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김치냉장고 뚜껑형,스탠드형 장단점을 알려주세요

... 조회수 : 5,509
작성일 : 2017-11-15 20:01:18

김치냉장고 없이 살았는데...

이제 정말 사야 하나봐요.

제가 알바해서 열심히 모은 돈이라 후회없는 제품 사고 싶은데

첫 관문인 뚜껑형,스탠드형 부터 장애물이네요.


댁에서 쓰고 계신 김치냉장고 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브랜드도요.

십년 젊어지실 겁니다^^


딤채는 진짜 더 비싸네요.

금칠을 했나 김치맛을 더 좋아지게 하기라도 하나..

돈 생각치 않고 최고 비싼거 사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요.^^

뚜껑형,스탠드 각각 하나씩 살 수도 없고...

생각만으로도 너무 좋아요. 

진짜 몸쓰는 알바해서 열심히 모았어요. 배식도 하고 잔반처리및 청소도 하고요.





IP : 125.176.xxx.7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5 8:05 PM (49.175.xxx.144)

    어르신들이 김치는 뚜껑식이 훨씬 맛있다고 하여... 뚜껑식 샀다가...
    저거 빨리 고장나길 바라는 1인입니다.
    이전에 작은 용량 서랍식 써봤었는데 뚜껑식이랑 별 차이 못 느끼겠고
    뚜껑식은 상부쪽 버리는 공간이 넘 많아요.
    뭐 장점이 있다면 저렴한 가격 밖에는 딱히...
    담엔 꼭 스탠드형 살거에요...흑.

  • 2. ...
    '17.11.15 8:10 PM (125.176.xxx.76)

    아..너무 선택하기 어려워요

  • 3. 우준맘
    '17.11.15 8:20 PM (59.30.xxx.89)

    저희 집의 경우 뚜껑식, 스탠드형 두개 모두 있습니다. ^^
    오래 두고 먹는 묵은지용은 뚜껑식에 두는게 확실히 보존이 더 잘됩니다. 다음 김장할 때까지 짱짱하지요. 대신 넣고 꺼낼때 허리가 휩니다. ㅠㅠ 모양도 영 아니라 다용도실에 두고 사용합니다.
    스탠드형은 확실히 폼납니다. 냉장고와 함께 부엌의 주요 자리를 장식하고 있죠. 대신 일찍 먹을 김치를 보관합니다. 똑같이 중간온도에 맞추어 놓아도 빨리 익는게 느껴집니다. 저희 경우에는 스탠드형에는 2월까지 먹을 분량, 뚜껑형에는 3월부터 다음 김장까지 먹을 분량을 저장합니다.
    맨 윗칸부터 먹기 시작해서 윗부분은 1월쯤이면 냉동고로 사용하기 시작해 다음 김장철까지는 냉동고로 기능하죠. 김치를 저희처럼 좋아하는 식구들이 아니라면 스탠드형을 추천하구요, 김치맛에 목숨거는 저희같은 경우라면 뚜껑형으로 가세요. ^^
    물론 최고의 김장김치는 땅에 따로 묻은 통에서 꺼내는 것이 여전히 최고입니다. 땅이 얼었다 풀리는 시기에 파내서 먼저 비게 되는 스탠드형에서 2주일쯤 살다가 저희 뱃속으로 사라지는... ^^

  • 4. ..
    '17.11.15 8:22 PM (116.32.xxx.71)

    저 스탠드형 쓰다가 뚜껑식 쓰는데 뚜껑식이 보냉효과는 더 좋네요.

  • 5. ㅇㅇ
    '17.11.15 8:26 PM (39.115.xxx.81)

    얼마전 냉장고 고치다 기사님께 들었는데 서랍식은 냉장고처럼 간냉식 뚜껑식은 직냉식이라서 계속 온도를 맞춰주기 때문에 온도를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맛이 좋다고 하더군요 성에가 끼는것도 정상이라고 하구요
    맛으로만 보면 그렇구요 디자인이나 용도 허리아픈거 감안하면 또 다른요소가 있을것같아요

  • 6. 스탠드형
    '17.11.15 8:30 P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사려고 보고 다니는 중이예요.

    김치맛이 중요하고 장기보관 하는 양이 많으면 뚜껑식인데 이건 정리정돈 힘들고, 공간활용 잘 안되고, 넣고 꺼내려면 허리, 팔 아픈 사람은 고역이죠.

    스탠드형은 김치맛 보다는 편리함 위주예요. 주위 사람들 보면 냉장고처럼 쓰더라구요.

    저도 김치맛과 보관 때문에 계속 뚜껑식 고집했는데 어깨가 아작나서 스탠드형으로 바꾸기로 하고 보고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스탠드형 장난 아니게 비싸네요. 400예상했는데 예상을 뛰어넘는 금액이예요.

    가장 큰용량 최신형 사려고 하는데 육백을 넘어 칠백에 가까워서 예산에 맞춰 살건지 이왕 사는거 최신형으로 살건지 고민중이네요.

