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옷 이야기가 자주 올라오기에 대세에 묻어 저도 여쭈어요.
30대 중반이고 평소 스타일은 캐주얼이에요.
평소에 옷을 많이 사진 않지만 좋아하는 스타일 옷은 심사숙고 해서 지르긴 해요.
자주 입는 스타일이니까 충동구매 아닌 이상은 비싼 옷 사도 아깝진 않더라고요.
주로 직구로 글로벌 브랜드 많이 입어요.
그런데 살다보면 한번씩 다소곳한 여자처럼 입어야할 일은 있잖아요.
결혼식이나 소개팅이나 등등
그럴 때 입을만한 옷이 정말 없는데 또 그런 취향이 아닌지라 돈이 아깝게 느껴져요.
몇년 전에 다소곳해야할 자리에 입겠다고 50만원 넘게 주고 산 원피스 두번 정도 입고
유행지나 못 입게 되고 나서 더더욱이요.
그래서 한번씩 입는 옷은 아울렛에서 저렴하게 사고 싶은데 브랜드 추천 좀 부탁드려요.
싸게 사지만 너무 싼티는 안 났으면 좋겠고 못해도 두해 정도는 입을 수 있는 브랜드 뭐가 있을까요?
대충 인터넷으로 보니 아이잗바바, 데코, 미니멈, 리스트, 케네스레이디, 스테파넬... 정도 있던데
괜찮은가요?
브랜드 아니더라도 쇼핑몰도 소재 나쁘지 않으면 괜찮아요.
너무 크게 나오지 않는 브랜드면 더 좋겠어요.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