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런 강도의 여진이 계속된다면
지역 수능생 심리적 타격이 매우 클것 같은데 어쩌나요 ㅠㅠ
불안하고 초조하고 긴장돼서 제대로 시험이나 칠 수 있을런지.
대구인데도 이런데...
조카가 고3이라 남일 같지가 않아요 ㅠㅠ
새벽에도 조카가 놀라서 뛰어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근데 애 앞에서 같이 그럴수가 없어서 안심시키긴 했는데
사실 저도 겁나고 걱정돼요 ㅠㅠ
포항 수능생들, 부모님들..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부디 조용히 지나갔으면....
제발 이번 시험이 아이들 인생에 문제...되는일 따위
없었으면 좋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