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쎄요
'17.11.19 10:35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그냥 각각의 사정이 있죠.
이글은 맞벌이가 대세인데 안하는 이에대한 고압적 태도도 보이네요.
맞벌이한다고 현명하고 시대조류에 부합하고 전업주부한다고 아니고 그런 건 아닌 건 같은대요. 그들이 만족하고 그리 생각한다는데 님이 왜요?
저도 직장 다니지만 이런 글은 잘못하면 이상하게 읽혀요.
2. 글쎄요
'17.11.19 10:35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그냥 각각의 사정이 있죠.
이글은 맞벌이가 대세인데 안하는 이에대한 고압적 태도도 보이네요.
맞벌이한다고 현명하고 시대조류에 부합하고 전업주부한다고 아니고 그런 건 아닌 건 같은데요. 그들이 만족하고 그리 생각한다는데 님이 왜요?
저도 직장 다니지만 이런 글은 잘못하면 이상하게 읽혀요.
공동생활비 부분은 좀 그러네요. 이혼준비하면서 각자 재산 모으나요?
3. 글쎄요
'17.11.19 10:38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폭력에 밥을 굶어요?
저도 비슷한 나이지만 그런 할머니 못 배운 동네 상또라이 미친 할망구로 소문나는 집이나 그래요.
원글님 개인 경험이 참 극단적이라서 전업이라면 그런 경우를 생각하시는 것 같아 답답하네요.
4. ..
'17.11.19 10:39 AM
(220.85.xxx.236)
전업들보면 자기가정 어려운거 남편능력탓으로만돌리더라구요 자기가 알바라도 하면 훨씬 좋아지는데 그걸안해요 자존심인지.뭔지
게다가 속끓이며사는 사람 많아요 내내놀면서 경단녀 되고할거없어서
5. ㅎ
'17.11.19 10:40 AM
(203.226.xxx.136)
-
삭제된댓글
월2천 넘는 사람부터 와이프 한테 생활비를 넉넉히 주는
건
내가 벌었으니 내돈 아까워서 와이프 다 못준다고 생각해서
라기 보다는
소득이 많으면 많을수록 재산이 축적이 되니까
증여 문제가 걸리는 겁니다
전업주부라면 사업소득,근로소득이 없는데
부부간 증여는 10년간 6억이 증여세 면제이고
그런데 전업주부가 증여세 신고도 없이 재산이 10억이 있다, 20억이 있다...이렇게 되면 세금문제에 있어 좋을게
없어요
전업 와이프한테 생활비를 넉넉히 주고
남편명의로 돈을 모아서 몇억씩 증여를 해주는게 낫지
6. 원글
'17.11.19 10:41 AM
(59.26.xxx.197)
오해를 하시네요
고압적인 글이 어디에 있을까요?
전 분명 맞벌이든 전업이든 각자 개인의 성향 차이이지 남자들의 인성 문제가 아님을 이야기 했습니다만
그리고 공동생활비 부분은 요즘 갓 결혼한 직원들과 이야기하다보니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공동생활비를
두고 생활해서 이야기 했을 뿐입니다.
7. ...
'17.11.19 10:43 AM
(121.141.xxx.146)
글 정말 논리적 현실적으로 잘쓰셨네요
구구절절 맞는 말씀인데
어차피 이해력 떨어지거나 알아듣기 싫은 사람들한텐
아무리 좋은얘기 해줘봐야 소용없어요
8. 님이야말로
'17.11.19 10:43 AM
(92.104.xxx.115)
무슨 의도로 이 글을 쓰는지 궁금한데요.
시대가 바뀌는 건 그렇다 칩시다. 그런데 남자들은 거의 안 바뀌었는데요. 여자 외벌이 집에서조차 남자는 가사일을 거의 안한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그런 집을 보기도 했구요. 남자들이 바라는 여자는 다른 건 다 전통적인데 경제관만 현대적인 여자라더니 글쓴님이 딱 그말을 살짝 다르게 설파하시는군요.
남녀불평등에 순응하고 유리천장 있는 승진도 안 되는 직장에서 눈치밥 먹으면서 돈벌고 퇴근 후에 집으로 출근해서 독박육아 독박가사에 추가글 보니 대리효도까지 하라고 하네요.
우리나라 여성 임원 비율이 2프로 라던가.. 이 중에 이부진이나 조현아 처럼 부모덕 본 케이스 빼면 얼마나 될까요. 그냥 사회가 여자는 시다바리로만 쓰려고 작정을 했어요. 이런 명백한 구조적인 불평등 속에서 니가 노력이 부족하다 능력이 부족하다 하는 건 흙수저보고 넌 왜 금수저보다도 돈 없냐와 비슷한 소립니다.
님이 그렇게 돈까지 벌어오는 노예로 사는 건 님 선택이니 안 말립니다만 남들한테까지 그러고 살라고 하는 건 전혀 다른 얘기입니다. 요래 젊은 여자들이 괜히 비혼 비출산 하는 게 아니에요. 님처럼 살기 싫어서 그러는 겁니다. 그렇게 살 바에야 혼자 살지 뭐하러 결혼해요.
9. MandY
'17.11.19 10:44 AM
(121.166.xxx.44)
신자유시대에서 욜로시대로 가는거죠 저는 예전 히피시대가 생각나요 시대는 바뀌는데 사람들 인식은 여전하니 갈등만 깊어지는거 같아요 북유럽 지향하면서 내 생활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려니 여러집 사단나네요 전체적으로 천천히 바뀌고 있지만 각자 개인은 서로 고립되는 추세인거 같아요
10. 40대끝나이
'17.11.19 10:44 AM
(39.118.xxx.211)
저도 원글님글에 동의합니다.
딸도 키우고 아들도 키우지만
내며느리가,내딸이 각자 능력으로 커리어 쌓으면서
직업갖길 바래요
전업주부요?저도 전업주부이긴하지만 세상이 바뀌었죠.어제 그분글읽으면서 목적을 가지고 쓴 의도가 있는글이 아니라면 남자한테 수단가지리않고 기생하려는 정신상태가 글러먹은 게으른여자라고 혼자단정하고 넘어갔네요. 제대로 된 전업주부도 못할 레벨이구나.. (전업주부라고 하는일,수준,깊이가 다 같지는 않다고 생각함)
11. ..
'17.11.19 10:44 AM
(220.85.xxx.236)
진짜 이글에도 난독증들 댓글 엄청달릴거같아요
12. ㅇㅇ
'17.11.19 10:45 AM
(114.200.xxx.189)
좋은 글이네요~~
13. 결혼비용만해도
'17.11.19 10:45 AM
(203.226.xxx.166)
남녀차이나는데
결혼후평등이 가능한가요
여기글들만봐도 같은여자가봐도
참 너무하다싶어요
14. 아들맘인가
'17.11.19 10:46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여자가 돈벌고 살림하고 육아하고 시댁 살림간섭에 제사에 명절이나 자기들 생일 챙기는데 생활비 각출이요?
직장다닌다면서 계산 안 섭니까?
15. ...
'17.11.19 10:46 AM
(121.141.xxx.146)
님 말씀대로 세상이 바뀌어가는건데 인정하기싫고 나편한거만 취하고 나좋은거만 보고싶은거죠
아내한테 어머니시절 도리 요구하는 시대에 뒤떨어진 남자들과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어요
남녀평등 하늘에서 거저 떨어지지 않아요
아 저도 사십대 직장맘
16. 말이
'17.11.19 10:46 AM
(125.180.xxx.202)
요즘 20~30대 젊은 층들중 외벌이 선호하는 남자 없고
앞으론 더 심해요. 남자들 마인드가 바뀌고있거든요
외벌이하고 아내가 모든걸 집안일 시댁 케어했음 좋겠다에서
맞벌이하고 살림 육아 양가행사 모든걸 공평하게 나누자로요.
물론 여자들도 후자가 낫다로 바뀌어가는중
17. 글쎄요님..
'17.11.19 10:48 AM
(59.26.xxx.197)
ㅎㅎㅎ 저희 돌아가신 시 할머님이 상 또라이는 아니셨구요.
가족사가 나오게 되는데 저희 시아버님이 5급 행정관이셨음에도 친척까지 합쳐서 객식구가 10식구가 모여
살았답니다. 그래서 그 객식구 (예전에는 못사는 친척들까지 다 거두셨다네요 ㅠㅠ) 밥 까지 하다보면
늘 모잘라 시어머니께 점심을 굶으라 하셨다고 하네요. 시어머니도 참 서러웠지만 시 할머니가 시키면
시는데로 해야 된다고 아셨답니다. (제가 막 화가 나서 어머님 넘 속상하셨겠다고 그냥 잘 사시던 친정으로
도망 오시지요 )라고 했더니 넘 못살겠어서 친정으로 가니 친정에서 하룻밤 자려니 시아버지가 달려와
무릎 꿇고 빌고 있기에 친정에서 쌀 한가마니 주면서 가라고 하셨답니다.
그때는 이혼보다는 어떻게든 살라고 하지요. 그래서 그 다움 부터는 굶어도 친정 안가셨대요.
친정보기도 미안하고 남편보기도 미안하고 (시어버님이 자상하긴 엄청 자상하시거든요)
18. 아니
'17.11.19 10:51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아니 식구 밥도 못 먹이는데 객식구들이는게 제 정신인가요? 형편 찢어지게 가난했네요.
