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생기부 담임란에 안좋은 평가로 가득하면..

고2 조회수 : 3,064
작성일 : 2017-11-20 23:08:23
아이는 고2인데 일반고라서 수시로 대입 지원을 해야할것같습디다 
1학년 담임선생님과 아이가 학기초에 큰 트러블이 있어서 
제가 선생님을 찾아뵙고 사과를 드리고 아이는 상담을 받게 할 생각이라고 말씀드리면서,
조금 참고 지켜봐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그후로 아이는 약물치료와 상담치료를 시작하면서 좋아지기는 했으나 초기라서 그랬는지
선생님과 트러블을 종종 일으켰지만 횟수도 현저히 줄어들었고 강도도 약해져서 다행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1학년 담임 학기말 평가란에  담임선생님은 아이의 있는 그대로를 평가하셨고
고집이 세고 공격적이며 배려심이 없다고 적어주셨습니다
아이가 그것때문에 상담을 시작한거라 아이의 저 평가는 사실이라서 할말은없고
담임선생님에 대한 원망도 전혀없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지금 치료기간이 2년가까이 되어가서 아이는 굉장히 호전되었고 
2학년때는 선생님과 트러블이 전혀 없었는데요
내년에 수시를 쓸생각을 하니 생기부란의 저 말이 좀 마음에 많이 걸립니다 
저런식의 평가가 있다면 수시는 많이 힘들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9.71.xxx.2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0 11:16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교과로 가는게 나을거에요

  • 2. 선맘
    '17.11.20 11:20 PM (119.67.xxx.52)

    있는그대로 2학년때 성장한 모습으로 자기소개서 쓰면 됩니다 이미 쓴거는 고칠 수 없고 왜 그렇게 쓰여지도록 안좋은 상황이었는지 또 어떻게 극복했는지 쓰면 됩니다 지난
    펑가에 너무 위축되지말고 더 나은사람으로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얘기해주세요

  • 3. Zzzzz
    '17.11.20 11:23 PM (125.177.xxx.47)

    특목고 진학시 학업에만 취중하여 배려심이 없다고 평을 써 주셨는데 서류에서 1차 탈락했어요. 물론 담임도 특목고 진학에 적극성도 없었지만요.

  • 4. 야매
    '17.11.20 11:37 PM (116.40.xxx.48)

    잘 극복하고 성숙한다면, 오히려 자소서에서 더 좋은 스토리가 나올 수 있어요.

  • 5. ㅇㅇ
    '17.11.20 11:41 PM (121.175.xxx.62)

    2학년때 담임 선생님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아주 좋아지고 달라졌다고 써주면 괜찮아요
    자소서에도 그런 부분 강조하면 수시도 가능성 있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 6. 실제
    '17.11.21 6:52 AM (222.239.xxx.166)

    1학년때와 전혀 다른 생기부 기록으로 실제 좋은 대학을 진학한 예를 알고 있어요.
    면접시 면접관이 그 부분을 질문했고 학생이 본인을 바뀌고 극복한 과정을 대답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어요.

  • 7. 추천서
    '17.11.21 7:45 AM (221.147.xxx.73)

    추천서 받는 학교에 지원하게 되면 추천서 써주는 선생님이
    풀어 써두셔도 무방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0915 방문택배 신청시 포장박스도 신청(주문) 가능한가요? 2 ... 2017/11/21 2,032
750914 이런경우 이사비용 2 복뎅이아가 2017/11/21 839
750913 콜레스테롤 검사는 동네내과도 가능한가요 3 땅지맘 2017/11/21 1,418
750912 콘뎅싱 경동 나비엔 선전 잘했네요 7 콩뎅싱 만들.. 2017/11/21 4,152
750911 덕산온천 잘 아시면 알려주세요 1 도움 주세요.. 2017/11/21 1,176
750910 편애로 인한 형제간의 다툼 5 편애 2017/11/21 2,592
750909 66사이즈이신 분들 몇 키로세요? 51 ... 2017/11/21 33,769
750908 어떤 남자가 더 나은 것 같아요? 13 .... 2017/11/21 2,460
750907 김장을 담갔는데요 19 초보 2017/11/21 4,431
750906 우울증약 부작용만 있고 전혀효과없어요 12 겨울여자 2017/11/21 5,846
750905 비만으로 위수술 (시술) 하신분 계시나요? 6 고민중입니다.. 2017/11/21 1,755
750904 유니클로 후리스 9900원이라는 글을 봤는데... 2 .. 2017/11/21 4,131
750903 한국은 처음이지? 에 신아영요 33 어서와 2017/11/21 7,132
750902 토플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여쭤봅니다 7 파퓨 2017/11/21 1,186
750901 아파트 대출 문의(공제회? 주택담보대출?) 1 궁금이 2017/11/21 1,239
750900 청와대본관에 걸린, 촛불집회형상 그림.멋있네요 7 비디오머그 2017/11/21 1,289
750899 뉴스룸 단독)...'지열발전소' 물 주입 때마다 지진........ 18 ㄷㄷㄷ 2017/11/21 3,726
750898 치과 치료 질문 1 ... 2017/11/21 877
750897 간편동치미 담갔는데 싱거워요 3 .. 2017/11/21 1,730
750896 우리 아들은 화장실에서 언제쯤 나올까요?? 26 .. 2017/11/21 4,866
750895 다문화고부열전.예쁜 베트남 며느리요. 113 답답 2017/11/21 21,505
750894 백화점이랑 병행수입 10만원 차이면 백화점으로 가는게 나을까요 7 페라가모구두.. 2017/11/21 2,244
750893 남자 기상캐스터 참신하네요 ytn 3 오올 2017/11/21 1,758
750892 다운로드 일본어 메모장에서 다 깨져요- 도와주세요. 2 .. 2017/11/21 599
750891 인터넷 계약만료 가입문의 2 곰세마리 2017/11/21 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