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라가서 보기도 힘들고
저희 지역에서 한다는데...
결혼전 한번씩 공연 보러다니긴 했거든요.
우리 아이도 이렇게 와서 봤음 좋겠다 생각했는데
가격이 사악하네요.
R석 12만원
아이들 30프로 할인해도...
저랑 아이둘 30만원정도 하겠죠
남편한테 가격 알림 뒤로 자빠질테고
적당한 선으로 말하고 다녀오고 싶은데
7세 9세 캣츠 보기 괜찮을까요
서울 올라가서 보기도 힘들고
저희 지역에서 한다는데...
결혼전 한번씩 공연 보러다니긴 했거든요.
우리 아이도 이렇게 와서 봤음 좋겠다 생각했는데
가격이 사악하네요.
R석 12만원
아이들 30프로 할인해도...
저랑 아이둘 30만원정도 하겠죠
남편한테 가격 알림 뒤로 자빠질테고
적당한 선으로 말하고 다녀오고 싶은데
7세 9세 캣츠 보기 괜찮을까요
전 봤는데 글쎄 제 취향엔 아니었어요.
그저 막연히 춤, 노래만 좋아하면 (애들이니 그러려나요) 뭐 잘 감상할 만 할 텐데
그래도 극인데 플롯이 좀 있어야 하지 않겠냐... 하는 분들에게는 별로.
7세 9세면 어리긴 하니까 노래하는 것만 보고 신나할 수도 있겠네요.
캐츠가 애들하고 보기 적당한 공연은 아닙니다.
섹시미 풀 장착한 럼텀터거 라는 남자고양이가
인기캐릭터입니다.
다른 거 보세요;;
괜찮은데 7세입장안될수도 있어요
여긴 대구인데 초등생이상 입장되서 7세때 가족관이라고 유리벽에 싸인 방에서 아이랑 둘이 봤었네요ㅠ
다른뮤지컬이 그랬고 캐츠는 8세때봐서 좌석에서 봤어요
어린이캐츠도 봤었는데 오리지널팀과는 비교가 안되죠
아이도 눈 말똥말똥뜨고 집중한 몇안되는 뮤지컬입니다
캐츠들이 공연중 돌아다녀요 제기억엔 인터미션끝날때도 돌아다녔고..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음악 사운드 화려한 무대만으로도 인상에 많이 남아요
전 부산에서 중2,초6 남매데리고 얼마전에 봤어요...초6남자아이는 살짝 지루해하는 느낌 하지만 젤리클석이라
고양이들이 왔다갔다하고 그건 엄청 재밌어라 했어요..애들 데리고 보실려면 고양이들 다니는 젤리클석이면 그런거라도 흥미를 가지겠지만 무대만 집중해야한다면 애들이 지루해 할수 있어요...초반부는 저도 살짝 지루...내용이 있는 뮤지컬도 아니고 무대가 바뀌는것도 아니거든요...전 그나이때 아이라면 비추하고 싶어요
로얄석 아니더라도
전 통로쪽에 앉았더니 고양이가 두번이나 제곁에 ㅠㅠ
완전 깜놀했어요.
근데 7,9세엔 뮤지컬이 안맞아요.
저희애도 초4에 처음으로 오페라의유령을 봤는데 아직도 그때본걸 못 잊고 추억하네요
어린이캐츠라고 어린이용이 따로 있을 정도로 아이들용 뮤지컬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 어린 나이 아무리 보호자가 옆에 있어도 집중력 떨어져서 한참 조용해야 할 시간에 옆에서 애가 집중못해 꼼지락 거리면 주변 비싼 표사가지고 관람하는 관객은 그야말로 성질납니다. 영화 만원 안팍하는 것도 주변 관객에 잠깐이라도 피해받으면 짜증나는데 뮤지컬같이 비싼 공연에서는 아주 살의 생깁니다. 본인 아이들을 과대평가하지 마세요.
가사가 엘리오트의 시일겁니다
어른들도 정서상 잘 안맞는 경우도 많아요
어릴때 어린이 창작극은 한번씩 보여줬지만
대학교1학년딸 이번에 캣츠 젤리클석 좋은 자리로 끊어서
보여줬는데 볼만 했다네요 혼자 보고 왔어요
딸 생애 첫 뮤지컬 인거죠
1년에 한번은 뮤지컬 보여주려구요
연극관람도 가려고 하고 있구요
캣츠 몇년후 또 내한 오겠죠
그 때 보셔도 될거 같구요
초등고학년 이후 보는게 돈값(?)은 더 할거 같아요ㅎ
초등저학년 중엔 자는 애도 간혹 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