  • 7. ...
    '17.11.15 8:32 PM (125.176.xxx.76)

    두 개 살 수도 없고...
    올 해부터 진짜 김장 혼자 담가야 하는데 ...
    올해부턴 엄마김치를 먹을 수도 없고.. 돌아가신 엄마가 그립네요

  • 8. ....
    '17.11.15 8:36 PM (125.186.xxx.152)

    뚜껑형:
    가격 싸고
    김치 맛이 더 좋고
    보관이 많이 되고 (표기 용량 대비 실제 공간)

    스탠드형:
    넣고 꺼낼때 편하고
    모양이 뽀대나고
    3-4칸을 다양한 온도로 설정가능

  • 9. ...
    '17.11.15 8:39 PM (125.176.xxx.76)

    400만원 예상했다고요?
    가격비교 싸이트 보니 200~250 정도이던데요. 500리터대요.

    저는 최대 200~250 예상했는데 적은 금액이 아니라
    뚜껑형 60~70만원대가 딱 지출할 용의가 있는데...

  • 10. ...
    '17.11.15 8:40 PM (1.231.xxx.48)

    저는 엄마가 김치를 갖다주시니까 집에 쟁여놓고 먹지 않아서
    김치 냉장고는 따로 안 쓰고
    그냥 4도어 냉장고 중 한 칸을 김냉 전용으로 쓰는데,

    엄마는 저랑 언니한테 주는 김치를 항상 많이 만드시니까
    친정에 김치냉장고가 뚜껑형, 스탠드형 두 개에요.
    뚜껑형은 오래 보관하고 먹을 김치 전용인데 한 칸짜리 작은 거에요.
    김치맛은 확실히 뚜껑형이 더 낫다고 하시네요.

    스탠드형도 슬림하게 작게 나온 걸 쓰시는데
    두 칸은 김치 넣고 두 칸은 부모님 좋아하는 과일 넣고,
    그런 식으로 식재료 분리해서 넣기에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 11. 푸른연
    '17.11.15 8:47 PM (39.113.xxx.80)

    저는 고민없이 바로 뚜껑형 선택했어요.
    뚜껑형이 김치맛도 더 좋고 집이 넓은 게 아니라면 스탠드는 놓을 곳도 마땅찮아서요.
    요즘 아파트야 김치냉장고 스탠드형 자리도 나오지만, 오래된 아파트는 놓을 곳도 없어요.
    그리고 가격도 저렴하구요.

    아직 나이가 40대 초반이라 젊다 치고 그냥 허리 쓰는 뚜껑형 샀어요. 딤채로요.

  • 12. 아울렛
    '17.11.15 8:51 PM (218.154.xxx.237)

    아래 검색란에 검색해보세요 무지하게 많아요 김치냉장고 냉장고 냉동고 세탁기 여기물어볼필요 없어요
    검색해보고사요 뚜껑형은 불잘나요 물고이고 우리는 뚜껑은 딤채 슬림은 삼성

  • 13. 기억이 까마득한데~
    '17.11.15 8:55 PM (39.118.xxx.211)

    매장 다니면서 질문하고 정보수집해야되요
    일단 뚜껑식과 스탠드식의 장단점은 윗분들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울집도 뚜껑식,스탠드식 둘다있는데 스탠드는 냉장고로 써요.냉장고보다 온도가 싱싱하게 느껴지고 홈바때문에 반찬통 꺼내고넣기 편해서요.
    요샌 김치를 예전처럼 쟁여두고 먹을거리는 아니죠
    그럼에도 뚜껑식이 고장나니 아쉬워서 또 구매했네요.
    한칸은 냉동고로도 쓰고요

    저런건 다 외적인거고 진짜 주의해서 봐야할것은
    냉각기예요.
    냉각기가 독립인지, 직접냉각인지 그런거요
    뚜껑식이 직접냉각이었던듯.
    딤채스탠드와 엘지스탠드는 냉각방식이 달랐다고 기억하고있어요.

  • 14. 스탠드형이요~~
    '17.11.15 8:57 PM (116.40.xxx.17)

    전 고민없이 스탠드형이요.
    전에 서랍식 90리터 짜리 썼는데 여러모로 편리했어요.
    두껑식은 넣고 꺼낼때 허리아플것 같아서 고려하지 않았어요.
    스탠드형 사용이 편리하고
    김치 맛있고요.
    서랍에 귤 넣어먹으면 진짜 더 맛있어지더라구요. 서랍 한칸만 여니 전기절약도 되겠죠.
    부분적으로 냉동으로 전환가능하고요.
    그리고
    전 비싸서 딤채 못샀는데요.
    딤채는 모터가 맨 윗칸에 있어요.
    맨윗칸엔 작은 김치통이 들어가는거죠.
    그래서 딤채인가봐요.
    맨윗칸에 김치통 큰거 들어가니
    여자혼자 무거워서 혼자 꺼내지 못해요.