19. ㅡㅡ
'17.11.19 10:51 AM
(49.174.xxx.212)
남편 수입 2~3천 넘어도 저 포함 제 주변엔 대부분 아내가 다 관리하는 집이 더 많아요. 증여문제 땜에 그런 것도 아니구요 그저 남편들이 재테크할 시간이 없고 피곤해해서 넘겨요. 9시부터 7시까지 붙박이로 일하는 의사들 경우 재테크 정보 들을 시간도 없고 일하는 거 힘들어 진 다 빠져서 어디 송금 하는 거 하나도 귀찮아 해서 다 밑기더라구요. 맞벌이 전업의 문제는 이제 그저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는 거지 맞벌이 하라한다고 인성 따질 시대는 아니라고 봅니다.
20. ㅎ님..
'17.11.19 10:51 AM
(59.26.xxx.197)
ㅎ님 말이 맞기도 해요.
근데 사업하시는 분들(개업의나 중소기업 사장)과 이야기하다보면 절대 부인에게 소득 자체를
안 밝히는 분들이 많으서 적었는데 ㅎ님 말이 맞을 수도 있겠네요.
21. 50대 평생 맞벌이맘
'17.11.19 10:52 AM
(175.223.xxx.96)
다행히 조부모 친인척 도움받을 수 있는 집 말고는, 육아가 늘 걸리죠. 거기서 경단이 되는거지, 처음부터 취집하겠다는 여성 요새 잘 없습니다.
22. 현실
'17.11.19 10:54 AM
(14.54.xxx.205)
에 부합하는 통찰력 있는 좋은 글입니다
지금 젊은 부모들이 나중에 자기자식 출가 시켰을때의 세상이 참으로 궁금 합니다
그세상 구경못하고 죽어야 되는게 아쉽네요
23. 아니
'17.11.19 10:55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아니 식구 밥도 못 먹이는데 객식구들이는게 제 정신인가요? 형편 찢어지게 가난했네요.
그당시 숙식제공에 월급 조금이면 가정부 10명도 둘 수 있었어요. 일 안해도 됐구요.
24. 잘 쓰셨네요
'17.11.19 10:55 AM
(14.40.xxx.74)
최소한 맞벌이에 대한 기대는 세상이 바뀐 탓이지 남자의 인성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라는 것 100프로 공감합니다
25. .....
'17.11.19 10:55 AM
(223.62.xxx.183)
사십대 맞벌이. 각자돈관리하는데
님글 동의합니다.
26. 님
'17.11.19 10:58 AM
(110.45.xxx.161)
모르시는 말씀
돈은 버는 사람이 임자가 아니고
쓰는 사람이 임자에요
돈쓰는거 기뻐하는 남편도 많고
돈쓰르거 싫어하는 남편은 더 많지만
고르는 사람이 임자
인생 뭐있나요
좀 편하게 살다 가자구요
다 돈벌어라 이건 아닙니다.
27. 원글
'17.11.19 10:59 AM
(59.26.xxx.197)
전 직장때문에 딸 1명만 둔 딸맘입니다.
예전에 딸 아이가 원하면 육아 다 도와준다고 했다가 엄청 이상한 댓글 많이 받았던 사람이기도 하고요.
이니님
그리고 내가 사회에 당하는 것보다 시어머님께 이야기 들으면 참 억울한 일 많이 당하셨구나 라는 생각이
체면때문에 우리 먹고 살기 빠듯해도 친척 거둬들이는게 옳다고 어른들이 결정하면 절대 번복하지 못했
습니다. 불효자의 낙인이 찍혀 사돈에 팔촌까지 어른들이 쳐들어오시니까요.
느리게 변하고 있지만 예전보다는 남녀 가사분담도 변하고 있더군요.
세상변하는 것보다 느리긴 하지만요.
남편 같은 경우 맞벌이하면서도 절대 아이 기저귀 한번 안갈아줬는데 맞벌이하는 내 남동생 (보수 꼴통)
임에도 아이 기저귀 잘 갈아줘서 흐뭇하게 본 적 있습니다.
28. 후후
'17.11.19 10:59 AM
(125.152.xxx.162)
이렇게 길게길게 쓰셔서 걱정안해주셔도
그런 생각가진 여자분들이 정신 못 차리고 현실파악 못해도
이미 결혼시장에서 저런 여자분들은 도태(?)되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결혼하는 젊은사람들이 무슨 이유로 줄어들겠나요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멘탈의 여성소유자들을 결혼이란 형식으로 입양(?)해서
평생 부양할 생각을 가진 젊은 남자들이 줄어드니 그렇답니다.
29. ᆢ
'17.11.19 11:00 AM
(203.226.xxx.136)
-
삭제된댓글
우리가 남의 집 맞벌이 해라,외벌이 해라 할 권리도 없고
의무도 없어요
단 나는 이러저러해서 맞벌이 며느리 원한다 하고 아들에게
말할 수는 있겠죠
딸에게도.
자기자신이야 맞벌이 하고 싶으면 자기가 맞벌이 하면 되는 거고, 안하고 싶어도 해야할 상황이면 할 수 밖에 없을 거고
우리 때와 다르다 해도
우리 때도 맞벌이 하는 사람은 하고 있구요
나는 맞벌이 안해도 되는 시절이라 안했지만
며느리,딸은 맞벌이 안하면 안되는 시절이라 꼭 해야 된다..
이것도 고집이죠
요즘이라고 처해있는 환경,상황,생각이 같은 것도 아니고
천차만별 인데 각자 알아서 하고 자기 가정에서 알아서 하겠죠
30. 평생 전업에
'17.11.19 11:04 A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가부장으로 살았어도
원글에 동의해요
김치와 단어만 다를 뿐
결국 같은 얘기같아요
시대가 변하면
문화도 사고도 변해야 하고
나의 잣대로 내 아랫세대를 재판하지 말것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은 없다
31. ᆢ
'17.11.19 11:20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딸전업시키고싶음 집한채사서보내면돼요
솔직히 전업이편하고좋지만
그것도돈있을때얘기지
집에돈없는데 속편한전업?있을수가없죠
시댁원조받고 남편월급만으로 풍족하게산다쳐도
인간이란 다이기적이라 급박할땐
니가한게뭐있냐란 소리나오게되어있어요
제주위에 친정잘살거나 결혼할때
본인이 집해간여자들있는데
전업이어도 속편한건그들뿐인거같아요
32. 윗님말씀 딱이네요
'17.11.19 11:21 AM
(223.33.xxx.180)
시댁김장도 시부모에대한마음문제가아니라
이제 시대가 변하고 문화가 변한거고
맞벌이원하는 남자도
남자인성문제가 아니라 시대가 변한거죠
이거이해못하고 자기유리할대로해석함
양심없는겁니다
33. ..........
'17.11.19 11:25 AM
(175.192.xxx.180)
최근 심여년 사이에 급변하고 있는것중 하나가 결혼의 문화 같아요.
그 배경에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구요.
변화에 대처하지 못하면 도태되는게 자연과 사회의생리겠죠.
변화이전의 삶이 맞다고 우기고 살아봐야 도태될 뿐..
변화를 읽느냐.못읽느냐의 차이대로 살겠죠.
34. 대학생딸에게
'17.11.19 11:27 AM
(39.118.xxx.211)
늘 얘기해요
결혼은 선택이고 job은 필수다.
딸이 결혼안하고 욜로로 살겠다고해도 그건 딸의 선택이고 존중해줄거예요
세상이 바뀌고있고요
예전 시어머니들이 시집살이하던게 지금은 많이 바뀐거처럼 지금 부당한 시댁과의 문화?도 우리 아이들세대때는 또 많이 달라져있겠죠. 이미 요양원이 작은소도시에도 몇십군데 들어서있는것처럼요
35. 근데
'17.11.19 11:29 AM
(39.7.xxx.170)
-
삭제된댓글
저는 전업주부들 위안으로 보였어요.
전업주부 안 쉬워요. 만원만 주면 사는 육개장 장보고 요리하고 3시간 써요.
지금 직장 다니고 반찬 사 먹는데 전업주부 5년 할때 보다 돈 버는게 훨씬 편해요. 단지 직장 잡기 어려운게 문제지요.
36. ...
'17.11.19 11:31 AM
(58.230.xxx.110)
이제 딸들이 살 시대는
집 반반에
맞벌이에
그러니 육아 가사 칼같이 반반하고
시가 꼴값은 이제 그만해야해요....
전업주부를 참아줄 젊은 남자가 없으니
안심들 하세요~
아드님들이 더 기겁할거에요...
전업할 여자~
37. 소수겠지만
'17.11.19 11:34 AM
(125.179.xxx.39)
-
삭제된댓글
세상 바꼈다해도
편히 쓰는 사람은 계속 그렇게 잘 살던데요 자식들도 제법잘풀ㄹ고
38. ...
