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타리가 짜요 ㅠㅠ 어쩌죠?

곰돌이 조회수 : 2,102
작성일 : 2017-11-20 08:45:01
알타리 대란에 필받아서 야심차게 열단(!) 담궜어요.
양념만들땐 간이 딱 맞다고 생각했는데 남은소에 버무려놨던 겉절이를 아침에 먹어보니 윽 ㅠㅠ 짜요짜요 ㅠㅠ

어제 저녁에 담근건데 어쩌죠? 제발 도와주세요.

1. 그냥 둔다.(알타리는 익으면 다 맛있다)
2. 무를 크게 잘라 군데군데 박아둔다.(무는 만병통치약?)
3. 쪽파를 군데군데 박아둔다.
4. 과일(사과)을 갈아 섞어둔다.
5. 육수를 붓는다.
6. 기타 묘수 대환영

감사합니다.
IP : 175.223.xxx.1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20 8:47 AM (211.187.xxx.40) - 삭제된댓글

    알타리김치 약간 짠듯해서
    양파 큼직하게 썰어서 몇 개 박아뒀어요.
    쪽파 보다는 시원할 것 같아서요.

  • 2. 꽁이 엄마
    '17.11.20 8:48 AM (183.103.xxx.123)

    무을 박을때 고추가루만 뿌려서 일단 무우에 물을 들이세요.
    무를 썰어서 절대 소금 하지 말고 그냥 생무에 고추가루 만 뿌려서 비빈 후 몇시간 놔 두면 색도 이쁘고 김치도 짜지 않고 묽어지지도 않아요(고추가루에 버무리는 이유)
    그냥 무 만 박아 놓으면 김치가 허멀건 해져요

  • 3. ..
    '17.11.20 8:51 AM (223.38.xxx.237) - 삭제된댓글

    겉절이와 알타리는 간이 베이는 속도가 다르죠.
    짜다는 게 어느 정도인지 몰라도 무가 익으면 간이 맞을 거에요.
    지금 무와 무청을 한 입 씩 드셔보세요.
    헉 소리나게 짜면 익어도 짠 거니 쪽파를 한 웅큼씩 돌돌말아서 중간중간 넣어주세요.
    짭짤하다 정도면 익으면 괜찮아요.

  • 4. ...
    '17.11.20 8:53 AM (110.13.xxx.141)

    경험자입니다
    갓이나 쪽파를 박아 두세요
    맛있어져요

  • 5. dlfjs
    '17.11.20 8:58 AM (114.204.xxx.212)

    쪽파 같이 버무리고 무 박으세요
    짜면 안되요

  • 6. 김치 아지매
    '17.11.20 9:07 AM (121.140.xxx.135) - 삭제된댓글

    국물 먹어보세요.
    그게 짜면 익어도 짭니다.
    어는정도 짠지 모르겠지만,
    조금 짜면 무,양파,쪽파로 가능하지만..
    많이 짜다면 알타리 1단 사와서 무를 잘 씻어서 고추가루.마늘에 버무린후 섞는방법도 있어요.

  • 7. 좌절곰돌이
    '17.11.20 9:13 AM (175.223.xxx.168)

    쪽파는 절이지말고 그냥 넣어야하는거죠?

  • 8. 무랑 이파리랑
    '17.11.20 9:43 AM (124.5.xxx.71)

    같이 먹어보고 간을 정하세요.
    익기전에 살짝짠건 익으면 먹을만해져요.
    원글님이 적으신 방법 다 괜찮네요.

  • 9. 매니매니
    '17.11.20 10:02 AM (124.50.xxx.94) - 삭제된댓글

    어머!!
    그렇군요.
    여쭤보길 잘했네요.
    말씀들 감사합니다.

  • 10. 경험자
    '17.11.20 10:28 AM (121.144.xxx.68) - 삭제된댓글

    쪽파 안절이고 넣어요
    무우보다는 쪽파넣고 파김치

  • 11. 아울렛
    '17.11.20 11:50 AM (14.34.xxx.49)

    쪽파 무 모두안절이고 넣어요 무김치는 고추가루 허연해도 맛있어요
    고추가루많은 무김치는 군내나요 시원한 맛이 덜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936 (자가용, 아파트, 남편. )평생 못가져 보는 걸까요? 자가용,아파.. 18:06:31 1
1634935 상대번호를 삭제하면 그동안 주고받은 문자없어지나요? 2 바다 17:58:44 146
1634934 강아지키우시는 분만 봐주세요 2 .. 17:54:54 139
1634933 국군의 날 행사 연습 장병 2명 중상, "5천명 동원 .. 7 불쌍한 군인.. 17:50:32 666
1634932 급해요. 바지락! 2 바지락 17:48:41 216
1634931 부모님 팔순때 어떤옷입나요? 7 ,,, 17:47:14 345
1634930 오땅 한봉지 순삭했어요 하.. 17:42:11 190
1634929 넷플릭스 영어자막 나오게 4 .. 17:34:14 355
1634928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1 ㅇㅇ 17:34:10 284
1634927 My name is 가브리엘 1 가비야 17:33:53 601
1634926 방안 붙박이장 고장은 어디에 연락해야 되나요? 2 17:31:05 227
1634925 카레 냉동보관 3 괜찮을까요?.. 17:30:59 239
1634924 님들은 원하는 인생 살고 있으시죠? 14 ㅈㄷㄱ 17:26:02 926
1634923 요즘 시대 길 묻는 방법 10 ... 17:25:52 849
1634922 애 친구 엄마가 월 450번다고 자랑하는데 34 ㅇㅇ 17:16:42 3,083
1634921 일본여행 글 많다고 쓴 글이 지워졌어요 11 ... 17:15:56 567
1634920 신천지 부산 말씀대성회에 7만여명 모여 17 .. 16:58:44 1,236
1634919 아무리 불려도 부드러워지지 않는 미역귀 4 ... 16:56:50 352
1634918 아구찜을 매운탕양념으로? 2 고민중임 16:52:12 187
1634917 42키로 여성분을 봤어요 14 ... 16:46:31 2,750
1634916 개화기 시절 진정한 조선의 국모는 스크랜튼 여사같아요 2 새삼 16:45:22 450
1634915 노르웨이처럼 여자군대보내자고 남자들 토론하네요 10 .. 16:43:52 726
1634914 평산책방가서 문재인대통령 만났어요 21 계탔음 16:41:10 2,411
1634913 갱년기 얼마나 오래 가나요? 8 00 16:38:32 1,355
1634912 스티브가 미국으로 도망가기 전에요. 39 ㅁㅁ 16:38:30 2,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