  • 15. ...
    '17.11.15 9:00 PM (211.58.xxx.167)

    뚜껑식 후회막심이요

  • 16. 나옹
    '17.11.15 10:20 PM (39.117.xxx.187) - 삭제된댓글

    스탠드형쓰는데 김장해서 바로 서랍 아래칸은 오래둘 김치 넣고 위에칸거 다 먹을때까지 거의 안 열어요. 위에꺼 다 먹고 아래칸꺼 먹으면 다음해 김장때까지도 김치 맛이 신맛도 별로 안나고 너무 맛있던데요. 서랍칸위의 도어형으로 된 칸들은 과일이나 잼 쌀 보관용으로 잘 씁니다.

  • 17. 나옹
    '17.11.15 10:24 PM (39.117.xxx.187)

    스탠드형쓰는데 김장해서 바로 서랍 아래칸은 오래둘 김치 넣고 위에칸거 다 먹을때까지 거의 안 열어요. 위에꺼 다 먹고 아래칸꺼 먹으면 다음해 김장때까지도 김치 맛이 신맛도 별로 안나고 너무 맛있던데요. 서랍칸위의 도어형으로 된 칸들은 과일이나 잼 쌀 보관용으로 잘 씁니다.
    아 그리고 김치보관하는 칸들은 무조간 냉장온도를 최저로 해 놓고 써요. 얼기 직전으로요.

  • 18. 아울렛
    '17.11.15 10:39 PM (218.154.xxx.237)

    뚜껑식과 스탠드는 가격부터가 달라요 가격차이많이나요

  • 19. 엄마
    '17.11.16 12:14 AM (183.103.xxx.123)

    전 삼성 김치냉장고 김치톡톡 540만원짜리 스텐드형 안에 메탈 쿨링 된거 사려고 지금 보고 있어요.
    잘 사면 380까지 살 수있을 것 같던데 안에 너무 좋으네요. 냉각기 각각이고 완전히 다 메탈이고 돈 좀 더 주고 좋은게 사는게 맞는거 같아요.
    해 봤자 100만원 차이인데 십년 쓰잖아요. 좋은거 살려구요

  • 20. 댓글들
    '17.11.16 7:23 AM (180.68.xxx.94)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지금 딤채 뚜껑과 작은 냉동고 두개를 없애고
    차라리 스탠드 하나만 살까 생각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788 고딩딸과 함께한 부산여행 1박2일 후기입니다. 16 학원비 대신.. 2018/01/29 4,717
773787 갑자기 하체에 열이 오르는 경험 봄날은온다 2018/01/29 1,610
773786 세탁기 대야에 배수해 보았어요 11 2018/01/29 3,697
773785 90년대 후반쯤 삼성동에 있었던 패밀리레스토랑 이름 아시는 분,.. 28 외식 2018/01/29 5,697
773784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를 통해 본 요리 못하는 자에 대한 고찰 23 난나 2018/01/29 6,848
773783 롱패딩 말고 하프패딩은 없나요? 3 ㅇㅇㅇ 2018/01/29 1,217
773782 양재역 동물병원 oo 2018/01/29 407
773781 원래 생리하면 잠 많이오나요? 6 ㅇㅇ 2018/01/29 2,977
773780 Daum은 Naver한테 왜이렇게 밀렸나요?ᆞ 29 궁금 2018/01/29 5,945
773779 출산 후 생긴 수면장애 있으신분~~ 6 2018/01/29 777
773778 올해 사신 롱 패딩, 가성비 갑으로 하나 추천 부탁드립니다요!!.. 14 뒷북 2018/01/29 4,215
773777 원전 안전 뒷전..효성 '문제' 알고도 납품, 한수원은 묵인 의.. 샬랄라 2018/01/29 352
773776 ?이버 악의적 댓글에 어떻게 대응해야하나요? 7 syndro.. 2018/01/29 330
773775 일본인이 말하는 귀농 이야기 ㄷㄷㄷㄷㄷ .jpg 5 2018/01/29 4,048
773774 우병우 8년구형!!!! 9 ㅂㅅㄷ 2018/01/29 4,430
773773 손쉬운 요리 부탁드려요^^ 12 굽신굽신 2018/01/29 1,856
773772 부동산 까페 의견 참고해도 되나요? 15 부동산 2018/01/29 2,316
773771 치과에서 설소대 짧다고 레이저로 수술하자고 하는데요. 4 고등학생 2018/01/29 2,120
773770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건.... .. 2018/01/29 515
773769 부모님이 속상해 하시는데 어떻게 위로해드려야할까요 1 ㅠㅠ 2018/01/29 944
773768 대구에 치아교정으로 유명한 곳 없을까요? 1 ... 2018/01/29 626
773767 Adhd 카페등 좀 추천부탁드려요 3 하늘 2018/01/29 973
773766 연애할때 까칠남이 결혼 후에 자상남으로 6 글쎄 2018/01/29 2,509
773765 일 바쁜 회사로 이직해서 일에 전념해서 살고싶네요 3 ..... 2018/01/29 1,066
773764 북쪽부엌이 너무 추워요 방법이 없을까요 7 ㅡㅡ 2018/01/29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