'17.11.19 11:49 AM
(198.200.xxx.176)
친정도 넘사벽으로 잘살고 받을 재산도 많아서
남편한테 무슨일 생기거나 남자 바람나서 이혼하거나 껍데기 붙잡고 살면서
마음고생하는거 하나도 안무서운 사람들이야 전업 해도 괜찮은데
이도저도 아니면서 인생경험이나 지혜까지 모자라서 편하게
돈벌어다주면서 살수 있을꺼라는 현실감각 없는 여자들이 문제죠
그러면서 인성타령 ㅍㅎㅎㅎ 네 저도 솔직히 월수 2-3천 버는 남자들이
여자한테 돈을 일임하는 경우는 거의 못봤네요
다들 월급 몇백 수준이나 관리하지 사업이나 전문직 본인 이름으로
개업한 남자들이 여자한테 돈을 쉽게 넘길거같나요
저 아시는 분도 강남에서 성형외과 하면서 빌딩 자기명의로 있는분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와이프한테는 생활비만 주면서 다 본인명의에요
한두푼도 아니고 자기혼자 벌어서 백억가까운 건물을 사는데
와이프랑 공동명의가 쉬울거같나요
몇억짜리 집사는 사람들도 남자가 집해오면 공동명의가 힘든데
39. 글 잘못 읽으신 것 같은데요. (아마도 아래 글 읽으신
'17.11.19 11:50 AM
(175.223.xxx.187)
아래글은 남편이 맞벌이 요구하면 인성에 문제 있고, 외벌이 남편은 인성이 좋다 이런 글이 아녔습니다.
외벌이 남편이 전업 와이프 돈 안 못 번다고 무시 안 하는 사람이 있으면 이런 경우는 인성의 문제인지를 묻는 글이었는데
그 글 어디에 맞벌이 요구하는 남자가 나쁜 인성이라는 말이 있었나요.
남편이 돈 번다고 유세하고, 가사일 우습게 보고, 아내를 자기한테 빌 붙어 사는 존재처럼 보면 그게 인성 문제지 뭐겠어요.
반대로 남편이 백수돼서 돈 못 벌어온다고 아내가 무시하면 인성이 제대로 됐다고 말할 수 없는 것처럼요.
아내가 육아 때문에 직장 그만 둔 경우를 생각해 봐요.
이런 아내 무시하는 남자 정상입니까.
그리고 전업을 남녀 불평등의 주된 원인인 것처럼 말씀하시는데요. 이렇게 보면 전업이 당하는 차별을 정당화시켜주는 이데올로기가 돼요.
전업이니까 할말 없고 차별 당할 수 밖에 없다. 이렇게요.
82분들이 많이 하시는 말이죠. 전업이면 입 다물라고.
이게 전업이면 무시 당해도 된다는 뜻이잖습니까.
물론, 여성의 지위가 올라간데는 경제적 능력이 일정부분 역할을 한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여자가 전업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 당한 게 아닙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많은 여성이 나가서 일하는 지금
여성차별이 거의 없어졌어야겠죠?
그런데 어디 여성 차별이 없어졌나요?
(맞벌이하는) 아내들, 며느리들 억울한 얘기가 82에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고요. 적게벌면 그깟 돈 벌어온다고
집안꼴을 이 모양으로 해 놓냐. 많이 벌면
돈 좀 번다고 나 무시하냐 이럽니다.
한국은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성범죄가 세계 상위권이며,
아예 임금에 있어서는 남성과 체계적으로 차별 받습니다.(이건 수치가 있으니 안 믿어지시는 분들은 찾아보세요. 정규직내에서도 남녀 임금차가 존재합니다. 비정규직 비율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습니다)
전업이기 때문에 차별 당하는 거 아닙니다.
여성이기 때문에 차별 당하는 거에요.
그러니 본인 일 좀 한답시고, 집안일 이렇게 무시하듯
글 쓰지 마세요.
스스로는 나름의 통찰이 있다고 자부하시는 듯하지만
바닥에는 전업 무시하는 생각이 깔려 있는 거 다 보입니다.
가사일 만만한게 아니잖아요.
집안에 일손 있는 것과 없는 거 대번에 표납니다.
내가 깨끗한 변기에 앉아서 똥 싸는 것부터가 치우는 사람 있어서 그런 거잖아요.
둘이 합의된 맞벌이, 이유있는 외벌이, 할 수 없는 맞벌이, 능력 없는 외벌이. 저는 모두 이해가 가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고자세로 편가르기하듯 글 써서 전업 상처 주지 마세요.
이렇게 안 해도 쓰셨다시피 먹고 살기 힘들어서
조부모들한테 애 맡기고, 욕 먹고, 죄인취급 당하면
맞벌이 하러 나갑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전업 무시하는 거,
돈 갖고 사람 무시하고, 우위에 서려고 하는 거
인성 문제 맞습니다.
사족으로 너 전업이지? 이런 댓글 나올 게 분명해서
밝히자면 저는 인서울, 6년제 나온 전문직입니다.
저는 워킹맘이 너무 힘든 것 잘 압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전업이 쉽다고 결코 생각하지 않아요.
엄마가 평생 해주신 ‘집안내 경제활동’ 덕분에
뜨신 밥 먹고, 깨끗한 옷 입고,
휴지 떨어지는 일 없이 똥 잘 닦고, 학교에
준비물 잘 챙겨 가고, 학교 무사히 잘 다녔다고 생각합니다.
40. 글쎄요
'17.11.19 11:53 AM
(211.36.xxx.29)
요즘 사회생활 조금만 해봐도 대부분 원글님 의견에 동의할겁니다.
41. 윗윗님
'17.11.19 12:07 PM
(223.39.xxx.101)
님엄마시대전업이랑
지금전업은 일차이가엄청납니다
예전엔 가사일이 워낙 많았습니다
도시락싸는것만해도요
42. ....
'17.11.19 12:14 PM
(92.104.xxx.115)
맞벌이를 하건 안하건 남자의 가사노동 육아시간은 변함이 없으니 맞벌이하면 여자만 독박이죠. 두사람 분 일합니다. 시댁 수발들고 애까지 있으면 뭐... 괜히 슈퍼우먼 소리가 나오는 게 아니에요. 여자가 가정과 사회적 성공을 다 이루는 경우는 어느나라건 지극히 드물어요.
43. 동의 못하겠습니다.그래서질문있습니다~!!
'17.11.19 12:15 PM
(112.121.xxx.15)
글쓴님이 질문있습니다.
글쓴님의 주장이 타당할려면,
맞벌이를 요구하는게 사회적인현상일뿐 ,
남자들의 인성과는 연관이 없다. 라는것은요.
전업주부를 무시하고, 깔보고, 후려치고, 여성혐오하던
남자들의
여혐현상이 없어야 성립이 된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전업주부를 무시하는 현상이 소수의 집단이 아니고, 다수의 집단 이잖아요.
너무 심해서 많은 기사화가 되었고요.
여혐현상이
사회적이 현상만 연관이 있고,
남성의 인성과도 연관이 없다고 생각하세요?
44. ...
'17.11.19 12:17 PM
(211.58.xxx.167)
맞벌이해서 여자 독박이라고 생각하면 남편과 상의하고 싸우기도 해서 일을 나누면 되죠
독박이 억울해서 내 인생 때려칠수는 없죠.
45. 동의 못하겠습니다.그래서질문있습니다~!!
'17.11.19 12:18 PM
(112.121.xxx.1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질문 있습니다.
맞벌이를 해도 여성이 육아, 가사등을 더 많이 한다는 통계를
기사화가 수도 없이 됩니다.
그럼 맞벌이 하는데
가사일, 육아를 안하는 남자들은
사회적인 현상일뿐
남성의 인성과는 연관이 없나요?
이것도 답해주세요.
46. 동의 못하겠습니다.그래서질문있습니다~!!
'17.11.19 12:21 PM
(112.121.xxx.15)
그리고 질문 있습니다.
남성들이 맞벌이를 요구해서
맞벌이를 해도 여성이 육아, 가사등을
더 많이 한다는 통계를
기사화가 수도 없이 됩니다.
그럼 맞벌이 하는데
가사일, 육아를 안하는 남자들은
사회적인 현상일뿐
남성의 인성과는 연관이 없나요?
이것도 답해주세요.
47. 그게 개인이 싸워서 되는 거면
'17.11.19 12:22 PM
(92.104.xxx.115)
여태 독박 쓰신 분들은 뭔가요. 그 사람들이 안 싸웠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맞벌이 하면 당연히 다른 노동도 분담해야 되는 건데 그걸 싸워서 쟁취해야 되는 거면 인성문제 맞는 거 같은데요. 상식도 배려심도 없다는 소리밖에 더 되나요.
48. ~~
'17.11.19 12:30 PM
(223.62.xxx.246)
너님들 아들들은 절대 전업할 여자랑 결혼안할터니
맘놓고 살라구요~
요즘 남자들이 얼마나 걔산작인데
뭘 예비시모들은 걱정이 많은지~
49. 6769
'17.11.19 12:32 PM
(211.179.xxx.129)
솔직히 임신과 출산을 하는 한
남녀의 사회 활동이 동등할 순 없다고 생각해요.
입덧이 심하거나 출산후 힘들때 맘 편히 휴가를
낼 수 있는 환경이 안되면 여성들은 남성들에게
비해 안정적으로 사회 생활 하기가 어렵죠.
집안일은 나눠도 육아는 엄마가 독박 쓰는 경우가
많고요.
남자들과 같은 사회 생활을 하려면
친정또는 시부모의 절대적 희생과 함께
본인의 강철 체력이 반드시 있어야 할것 같아요 ㅜ
50. 원글
'17.11.19 12:49 PM
(59.26.xxx.197)
직장맘으로서 지금 윗세대부터 지금까지의 직장맘 세대들은 가장 힘든 세대 맞아요.
오죽하면 제가 제 노후에는 딸 아이 육아를 아무조건 없이 해주겠다는 글을 썼었겠습니까?
