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자타공인 신기가 있는 여자죠..

.. 조회수 : 6,729
작성일 : 2011-09-15 17:29:51

만신을 만나면 내림굿을 받으라 하고..

역학계에선 맑은 눈을 왜 썩히냐고 하고..

정신수련계통에선 맘잡고 수련하면 대통할 수 있다고 했었죠.

각 종교계에서도 종교가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니 신을 가까이 하라고 하더군요.

 

오랜 참선으로 불교에서 말하는 작은 깨달음도 경험해 보았고

소위 말하는 귀신도 만나보았고

세례받은 이후론 작은 기적도 경험해 보았어요.

그럼에도 귀신의 존재도, 신의 존재도 온전히 다 믿지는 못하는 불경스런 마음의 소유자 입니다.

 

다만 이런 저라도 확신을 가지는 부분이 딱 하나 있는데 그것이 바로 태몽과 관련된 것이네요.

저와 제 형제자매, 그리고 남편의 형제자매와 관련된 태몽은 100% 제가 꾸었습니다.

그것도 거의 정확하게 임신 2주가 되는 시점에 꾸었죠.

태몽에 보여준 성별이나 성격, 아이의 건강상태까지도 정화하게 맞았구요.

 

다만 신기한 것은..

자연유산이 되거나 엄마가 낙태를 선택한 경우의 아이는 (인척중에 딱 한번 인공유산을 선택한 사람이 있습니다) 제게 태몽이 없었어요.  자연유산이 네번,인공유산이 한번, 그리고 태어난 아이들이 11명이니 우연이라고는 절대 말 할 수 없겠죠....

 

낙태한 아이의 영이 그 엄마의 주변에 남아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태몽의 경우는 저렇더군요...

만약에 낙태한 아이의 영이 엄마의 주변에 남아있다면 자연유산된 아이들의 영도 엄마의 주변에 남아있겠죠..

그저 영이 보인다고 해서 그 영의 성격을 마음대로 단정하지는 말았으면 싶네요..

IP : 112.185.xxx.1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hk
    '11.9.15 5:34 PM (218.50.xxx.225)

    휘슬러 아로마 훈제기 (오븐) 아닌가요?

  • ..
    '11.9.15 5:47 PM (112.185.xxx.182)

    자기집 일은 자기들이 해결하도록 놓아두어야

  • 2. 콩나물
    '11.9.15 5:49 PM (218.152.xxx.206)

    둘대 태명이 없었는데..
    우리 애들은 태어나고선 영혼이 생겼네요.

  • 3. 제경우엔
    '11.9.15 6:17 PM (180.66.xxx.63)

    꿈에 병든새가 제 머리위에서 날다 떨어지고 날다 떨어지고 하는데 독수리가 낚아 채가더군요
    임신한지도 몰랐는데 계류유산 되었답니다 ㅠ

  • 4. 슬픈
    '11.9.15 6:20 PM (61.79.xxx.52)

    아이 낙태하는 그 서러운 사연들도 많을텐데..
    너무 부정적으로 단정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그렇게 한 엄마들 마음은 더할거에요.

  • 베스트에
    '11.9.15 6:40 PM (61.105.xxx.15)

    오른 글 때문에 이런 글 쓰신 것 같네요..
    저도 베스트에 오른 글 불쾌했어요..

  • 5. 신기해
    '11.9.15 8:23 PM (184.144.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똑같은 경험을 했었네요

    저는 7개월에 조산으로 아이를 잃었었는데....
    현재 있는 아이들은 태몽이 있었는데, 잃어버린 그 아이는 태몽이 없었어요
    아이를 가지고 있는 동안도 이상하다고만 생각했고

    오래된 일이라 잃어버리고 살았었는데, 원글님의 글을 보니 그래서 태몽이 없었나 싶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84 윗집 싱크대가 역류해서 물난리가 났데요 4 원인미상 2011/09/15 5,758
17583 갤럭시S 지원 가능한 자동차 오디오 있나요??? 3 궁금이 2011/09/15 3,270
17582 약국에서 파는 키크는 약(건강보조식품?) 효과보신분 계신가요??.. 3 ?? 2011/09/15 4,409
17581 저기요,누가 그러는데 USB90개면 분당 47평 아파트를 산대요.. 4 오직 2011/09/15 4,181
17580 "겨울철 준비하느라.." 예고 없었던 정전조치(종합) 4 베리떼 2011/09/15 3,207
17579 5살난 조카가 발달이 늦어요.. 8 마음이.. 2011/09/15 6,305
17578 남편이 가을을 타는것 같아요ㅠㅠ 1 후리지아향기.. 2011/09/15 3,625
17577 이거 어디껀가요? ^^ 2011/09/15 2,920
17576 알아봐야 도움 안되는 술 상식 추억만이 2011/09/15 3,704
17575 에어컨 한달내내 빵빵하게 틀면 얼마 나오나요? 8 거실 2011/09/15 8,614
17574 무슨 샴푸 쓰세요? 2 향기 2011/09/15 3,456
17573 박근혜 호텔 정치...생각하니.....정형근....묵사마...... 2 ㅋㅋㅋ 2011/09/15 3,437
17572 金樽美酒千人血, 歌聲高處怨聲高 5 2011/09/15 3,220
17571 설마설마 했던 오늘 정전 북한의 소행이였군요!!ㅋㅋㅋ 5 밝은태양 2011/09/15 3,800
17570 명장 '진걸인 ' 일본칼 있죠? 그 칼셋트 어떤가요? 8 나이프 2011/09/15 4,051
17569 위키리크스 그 끝은 어디? MB 이어 KBS까지 등장;; 1 yjsdm 2011/09/15 3,712
17568 피부관리실 선택할때 어떤걸 물어보는게 좋은가요?? 4 처음이요 2011/09/15 4,088
17567 집나가고 연락 안되는 사람 이혼할수있는방법좀??? 1 .. 2011/09/15 3,739
17566 친정아부지 핸드폰을 교환해드려야합니다. 6 친정아부지딸.. 2011/09/15 3,385
17565 경혜공주랑 부마 슬프네요 ㅠㅠ 11 공남 2011/09/15 5,704
17564 저도 분교출신인데 8 나도 분교출.. 2011/09/15 5,467
17563 미드 볼 거 뭐 없나 하시는 미온적 미드팬 여러분 드라마 보고.. 2011/09/15 3,214
17562 티몬에서 공구한 나가사키면 왔나요? 2 juju 2011/09/15 3,178
17561 희안한 글 써넣고 리플많이 달리면 혼자 좋아서 2 희안해 2011/09/15 3,137
17560 도와주세요 쉬프트키가 안먹히고 잇어요 1 포그니 2011/09/15 3,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