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혈압에 마른 분들 중 난 그래도 훌륭한 가정주부..라고 하시는 분들
1. 저요
'17.11.13 7:06 PM (14.39.xxx.7)무조건 밤에 일찍 자면 되오
2. ...
'17.11.13 7:09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혹시 저혈압에 서맥이신가요?
3. 서맥이 뭔지 몰라
'17.11.13 7:10 PM (90.201.xxx.122)검색해보니 매우 느린 맥박을 뜻하네요
그건 아닌거 같아요4. ..
'17.11.13 7:13 PM (125.178.xxx.106)갑상선검사도 해보세요.
제가 그렇게 뭐 조금만 해도 피곤해서 늘어지고 했었는데 약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거의 그 경계에 있다고 했어요.
지금은 다행히 좋아져서 피곤함도 없고 그래요.5. 저요
'17.11.13 7:14 PM (121.125.xxx.154)근근히 살아요 그나마 운동도 피티처럼 격한건 안맞아서 요가하고부터 체력이 좀 올랐어요. 살만 하네요
6. ....
'17.11.13 7:15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혹시 영양제 드시나요?
비타민B 고함량과 비타민C 꼭 드세요.7. 저요
'17.11.13 7:15 PM (121.125.xxx.154)훌륭한 가정주부 아니어서 댓글 달면 안되지만 공감되서 써봅니다..
8. 비타민
'17.11.13 7:18 PM (223.62.xxx.44)C.B.D 꾸준히 먹고 훨씬 좋아졌어요.진작 먹어야 했다고 생각해요.비타민C는 혈관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9. 흠
'17.11.13 7:19 PM (210.176.xxx.216)전 오동통해도 그렇숩니다....ㅠㅠ
10. 무조건
'17.11.13 7:28 PM (14.39.xxx.7)일찍 주무세요 9시반 정도 그리고 오래 주무세요 아침 7시까지요 그럼 거의 10시간 주무시는 건데 이러케 자면 담날 기운 나여
11. 무조건
'17.11.13 7:28 PM (14.39.xxx.7)저도 서맥입니다 그리고
12. 무조건
'17.11.13 7:29 PM (14.39.xxx.7)글고 전 훌륭한 주부 아니고 몸 아끼는 주부... 몸 아끼는 거 치곤 살림 꽤 하는 주부... 몸을 늘 아껴요 에너지 모자라서
13. 저도
'17.11.13 7:30 PM (115.161.xxx.32)꼭꼭꼭 일찍자고 충분히 자야 해요
몸 따뜻하게 보온 잘하시구
그러면 괜찮습니다!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사람들이 소화기관이 약하거든요
그래서 보양식보다는 잠이 더 보약이에요14. 일찍 주무시면
'17.11.13 7:31 PM (90.201.xxx.122)9시 너머 공부하는 중고딩 아이들은 어쩌시구요...?
아이들이 다 어리신가요15. 저는
'17.11.13 7:31 PM (86.245.xxx.181)아이들 없을때는 잘 쉬려고 노력해요. 아이들 등교전, 하교후, 남편 출근전, 퇴근후를 위해서 저 스스로를 아끼는 거에요.
여기는 외국이라 도시락도 싸고 간식도 싸야하고.
한식으로 삼시세끼 차리려면 장도 멀리서 봐와야하고
주말엔 손님들도 많이오고..
그럴려면 주중엔 왠만하면 에너지 낭비 안하려고 해요.
저 심각한 저혈압에 말라비틀어진 체형입니다.
아침에 일어나긴힘들긴하지만 일어났다 또 누울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최선다합니다16. **
'17.11.13 7:47 PM (218.237.xxx.58)전 159 54이니.. 말라 비틀어진 정도는 아닌데..
살짝 저혈압에..윗님들과 증상 비슷하네요..
큰애 입시하면서 거실쇼파에서 쪽잠 자고 출근하고
퇴근후 아이 학원 라이딩.. 등교 라이딩..
대학은 나름 잘 갔는데.. 졸업식날 제가 쓰러졌네요..
작은애 입시 하면서는 몸을 아끼려고..
아이 학교 라이딩 하고는
집와서 바로 자요..
남편과 큰애는 알아서 밥 먹고..
한 숨 자고 일어나 저 출근하고
퇴근하고 조용히 쉽니다..
거실 쪽잠 안자구요.. 그래도 1시즘 잠 들게 되니 피곤은해요.
저희 같은 체질은 잠이 보약이군요.. 새로 알았네요..17. 저도
'17.11.13 7:58 PM (175.223.xxx.7)저혈압 마른체형..
저질체력인가봐요
밥만 차려먹고 설겆이해도 쉬어야해요18. ㅇㅇ
'17.11.13 8:05 PM (121.135.xxx.185)40키로 초반 혈압은 보통 80에 50찍는 30대 여자인데...
