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처녀인데 어딜가야 남자 만날수 있을까요?

.. 조회수 : 8,370
작성일 : 2017-11-13 18:40:07
직업이 과외이고 집순이라서.. 자연스럽게 남자를 만날수 있는 곳이 없어요..
전 결혼은 꼭 해야한다 이런생각은 없는데, 연애 안한지 오래되어서 연애가 하고 싶어요
아니 주변에 사람 만날 기회가 없어서 걍 새로운사람들 만나고라도 싶어요
마지막 남자친구가 절 너무 힘들게 해서 정말 힘들게 헤어지고 질려서, 헤어지고 몇년간은 남자 만날 생각조차 없다가 그 기간이 너무 길어지니 좋은때 연애도 못해보고 다 갈것 같아서.. 혼자 외롭기도 해서 좋은사람 만나고 싶네요..
근데 성격이 소극적이고 집순이라서 게다가 직업도 과외를 하다보니, 사람들 만날 기회자체가 없네요 ㅠㅠ
IP : 110.70.xxx.20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3 6:42 PM (121.136.xxx.215) - 삭제된댓글

    친구들 소개팅, 주변 어르신들 중매, 결혼정보회사 유료 결자 만남 소개, 소모임 활동(종교기관, 동호회, 동창회 등)

  • 2.
    '17.11.13 6:46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중매로 품절되요.

    나이든 여자 연애 하는거 쉽지 않아요..

  • 3. ...
    '17.11.13 6:47 PM (110.70.xxx.204)

    전 결혼에 대해선 딱히 해야한단 생각이 없고 그래서인지 소개팅 중매 같은 딱 소개는 좀 부담스럽고,
    그냥 사람들 있는 장소에 가서 자연스럽게 사람들을 사귀며 그중에 좋은사람 있으면 연애도 하고싶고 그런데요
    꼭 연애할 사람 못만나더라도 친구들도 사귀구요..
    그렇게 사람들 만날수 있는 장소가 어디일까요?

  • 4. ..
    '17.11.13 6:48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예전에
    고급아파트 잇는 헬스장,
    영어, 중국어 고급과정..
    을 들으라고..ㅋㅋ
    사진을 배워도 좋고, .. 안정적인 직업 가진 남자들이..취미로 많이 배워서요.
    직업이 과외시니, 학원을 공략해서 학원장하고 연결되면 서로 윈윈 되겠네요.ㅋㅋ

  • 5. ..
    '17.11.13 6:48 PM (121.136.xxx.215)

    친구들 소개팅, 주변 어르신들 중매, 결혼정보회사 유료 결제 만남 소개, 소모임 활동(종교기관, 동호회, 동창회 등). 원글님이 본문에도 쓰셨듯이 직업이 과외에 성격이 집순이면 누군가를 만나기 어려운 조건이죠. 집순이 성격이어도 일반 직장생활을 하셔서 동료들과 한 곳에 있는 시간이 길다거나, 과외 전업이어도 성격이 활동적이어서 외부 모임이 많으면 좀 나은데요. 집순이 성격이라 외부 모임에 어울리는 것이 싫으시다면 결혼정보회사 두드려 보세요. 결정사가 한두 곳이 아닌데다 요즘 만혼이 많아서 소개해주는 곳 있습니다. 단, 가입비가 비쌀 수는 있어요.

  • 6. 음..
    '17.11.13 6:48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친구들 만날때 이쁘게 하고 나가서 소개팅 시켜달라고 하고
    친척들 결혼식이나 이럴때 이쁘게 하고 나가서 소개팅 시켜달라고 하고
    부모님에게 주변사람들에게 딸 소개 시켜달라고 방방곡곡 소문내라고 하고
    동호회나 이런곳에 나가서 사람 만나고
    이러다보면 소개팅이 들어오거든요.

    이사람 저사람 만나다보면 괜찮은 사람이 나타나더라구요.

    왜 꾸며야하나? 이런 의문 가지지말구요.
    사람들에게 내 내면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당장 보여줄 수 없으니까
    깔끔하고 단아하고 괜찮은 외모와 성격적인 면으로 어필~~~하면 된다고 봅니다.

  • 7. ..
    '17.11.13 6:49 PM (110.70.xxx.204) - 삭제된댓글

    노처녀라니까 결혼 생각하시는데 결혼 목적 연애가 아니라,
    걍 사람들 자체를 만나고싶고 친구도 사귀고 싶고 그러다 좋은사람 있음 연애도 하고 싶고..
    지금은 일에서도 새로 만날수 있는 사람이 학생과 학부모뿐이라서요

  • 8. 내가....
    '17.11.13 6:54 PM (1.227.xxx.167)

    능력 있고, 타락 안하고, 젊으면 연애도 해드리고 장가라도 가드릴텐데 ....^^ 혼자 몸도 보전하기 힘들고 삭신도 여기저기 관절도 쑤시고 아프는 늙은이가 되가니 염사가 없음에랴.... 불멸의 연인이란 영화에서 예술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베토벤인가도 저주 받아 늙도록 혼자 고독과 싸우다 독거다이 하더군요.

