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고3들 뭐하나요?
다 잡아 지지가 않는지ᆢ
저도 사실 긴장감이 팽~ 하고 끊어진냥
종일 화나고 기운도 없구요
우리집만 그런지ᆢ
지금 완전 열심히 하는애들 많을텐데ㅠ
1ㅡ2일은 호텔취소하고 면접 밀리고 여기저기 취소하고
다시학원 전화하고 정신나가서 멘붕ᆢ
학교도 오전수업만 하니ㅠ
은근 더 예민해져있어요
1. 불안
'17.11.19 10:17 AM (49.174.xxx.175)아이들도 힘들겠죠
지금까지 자고 있어요
수능전 마지막 늦잠이겠지...하고 있어요
수능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걱정이에요
에라 모르겠다...2. . .
'17.11.19 10:19 AM (1.229.xxx.117) - 삭제된댓글자기가 이 실력으로 갈 뻔했다고 이번 한 주에 두 문제 더 맞겠대요. 열공 중인데 기특하고 짠하네요
3. 윗님ᆢ맞아요
'17.11.19 10:19 AM (112.152.xxx.220)저도
에라 모르겠다ᆢ 심정입니다ㅠ4. 여기두
'17.11.19 10:20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자고있어요 수시지만 그래두 면접도 남아있는데.....저만 얘타죠 잔소리하면 싫어하고
에라 모르겠다..2225. ..
'17.11.19 10:20 AM (1.241.xxx.6)공부는 둘째치고 저흰 시험 다보고 몸살앓듯이
지금 그래요...ㅠ6. ㅡᆞㅡᆞㅡ
'17.11.19 10:28 AM (124.194.xxx.27)수능전 며칠간
정말 피가 마르죠ᆞ
새벽잠 못자던 기억이 납니다7. 11
'17.11.19 10:47 AM (39.112.xxx.108)저희 아이 독학재수학원에 수능날연기된 담날부터 일주일 빈자리에 현 고3아이들 와서 자습하더라구 하던데요 아침 7시50분 등원 10시까지 자습
리듬을 흩뜨려지지 않게 수능시간표에 따라 영어듣기도 접심먹고 치고 합니다
지금 이때 뭐 학원수업듣는 것보다 정리하고 오답다시 보고 다시 긴장감을 가져야 될 듯 한데,,,
지켜보는 부모 맘은 에고 피가 마르죠...8. 기나긴 일주일
'17.11.19 10:57 AM (220.78.xxx.226)아프지만 말았으면ㆍ생리만 안했으면 합니다
애는 긍정적이라 좀더 공부해서 성적 올리지 ~~
하는데
저만 피가 마르네요ㆍ더군다나 재수생이라9. ...
'17.11.19 10:58 AM (114.204.xxx.212)실컷 자고 지금 나와서 티비봐요
일주일이 고문입니다10. 이럴때
'17.11.19 11:09 AM (14.54.xxx.205)아이들 각자의 내공이 발휘되는거지요
어짜피 이런 상황은 아이들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거니까요
스스로 공부했던 아이들은 흔들리지않고 조금이라도 점수를 높일수있는 기회로 여길겁니다11. ..
'17.11.19 11:14 AM (211.243.xxx.147)9시쯤 독서실 갔어요
시험전에 일주일만 더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일주일이 생겼다고 좋아라 하며 일주일 전보다 더 열심히 하네요
무한긍정의 아이콘이라 평소에는 나사 풀린 듯 지내는 아이인데 이럴때는 좋네요12. 수능
'17.11.19 11:45 AM (39.7.xxx.20)시간표 맞추어서 모의고사 푸는 학원에 보냈어요
지금은 강제적 스케줄이 필요한 일주일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