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사람 절대 가까이하지마세요
딱 처음 만났을 때. 두번째도 아니고 처음에요
자기의 어려운 이야기 즉 와이프가 암이다 또는 이혼했다 등등
사람의 동정을 이끌어낼 민한 이야기를 처음본 사람에게 하는 사람은 반드시 피하세요.
그냥 푼수가 아니라 이런 사람들은 타인의 동정이 있어야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경우기 많습니다.
업무능력이 아주 떨어지거나 자존감이 너무 낮은데 매사 방어적으로 나오거나.. 일단 이런것이 아니더라도 미성숙한 캐릭터인 경우가 많아요. 15년 회사생활 하면서 단 한번도 예외없는 진상들의 공통점이었어요.
1. 오
'17.11.17 8:58 PM (175.223.xxx.106)정말요?
새로운 견해네요 생각도 몬해봤는데..2. ...
'17.11.17 8:59 PM (118.91.xxx.167)유부녀인데 남자 꼬실려고 자기 엄마 없이 자랐다는 이야기 하는 여자도 봤어요 그걸루 남자의 동정을 받아 남자랑 만날 약속을 하더라구요 ㅎ
3. ..
'17.11.17 8:59 PM (112.223.xxx.27)맞는 말 이네요 경험상
4. 원글
'17.11.17 9:00 PM (125.180.xxx.6)정말 예외없이 백퍼 맞았어요. 앞으로 유념하세요 정말 차음본 사람한테 동정심을 유발하는 말을 하는 사람...
5. tree1
'17.11.17 9:00 PM (122.254.xxx.22)동정심 자극
소시오패스 전형아닙니까6. 동감
'17.11.17 9:02 PM (175.209.xxx.179)바람필 준비가 된 남자들의 주 레퍼토리기도 해요.
밖에 나와 친하지도 않은 여자앞에서 결혼이 불행하네 와이프와는 감정없이 사내 어쩌네... 모지리 같음.
그걸 또 곧이 곧대로 믿고 넘어가는 여자들도 있어 어이없어요.7. 와
'17.11.17 9:02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그런가요?
이런얘긴 처음이라 생소하지만
그럴수도 있겠네요.
보통은 처음 알아가는 과정에 개인적으로 그런 힘들었던거나
지금 힘든거 말하기도 하는데
저도 입조심 해야 겠네요.8. ...
'17.11.17 9:05 PM (182.228.xxx.19)맞아요.
지 와이프 험담하면서 곧 이혼 할거라는 둥 별거할거라는 놈들 백프로 맞아요9. 이영학생각나네요
'17.11.17 9:06 PM (223.39.xxx.239)저두 저런타입한테 당해봤어요
10. Qwe
'17.11.17 9:06 PM (58.233.xxx.6)맞는 말씀인 거 같아요
저도 아는 엄마중에 만나면 항상 죽는 소리해요
사업장 세금 얼마 나와서 ㅇ어떻다
임대료 월 몇천내서 어떻다
신랑얘기는 매일하고.. 우리 신랑이 어제 뭘 어쨌다~~블라블라
참 궁금하지도 않은 얘기..
유치원 등하원 때문에 몇년 보는데 매일 같아요 ㅋ11. ..
'17.11.17 9:07 PM (211.202.xxx.71) - 삭제된댓글헐~
100퍼, 심지어 잘 울기도해요.12. Qwe
'17.11.17 9:09 PM (58.233.xxx.6) - 삭제된댓글동정해주기도 지쳐요
이런 얘기를 10명 만나면 10번 말해요 ㅎ
지겨워13. dd
'17.11.17 9:10 PM (175.113.xxx.208) - 삭제된댓글나이랑 상관 없더군요. 사람이 힘든 일도 있겠지만...경험상 저의 선의, 동정심을 이용한 게 맞았어요. 휴...8년 당하고 나니 승질이 너무 나서 원...알고보니 딴 사람들은 다 피하고 있던 거 였어요. 저처럼 마음 약한 몇 명만 ..흑흑
사람들이 자기 무시한다. 남편한테 많이 맞았다. 아팠다. 아프다 (이건 뭐 500번도 넘게 들은 레파토리. 35년전 비염이야기 까지. 진짜 난치병 있는 사람은 저 인데) 사업 망했다.