육아 가사 안도와주는 남자들은 인성이 문제가 아니라 집안 교육과 사회분위기 문제이니 지금 아들 가지고
계신 분들 교육 제대로 시키고 여러분 자체가 바뀌시면 됩니다.
유학 갔을 때 남편들은 자연스레 공동 가사가 원칙 이었습니다.
왜냐 그때 사회분위기가 식사하면 남자들끼리 설거지가 당연했기에 그 상황 자체를 따라갔습니다.
하지만 한국에 나와서는 설거지 하다가는 시어머니 눈총 친구눈총 하지말라는 시댁 어른 친정어른들의
만류를 합니다.
그것을 무릎쓰고 해주는 남자들은 인성이 정말 훌륭하다고 해도 괜찮은 남자들이고
거기에 휩쓸려 편안하려고 하는 남자들은 그냥 평범한 보통 남자일뿐입니다.
인간이라는게 남자 여자 다를게 없이 이기적이라 자신의 편안을 더 생각하기때문입니다.
아직 가장 해결 안된 문제는 출산 육아 복지 문제인데 이것 자체가 굉장히 복잡한 문제입니다.
노동시간 문제와 사회복지 문제와 회사의 여유 인력 문제 회사 여유 인력 문제가 들어가면 또 대기업의
중소기업 하청업체 착취 수준 해결 문제까지 나오는 문제라...좋은 정부가 들어섰으니 서서히 바뀔 것이라
믿고 있지만 다음세대나 다다음 세대정도 되어야 나올 것 같아 노후에 딸 아이가 원하면 무조건적인 육아
해주겠다고 한번 82에다 적은 적이 있습니다.
ㅠㅠ
51. ᆢ
'17.11.19 1:10 PM
(223.39.xxx.177)
-
삭제된댓글
남의 집 자식한테 이래라저래라 할 이유 없고
남의 집 자식은 그 집에서 알아서 할 일이고
그냥
본인 아들한테 맞벌이할 여자 만나서 결혼 해라
본인 딸한테 결혼해서도 맞벌이 해라
하면 되는 겁니다
왜 그렇게 이러쿵저러쿵 말들이 많은지
52. ㅇㅇ
'17.11.19 1:17 PM
(121.165.xxx.77)
원글님 님이 따님 자녀 육아를 무조건적으로 해주겠다 하신 사고 이면을 생각해보세요 님도 알고 있네요 여자라서 이게 문제가 된다는 거, 돈을 벌어도 가사일에서 못벗어난다는 걸요
53. 원글
'17.11.19 1:36 PM
(59.26.xxx.197)
oo 님
이건 여자라서가 문제가 아니라 만약 제가 아들 맘이었어도 며느리가 원한다면 조건없이 무조건 해줬을 겁니다.
이 문제 자체가 위에 적었듯이 사회복지 문제입니다.
사회복지 문제가 해결 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노동시간 문제가 해결 되어야 하고 노동시간 문제가 해결되
려면 회사에 여유 인력 문제가 해결 되어야 합니다. 중소기업 자체가 여유인력을 둘 정도의 재정을 가지려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불평등 하청 구조가 해결 되어야 합니다.
차근 차근 수순을 밟아 가기를 바라지만 희생 당하는 것은 우리들의 아들 딸 문제이기에 좀 더 부담을
가지고 싶었던 것입니다.
님들은 느끼시지 못하지만 윗세대 50-60 대 직장맘 선배들과 이야기하면 제때 또 변했고 또 아래 갓 결혼
한 20-30대 세대 직장맘들이랑 이야기하다보면 또 변했습니다.
서서히 변하고 있습니다.
우물에서 숭늉 찾을 수는 없지 않나요?
여기에서도 마치 전업을 하라는 남편들은 인성이 무한대로 좋다는 듯한 표현을 서슴없이 쓸 정도입니다.
우리 역시 아직 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54. 동의못하겠습니다. 질문있습니다.
'17.11.19 1:40 PM
(112.121.xxx.15)
-
삭제된댓글
1.육아 가사 안도와주는 남자들은 인성이 문제가 아니라 집안 교육과 사회분위기 문제이니 지금 아들 가지고
계신 분들 교육 제대로 시키고 여러분 자체가 바뀌시면 됩니다.
--------->
집안에서 집안일 교육 못시키고, 사회적인 분위기가 문제여도
남성들은 군대가면 빨래,청소 모든걸 다 해냅니다.
그리고 배워옵니다.
그러니 글쓴님의 집안일 교육 못받아서,사회분위기 문제라는 말은
타당하지 못합니다.
2.한국에 나와서는 설거지 하다가는 시어머니 눈총 친구눈총 하지말라는 시댁 어른 친정어른들의
------------->
결혼해서 둘이 사는데 맞벌이 해도
여성이 더많이 한다는 것입니다.
시어머니와 모든사람이 같이 살지 않습니다.
그러니 시어머니 눈치 보여서 가사.청소등
남성이 못한다. 라면서
합리화 하지 마세요.
그리고 여혐 현상에 대해서
남성의 인성과 연관없이 사회적인 현상때문에 그런건지
그것또한 답해주세요.
55. 동의못하겠습니다. 질문있습니다
'17.11.19 1:48 PM
(112.121.xxx.15)
1.육아 가사 안도와주는 남자들은 인성이 문제가 아니라 집안 교육과 사회분위기 문제이니 지금 아들 가지고
계신 분들 교육 제대로 시키고 여러분 자체가 바뀌시면 됩니다.
--------->
집안에서 집안일 교육 못시키고, 사회적인 분위기가 문제여도
남성들은 군대가면 빨래,청소 모든걸 다 해냅니다.
그리고 배워옵니다.
그러니 글쓴님의 집안일 교육 못받아서,사회분위기 문제라는 말은
타당하지 못합니다.
군대에서 다 배워놓고,, 결혼하면 맞벌이 해도
집안일, 육아는 안하는 남자가
인성문제의 포함없이
사회적인 현상이라고만 하는 말이 모순 덩어리 라고 생각합니다.
2.한국에 나와서는 설거지 하다가는 시어머니 눈총 친구눈총 하지말라는 시댁 어른 친정어른들의
------------->
결혼해서 둘이 사는데 맞벌이 해도
여성이 더많이 한다는 것입니다.
시어머니와 모든사람이 같이 살지 않습니다.
그러니 시어머니 눈치 보여서 가사.청소등
남성이 못한다. 라면서
합리화 하지 마세요.
그리고 여혐 현상에 대해서
남성의 인성과 연관없이 사회적인 현상때문에 그런건지
그것또한 답해주세요.
56. 그나마
'17.11.19 1:52 PM
(203.226.xxx.27)
전업판타지 많은 82에서 현실적인 좋은 글이네요
57. 원글
'17.11.19 2:03 PM
(59.26.xxx.197)
1 직장내에 엄청난 큰 무거운 짐이 있습니다. 생수통 정도라고 하죠.
님 포함 사무실에 나이 같고 직급 같은 남녀 사원들이 있습니다. 상사가 누구 시킬것 같습니까?
만약 남자사원 시켰을 때 님 스스로 나서서 제가 이 정도 무게의 생수통은 제가 갈겠습니다 나서겠습니까?
남자도 똑같습니다.
나서서 하는 남자들이나 나서서 물통 가는 여자들이나 잘 없다는 거죠.
저 역시 페미니시트지만 그 이전에 인간이라 이기적입니다.
2.
그건 개인적인 가사 문제이기도 하고 회사 일 문제이기도 합니다.
여자들 일 자체가 좀 더 퇴근 시간이 빠르게 조정해주는 회사가 많기에 먼저 집에 온 사람들이 먼저 치우
려고 하죠. 단 남자들 중 안 그런 사람들은 미리 가사부분에 대해 이야기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교육과 환경 문제가 맞습니다.
어렸을때 님 남동생이나 오빠가 집안일 하는 분들 있습니까?
사회가 워낙 급변했기에 남자들은 당연 외벌이라고 생각하고 자식을 키운 윗세대 어머니들이 남동생이나
오빠들에게 집안일은 절대 시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세대들과 결혼 했기에 가사 부분이 남자들이 익숙하지 않을 뿐입니다.
그러니 님이 자식 낳거나 아님 남편부터 서서히 바뀌어야 하는 거라는 거죠.
어느 특정한 계층을 혐오하는 사회 분위기는 점점 더 심화될 것입니다.
신자유주의로 인해 물질만능 주의가 팽배해지고 공산주의의 이념 체재가 와해 된 상황에서 이데올로기나
이념보다는 철저한 개인주의와 배금주의로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절대적인 개념인 가족도 이혼의 증가로 가족의 결속조차도 약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신과 다른 것에 대한 혐오감이 팽배해지기 시작합니다
외국에는 외노자들이나 유색인종 동성애자들에 대한 엄청남 혐오와 테러가 만연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는 외노자에 대한 테러는 없지만 외노자에 대한 증가로 인해 혐오감이 높아갑니다.
여혐뿐만 아니라 남혐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혐이나 남혐에 대한 밑바탕을 들여다보면 상대방 성에 대해 무한정인 기대치를 두다보니 생깁니다.
자신 또한 그 기대치에 발 맞출수 없음에도 다른 성에 대해 그렇게 해주기를 바라는 나약한 마음에서 오는
거죠. 남혐이나 여혐 자체는 개인의 인성이 맞습니다.
