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은 경험 있는분 좀 봐주세요 유체이탈

정신병도 아니고 조회수 : 2,927
작성일 : 2017-11-16 23:42:34
올해 부쩍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몸에 문제는 아닌듯하구요.
뭐 어디 아픈데는 없어요.
누군가랑 눈을 보고 이야기하면 내눈이 시야가 뿌옇게 된다고 해야하나.
그게 눈이 진짜 뿌옇게 되는게 아니라..영화나 그런데서 보면 내가 상대에서 막 멀어지는 그런
물론 전 현실이니깐 그런게 아니라 내 기분이 그렇게 되요.
그리고 정신이 멍해지거든요.
근데 그게 또 정신이 흐려지고 혼미해지고 그런게 아니라.
뭔가 내 몸이 붕뜨는..유체이탈을 겪어보진 못했지만..영혼이 좀 나가는 기분.
이게 다 그런게 아니고..특정인..물론 불특정 몇몇이긴해요
동네 슈퍼아줌마중에서도 한명이 그렇고.
일할때 만나는사람중에 몇명이 그렇고요.
근데 올해에 이런증상이 좀 생기는데
이건 도대체 뭐땜에 그런거예요?
한 몇초정도 그렇게 되요.
그리고 심할땐 그사람과 도저히 대화를 못하게 되요.
물론 우리가족이나 안그런 사람이 더 많지만요
몇몇사람에게 그래요.

IP : 122.47.xxx.18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7.11.16 11:43 PM (39.155.xxx.107)

    빈혈?? 혹시

  • 2. ,,,,,,,,,,,,,
    '17.11.16 11:44 PM (122.47.xxx.186)

    아뇨..저 빈혈있지만 약먹을정도는 아니고 빈형증상이면 몸이 바로 느끼죠..그런 신체적인 느낌이 아니라서요

  • 3. 죄송한데
    '17.11.16 11:46 PM (110.70.xxx.238)

    유체이탈은 그럴때 쓰는 표현은 아닌듯 해요...

  • 4. ............
    '17.11.16 11:48 PM (122.47.xxx.186)

    아무튼 좀 정신이 확 나가는 느낌..뭔가 빠져나가는 기분 그런게 들어서요..유체이탈이 뭔지는 정확히 몰라도 뭔가 빠져나가는..

  • 5. ..
    '17.11.16 11:53 PM (122.42.xxx.51) - 삭제된댓글

    요즘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아님 심하게 스트레스 받은 후 인가요?
    공황장애 증상중에 비현실감 이라고 있는데
    비슷한거같아요

  • 6. lil
    '17.11.16 11:54 PM (112.151.xxx.241) - 삭제된댓글

    보통 멍 때리는 거 아닌가요.
    그 사람에게 집중하고 싶지 않을 때..

  • 7. 저도 그런 적이 있었는데요.
    '17.11.17 12:03 AM (42.147.xxx.246)

    기억력이 엄청 떨어지던데요.
    한의원에 가서 맥 좀 짚어 보시고 한약을 드세요.

    그리고 머리 ct 촬영도 해 보세요.
    저는 수술 후 그런 증상이 몇 년을 갔었어요.

  • 8. 무슨 유체이탈..
    '17.11.17 1:39 AM (221.142.xxx.50) - 삭제된댓글

    그 거 혈관질환 오려는 거 같아요.
    혈관이 약해지거나 피가 탁해지면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해서 그런 전조증상이 옵니다.
    어딘가에 서 있거나 밖으로 나갔을 때 2초 정도 붕 뜨는 기분 들어요. 멍하고 아주 잠깐 필름이 끊기는 느낌...?
    시야가 뿌연것도 원인 역시 마찬가지.
    스트레스 많이 받지마시고 영양관리 하세요.

  • 9. 00
    '17.11.17 7:14 AM (211.36.xxx.127)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니랑 30분만 마주앉아 얘기하면 저도 그래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그 어머님 아들들 며느리들 다 혼이빠져보여요

  • 10. qpqp
    '17.11.17 9:32 AM (115.40.xxx.91) - 삭제된댓글

    공황장애 초기 증상과 비슷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025 외삼촌의 장례를 치뤄야 할 것 같아요..도와주세요. 11 뭘해야하죠?.. 2017/11/17 7,506
749024 고백부부 재방송에 또 눈물바람이네요 2 나도 2017/11/17 2,444
749023 무엇이 방귀를 유발했을까요? 7 ar 2017/11/17 2,837
749022 포토제닉한 사람. 아닌사람 6 궁금 2017/11/17 2,153
749021 저도 패딩 좀 봐주세요. 4 nnn 2017/11/17 2,134
749020 국내 여행지 한적하고 고급스러운곳 15 국내 여행지.. 2017/11/17 5,135
749019 적자 나는 가게 인수하는거 어떤가요??? 20 고민 2017/11/16 4,575
749018 저같은 경험 있는분 좀 봐주세요 유체이탈 5 정신병도 아.. 2017/11/16 2,927
749017 영어표현 질문 2 어려워요 2017/11/16 775
749016 아이피 바꿔가며 수능연기한 거 비난하는 인간들 9 richwo.. 2017/11/16 1,512
749015 김무생 아저씨도 젊은시절에 탑스타였나요..??? 11 ... 2017/11/16 3,970
749014 아...유시민님 속이 씨원하네요 1 happy 2017/11/16 4,450
749013 썰전보면서 남편이 랩을 하네요 7 ... 2017/11/16 4,385
749012 몽클레어 패딩이 얼마나 해요? 21 춥당 2017/11/16 12,638
749011 에너지를 다운 시키는 사람 2 wyinsl.. 2017/11/16 2,386
749010 손뼈 골절로 수술을해야된다고하는데 2 ririri.. 2017/11/16 1,249
749009 이번생은~ 복남이 누군가요 ㅠㅠ 5 복남 2017/11/16 2,742
749008 사랑해야 결혼하는것 맞죠?? 결혼은 어떤사람이랑 어떤마음으로 결.. 8 ........ 2017/11/16 3,976
749007 여기는 진짜 나이대가 엄청높네요 85 우와 2017/11/16 13,760
749006 집안에 나만의 공간 어디신가요? 7 잉여살 2017/11/16 2,271
749005 패딩 입으면 몸이 둔해지는데 고관절 골절 조심해야됩니다 8 자나깨나 조.. 2017/11/16 2,176
749004 공고에 있는 직무가 이거면 사무 보조인가요? 1 .. 2017/11/16 740
749003 롱코트 자락에 감기지 않는 바지 4 .... 2017/11/16 1,317
749002 롱패딩 거의 품절이네요. 8 @@ 2017/11/16 6,297
749001 쪽집게 추천 간절해요!! 3 쪽집게 2017/11/16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