어휴 말도 못해요.
동정심으로 밥 얻어 벅고 차 얻어 먹고, 자식 일 매번 부탁하고, 물건 팔고
그렇게 살더군요.14. Qwe
'17.11.17 9:12 PM (58.233.xxx.6)동정도 지쳐요
10명 만나면 10번 얘기하드라고요
잘 우는 것도 맞네요 ㅎㅎ
밤에 전화와서 술먹고 울고 ㅋㅋ
저 한테만 각별하게 생각해서 신세한탄 하면서 우는줄 알았는데 동네 엄마들 한테 돌아가며 울었다느 ㅋㅋ15. 레파토리가
'17.11.17 9:12 PM (211.36.xxx.58)비슷.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고 초면에 저러면
정상이 아니죠16. 공감
'17.11.17 9:14 PM (14.47.xxx.200)소시오패스의 전형인 듯
저도 당해봐서 그 느낌 압니다17. 소오름
'17.11.17 9:16 PM (115.136.xxx.67)저도 이런 글 쓴적 있어요
진짜 초면에 자기 집 치부나 어려운 형편을 줄줄말함
사람들이 그러니 동정하게 되서
이거저거 부탁하고 진짜 뻔뻔의 끝판왕
도와줘도 고마운지도 모르고
너는 나보다 형편이 좋으니 나 도와주는건 당연하다
생각함
결국 무리서 왕따되고
그러면 또 새로운 호구 찾아나섬
보자마자 저런 얘기하는 사람
꼭 피하셈18. ..
'17.11.17 9:19 PM (175.223.xxx.103)보통 사람이라면 초면에 자존감 때문이라도 약한 모습 드러내지 않는데, 너무 쉽게 마음의 빗장을 열며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는 사람은 경계해야 해요. 또한 과한 칭찬이나 물질 공세하는 사람도 요주의 인물이구요. 모두 소패의 전형으로 일명 간보기 작업 입니다. 동정심 많고 착한 사람을 골라내어 만만하게 부리려는거에요.
19. ...
'17.11.17 9:20 PM (1.252.xxx.199) - 삭제된댓글오래전에 82에 이와 관련된 심리글이 올라온 적이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대충 기억하기로는 소시오패스 특징 중 하나였던 걸로...20. 저도
'17.11.17 9:21 PM (183.100.xxx.240)처음부터 그런 개인적인 얘기를 해서 놀랐는데
결국은 자기위주로 하자는 이기적인 사람이더라구요.21. ...
'17.11.17 9:21 PM (175.223.xxx.89)갑자기 그런 얘기 꺼내면 불편하죠... 저는 항상 잘 들어주는 편이었는데, 그러다보니 힘든 사람들만 꼬이더라구요.
22. 흠
'17.11.17 9:25 PM (124.50.xxx.3)이런 사람도 있어요
처음엔 고향이 어디냐, 학교는, 직업등 호구조사하고
안면 트니까 자긴 어렵게 살았다 , 무지 고생했다...
그래서 열심히 사니까 앞으로는 좋아질거다 그러면서
위로하고 밥 사주고 커피 사주니까
자기 돈 많다고 자랑자랑
만날 때 마다 ...
