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수로 문제를 자꾸 틀리는 아이,,, 제발 좋은방법좀

.. 조회수 : 3,074
작성일 : 2011-09-15 14:20:39

아이는 초등1학년이예요,,

뭐 1학년 이지만  공부를 꾀 잘하고 착실한 남자아이예요,,

근데요,,, 어려운 사고력 수학문제도 뚝딱 풀어내는 아이인데,,

말도 안되는 쉬운 교과문제를 자꾸 틀려와요....

숫자를 잘못센다 던가,,, 연산에 약간의 착오가 있다던가,,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지금부터라도 문제를 설렁설렁 보는거 고쳐주고 싶은데,,

혼내도 안되고 부탁해도 타일러도,, 떄려도,,, 늘,,, 엉뚱한 문제한개씩은 꼭 틀려요,,

오늘 수학 단원평가 봤는데,,, 다 맞아놓고,,,  79의 10작은수  적으라니까 78을 적어놔서 틀렸네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제발 아이를 정신차리게 해줄,,, 지혜로운 가르침좀,,, 알려주세요,,

아이하나 잡게생겼어요,,,,

IP : 180.66.xxx.1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뱃살공주
    '11.9.15 2:27 PM (110.13.xxx.156)

    아이들 다그런것 아닌가요 집중력 문제 같은데 엄마는 실수 안하세요 초1이 잖아요
    고등학교 가서도 그런실수 해요 . 학교 생활 한번도 안해본분 같고 한번도 시험 칠때 실수 없었던분 같네요
    애들 어려운 문제보다 쉬운문제에서 제일 많이 틀려요

  • 2. 어머님이
    '11.9.15 2:27 PM (112.169.xxx.27)

    정신줄 잡으세요,
    분명 실수도 실력입니다,
    그러나 초등1학년 아이를 잡을게 뭐 있나요
    그리고 공부는 꾀 하는게 아니라 꽤 하는겁니다

  • 3. @@
    '11.9.15 2:31 PM (58.149.xxx.166)

    다 큰 성인인 엄마도 철자 틀린 게 많으면서
    뭘 초1 애 실수를 그렇게 심각하게 걱정하나요

  • 4. ..
    '11.9.15 2:35 PM (1.225.xxx.113)

    실수도 실력 맞아요
    '저는' 님 말씀대로 오답노트를 추천합니다.

  • 5. ......
    '11.9.15 2:47 PM (122.153.xxx.11)

    어려운 문제도 쉽게 풀어낼정도면

    열심히 독서를 시키세요,,그러면 지금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공부잘하는 아이가 될겁니다

    그리고 실수도 실력이라는 말..맞습니다.

  • 6. 제가 어릴때 그랬어요..
    '11.9.15 2:51 PM (121.131.xxx.250)

    실수도 실력이 맞구요.
    그런경우, 아이가 너무 긴장하거나(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시험도 잘봐야된다는 강박관념에 그런경우가 있는거같애요)
    아니면, 문제를 너무 쉽게?우숩게 봐서 그런경우가 있는것 같애요.

    전 어릴때 너무 긴장해서.. 하도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니까 백점맞아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자꾸 틀렸어요.
    저는 우황청심환 먹고 시험보기도 했어요~ 긴장하는거는 고1들어가서야... 고쳤어요 ㅎㅎ

    에이, 긴장해도 다 못맞는거, 그냥 편안하게 보자! 라고 생각했고 부모님도, 시험 못보면 어떠냐.. 긴장하지 말라.. 얘기해주셨구요..

    문제 잘푸는 학생들 중, 문제를 우숩게 보는 경향이 있는 학생들은 좀 혼을 낼 필요가 있어요 ㅎㅎ

    혼낸다고 해서 뭐.. 체벌 이런게 아니라, 아이에게 주의력과 집중력을 길러주는게 좋을것 같더라구요

  • 7. ..
    '11.9.15 3:10 PM (119.201.xxx.147)

    아직 어리잖아요...학년 올라가니까 점점 좋아지더라구요..울아이도 1학년때는 실수로 넘 많이 틀려서 점수가 장난 아니었는데 학년 올라갈수록 점수가 좋아지네요..반 평균은 내려가는데 울아이는 더 나은 점수가 나오니까 반에서 1등은 못해도 2등은 합니다.1학년때는 반평균이거나 안되거나 그랬어요.

  • 8.
    '11.9.15 3:33 PM (203.248.xxx.229)

    실수를 잡는 방법은..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시험 시간에 집중해서 두번세번 검토하는게 방법이고..

    근데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계속 풀다보면 공부에 질려버리는 부작용이 있고...

    잘못한 것에 대한 질책보다는 당근으로 아이를 달래보세요.. 이번에 백점맞으면 뭐 줄께.. 이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6 카드연회비는 젤 처음 카드값에 같이 청구가 되나요? 6 카드연회비 2011/09/15 1,844
16065 ebs에 사연공모하길래 보냈는데, 토요일날 방송 된데요 ㅋㅋ 3 음하하하 2011/09/15 1,749
16064 스타벅스 믹스커피 시장 진출, 값은 10배 고가전략 sb 2011/09/15 1,853
16063 김포에 피부관리 잘 하는 곳 추천해 주세요 피부 2011/09/15 1,446
16062 시사와 관련해서 간단한 영작을 해 봤는데 손 좀 봐주시면.. 2 ... 2011/09/15 1,519
16061 락앤락 비스프리 물병에 정말 뜨거운 물 부어도 괜찮나요?? 2 ... 2011/09/15 19,239
16060 9월 15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09/15 1,433
16059 초2딸이 갈비뼈밑이 아프다는데 병원을 어디로 가야할까요? 1 댓글 절실해.. 2011/09/15 2,437
16058 '4대강 사업 비리' 대통령 사촌형 일가 고발 6 정전에 가려.. 2011/09/15 2,291
16057 신생아 BCG 접종이요~생후 4주안에 안 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4 무지한 엄마.. 2011/09/15 12,376
16056 오늘 전기사고는 정전이 아닌 단전입니다. 7 정전이 아니.. 2011/09/15 3,002
16055 씽크대가 막혔어요. 물이 안내려가요..ㅠㅠ 3 혜혜맘 2011/09/15 3,067
16054 코스트코 상품권 문의합니다. 11 mm 2011/09/15 2,460
16053 왜 결혼 못했는지를 알겠구나.. 79 -- 2011/09/15 22,410
16052 30후반 이상의 싱글 까페 개설 했어요. 34 ^^ 2011/09/15 3,690
16051 갱년기지난분들, 이런증상혹 없으세요? (19금) 9 건강 2011/09/15 6,093
16050 현대 마이비지니스카드 쓰시는 분 계신가요? ... 2011/09/15 3,062
16049 '검증' 손 놓은 방송3사 '인사청문회' 보도 1 한심 2011/09/15 1,566
16048 미국 무비자신청 알려주세요 2 미국 2011/09/15 2,161
16047 애 둘 진짜 못키우겠네요. ㅠㅜ,... 56 애엄마 2011/09/15 11,037
16046 국회의원이 북한이 정전시켰다고 했다면서요. 6 2011/09/15 2,217
16045 아침 8시 비행기인데 면세점 이용가능한가요? 6 ... 2011/09/15 3,986
16044 sbs 8시 뉴스 앵커의 클로징멘트 5 교돌이맘 2011/09/15 3,339
16043 아이폰용 82쿡 어플이 업데이트 됐네요... 1 ... 2011/09/15 1,877
16042 9월 4일 텝스시험 보신분들~~ 3 텝스점수 2011/09/15 1,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