스스로가 남자나 여자가 같지 않다는 조건에서 출발했기에 말하는 겁니다.
58. ㅗㅎ
'17.11.19 2:09 PM
(211.206.xxx.72)
-
삭제된댓글
남이사 알아서 할테니
댁가정이나 신경써요
59. 원글
'17.11.19 2:17 PM
(59.26.xxx.197)
남이사 알아서 할테니
댁가정이나 신경써요 =>
그래서 쓴 글인데요.
전업이든 직장을 가지든 두 부부가 결정한 문제이고 그 결정한 부분에 서로 의견차이가 있는 것은
남자의 인성문제가 아니라 급박한 현실 문제라고요.
60. 맞아요 현실문제에요
'17.11.19 2:22 PM
(223.33.xxx.154)
근데 주위봄 애들중고등됨
엄마들이 뭐든 하려고합니다
애들사교육 시키렴 외벌이론 어렵거든요
61. 웃긴다
'17.11.19 2:32 PM
(115.41.xxx.47)
나대신 다른 늙은 여자 집에 데려다놓고 저렴하게 마구 부리면서 집안일은 공짜(?)로 이루어지는 가치없는일이라고...남자 흉내내면서 살고 싶은 거죠.
손주 봐주는 게 당연하고 자기는 일 해야 하고..
이런 맘 갖고 있는 딸이나 며느리 너무너무 싫은데요.
그냥 결혼을 하지 말던가
애를 낳지 말던가
왜 굳이 결혼하고 애 낳고 일까지 하면서 삼대가 같이 죽어나가야 하는지!!
62. ㅇㅇ
'17.11.19 2:34 PM
(121.165.xxx.77)
남자분이시죠? 생수통에서 느낌 오네요. 생수통 번쩍 들고 그거 가는게 불만이시면 생수통쓰는 정수기말고 다른 걸로 교체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왜 끙끙거리면서 그걸 들고 바꾸면서 남녀차별 운운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페미니스트입니다 다만 생수통을 내가 갈게요 나서지 않고 그걸 모두가 안할 수 있는 다른 시스템으로 교체해달라고 요구합니다 눈에 보이는 평등을 진정한 평등이라고 믿지 않거든요
63. 여자가
'17.11.19 2:36 PM
(115.41.xxx.47)
애만 안 낳으면 경제력 계속 가지면서 문제 없이 살 확률이 높아요.
애만 포기하면 된다고요
여자가 돈 벌길 바라는 사람들은 남자든 여자든 아니를 포기하세요.
재 생산과 생산은 신 자유주의 자본주의 체제에서 양립 불가능한 것 같네요.
64. ㄷㄴㄱㅂ
'17.11.19 2:50 PM
(118.36.xxx.236)
-
삭제된댓글
맞벌이 요구는 인성문제도 현실문제도 아닌
각자의 가정상황문제 입니다
모든집이 천태만상입니다.천편일률적으로 이렇다
저렇다 할 문제가 아니지요
65. 웃긴다님...
'17.11.19 2:51 PM
(59.26.xxx.197)
제 글을 오해하신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제 스스로 딸 아이나 며느리가 원하면 하려는 겁니다.
그리고 이 문제는 딸 며느리 문제가 아니라 결혼해서 출산 육아하려는 모든 세대가 다 해당합니다.
아들 또한 포함해서 하는 말입니다
어느 직장맘이라도 편하게 시어머니나 친정어머니에게 맡기는 사람 없습니다. 참 힘듭니다.
님은 전업이셨으면 자식만 보면 당연한 세대인데 며느리나 딸은 자식도 키우도 돈도 벌어야 하는 세대인데
쉬울것 같습니까?
아무리 시어머니나 친정어머니가 봐준다고 해도 엄마나 아빠가 해줘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언제 짤릴지 모르는 회사일에 도와준다고는 하나 아이들 소소한 문제들 해야하는 육아와 전쟁을 치르는
20-30대들은 지옥을 통과하는 기분일겁니다.
저 또한 멋모르고 통과했지만 만약 진작 알았다면 님 말 그대로 결혼 안했을 겁니다.
전에 글 적었듯이 전 시댁이나 친정 양가 도움없이 아이 낳아 육아했고요.
돈을 많이 준다고해도 믿고 맡길 사람 구하기가 참 힘들고요.
그리고 여자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그들 문제가 아니라 사회복지문제라고 보고 있는데
이 해결을 위해 곰곰히 생각해보면 참 어려운 과제들이 얽히고 섥혀 당장 풀리기가 쉽지 않는 문제라는 겁니
다.
전 제가 겪었기에 자발적으로 해주려는 것 뿐입니다.
출산 육아 복지가 하루빨리 제대로 되기를 바라면서요.
66. 동의못하겠습니다.
'17.11.19 2:54 PM
(112.121.xxx.15)
-
삭제된댓글
여혐현상이 인성 문제라고 하시네요. ㅎㅎㅎ
전업주부 무시하고, 커피사먹는것까지 맘충이라고하며,
식충이, 놀고먹는사람 등.
전업주부를 폄하하는 여성혐오는 인성문제이고,
남성들의 맞벌이요구 문제는 사회적인 문제로만 보시네요. ㅎㅎ
너무 모순적이시네요.
예를들어
룸메이트
남과남이 같이 산다면
청소, 빨래를 한쪽만 하나요?
나눠서 합니다.
나는 못배워서 못해. 라는 말이 통하나요?
못배워도 배워서 해야합니다.
같이 살려면
만약 한쪽만 한다면 우리는 뭐라고 하나요?
안하는 사람 이기적이라고 하죠.
그런데 왜 맞벌이가정에
남성이 육아,가사등을 참여도가 현저히 낮으면
이기적이다 라는
성격문제를
사회적인 현상이라고 하면서 합리화하나요?
정말 모순적이시네요. ㅎㅎㅎ
님께서 말하는 사회적인 현상으로
남성이 맞벌이를 하게끔 택할수 밖에 없는 것은
전업주부의 혐오, 즉 여성혐오가 없을대 성립 가능합니다.
하지만 전업주부혐오, 여성혐오가 만연한 한국에서
남성이 전업주부혐오의 영향을
67. 동의못하겠습니다.
'17.11.19 2:54 PM
(112.121.xxx.15)
-
삭제된댓글
여혐현상이 인성 문제라고 하시네요. ㅎㅎㅎ
전업주부 무시하고, 커피사먹는것까지 맘충이라고하며, 식충이, 놀고먹는사람 등.
전업주부를 폄하하는 여성혐오는 인성문제이고,
남성들의 맞벌이요구 문제는 사회적인 문제로만 보시네요. ㅎㅎ
참고로 여성혐오도 사회적인 문제로 지적당하고 있습니다.
너무 모순적이시네요.
예를들어
룸메이트
남과남이 같이 산다면
청소, 빨래를 한쪽만 하나요?
나눠서 합니다.
나는 못배워서 못해. 라는 말이 통하나요?
못배워도 배워서 해야합니다.
같이 살려면
만약 한쪽만 한다면 우리는 뭐라고 하나요?
안하는 사람 이기적이라고 하죠.
그런데 왜 맞벌이가정에
남성이 육아,가사등을 참여도가 현저히 낮으면
이기적이다 라는 성격문제를
사회적인 현상이라고 하면서 합리화하나요?
정말 모순적이시네요. ㅎㅎㅎ
68. 동의못하겠습니다.
'17.11.19 2:56 PM
(112.121.xxx.15)
여혐현상이 인성 문제라고 하시네요. ㅎㅎㅎ
전업주부 무시하고, 커피사먹는것까지 맘충이라고하며, 식충이, 놀고먹는사람 등.
전업주부를 폄하하는 여성혐오는 인성문제이고,
남성들의 맞벌이요구 문제는 사회적인 문제로만 보시네요. ㅎㅎ.
너무 모순적이시네요.
예를들어
룸메이트
남과남이 같이 산다면
청소, 빨래를 한쪽만 하나요?
나눠서 합니다.
나는 못배워서 못해. 라는 말이 통하나요?
못배워도 배워서 해야합니다.
같이 살려면
만약 한쪽만 한다면 우리는 뭐라고 하나요?
안하는 사람 이기적이라고 하죠.
그런데 왜 맞벌이가정에
남성이 육아,가사등을 참여도가 현저히 낮으면
이기적이다 라는 성격문제를
사회적인 현상이라고 하면서 합리화하나요?
정말 모순적이시네요. ㅎㅎㅎ
69. 아니
'17.11.19 2:57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아니 그렇게 평등운운하는 분이 생수 왜 못 갈아요?
전 사장인데 제가 갑니다.
우리 애들 10kg때도 들고 다녔는데 그까짓것 뭐...
70. 생수 ㅋㅋㅋㅋㅋㅋ
'17.11.19 3:04 PM
(112.121.xxx.15)
-
삭제된댓글
그거 아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수통을 디자인 한 사람이
성인 남성 이 들수있는 무게와,, 디자인을 해서 만든것이 생수통입니다.
그래서 남성들이.... 남성성을 티내기 위해서 갈기 시작했고요.
애초에 남성을 위해,,
성인남성이 들수있는, 무게를 계산해서 만든거라고요.
아 물론 여성도 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수통 얘기하는 한남 볼때마다
얼마나 남성성이 ,, 떨어지면 생수통 가지고 저럴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요즘 같은시대에
생수통없는 정수기 쓰는 시대입니다.