이건 뭐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끊었어요23. ㅇㅇ
'17.11.17 9:28 PM (175.223.xxx.18)이건 진짜 맞아요
자기 불리한 상황이면 어김없이 동정끌어내서 어려운 소리 못하도록 밑밥깔고
자기연민에 빠져서 옆사람 힘들게 해요
동정심으로 관심 끌어서 자기입맛에 맞게 잘해주는 거 즐기고 이용하는 사람
절대 피해야 해요 안겪어보면 몰라요24. 내아는지인이
'17.11.17 9:29 PM (119.196.xxx.203)나이도 많은데 남편이 젊어서부터 바람을 피우고 늙어서까지 지금도 진행 형이라고 하는데
나라면 벌써 이혼했지 더러운 남자하고는 절대 안살텐데 늙도록 살고 있더라구요
처음에는 동정도 했는데 자꾸듣다보니 지겹고 유유상종이다 싶어서 연락 안해요
아이들이 어리면 아이들 때문에 이혼을 못한다고 자식들이 늙어가는데 이혼을 왜못해요25. ..
'17.11.17 9:30 PM (211.176.xxx.46)동정심은 소시오패스의 무기죠.
소시오패스라는 게 칼 들고 설치며 사람 피를 말리는 게 아니라 동정심으로 심리적 덫을 놓죠.
그러니 나한테 동정심을 일으키는 사람이 있다면 일단 한번 더 생각해보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말 힘든 상황에 있고 조언을 얻을까 싶어 타인에게 그걸 언급하는 사람도 있구요.26. ...
'17.11.17 9:35 PM (222.239.xxx.231) - 삭제된댓글초면 아니라도 불리하거나 잘못했을때 불쌍한척 하는 말로 문제 넘어가려는 습성 있는 사람도 있지 않나요
27. ..
'17.11.17 9:35 PM (220.90.xxx.232)무서운 사람이라고는 생각못해봤고 나같은면 저런 애기 첨보는 사람한테 못하는데 저걸 왜 하지 어떻게 하지 자존심이 없나 이상한 인간이네 멀리해야지 싶었어요. 동정심 유발해 사람 조정할려고 그런다는건 첨 알았네요. 별 이상한 사람들이 다 있군요
28. ...
'17.11.17 9:36 PM (1.231.xxx.48)흠...
일종의 심리적 '거지'들이에요.
자기 내면의 결핍감과 불안함을
타인의 값싼 동정을 구걸해서 채우려는 사람.
잘 아는 사이도 아니고
초면에 그런 얘기부터 꺼냈을 때
깊은 속사정을 잘 이해하고 위로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겠어요.
대부분의 사람은 그냥 표면적으로 안 됐다라고 생각하고
예의상 하는 위로 멘트 몇 마디 하고
돌아서면 그런 얘기 잊어버리죠.
그런데, 그런 값싼 동정이라도 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거에요.
그게 자기 어필의 수단이고
상대와의 관계가 이어질 경우
자기는 불쌍하고 힘든 사람이라며 상대를 휘두를 수 있는 수단이니까.
첫만남부터 그런 얘기 꺼내는 건,
상대방이 어느 정도까지 자기를 위로해주는지 보고
앞으로 자기가 두고두고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간 보는 수단이기도 해요.
일종의 소시오패스들 맞아요.29. ᆢ
'17.11.17 9:39 PM (223.39.xxx.49)제주위에도 그런사람있어요
30. 아!
'17.11.17 9:43 PM (121.169.xxx.120)너무 공감해서 댓글달아요
저런 사람들 정말 자존감 바닥이예요
가까이에 오래 두면 나까지 그 끝없는 우울함 속으로 빠져들어요 ㅠㅠ31. 동창 남.녀
'17.11.17 9:46 PM (59.5.xxx.203)각 1명씩 있었어요.
동정심 유발.
상대를 자기 편하게 휘두르고 싶어하는 인간유형 같음.
내가 이렇게 불쌍한 인간이니 내가 이상한 짓을 해도 니들은나를 이해해야해...무조건 피하는게 답.32. ..
