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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물 털 얻기 위한 사진 보니 정말 끔찍하네요..솜패딩 추천해주세요

에구 ㅠ 조회수 : 2,089
작성일 : 2017-11-20 17:26:17

ㅠㅠ 모피 뿐만이 아니고,, 울 제품부터 구스다운 ,, 보니까 정말 맘이 괴롭네요.

작년에 큰맘먹고 산 막스마라 큐브패딩,, 모자랑 팔에 폭스퍼까지 달았는데 갖다버리고 싶어요.

동물 친화적인 소재는 뭐가 있을까요? 울은 괜찮을 줄 알았는데 ㅠㅠ

심지어 털을 빗어서 채취하는 캐시미어도 동물들은 스트레스 받아 하고 추워서 죽기도 한다네요..

 

동물 친화적인 소재는 나일론 같은 것 뿐일까요? 예전에 웰론솜도 따뜻하다고 본 적 있는데..

좋은 솜패딩 아시는 분 있음 추천 좀 부탁드려요.

IP : 165.243.xxx.16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움은안되지만
    '17.11.20 5:29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저는 홈쇼핑보다 신발 소가죽 일단패스
    무슨가죽 패스해요
    특히 어린송아지 아불라아불라 끔찍
    밍크 ㅠ 패스
    무조건 인조솜류 입어요
    두겹입음되고
    신발도요
    갖방도요
    진짜 알고나면 절대절대 못입고 못신고
    못둘러요

  • 2. 웰론..
    '17.11.20 5:29 PM (211.210.xxx.20)

    소재 그게 다일거에요. 브랜드에선 아에 안나오고... 거의 보세옷들이나 스포츠 브랜드에서 간간히 나오더라고요.
    진짜 겨울옷 보면 온갖 동물털 범벅입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동물 환경보호로 제일 유명한게 파타고니아 다운 패딩인데 가격이 좀 쎄죠..
    뭐 명품에 비하면야 그정돈 아니지만요.

  • 3. 웰론솜 따뜻합니다.
    '17.11.20 5:30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아직까지는 일반 솜으로 누빈 솜패딩을 입고 한겨울에는 두툼한 웰론 솜 패딩을 입습니다.
    저는 저렴 버전에서 눈에 띄는 대로 골라 사기 때문에 딱히 추천할 제품은 없네요

  • 4. 웰론솜 따뜻합니다.
    '17.11.20 5:32 PM (110.47.xxx.25)

    아직까지는 일반솜으로 누빈 솜패딩을 입고 한겨울에는 두툼한 웰론솜 패딩을 입습니다.
    저는 저렴이 버전에서 눈에 띄는 대로 골라 사기 때문에 딱히 추천할 제품은 없네요

  • 5. ㅇㅇ
    '17.11.20 5:36 PM (116.121.xxx.18)

    웰론 패딩 검색하니 예쁜 디자인이 있네요.
    동물 학대도 학대지만 다운패딩 입고 실내 들어가면 이상한 냄새 나요.
    저도 웰론으로 사려고요.

  • 6. ㅂㅅㅈㅇ
    '17.11.20 5:40 PM (114.204.xxx.21)

    월론으로 사야겠네요

  • 7.
    '17.11.20 5:40 PM (180.224.xxx.210)

    양털도 그렇대요?ㅜㅜ
    하긴 생각해 보니, 우선 겨울에 춥겠군요.

    강아지도 미용해서 털 싹 밀어주는데, 그것도 스트레스 받을까요?

    화학솜도 두툼한 건 아주 따뜻해요.
    제 패딩 중 인조솜으로 된 투박한 게 제일 따뜻해요.

    그런데, 아직도 계몽이 덜 된 건지뭔지...
    본인들 입는 것까진 좋다 이거예요.

    헌데 왜 모피나 동물털 붙은 거 안 입고 다니면 가난하고 불쌍한 걸로 여길까요.
    엊그제도 모임 가서 여자들때문에 정말...