정수기에서 얼음까지 나오는 시대에... 생수통 ㅋㅋㅋㅋㅋㅋㅋㅋ
71. 원글
'17.11.19 3:34 PM
(59.26.xxx.197)
이니님
제가 말했듯이 평등이전에 사람이란 이기주의입니다.
사장이기에 아마 물통 갈겁니다. 아닙니까?
저 역시 직급이 올라갈 수록 책임감이 늘어 자발적으로 해야 하는 일들이 늘어갈 뿐입니다.
님이 사장이 아니고 직원이고 상사가 다른 사람을 시켰다면 굳이 하겠습니까?
못 가는게 아니라 안가는겁니다. 다들 인간이란 이기적이기에요.
동의 못하겠습니다 님.
님은 외국노동자들의 차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동성애자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감을 가지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무조건 적인 혐오는 개인의 성향이라고 생각하는데 외노자에 대한 혐오나 동성애자들에 대한 혐오를
가진 사람들은 인성문제이지 않을까요?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혐오를 가졌으면 결혼을 안했을겁니다.
아님 결혼을 하더라도 아예 구타나 폭력 가정을 이루었겠지요.
저 또한 직장맘이기에 가사부담에 대한 차이 열폭하고 있지만
정확하게 말했지 않습니까?
못배워서 못한다는게 아니라 안해도 되는 시스템이라서 안하는 거라고요.
외국에서는 설거지하고 요리하고 다 잘합니다. 하지만 굳이 안해도 되는 사회에 오면 안하는게 인간이
라는 겁니다. 님은 생수통 예에 정수기를 대체 하라고 한다고 하지만 다른 무거운 짐을 옮기라고 할때
님 스스로 나서서 회사에서 직장상사가 남자들 시킬 경우 남자들 대신 자발적으로 하십니까?
똑같습니다.
학습 된 상황입니다.
어릴때부터 엄마가 모든 밥 간식 다 만들어줘 방청소 해줘 넌 공부만 해 집안일 절대 하지 마 라는 세대
에 특히 넌 남자야 용감해야만 해 라고 강요받아 자라온 남자들입니다.
예전보다는 덜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서는 남자이기때문에 용감하고 힘쎄고 누군가를
지켜줘야 함을 강요받는 세대입니다.
근데 여자들 역시 교육 받기를 남녀는 평등하고 대학도 많이 들어가고 공부만 한 세대라 집안일도
모르는 세대 왜 결혼하고 난 일이 2배가 되어야지 하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당연 충돌하고 힘들죠.
이것이 사회문제이지 남자들의 인성문제는 아니지 않습니까?
서로 부부가 되길 결정할 정도가 되면 내가 이정도로 너무 힘드니 가사분담 서로 조율하며 해달라고
합의를 하고 조정하고 좋은 결과를 도출하는게 결혼한 사람들의 문제이지 않을까요?
그정도가 안되면 내가 남자보는 눈이 낮았구나 생각하고 다른 길도 있으니 찾아봐야 하는 거고요.
72. 원글
'17.11.19 3:59 PM
(59.26.xxx.197)
그리고 룸메이트가 서로 나눠서 잘 할거라는 건 정말 환상입니다.
룸메이트중 각자 개인으로 각자의 빨래 식사만 하는데 빨래나 식사를 미루거나 아님 아예 먹고 치우지 않다
다른 룸메 괴롭히는 예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고로 웬만하면 룸메보다는 원룸으로 혼자 살길 원하죠.
ㅎㅎㅎ
73. . . .
'17.11.19 4:43 PM
(39.17.xxx.7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맞는말씀 많이 하셨네요.
언제부터인지 여기 게시판에 답답하기가 탈레반같은 분들이 많아진것같아요.
74. 님 남자죠?
'17.11.19 6:12 PM
(92.104.xxx.115)
남자가 여혐을 하면 여자랑 결혼을 안 한다고요? 저거 남자들이 하는 소린데.
여자가 여혐이 뭔지도 모른다고요? 한국에서 결혼한, 나이먹은, 직장까지 다니는 여자가, 여기다 맞벌이 하라고 설파하는 여자가 여혐이 뭔지도 모른다고요. 정말 여잔데 모르면 배우던가. 어디서 꼰대질인지.
75. 님 남자죠?
'17.11.19 6:14 PM
(92.104.xxx.115)
그리고 현재 구타나 폭력 가정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왜 특정국가에서 한국남자랑 결혼 금지 하는지 진짜 모르냐고요. 님 말대로면 그거야말로 여혐 인증이예요.
76. 그리고
'17.11.19 6:18 PM
(92.104.xxx.115)
거지같은 개차반 룸메 만나느니 혼자 살아야 된다고요. 그래야 그 개차반들이 조금이나마 반성하고 고치려고 할 거 아니에요. 근데 이것들이 반성은 커녕 김치녀라고 맞벌이 하면서 독박육아 가사 대리효도 안 하려 한다고 김치녀라고 욕을 하네. 님같은 사람들이 그걸 돕는 거라고요. 알아요? 지금 혼자 독박쓰는 룸메한테 그래도 맞벌이 하라고 장려하면서 개차반들은 사회문제네 뭐네 부등부등 편드는 거요.
77. 원글
'17.11.19 7:01 PM
(59.26.xxx.197)
92님
전 40대 직장맘이 맞습니다. 제가 적었던 글 검색할 수 있으면 검색해보시면 나올겁니다.
님이 혼자사는 거 반대하지 않습니다.
만약 제가 다시 20대에 돌아간다면 결혼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도 있을정도니까요.
저 역시 페미니스트라 자처하고 여성학 관련 서적 자주 읽었으며 남편이랑 참 많이 토론도 했는데요.
페미의 기본은 여혐을 하는 남자들에게 반성하고 고치라는 게 문제가 아니라
성을 떠나 남자나 여자나 인간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남자 역시 약하고 보호 받아야 할 때는 보호 받아야 되는
인격체임을 인지하는 거라 생각됩니다.
최근들어 페미 운동 자체가 이상하게 변질되고 상대방의 성에 대한 혐오감을 여지없이 드러내는데
과연 그것이 옳은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그럼 제가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님이 생각하는 해결 방안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상대방에 대한 성에 대한 혐오를 배제하고 해결 방안을 이야기 해보세요.
78. ...
'17.11.19 7:13 PM
(92.104.xxx.115)
혐오에 대한 개념이 아에 없으시네요. 모르면 좀 배우시라고요. 혐오는 강자가 약자한테 하는 거예요. 그 반대는 성립하지 않아요. 아일랜드에서 여성총파업을 했었죠. 그것도 그 예전 70년대에. 사회가 정지되었고 여성들의 노동 없이는 아무것도 안 굴러간다는 걸 모두가 알게 되었죠. 님처럼 돈까지 벌어오는 노예가 돼라 설파하는 게 아니라 투쟁을 해서 본인의 권리와 가치를 쟁취했어요. 님 이론대로면 내가 열심히만 일하면 저절로 승진시켜주고 권리 보장하는 뭐 그런 사회여야 되는데 여태 그랬나요? 불과 얼마전까지 노동자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목숨걸고 노동권운동 한 지 알아요? 민주주의가 공짜로 주어졌나요? 다 누군가 싸워서 님이 누리는 거예요. 권리 이전에 의무타령들 하던데 흑인 노예들이 일을 안하고 의무를 안 해서 노예였냐고요. 노예해방도 전쟁을 통해서 이뤄졌어요. 뭐하나 공짜로 얻어진게 없다고요.
님 나중에 딸 맞벌이하면 육아 돕는다했죠. 그 행동, 말 자체가 여성의 노예화를 공고히 하는 거라는 거 몰라요? 애초에 육아가사는 여자몫이라고 정해놔야 나오는 소리잖아요. 할거면 혼자 조용하 하던가. 남들까지 지옥으로 오라고 그러지 말라고요.
79. ㅎㅎㅎ 아직 어리시네요.
'17.11.19 8:24 PM
(59.26.xxx.197)
후훗...
제 세대 앞에서 투쟁이야기 하다니 몇년도 몇학번이세요?
80년대 세대 앞에서 민주화 운동 할 학번은 아니신거 같은데요.
혐오가 왜 강자가 약자가에게만 해당하나요? 남혐은 없나요?
님이 말하는 약자인 여자들에게 남혐이 없나요?
바로 님 스스로가 약자라고 칭하며 남혐 하는 부류이신거 같은데요
혐오는 약자에게서 오는게 아니라 무지에서 오는 겁니다.
상대방을 이해하지 않고자 하는 자신들만 고집하는 가장 이기적인 밑바탕에서 오는 겁니다.
폭력이 강자가 약자에게만 해당하는 거죠.
여성이기전에 인간으로서의 권리와 존중부터 시작하세요.
제가 배우고 공부한 페미와 님이 공부하고 배운 페미는 다르군요.
님이 원하는 주장을 모르겠군요. 무엇을 원하시는 건가요?
여자나 남자들이 결혼 하지 않는 추세? 이건 시대적 흐름이니 이렇게 갈거고요.
여자들이 직업 원하는 대신 결혼하길 원하시나요?
그건 아니죠. 이젠 성인으로써 스스로 자립은 기본이라 직업은 기본 결혼은 선택인 시대입니다.