'17.11.17 9:49 PM (220.90.xxx.232)그러니까 내가 잘못해도 넌 용서해줘야해 난 불쌍한 사람이니까, 넌 좀 손해보도록해 내가 이득봐야하니까 왜냐면 난 불쌍하고 넌 불쌍하지 않으니까 뭐 이런 심리상태의 인간이란거죠? ㅋㅋ 특이한 사람이네요
33. ..
'17.11.17 9:50 PM (175.223.xxx.103)소패와 단순히 징징거리는 사람과는 구별이 필요해요. 전자는 동정심의 덫을 깔아 언제든 상대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용할 목적이 있는거고, 이용가치가 없다 느끼면 주변 사람들을 이용해 날카로운 발톱을 드러냅니다. 후자는 단순히 한풀이하며 하소연하기에 일종의 감정 쓰레받이가 되는거구요. 매사 자신이 중심이란 사고는 똑같지만 위험성에는 차이가 있어요.
34. 얼마전에
'17.11.17 9:59 PM (223.62.xxx.10) - 삭제된댓글일본 주택가에서 여럿 죽인놈이 너무 친절해서 무서울 정도 였데요.
유투브에 얼굴 나왔는데 웃는 얼굴의, 연예인해도 될 정도의 호남형이더군요.35. ..
'17.11.17 10:01 PM (180.71.xxx.170) - 삭제된댓글제가 저런 사람을 최근에 만났어요.
놀이터에서 아기친구만들어 주고싶어서 연락처 주고받았는데
처음 집에 놀러와 처음 얘기하는데
헉..36. 저요저요
'17.11.17 10:13 PM (121.177.xxx.241)만난적있어요 몇달동안 시달리다 겨우 연끊었는데 만나자마자 돈없어 월세다 남편 성격이상하다 이런소리 하더니 나중엧 알고보니 사정좋더라구요 그런데 계속 저런식으로 감정의 쓰레기통처럼 맨날 우는소리해요 제가 안받아주니 금방 다른사람으로 바꾸더라구요 근데 정말 눈치없이 여러모로 기운 쭉빼놨네요..
37. ..
'17.11.17 10:41 PM (180.71.xxx.170) - 삭제된댓글너무나 공감돼요.
감정의 쓰레받이가 되는 느낌.
같이 자존감이 떨어져야하나 싶을만치
기운빼는 사람이더군요.
소시오패스성향도 겪어봤고
징징타입도 겪어봤고
본능이 멀리하라고 시켜서 멀리하고있어요.
나이먹으니 사람이 느껴지는게 다르긴하네요.38. ...
'17.11.17 11:23 PM (118.176.xxx.202)자기 남편 중병이라 직장생활 못한다며
지가 벌어서 먹여 살아야한다고
동정심 자극하며
직장에서 자기일 도와달라던 여자
가만보니 손해는 1도 안보고
편가르기 실세줄서기 따돌리기의 달인이더라구요
친하지않은사이인데
자기약점 드러내고 동정심 자극하는 타입
피하는게 정답이더라구요39. ...
'17.11.17 11:24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당연히 정신병자라고 생각하는데, 표현이 너무 약하네요 ㅎㅎ
불쌍한 얘기 아니라 자기 개인적인 얘기 알지도 못한 상태에서
주저리주저리 떠드는 사람들 죄다 진짜 심한 조울증/우울증 치료받는
정신질환자들이었어요. 본인들이 환자라고 말함.
동네에 두명 있는데, 한사람은 몇달만에 마주쳤는데, 자기남편 8개월전에
집나갔다고 히히덕거림.
또 한사람은 증상이 심해져서 정신 나간 상태로 신발도 안신고 돌아댕김.40. 소시오
'17.11.17 11:24 PM (223.38.xxx.217)동정심 유발하는 사람은 대부분은 소시오패스에요
소시오는 뉴스에 나오는 연쇄살인범이 아닙니다.
동정심이든 뭐든 사람의 진실된 감정을 이용해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상대방을 조정하려는 사람을 소시오패스라고 해요.
