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딸입니다.
방금 전화와서 말하길 3일전 생리예정일에 한방울(?) 혈흔이 비추고는 생리를 안하고있고
혈흔만 있은 이후로 밤에만 약간의 미열 37.3도 정도에 두통이 지속된다고 타이레놀 먹었다고 합니다.
제가 직장다니는지라 아이보고 산부인과나 내과 가보라고 했는데 안간다고 누워있을거라고 고집만 피웁니다.
제 속은 터지는데 아이는 예민한 상태라 뭐라 할수도 없고 조퇴하고 애 끌고 병원가자면 또 한바탕 싸움이나 날거고....
혹시 이런 경우 있으셨거나 따님들 중 한창 스트레스 있을시 이런 경우가 있었던 분들 계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