그리고 저 역시 딸 아이에게 그렇게 가르치고 있고 몇몇 제친구들은 결혼하지 않고 독신을 즐깁니다.
육아 가사는 여자몫이라 한 적 없습니다.
한 가정이 이루기 위해서는 사회복지가 미비한 우리나라에서 도와줘야 할 충분한 요지가 되어서 도와줄
생각이라는 거죠. 그리고 남편 역시 같이 도와줄 생각이지 오로지 저만 딸 아이 육아 가사를 도와줄
생각 없습니다. 젊은 시절에 혼자해도 부치는 손녀 손자 돌보는 걸 저혼자 한다고요?
공원에 할아버지들이 손자 손녀 데리고 노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아직도 그런 안일한
생각을 하고 계시나요?
80. 통계는 무시하네요
'17.11.19 8:29 PM
(92.104.xxx.115)
가사노동 통계나 보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말이 안 통하네요. 이제 나이까지 물어보며 꼰대짓하고.. 모르면 배우던가. 저도 나이 먹을 만큼 먹은 기혼여잡니다. 끝까지 남혐과 여혐이 같다고 하는 것까지 다 남자들하는 말이랑 어쩜 저리 판박이인지. 이래서 명예남자 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이제 댓글 더 안 달게요. 벽이랑 얘기하는 거 같네요.
81. 우리 딸은
'17.11.19 8:37 PM
(220.73.xxx.20)
-
삭제된댓글
아이들 세대가 맞벌이 하는 세대라면 철저하게 경제력과 능력을 보고
배우자를 골라야겠군요
맞벌이니 이혼도 자유롭고
이혼하더라도 아이에겐 경제력 있는 아빠를 줘야지요
82. 님은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건가요?.
'17.11.19 8:48 PM
(59.26.xxx.197)
제가 지금 20-30대 직장맘들이 가사 노동을 남자보다 안한다고 했습니까?
제때는 더 했고 제 윗세대는 더 힘들고 지금 변하고 있는 시기라고 언급했습니다.
꼰대라고요? 님이 원하는 짓이야말로 꼰대 그자체네요.
그리고 모르면 배우라고 했는데 제대로 된 해결방안이라도 내놓고 말씀하시지요
남혐에 대한 이유나 늘어놓지 말고요.
해결방안이라도 제시해보시든지요.
혼자 사시든 남편을 설득하시든 그리고 아들을 낳거든 교육을 제대로 시키든 순차적인 문제라고요.
그리고 그것은 남녀문제라기보다 교육문제이고 사회복지 문제라고 했습니다.
정말 말귀를 못 알아들으시네요.
저 역시 한때 여성학에 심취했지만 이런 스스로에 대한 여자 피해망상은 없었습니다.
제쪽에서도 더 이상 댓글 사양합니다.
83. .........
'17.11.19 9:34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여기 이해할 능력부족인 사람들도 많은거 같은데
너무 성의있게 쓰셨네요.
공감합니다.
84. 명예남자인지 남자인지
'17.11.19 10:50 PM
(220.73.xxx.20)
여자로 살기 참 어려운 세상이에요
남자에 이어 명예남자까지 괴롭히니
우리나라는 여자들이 살기 참 어려워요
85. 예전에
'17.11.19 10:52 PM
(220.73.xxx.20)
이글을 보니 세상이 바뀌었고 생존전략도 바껴야한다 싶어요
제가 결혼할때는 평생 같이 살 생각을 했기 때문에
인성을 보고 배우자를 골랐는데
이젠 인성보다는 철저히 현실적으로 우월 유전자와 능력을 보고 골라야겠어요
86. 원글
'17.11.20 12:37 AM
(59.26.xxx.197)
우리나라 여자들이 살기 쉬운 나라아니고 힘든 나라 맞고 아직도 남녀 평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맞지만 맞벌이 원하는 남자들 인성문제는 별개입니다.
그리고 점차적으로 여성의 인권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변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지금 당장 직면하고 있는 여자들이 만족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변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님.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제 의견하고는 다르네요.
제가 능력을 갖추면 어떤 남자라도 날 먹여 살릴 남자를 찾는게 아니라 나라도 남자를 먹여 사릴수 있기에
철저하게 인성을 보고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님은 스스로의 능력에 대해 믿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까?
87. ............
'17.11.20 3:51 PM
(165.243.xxx.180)
-
삭제된댓글
간만에 82에서 본 좋은 글이네요~ 참 이성적이고 멋지십니다 같이 이런 저런 사회 현상에 대해 얘기해보고 싶네요~
전 동성애 혐오나 인종차별도 인성 문제라고 생각했었는데.... 원글님 글을 보니 인성 문제가 아닐수도 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됐네요!!
나이 들수록 상대방의 생각을 바꾸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 줄 잘 알기에 제 생각을 이렇게 글 한 개로 바꾸신 원글님의 논리에 감탄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88. 원글님 보시죠
'17.11.20 11:10 PM
(220.73.xxx.20)
결혼도 취업만큼 생존의 한부분이지요
어떤 직장을 얻느냐가 삶의 질을 좌우하둣
어떤 배우자를 얻느냐도 인생의 성패를 좌우할거에요
혼자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보다
남여 둘이서 낳아 키우는게 유리한데
여기서 남자와 여자 생물학적 문제로 역활이 나뉠수밖에 없어요
남자가 남자가 유리한 일을 못한다면
짝을 이루는 치명적인 결함이지요
여자가 남자의 역활까지 맡아서 할수도 있지만
그만큼 힘이 들고 경쟁에서 불리해요
행복하지 않다면 남자와의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게 되겠죠
당신들이 어떤 논리를 주장하든
당신들 논리대로라면
미국 하층민 사화에서 이미 보여줫듯이
이혼은 증가할 것이고
생존 능력이 떨어지는 남자를 선택하는것은
나와 아이에게
굉장한 불행이 될것이에요
미래의 아이들은 이혼은 한다는 생각으로
이혼 후도 생각해야지요
아무것도 없는 아빠 보다는 경제적 지원이라도 가능한 아빠를 아이들에게 줘야지요 나의 문제가 아닙니다
89. 원글
'17.11.21 1:18 AM
(59.26.xxx.197)
220님
인생에 취업도 중요하고 결혼도 중요하다는 거 저 역시 충분히 인정합니다.
하지만 님과 제 생각의 차이는 여자 남자 역할의 차이네요.
여자의 역할과 남자의 역할이 무엇인지 부터 제게 설명해주세요.
여자는 직업 가지면 안되는 건가요? 남자의 역할을 침범하고 스스로 불행하고 힘들어하는 건가요?
여자가 힘들어하는 것은 제대로 된 사회복지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일을 하고 싶어함에도 육아와 가사에
혹사당하는게 문제인게 아닌가요?
그럼 사회복지가 되도록 법안이나 다른 대안을 생각해야 하는 거죠.
물론 여자가 육아가 더 좋다면 부부가 의논 후 전업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궁금한게 남자의 유리한 일이라는 것은 어떤 것들을 이야기하는지 직업적으로 제시해주실래요?
이혼은 상류든 하층민이든 증가하는 추세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건 개인의 자유와 인권이 높아짐에 따라 당연한 수순이 하층민만 이혼이 증가하는 건 아닙니다.
내가 한번 선택을 잘못했다고 해서 끝까지 결혼을 유지할 이유도 없습니다.
옛날에는 맞아도 모욕을 당해도 그냥 죽지 못해 살았지만 시대는 변했습니다.
그럼 남자는 생존능력 떨어지는 여자랑 결혼해서 굉장히 불행하겠네요?
결혼이라는 것은 인간과 인간이 만나야 서로 동등하다고 생각 되는데요.
남자에게 기대어 사는 여자의 삶이 행복한가요?
전업이든 직장맘이든 전 부부가 서로 선택하면 이견은 없습니다. 둘이 충분조건에 맞으면 되지만
먼저 스스로 나는 경쟁에 불리하고 힘이 약하다는 이유로 전업의 틀에 매여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생존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돈을 못 벌어 온다는 의미이신듯 한데 돈은 못 벌지만 인격적으로 훌륭한
작가나 시인인 분들도 많고 돈은 못 벌지만 사회운동하거나 무료 변론하시는 변호사들도 많은데
이분들은 생존 능력이 떨어지는 건가요?
90. 불행하지요
'17.11.21 7:13 AM
(220.73.xxx.20)
여자가 아이 낳아 키우는 것만도 힘든데
능력없는 남자까지 업고 사는게 얼마나 힘든지
안 살아봤으면 말을 마시지요
능력없는 남자는 능력없는 여자와 차원이 다른 골치덩어리네요
맞벌이를 하려면 더더욱 능력 좋은 남자를 골라야지
아니면 출산 육아는 문제도 아니고
남자와 남자의 식구들까지 케어하며 살아야 할수도 있어요
큰소리 치고 뿌듯하시겠죠~
근데 돈 좀 번다고 성질내고 큰소리 치는 여자
사랑하는 사람은 없어요
돈이 필요한거지 그런 여자가 필요한건 아니거든요
91. 원글님
'17.11.21 7:19 AM
(220.73.xxx.20)
당신이 남자면 뻔뻔스럽고 이기적인 놈이고
여자면 바봅니다
여자라는 가정하에...
돈이 있으면 당당하고 행복할거 같죠?
돈을 사랑하지 당당한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요
92. 원글
'17.11.21 12:25 PM
(119.203.xxx.70)
일단 220님
능력없는 남자에 대한 정의 부터가 궁금합니다.