소시오패스의 다른 특징하나는
정말 혀에 감기듯이 싹싹하고 믿기힘들정도로 친절상냥해요.
신뢰감을 주고요.
하여튼 만나다보면 저절로 내가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게 됩니다.
그런데 자꾸 좀 이상한 감정은 들어요.
뭔가 뒤가 찜찜한 느낌이요.
그런데 그런 감정을 느낀 내가 너무 나쁘게 느껴질 정도로 나에게 잘합니다.
그러나 본인은 나에게 1의 진실된 감정도 느끼지 않는다는 게 포인트죠 ㅎㅎㅎㅎ
그냥 내가 본인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만들기 위해 그렇게 행동해요.41. 소시오
'17.11.17 11:27 PM (223.38.xxx.217)소시오에겐 진실된 감정이란 없어요.
그냥 뇌가 감정을 못 느끼게 세팅되어서 태어났어요.
대신에 내가 어떻게 하면 상대방이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지 정확히 알아요.
한마디로 체스말 두듯이 사람을 대합니다.
보통의 감정을 느낄 줄 아는 사람들은 상상도 못해요.
에이 설마... 저렇게 착하고 친절한 사람이 그런 계획을? 에이..그냥 내가 좀 도와준거야. 라고 생각해요.42. 소시오
'17.11.17 11:30 PM (223.38.xxx.217)아 윗댓글에 하나 더 있네요.
과한 아부성 발언, 지나친 칭찬(듣는 당사자는 귀에 쏙쏙 감깁니다), 물질 공세 등도 소시오패스의 특징이에요.
자신에게 많은 돈을 쓰지도 않아요.
이 사람들은 남을 조종하는 데에서 쾌락과 기쁨을 느끼기 때문에
그쪽에 돈을 많이 씁니다 ㅎㅎ43. 소시오
'17.11.17 11:31 PM (223.38.xxx.217)남을 조종하는 목적은 다양해요.
보통은
물질/권력 획득(물질이나 권력을 가진 자를 조종함)
자신의 경쟁자 제거(이럴때 상사나 윗사람을 조종함)
가 목적이에요.44. ㅎㅎ
'17.11.18 12:04 AM (156.222.xxx.41)헐~
100퍼, 심지어 잘 울기도해요.222
또 동정심일으켜 자기는 약자 타인은 나쁜사람 만들며
다가오죠.
만난지 얼마안된 사람이 너무 친한척 강조와 과한 칭찬, 동정심, 눈물, 남험담.
거기에 종교맹신.. 100%이상한 사람.45. 술집여자
'17.11.18 12:05 AM (210.183.xxx.241)예전에 남자 작가들이 쓴 글에 술집여자들이 자주 등장했어요.
어느 책에선가 읽었는데
"이런 여자들은 기회만 생기면 자기가 살아온 내력을 이야기한다."
나는 이렇게 살 사람이 아닌데
인생이 꼬여서 이렇게 산다는 자기변명으로 들리기도 하고
자기 연민으로 이해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런 고백을 습관적으로 하고 나서
다시 몸을 팝니다.
자기의 아픈 고백을 술술하는 이유가 뭐건
그 사람은 그걸 바꿀 의지가 없는 거죠.
그저 자기변명과 자기연민으로
앞으로도 쭉 그렇게 살아가겠다는 의미.46. 대박
'17.11.18 12:12 AM (223.38.xxx.96)정말 맞아요.처음 부터 자기 아빠 말기 암이라면서..이것저것 가져다 주고는 은근 부탁은 잘하고..다른 사람들 욕은 엄청하더라구요.피해의식이 심하다 느꼈는데..
일년지내보니 알겠더라구요..
제가 호구 였네요47. wii
'17.11.18 3:26 AM (58.122.xxx.47) - 삭제된댓글저한테 지나치게 싹싹하게 리액션 크게 하던 아는 애가 있었는데, 내가 나이가 많아 주로 밥이나 커피를 사게 되었어요. 좀 정도가 지나치네, 언니~ 고마워요~ 만으로 자기 할 몫을 다 했다고 생각하나 싶어 가끔 만나자는 걸 거절했었어요. 거리 두기를 한 거죠.
