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새 식용유 고민에 빠졌습니다.
식용유에 대한 커다란 고민은 값싼 정제유에 대한 고민, 그리고 옥수수유, 채종유, 콩기름 등 유전자 변형에 대한 고민 두가지 정도 입니다.
튀김을 해먹을 정도로 값싼 식용유는 대부분 정제유에 유전자 변형이 의심되는 옥수수유, 콩기름, 채종유(카놀라유)인듯해요..그래서 이젠 튀김을 집에서 해먹는건 좀 참기로 했어요, 그냥 밖에나가 먹을때 돈까스 사먹고 뭐 이러기로 했어요.
나름 고민끝에 100% 압착유인 올리브유, 그리고 코코넛버터를 사용해 요리를 해보았습니다.
그결과 ㅋㅋ 올리브유는 특유의 냄새때문에 스테이크나 파스타에만 가능하더라구요, 토종한국입맛인 우리가족은 볶음요리나 계란후라이 에는 좀 어렵더라구요
코코넛버터도 달달한 특유의 냄새에 일상적으로 요리에 넣기는 어려웠어요( 달달한 계란 후라이를 먹기도 했어요.)
그래서 특유의 냄새가 적은 포도씨유 해바라기기름등을 고민해서 사먹고 있는데요
이게 또 100% 압착유는 찾기가 넘 힘들더라구요, 대부분 기타식용유지이더라구요, 양심있는 회사에서는
기타식용유지- 정제유 95%, 압착유5% 이렇게 표기 해놓지만 대부분의 회사는 그냥 기타식용유지라고만 써 놓았더라구요
82 언니들께 질문드립니다.
1. 기타식용유지는 어떤 의미를 품고 있는지요?
2. 포도씨유, 해바라기씨유중 100% 압착유 브랜드를 알려주세요.
3. 정제유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은 좀 알려주세요.
항상 따스한 82에 수줍게 질문올리는 눈팅회원이..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