배추 씻는거, 물기빼는거, 무채 써는거, 속 섞는거, 김치통 나르는거 남편이 하시면 되겠네요4. ..
'17.11.21 9:57 AM (1.221.xxx.94)남편한테 같이 속 넣으라고 하세요
있는 남편 안쓰고 왜 혼자 할 생각을...
남편이 그리 아까운가....5. ㅇㅇ
'17.11.21 10:00 A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남편이 왜 도움 안되요? 총지휘는 님이 하더라도 김장에 힘쓰는일이 얼마나 많은데
6. ...
'17.11.21 10:02 AM (221.165.xxx.58)맨위 댓글님 우리딸이 왜 지못미 일까요?
중1 이지만 키가 168에 몸무게는 60키로 인 ㅋㅋ 친구같은 딸이예요~
작년에는 속넣으며 이런얘기 저런얘기 두런 두런 얘기하며 잘했기에..
요번에도 김장 재밌게 해야지 했는데
딸이 엑소콘서트 간다고 하니 왠지 서운함이 ㅎㅎ
정안되면 남편 시켜야죠 뭐~
남편은 재미 없어요 ㅎㅎ7. 저요
'17.11.21 10:07 AM (49.143.xxx.114)11월 마지막 수욜에 40 kg 절임배추 받아서 혼자 버무려요.
미리 육수만들고 당일에 찹쌀풀 쒀서 준비해둔 후 천천히 할 계획이에요.
늘 혼자했어요.
알타리무는 지난주 5단 사와서 담궜어요
화이팅하자구요.올 김장은 맛있을거야..라고8. ㅇㅇㅇ
'17.11.21 10:08 AM (14.75.xxx.35) - 삭제된댓글저혼자 40 키로했어요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하면 또 다합니다9. 응ㅅ
'17.11.21 10:10 AM (1.233.xxx.29)딸이 예쁘네요
아들만 둘인 울집은 부럽네요
혼자 하실수 있어요10. .......
'17.11.21 10:13 AM (39.116.xxx.27)절임배추 80키로도 혼자...
우리집 남자들은 있으면 방해만 되기때문에
끝날때까지 집에 오지 말라고 쫒아내요.
올해 40키로 하는데 일부러 평일에
남편 내쫒고 합니다.11. ㅡㅡ
'17.11.21 10:15 AM (223.33.xxx.184) - 삭제된댓글저희집 남편은 그 전에 마늘 다 까주고
대야 씻어주고 김치통 씻어주고 김치냉장고청소하고,
배추 건네주고, 양념 퍼넣어 주고
하는게 다 입니다
그래도 없는거 보다 훨씬 편해요
저는 남편 퇴근하기전 낮에 보쌈할 돼지 사두고
절임배추 배송 받아두고
김장속 만들어 둡니다
남편 오면 김장 시작해요 속넣고 버무리고 하는 건
제가 다 하고 남편은 조수죠
남편도 해보긴 했는데 제 맘에 안차서..
저도 절임40키로 하는데 조금 힘들지만 한번 하면
1년이 편해서요
제사,명절..이런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희집은 기본만 넣고 간단하게 하는 편이라 무채 썰어
넣지도 않구요12. Turning Point
'17.11.21 10:17 AM (211.36.xxx.233)저도 60키로 혼자 할 계획입니다.
무채랑 속은 전날 썰어서 양념이랑 버무리지않고 시원한곳에 대기, 풀도 미리 쒀 놓고 당일 아침에 큰 통에 양념이랑 속 조금씩 버무려가며 한포기씩하면 혼자서도 다 해요.
전 애들이나 남편이나 옆에 있으면 더 귀찮고 신경쓰여서요..13. ..
'17.11.21 10:18 AM (39.116.xxx.66) - 삭제된댓글할수있죠 저는 혼자 70키로도 해봤는데 저혼자하는게 편해서 저는 혼자해요
14. ..
'17.11.21 10:20 AM (39.116.xxx.66)작년에 혼자 절임배추 60키로했는데 뭐 할일도 없던데요
배추오기 하루전에 양념만들어놓고 배추오면 바르기만하니 혼자서도 너끈해요15. ㅎㅎㅎ
'17.11.21 10:39 AM (175.114.xxx.138)정말 중1딸이..살림을 엄청 많이 도와주나봐요. 배추를 집에서 절이시는것도 아닌데...
충분히 하세요...16. 배추도사
'17.11.21 10:42 AM (1.225.xxx.233)천천히 이삼일전부터 준비하면 되요.
근데 전 절임배추 한번 씻는게 오히려 힘들더라구요.
그냥 물만빼고 하는거면 엄청 쉬울거같아요.
미리재료 다 다듬어 놓으면 사실 양념은 일도 아니구요. 먼저 김치통 전부 씻어 물빼놓고.. 일은 분산시키면 되요. 그래도 중학생 딸래미 손이라도 있는거랑 없는거는 참 달라서 의지되는거 맞는일이예요.17. 우리이모는
'17.11.21 10:44 AM (218.50.xxx.154)혼자 70키로 하셨답니다. 70 다되가는데 ㅎㅎㅎ
힘들면 줄이세요. 뭐하러 욕심부리며 많이 해서 주변사람 곤란하게 만들고.
님이 할수있는 범위까지만! 김치는 나중에 해도 되는데 왜 항상 1년치 김장을 힘들게 할까요18. 늘 혼자
'17.11.21 11:04 AM (115.140.xxx.190)40킬로해요 배추사다 절여서하는건 힘들지만 절임배추사서하는건 할만해요 그나저나 울 집 중1딸아이 시켜야겠네요 어리다고 시킬 생각도 못했는데^^
19. ..
'17.11.21 1:17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양념 넣는 일을 남편한테 하게 하세요
자잘한 일들을 님이 하시고요
저는 그렇게 합니다
남편이 버무리면 저는 통에 넣고 위에 공기 들어가지 않게 덮고 보관합니다
양념은 전날 해 놓습니다20. 토요일에 양념준비 얼추
'17.11.21 7:20 PM (211.205.xxx.4)하시고 일요일 오전에 야채 마저 넣고 양념 버무리면 40키로 속 넣는것은
천천히 3시간정도 걸려요.
절임 알타리라면 그날 같이 끝낼수 있지만 손질하려면 밤늦게라야 가능할듯해요.
이번에 좀 적게 하느라 40키로 절입배추 받아 했는데 양념준비가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육수내고 찹쌀풀 쑤고,배랑 양파 즙내고,마늘 생강 갈고,쪽파까지 까느라.ㅎㅎ
양이 작으니 차분히 혼자하는게 편했어요.21. 토요일에 양념준비 얼추
'17.11.21 7:25 PM (211.205.xxx.4)김장 매트 100cm정도 하나 장만하셔서 물뺀 절임배추 죄다 옮겨두고 양념도 적당량 옮겨가면서 치대고
옆에 대기한 김치통에 넣으셔요.
배추 물짜기,배추 옮겨주기,김치통에 채운거 옮기기.
그런거 남편분께 헬프요청하구요.
할수 있어요.화이팅!22. 김장혼자 버무리기
'19.3.26 8:49 AM (117.111.xxx.170)혼자하기 팁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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