그러다 일하려고 제 지인들과 모인 자리에서, 잠시 쉬는 시간에 저는 방치되서 자랐어요 ~ 라고 제 친구인 초면인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걸 듣는 순간. 어마어마한 깨달음이 오더군요.
일로 읽히면서 집안 사정 이야기해서 급여까지 올려줬거든요. 신경 덜 쓰고 일에 집중하라고.
그렇게 방치당해서 자랐다. 학대에 가까웠다 그런 이야기를 할 때 한 두명은 낚여서 동정의 리액션을 하게 되잖아요. 그 후로 만나게 되면 또 먹잇감이 되는 거죠.
자기의 사연팔이 하나? 그렇게 느껴졌는데, 그 정도가 매우매우 지나친 사람이었어요. 그 후로 초면에 동정심 유발하는 사람들, 지나치게 싹싹한 사람들 안 믿습니다.48. ㅇ
'17.11.18 6:21 AM (211.114.xxx.195)사기꾼들 특징이죠
49. 맞습니다!
'17.11.18 8:22 AM (165.123.xxx.208)대박. 정말이에요. 만나자마자 갑자기 어려운 이야기 심각한 이야기 고백하듯히 하는 사람들.. 진짜 백프로 피해야 할 사람들이였어요!
50. ㅇ
'17.11.18 8:46 AM (118.34.xxx.205)정말이에요
도와줘도 끝도안좋고
저런식으로 등처먹고살고
아부 엄청 잘하고 눈치도 빨라요51. ....
'17.11.18 9:44 AM (86.130.xxx.226)저도 요즘 멀리하고 있는 아이친구엄마가 있는데 정말 이글과 댓글읽고 보니 소시오패스가 맞네요. 첨에 정말 미친듯이 적극적으로 다가오더니 정말 친해져서 그녀가 원하는 모든 걸 정말 내일 처럼 도와주게 되니, 단둘이 있을때는 막말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아니겠지 아닐거야라며 잊어버렸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지금은 제가 너무 싫어하는 인간이 되서 제가 멀리하니 한동안 그녀도 멀리하다가 이젠 슬금슬금 다가오기 시작하네요. 더 이상 제가 자기를 도와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타겟도 다른 사람으로 잡구요. 정말 이런 사람은 도망가는 것 뿐 달리 방법이 없는거같네요.
52. ㅜ
'17.11.18 11:18 AM (121.168.xxx.238)심리적거지로
동정심유발위해 자기치부여과없이 드러내며
심리적덫을쳐서
상대를 호구로 만들고
지잇속챙기는 ㅠ53. ...
'17.11.18 11:51 AM (222.239.xxx.231)처음부터 자기얘기를 너무 오픈하면 거부감이 들어요
54. ㅇ
'17.11.18 1:27 PM (122.36.xxx.122)장애인중에 그런분들 꽤 있어요
55. 바람끼
'17.11.18 1:32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있는 남자들이 쓰는 수법중 하나죠
10대,20대 어린나이부터 저렇게 오픈하면서
여자들이 안쓰러워 하고, 이런얘길 나한테 하는거보니 날 특별하게 생각하나보다. 이렇게 진행되요56. ㅇㅇ
'17.11.18 2:21 PM (1.226.xxx.99) - 삭제된댓글자기변명과 자기연민으로 지금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는 거죠...... 끊임없이....
그런 사람과 가까워져서도 안되고.
저 자신도 조심해야겠어요. 그런사람이 되지 않도록.57. ㄴㄴ
'17.11.18 2:23 PM (1.252.xxx.93)이거 진짜예요 조심하세요
58. .......
'17.11.18 2:35 PM (39.117.xxx.148)굳이 이성간 아니래도...동네 여자도 있어요.