  • 9. ..
    '17.11.13 6:56 PM (110.70.xxx.204)

    부모님이 사업을 하셔서 어릴때부터 조건좋은 전문직하고 선도 많이 보고 그랬어요
    결혼에 대해 굉장히 적극적으로 나온 분들도 있었는데 제가 사실 결혼생각이 딱히 없고 그땐 더 어릴때라서 더 없어서.. 그런자리들이 굉장히 부담스럽고 저처럼 딱히 결혼생각도 없는 사람이 나가면 안될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소개보단.. 걍 자연스럽게 사람들 만나고 사귀고 친구도하고 좋은사람있음 연애도하고 그러고 싶은데, 지금 제 생활반경에선 새로운사람들 만나는 자체가 힘들더라구요

  • 10. ..
    '17.11.13 6:59 PM (175.115.xxx.188)

    교회 가세요
    기도도 하고
    사람들 만나 봉사활동도 하다보면 소개도 받고
    동호회 결정사 등등은 비추입니다.
    예쁘게 센스있게 하고다니고 적극적인 생활태도는
    결혼에 좋은 기운을 가지고 와요!

  • 11. 과외하는
    '17.11.13 6:59 PM (210.176.xxx.216)

    엄마들도 소개해 주시던데....
    암튼 주변 사람 다 괴롭히세요

    엄마의 인맥을 무시 마시고요.

    엄마 친구들을 괴롭혀야합니다.
    결혼한 친구들과....신랑 친구들 소개해달라고....

    일단 님이 준비해야죠
    살 있음 살 빼고 피부과도 다니고...관리 하세요
    님이 이뻐짐 소개한다 소리 나와요

  • 12. ..
    '17.11.13 7:00 PM (175.115.xxx.188)

    82에 남자 안들어오게 못하나요
    거슬리네요

  • 13. ...
    '17.11.13 7:31 PM (125.177.xxx.227)

    목적을 남자 만나는 곳에 두지 마시고..
    님이 하고픈 모든 곳에..가 보세요.. 가서 재미나게 활동하시다 보면.. 거기서 친해진 여자 분이 소개시켜주기도 하고.. 거기서 활동하는 남자분이랑도 사귈 수 있고..뭐 그런거죠...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 어찌 소개시켜 줍니까? 기존에 부모님 연이나 친구들 연으로 만나는 소개는 이제 거의 다 보지 않았나요? 내가 개척해야죠..

    저도 늦게 결혼했고 제 주변에도 미혼 싱글 많은데요.. 일단 이성에 대한 관심이 없어서 그래요..
    좀 더 활기차게 살아보세요..나도 그렇고 상대남들도 다들 초식남 초식녀들만 남아서 엥간해선 연애도 힘들긴 하더라구요.

  • 14. ...
    '17.11.13 7:40 PM (112.203.xxx.245)

    소개팅 앱이요.
    단 직장등록하고 얼굴 확인해서 신원 확실한 사람만 매칭 시켜주는거 깔아서 해보세요.

  • 15. ㅁㅁㅁ
    '17.11.13 7:50 PM (223.62.xxx.245)

    근데 사실 참하거나 괜찮으면 아파트에서 인사만 하는 사이라도 소개가 거의 들어오죠.

  • 16. 나이많은
    '17.11.13 8:07 PM (220.76.xxx.114)

    아줌마인데요 세월을 오래살다보니 남자든 여자든 결혼 못하는사람이있고 결혼을 안하는사람이 있어요
    결혼을 안하는 사람은 본인이 적극적으로 결혼을 포기한거고 결혼 못하는사람은 결혼 시장에서
    걸러진 사람들이라 결혼이 어렵더라구요 학벌이나 직업하고는 상관 없어요 주위에서 결혼 못한 노총각이나
    노처녀보면 그런걸 느껴요 우리아파트에 나이많은 할머니와 아들이 둘이사는데 할머니가 몸이
    많이불편 하셔서 중국동포 젊은 여자가 가정부로 들어와서 할머니를 돌보고 산책 시키고
    살림을 해주는데 그할머니 아들은 나무랄때 없는데도 결혼을 못해서 나이많은데 노총각이예요

  • 17. 나라에 바람
    '17.11.13 8:08 PM (218.52.xxx.146) - 삭제된댓글

    예전엔 숫가락 개수까지 알고 지내던 이웃들과 어울려 살던 시대니
    중매나 연애가 고민도 아니었을테지만
    요즘은 집앞에 이웃도 모르는 시대에 살아요.