  • 8. 양털은
    '17.11.20 5:51 PM (165.243.xxx.168)

    엉덩이 부분에 분변 묻음 더럽고 구더기가 잘 낀다고 아예 엉덩이 살을 잘라낸대요..
    저도 뭔지 모르겠어요 ㅠ

  • 9. 신소재
    '17.11.20 5:55 PM (175.223.xxx.230)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eemelisa&logNo=221088945759&isFr...
    주로 등산복 브랜드 중에 많아요.
    아니면 캐나다구스처럼 자연적인 방법으로 털 채취한다는 브랜드들이요. 몽클레어도 아마 그런걸로.. 가격대가 확 올라가긴 하죠

  • 10. ....
    '17.11.20 5:59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신슐레이트도 있어요
    보온재로 옷, 이불 다 나온대요

  • 11. ..
    '17.11.20 6:07 PM (58.140.xxx.82)

    저도 오리털 거위털 전부다 사절이에요. 라쿤털은 물론이고 앙고라도 사절.
    웰론은 최저가 뒤져서 상품평 좋은걸로 사요. 천이 좀 번떡번떡 한거 말고, 얌전한 디자인으로요.
    완전 솜패딩보다는 살짝 무겁긴해요.
    요즘은 조끼 자주 챙겨입는데 것도 폴리솜으로 얇은걸로 샀어요.
    이쁜 마음 복 받으실거에요~

  • 12. ㅇㅇㅇ
    '17.11.20 6:25 PM (124.50.xxx.215)

    웰론솜으로 된 것과 페이크퍼로 된 것만 입어요. 그래도 아주 땨뜻하네요.

  • 13. 이미
    '17.11.20 6:51 PM (221.153.xxx.90) - 삭제된댓글

    산건 어쩔 수 없으니 모자에 털이라도 떼서 입고 있어요

  • 14. ㅇㅇ
    '17.11.20 7:54 PM (116.121.xxx.18)

    175님 링크 고마워요.

  • 15. ㄹㄹ
    '17.11.20 8:43 PM (110.8.xxx.9)

    웰론 소재도 해마다 업그레이드돼서 나오더라구요.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는데 어찌 보면 인간의 의식만 제자리인 것 같아요.
    모피는 원래 안입었지만, 동물들 진실 알고 나서 바뀐 게 천연어그부츠 인조어그, 구스다운 이불 대신 극세사 이불이에요. 올해 패딩도 웰론으로 샀어요. 후드에 털 안달린 걸로요.
    점점 명품 브랜드들도 동물복지라인으로 생산하는 추세라고 하더라구요. 육식 끊기는 쉽지 않겠지만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 중입니다~^^

  • 16. 귤잼
    '17.11.20 11:47 PM (14.36.xxx.234)

    일부러 로긴했습니다
    저도 요즘 찾고 있던 중...파타고니아제품과 피엘라벤제품 검색해 보세요

  • 17. ..
    '17.11.21 1:40 AM (69.181.xxx.100)

    웰론. 처음 들어보는 소재였는데, 상당히 괜찮네요...

    며칠전에 얇은 임부용 패딩이 있어서 웰론 소재로 사봤거든요.
    오리털하고 웰론 옵션 있었는데, 오리털로 하려다가 빨고 나면 털이 뭉치는 것 같아서 웰론으로 그냥 해봤는데,
    따뜻하기도 따뜻하고, 집에서 물세탁했는데 솜뭉치는 거 없이 세탁이 참 잘 되네요. 가볍고...
    입어본지 며칠 안 되었지만, 지금까지는 만족합니다.

  • 18. 저도
    '17.11.21 3:17 AM (116.121.xxx.93)

    웰론 충전재 롱패딩 샀어요 한사람 한사람 더 깨쳐서 늘어가면 좋겠어요 다같이 공생하는 지구 공동체가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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