전업을 하지 못하게 하는 모든 남자들에 해당하는 건가요?
그것이라면 모순인게 대부분 재벌가의 딸들이 다 일을 하고 있고 많은 여자 변호사 검사 판사 의사 들이
여자분이 많은데 그 여자들의 남편분들은 다 능력없는 남자인가요?
능력없는 사람들은 문제가 되긴 하지만 능력이란게 돈을 못 버는 능력을 말하는 건가요?
그럼 실력이 없어서 못 버는 사람들을 말하는 건가요? 소신이 있어서 돈을 못 버는 사람들도 포함인가요?
님 말에는 능력 있는 남자 = 돈 잘 버는 남자 인것 같은데
돈 잘 버는 남자면서 바람 피는 남자는요?
돈 잘 벌면서 인격 모독 주는 남자는요?
오히려 님이 돈에 대해 더 집착 하시는 것 같아요.
내가 돈을 벌게 되면 능력 있는 남자에게 목 맬 필요가 없다고요.
내 스스로 능력 있으니 능력 있는 남자 (님 말에 의하면)들이 내게 대쉬를 하고 난 그 중에서
님 말대로 나랑 비슷한 연봉에 더해 인성까지 볼 수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돈 좀 번다고 큰소리 치는 여자라는 의미는 뭔가요?
님은 돈 안 번다고 남편 앞에서 큰소리 안치고 죽어 사나요?
전업이든 일을 하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하고 살아야 되지 않나요?
남편이랑 저랑은 토론하면 끝장 토론하듯 서로 의견 많이 주고 받아요.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 남편이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조율이 살아가는데는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절 사랑하지 못할 정도의 남자라면 제가 사양 할 겁니다. ㅎㅎㅎㅎㅎ
60년대처럼 남편 말을 하늘의 계시처럼 받잡고 사는 건가요?
93. ^^
'17.11.21 1:17 PM
(175.223.xxx.16)
예를 들어도 재벌을 예를 드시니 참 감이 안오네요
서민들 삶이 얼마나 팍팍한데
재벌들 맞벌이와 비교를 하십니까
돈을 벌지 않으면 당당할수 없는 님 처지도 이해는 합니다
맞벌이 하는 당신 참 당당하신데
왜 님과 다룬 형태로 사는 전업은 비하하고
괴롭히나요? 잘 살면 됐지
님들이 퍼트리는 사고방식이 딱 미국식이에요
미국의 하층민들의 일반적인 가정은 가정은 일하는 엄마와 아이예요
미국인 강사가 한국와서 놀랐든게 대부분의 학생이
부모가 모두 있다는거였다고...
님은 부모와 아이로 이루어진 우리나라 가족 형태가 그렇게 마음에 안드세요? 자신이 무슨일을 하고 있눈지나 알고 하는지
이런짓 하지 않아도 필요하면 일하고 알아서들 잘 사니까
사회문제를 일으키지 말고 조용히 맞벌이 하는 행복이나 누리세요
94. 원글
'17.11.21 1:59 PM
(119.203.xxx.70)
175님
제 말의 요지를 잘 모르시는데
님이 주장하는 서민으로서 할 말 할께요.
돈을 벌든 안 벌든 그건 개인의 자유라고요.
비하할 필요도 없고 비하 받는 다고 자격지심 가질 필요도 없는 사안이라고요.
단 남편이 맞벌이를 요구할때는 생활 문제이지 인성 탓 할거 까지 없다고요.
즉 님이 맞벌이가 싫으시면 남편을 잘 설득하든지 전업을 원하는 남편을 구하시든지 아님 결혼을 하지 않고
독신으로 사시면 되요.
ok....................???
* 굳이 제가 당신들에게 일일이 댓글다는 이유는 한때 저도 여자라는 이유로 억울하고 화나고 피해받는
것 같은 시기를 지나왔기에 님들도 (아마 제 나이보다는 어리실것 같아) 통과 하는 과정에 현실적인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여자가 남자보다 가사 노동에 많이 참여한다는 사실은 100% 동감하고 있고
교육과 토론으로 인해 고쳐져야 할 부분이라는 것에는 100% 인정합니다.
95. 한가지
'17.11.21 2:07 PM
(175.223.xxx.16)
사회적인 측면에서 말하면
전업주부들이 가정을 지키는 역활을 하고 있어요
전업주부가 사회적 지지를 얻지 못하면
우리나라 가정의 모습은 많이 바꿜겁니다
전업주부를 부정하는 글을 인터넷에 달고 다니며 여론 몰이한 당신들..
이미 어린 친구들 사이에 퍼져 있는데
그 부작용을 보게 될겁니다
96. 원글
'17.11.21 2:56 PM
(119.203.xxx.70)
오늘 프로젝트 하나 끝나고 한가해서 님 답글 달아드릴께요.
전업 주부에 대해 부정하지 않지만
대신 님에게 자식이 있다면 딸이 있다면 전업주부 하기를 원하시나요?
님 아들이 있다면 님 아들은 자기 부인이 전업 주부 하기를 원하나요?
그리고 님은 며느리가 전업 주부 하기를 원하나요?
사회가 점점 여자의 사회진출을 요구 하고 남자들 또한 점점 회사에 대한 성공보다 자신의 여유와 취미를
위해 살고 싶어하기에 맞벌이를 요구하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여자들이 전업주부를 하지 않아서 오는 부작용은 뭘까요?
97. 미국을 보라니까요
'17.11.21 11:17 PM
(220.73.xxx.20)
미국 하층민 가정을 보면 알수 있어요
싼값에 전업주부를 넘긴 댓가가 뭔지...
미국이란 나라 .. 나라라고 하기엔 뭔가 이상한 ...
근본도 역사도 없는
그 나라를 보세요
98. 원글
'17.11.21 11:36 PM
(59.26.xxx.197)
미국을 보면요? 미국을 모델로 삼기에는 우리나라와 다른 점이 너무 많아요.
특히 미국의 하층민들은 주로 이주노동자와 흑인들이 주를 이뤄요.
대부분이 마약상이나 멕시코에서 불법 이주를 한 부모의 아이들이라 글자를 모르거나 아예 영어를 모르는
애들도 많아요. 즉 맞벌이 부모라서 애들 수준이 낮은게 아니라 사회보장번호가 없는 (우리나라 주민번호)
애들이 태반이라 정부에서도 제대로 관리가 어려운 상태에요.
그리고 님께서 나라라고 하기엔 뭔가 이상하고 근본도 역사도 없는 나라가 전 세계 최대 강국중
하나랍니다. ^^
99. 원글
'17.11.21 11:45 PM
(59.26.xxx.197)
님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전업주부로 가정에 편안을 주고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준다고
이야기 하고 싶은 거죠?
하지만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이라는 것은 엄마가 있다고 느끼는 부분도 있지만 엄마와의 유대감이
어느정도로 큰 것인가가 더 중요해요.
그건 각 가정마다 차이가 나고요.
직장맘이라도 아이들에게 충분한 유대감을 주는 엄가가 있다고 하면
전업맘이라도 아이들에게 엄마와의 유대감을 못 느끼게 하는 엄마들도 있어요.
즉 아까도 말했듯이 각 개인 간의 사정이고요.
전 아이들에게 정서적 유대감을 가장 잘 느끼게 해 줄 수 있는게 부부사이에 원만함이라고 생각해요.
부부사이가 좋다면 다른 가정교육 필요없이 아이들이 그냥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요.
근데 부부 사이에 서로 맞벌이 의견이 충돌 될때
그 의견을 무조건 남자의 인성문제로 몰고 가서 맞벌이 문제를 회피하게 되면 부부사이가 좋을까요?
여자가 전업해야 할 이유가 분명하다면 남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득하고 의논해야 하는거라고요.
남편을 이해시키면 전업하시면 되요. 그건 그 가정의 선택인거죠.
하지만 남편의 이유가 분명하고 정말 같이 해야 할 이유가 있다면 여자들도 아르바이트를 하든 아님
풀타임 일을 하든 가사분담을 서로 조율해서 다니셔야 한다고요.
모든 남자들이 다 많은 돈을 벌고 회사는 60대까지 다니지는 않잖아요.
100. ^^
'17.11.21 11:59 PM
(220.73.xxx.20)
남자가 계산기 두드릴 때 여자도 계산기 두드리고
님들이 부추기지 않아도 요즘 애들
충분히 계산기 두드리고 가족보다 자신의 행복을 먼저 생각해요
가족의 가치를 가르쳐도 뭣할 판에 요즘은 헐리우드 영화도
가족을 강조하고 있든데 우리는 거꾸로 가고 있네요
미국의 하층민은 일반 공교육을 받고 있는 아이들 가정을 보면 됩니다
사립학교말고...우리도 그렇게 가려다가 지금 주춤하고 있네요
공교육을 받는 아이 사립학교 다니는 아이~
보이네요
우리가 미국따라가고 있는거...
개돼지들...
이민자들만 하층민이 아니예요..
101. ^^
'17.11.22 12:05 AM
(220.73.xxx.20)
이야기가 많이 샜네요
어쨌든 맞벌이 행복 누리시고
전업의 가치를 폄하하지 마세요...
놀고 먹는 여자들이 아니라
이 나라 서민들의 가정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이니까
개돼지도 가정 지니고 살아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