피로한 거 모르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만...;;
대신 저녁부터 맥을 못 춰요.
아침 네다섯시면 눈 팍 떠져서 막 돌아다니는데 저녁 8시만 넘으면 좀비가 됨...19. 공감
'17.11.13 8:07 PM (223.62.xxx.185)저혈압에 저체중입니다.
아이들이 고등학생이라 학원이나 야자 등으로 늦으니 일찍 잘 수가 없어요. 거기다 파트 타임으로 일도 하려니 힘들지만 근근히 버티고 있어요. 하루먀 아무것도 안하고 푹 쉬는게 소원이예요.20. 저도
'17.11.13 8:08 PM (211.179.xxx.129)170에 50키로 전후
40후반인데 평생 이 몸무게고
늘 후달려요.
특히 오전엔 맥 못추는데
혈압이 더 낮을때 그렇더군요. 고딩 애들땜에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면 더 피곤해서 어질 어질 ㅠ
운동도 살살 하긴하는데
어서 애들 대학보내고 실컷 자고 싶네요21. 저도 저혈압 마름
'17.11.13 8:23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저 매일매일이 피곤해요
전 아이셋에 초중고 예요
겨우 일어나 애들아침먹여 보내고
수영한시간 하고 집안일 쉬엄쉬엄 다 해요
죽을듯 피곤해서 두시간은 누워 자든 해야되구요
낮에 저녁밥 해놓고 출근해서 열시에 퇴근해요
전 제가 체력이 약하고 게을러 그런거다
생각하고 정신력으로 일도 집안일도 애들챙기는것도
다 잘하려고 하는데
몸은 늘 피곤해요22. 살짝 저혈압이지만 직장생활도 잘했어요
'17.11.13 8:39 PM (182.226.xxx.200) - 삭제된댓글90에 50 정도인데 직장생활도 했네요.
아침이 괴롭긴했지만 먹고 살려면 뭐..
지금은 전업인데 그 시절에 비하면 훨~~나아요.
아침에 힘들어도 아이 가고 나면 다시 자도 되잖아요.
그래도 성격상 집에서 처지는걸 못해서
올해부터는 아침 요가 끊어서 다녀요.
억지로라도 나가서 요가 한시간 하면 몸도 그렇지만 정신이 맑아져서 좋아요.
그리고 모닝커피 한잔도 도움되구요23. 저는
'17.11.13 8:47 PM (61.74.xxx.73) - 삭제된댓글172에 52킬로. 혈압은 보통 80에 50대.
설거지도 한번에 못 하고 소파에 한번 누웠다 하곤했는데
남편 사업이 어려워져서 한번도 안해본 직장 생활을 하게 되었어요.
9시 출근까지 설거지 마치고 집안 대충 치우고
5시에 퇴근하면 삼십분 정도 누워서 쉬다 저녁 준비하고요.
근데 되더라구요. 오히려 집에 있는때보다 집은 더
깨끗 했어요. 정신력이 그렇게 대단하더라구요.
그렇게 삼년 다니고 다시 전업인데 역시 또 맥을 못추네요.
일년을 그러다 얼마전부터 동네 산에 둘레길 다녀요.
체력이 확 붙어서 마트만 다녀와도 널부러졌었는데
피곤이 확 줄었어요. 11시면 자고 8시에 일어나요.
잠하고 운동이 관건인것 같아요.
꼭 운동 하세요.24. 오
'17.11.13 8:50 PM (175.223.xxx.7)윗님 스토리 읽으니 희망이 보이네요
직장생활도 거뜬히 해내시고
운동도하시고.. 체력이 좋아지셨나봐요
근데둘레길은 매일 다니시나요?
매일 거리는 얼마나 되시는지 궁금해요
몇키로나 걸어야 체력이 좋아지나 궁금합니다 ^^25. ㅅㅈ
'17.11.13 9:09 PM (125.186.xxx.113) - 삭제된댓글저혈압에 저체중 평생 비실비실
그런데 애 둘 낳고 애 키우면서 제 일 놓지 않고
미친듯이 열심히 살았어요.
하루에 네시간 자면서요.
......
암 걸렸어요.
죽다 살아나서 지금은 복직했지만 열심히 안 해요.
일 줄였고 먹는것도 저 중심으로 먹어요
밤 12시면 꼭 자려고 노력해요 운동 하고요.
먹는거 자는거 운동, 정말 중요합니다.
지금은 건강해요.26. ..
'17.11.13 11:37 PM (14.39.xxx.128) - 삭제된댓글저도 마른체형 저혈압인데 늘 기운이 없고 낮잠이라도 자야해요. 오늘같이 흐린날은 더 죽음이네요. 왜이리 비실비실한건지..했는데 비슷하신 분들 많아 위로가 됩니다.
직장다닐때는 주말이면 몰아잤어요. 지금은 전업이라 틈틈히 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