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혼자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부터 동거남이 있어요.
동거남인지 혼인신고를 했는지 모르는데
이사 나가고 오늘 계약만료일인데 돈을 아직 못 줘서
이자 상환계획에 대해서 상의를 하고 싶은데
여자는 전화를 피하고 남자쪽만 연락을 하고 있어요.
계약자는 여자고요.
아무래도 좀 찜찜해서요.
여자랑 직접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여자한테 전화를 걸어도 남자가 받고 연락은 다 피하고
저번주 금요일에 계약만료가 되었다고 이자(통보 후 1달만에 이사를 나갔으니 5%의 이자를 2개월치 주라고요)와 함께 상환하라고 내용증명만 와있어요.
한번에 상환은 힘든지라
이자 상환날짜를 상의하고 싶어서 연락을 취하는데 계속 안받고 남자는 자기랑만 이야기를 하라고 하는데
남자랑 이야기를 해도 될까요?
법적으로 부부관계라면은 그냥 해도 될 것 같은데
제가 알기론 동거인이라서 좀 불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