첨 볼 때부터 저보고 인상이 넘 좋아서 친하고 싶다느니 어쩌니...저 그리 좋은 인상 아니거던요..
본인은 넘 착한데 인상이 세서 남들이 어려워 해서 그게 고민이라느니 어쩌니..그 여자 인상은..눈에서 불이 떨어지는 인상..본인 스스로 남들이 자기를 한번만 봐도 다 기억을 한다네요..그 정도로 센 인상..
억지로 모임 만들어 하다가..결국 뒤통수 치더군요.
모임 끝나면 다음 날에 모임 중 몇 명만 밥 먹자고 밥 산다고...해서 모여서는 그 날 안 부른 다른 여자 뒷담화...
이 모임에서는 저 모임 여자 뒷담화...다른 모임에 가서는 우리 모임 여자 뒷담화 하겠죠..
결국 모임 해체되고...
별 이유없이 갑자기 친해지려 하는 사람은 남녀 불문하고 조심해야 해요.59. 지금 당하는 중요ㅠㅠ
'17.11.18 2:47 PM (213.21.xxx.191)아.. 이글 읽고 뒷통수를 한대 맞은거 같아요.
지금 당하고 있어요.
남편 부하직원이 엄청 일 못하는데 꾸중들으면 맨날 울고 여친이랑 헤어지고 계속 핑계..
어머니 돌아가시고 아버지 말기암이래서(이게 진짠지도 모르겠음. 말기암인채로 벌써 2년이 지났는데)
불쌍해서 그냥 지내왔는데 지금 남편을 모함해서 회사서 짤리게 생겼어요.
알아봤더니 몇년전에 입시사기를 여러건, 수천만원씩 친 놈이더라구요.
근데 여전히 불쌍한척, 순수한척. 말빨 글빨이 대단해서 사람들을 속이네요ㅠㅠ60. 옆에서
'17.11.18 2:49 PM (210.176.xxx.216)호호거리면서 같이 잘 놀다가 헤어지면 식 바뀌어 뒤에서 열라 욕하는 여자들...
천박...경박...저질이죠61. ...
'17.11.18 3:33 PM (188.83.xxx.188) - 삭제된댓글이런 남자 알아요.
신사동에서 성형외과하는.
이런식으로 여자들 후려서 병원 영업하는 50대 후반.
다들 처음엔 속지요.62. 오만한 인간들 많네요.
'17.11.18 3:40 PM (175.223.xxx.161)백퍼는 무슨 백퍼?
인생사 백퍼센트 확신할 일은 없습니다.63. 백퍼공감
'17.11.18 6:11 PM (124.111.xxx.38)백퍼공감
-본인은 약자, 타인은 나쁜 사람 만들며, 다가오죠
-심지어 울기도 잘하구,
-편가르기, 실세줄서기, 따돌리기
-본인 불리한 일은, 기억이 안난데요.64. Bbb
'17.11.18 6:12 PM (175.197.xxx.67)맞습니다 동정심 이용해서 사기치는 사람 여럿 봤어요
65. -;;
'17.11.18 8:20 PM (222.104.xxx.169)공감백배요, 사람 잘 안 믿어요, 제가 판단하기까지 일단 경계하고 봅니다...
66. 노
'17.11.19 1:30 AM (180.65.xxx.124)가까이 말아야 할 사람 유형들.. 잘 읽었어요. 명심해야겠네요
67. ...
'18.12.6 12:50 PM (121.165.xxx.164)위에 소시오 글쓰신님
정확합니다. 그런사람 사기꾼 많아요
사람 심리 이용해서 사기칩니다.
수법이 같아요. 소름돋네요 ㄷㄷ68. 11
'18.12.6 2:17 PM (210.179.xxx.146)조심해야될 사람유형이네요
69. ㅇㅇ
'24.4.15 7:31 PM (118.235.xxx.7)동정심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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