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괜찮을까요?
동갑내기 30대 중 후반이고 아직 아이는 없어요.
맞벌이고 서로 바빠서인지 아이가 생길 틈이 없네요.
연애가 짧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연애때는 안그랬는데
결혼 후부터 남편이 성욕이 확 줄어든 것 같아요.
극초반에는 안그랬는데 6개월정도 지나면서부터 한달에 한번 정도로 줄더니
지금은 두달에 한번 정도 ㅠㅠ
남편은 다정다감하고 애정표현도 많이 하고
시간이 지날 수록 저를 더 많이 사랑하는게 느껴져요
말뿐만 아니라 행동으로도..
그동안 진지하게 몇번 얘기를 해봤는데
본인도 결혼 후 달라진걸 느끼는데 왜그런지 모르겠어서 고민이라고..
주변에 물어봤더니 비슷한 케이스가 많더라고..
노력하겠다고..미안하다고 하는데 변하는게 없네요 ㅠㅠ
원래 이런게 보통인가요?
당연히 케바케이겠지만 이러다 리스가 될까 무섭고
노력하겠다는 말도 자존심 상해요 ㅠㅠ
1. 결혼15년차되니
'17.11.21 9:05 AM (116.39.xxx.163)일년에 한두번으로 정착했네요!! 서로 큰 불만 없이 잘 살아요~~ 참고 됐나요^^
2. ...
'17.11.21 9:07 AM (211.58.xxx.167)17년차 맞벌이 분기 1회
3. ㅇㅇ
'17.11.21 9:09 AM (39.7.xxx.252)둘째 생기고 안했어요. 지금 둘째가 12살입니다. 근데 꼭 안한건 아닌건지 한건지 기억도 안나고요.
4. nnn
'17.11.21 9:11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노력하겠다는 말 자존심 상하겠네요. 50대도 아니고 30대에..
너를 보고 섹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며 달려들도록 노력해보겠다라니..5. nnn
'17.11.21 9:14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원글님 혹시 잠자리할때 엄청 흥분하고 오르가즘을 느끼며 남편한테 그런 모습을 잘 보여주는 편인가요?
여자가 요부 이면 남자는 그 감촉때문에만 좋은게 아니라
여자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더 좋아한다고 하거든요..
두달에 한번 할때마다 좀 변신하셔가지고
자연스럽게 횟수를 늘려보심 안되나요?
그건 크게 노력이 필요한건 아닐거같아서 댓글 추가해요..6. 원글이
'17.11.21 9:19 AM (121.145.xxx.183)저는 나름 표현한다고 하는데 부족한건지 모르겠어요. 이런 고민하다보면 여자로서 자존감이 떨어지네요 아직 애도 없고 신혼이라면 신혼인데 ㅠㅠ 일하다가도 문득 자존심 상하고 ㅠㅠㅠ
7. ...
'17.11.21 9:23 AM (121.168.xxx.194)원글이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성기능에 문제가 있는것뿐이에요.. 병원 한번 가보는게 좋죠
8. jj
'17.11.21 9:47 AM (223.62.xxx.115)혹시 남변이 스트레스 많이 받는 직업이신가요 사람상대를 많이 한다든지,,,
9. ㅁㅁㅁㅁ
'17.11.21 10:01 AM (119.70.xxx.206) - 삭제된댓글저도 분기 1회쯤 했음 좋겠네요
10. 원글
'17.11.21 10:03 AM (121.145.xxx.183)사람을 특별히 많이 대하는 직업은 아닌데(일반 직장인) 세심한 스타일이라 직업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긴 해요. 그런데 그건 연애때도 마찬가지였는데 ㅠㅠ 정말 성기능 문제일까요? 보약먹으면 좋을 것 같대서 좋다는건 다 구해주고 있는데 차도가 없네요 ㅠㅠ
11. ...
'17.11.21 10:21 AM (121.168.xxx.194)보약이요? 비뇨기과로 가보세요..
12. 비뇨기과로
'17.11.21 10:29 AM (210.176.xxx.216)아님 아그랴?~~~ 그거 살짝 먹여보세용
13. 음
'17.11.21 10:36 AM (211.58.xxx.224)말도 안돼요 살짝 약을 먹이다니
큰일 납니다
혹시 다른데서 풀고 있는게 아닐까요
요즘 여러가지 루트로 성매매가 일어나니까요
아님 양성애자 이거나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보세요 핸드폰요
모르는게 나을수도 있으니 신중하세요14. 저도
'17.11.21 11:10 AM (219.240.xxx.14)눈만 마주쳐도 밥상 엎는다는 신혼에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뜸했어요. 아이 낳고 키우고 남편도 승진하고 여유로워 지니 이젠 제가 귀찮을 정도로 원해요. 결혼 20년이 지난 지금이 더 신혼같구요. 기능적인 문제보다 피곤함과 스트레스 때문일 수도 있어요.
15. 제 남편은
'17.11.21 11:46 AM (180.70.xxx.147)중년인데 애들 어릴땐 한달에 한번 할까 말까 했죠
오히려 애들 크고 더 스킨십은 많아 졌지만 또
힘이 딸리다보니 한달에 한 두번이네요
공진단 먹으니 확실히 효과는 있더라구요
마음에 없어서가 아니라 그냥 힘이 빠질수도 있더라구요
너무 자존심 상해하지 마시고 좀 더 위해줘요
남자들이 의외로 스킨십을 좋아하더라구요
나이들어 아침에 깨울때 만져주면서 깨웠더니 너무
좋아하고 안하면 해달라고해요 쓰담쓰담해주는게
너무 좋은가봐요16. ,.
'17.11.21 2:57 PM (1.225.xxx.184)근데 일년에 한두번이 리스보다 더 이상한것같아요.넘 어색하구요
17. 원글이
'17.11.21 6:48 PM (121.145.xxx.183)핸드폰은 수시로 봐서 별거 없는 거 확인했어요 한참 신혼일때 뜸해지면서 딴데서 푸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어서 ㅠㅠ 그런데 아이도 없고 회사생활 빼고는 거의 붙어있어서 그럴것 같진 않아요. 본인도 스트레스 때문인것 같다고는 하는데..30-40대에 이정도면 비뇨기과 가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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