    소개팅 앱도 이상한 곳도 많을테고 정보회사도 낯설어하는 이도 많아요.
    시단위로 연월례행사로 자연스런 만남으로 이어지는 행사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젊은 선남선녀들의 파티처럼 만남의 장소도 제공하고요.

    며칠전 tv에서 빅뱅차이나 봤는데 우리나라도 꼭 동호회가 아니라 젊은청춘들 만남 모임 필요하다 느껴요.
    개인 앱은 너무 변질돼서
    공신력있는 단체나 사회가 체계적으로 나서줬으면 좋겠어요.
    주변에 나이든 자식들 끌어안고 고민하는 사람 의외로 너무 많아요.

  • 18. 뭐든 재미난 일을 만들어
    '17.11.13 8:32 PM (121.132.xxx.225)

    집 밖으로 나가서 사람을 만나요. 남자 만나야지 이런생각 하지마시고요.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나타납니다

  • 19. 수영
    '17.11.13 8:53 PM (124.53.xxx.38) - 삭제된댓글

    직장인촌새벽수영 다니세요
    부지런한직장인들 많습니다
    힘드시면동네 오전반 수영다니세요
    고급반까지가면 오래다닌 오지라퍼 아줌마들과 회식 하시구요
    그러다보면 조카나시동생 소개들어옵니다
    자꾸밖으로가서 사람을 만나세요

  • 20. 맞아요
    '17.11.13 9:12 PM (220.76.xxx.114)

    사람들 모이는곳으로 자꾸 나가세요 그런데 직장도 괜찮은데 결혼이 안되서 힘들어하는
    우리아파트 노처녀도 잇어요 48세 키는 자그만하고 인물도 좋아요

  • 21. 취미
    '17.11.13 9:20 PM (110.15.xxx.154)

    종교 모임이나 취미 모임에 나가셔요.
    네이버 카페 같은 곳에 동호회 있을걸요.
    꼭 동적인 동호회 아니어도 박물관이나 미술관 동호회 이런 모임도 괜찮대요.
    자꾸 나가고 사람 만나야 인연도 만나지요

  • 22. ..
    '17.11.13 9:33 PM (1.241.xxx.209)

    교회 청년부, 방통대 편입( 방통대 의외로 직업 좋은분들 많아요 스터디하다 결혼하는 경우 많아요)
    취미동호회,산악회

  • 23. ㅎㅎ
    '17.11.14 2:05 AM (122.36.xxx.122)

    방통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4. ㅎㅎ
    '17.11.14 2:07 AM (122.36.xxx.122)

    거기 직업좋은 분들 유부남 유부녀 일부 소수겠지요

  • 25. 지나가던 노처녀
    '17.11.14 1:50 PM (218.232.xxx.31)

    남자 만날 방법.....참고합니다.

  • 26. 라라라
    '17.11.14 10:47 PM (58.126.xxx.122)

    사진 관심있는 남자들은 고독하고 이기적인 경우가 많음
    거기서 만나는건 비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0534 같이 욕하자는 건 아닌데요. 빡쳐서요. 6 -_- 2017/11/17 1,881
750533 A love until the end of time 3 플라시도도밍.. 2017/11/17 905
750532 뉴비씨월드 liveㅡ트럼프 등 1 주1회 밤 .. 2017/11/17 411
750531 포항지진은 하늘이 내린 경고라는 자한당 최고위원 10 richwo.. 2017/11/17 1,831
750530 여행안내책자를 보는데... 1 ㅠㅠ 2017/11/17 343
750529 제 말 딱딱 끊는 동료 어떡할까요? 1 무시 2017/11/17 1,188
750528 경찰..명예훼손·무고. 혐의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 등 수사 착수.. 2 ........ 2017/11/17 1,004
750527 떡갈비 찌는 시간 3 yk7474.. 2017/11/17 994
750526 이런사람 절대 가까이하지마세요 56 ㅡㅡ 2017/11/17 32,240
750525 김어준의 파파이스같은 팟캐? 16 ge 2017/11/17 1,524
750524 연신내역 집값 7 집값 2017/11/17 3,552
750523 시판김치 안먹히는거 어찌 처리할까요? 9 냉장고죽순이.. 2017/11/17 1,588
750522 친척 축의금 3 12355고.. 2017/11/17 1,397
750521 ‘시민, 젠더폭력을 말하다’ 2 oo 2017/11/17 495
750520 이어폰 선 정리 어떻게 하시나요 4 하하 2017/11/17 1,268
750519 저는 사랑에 있어서 제가 싫으면 그만이고..상대도 마찬가지거든요.. 3 tree1 2017/11/17 1,733
750518 옥땡.11땡 등에서 가전사면 리퍼제품오는 16 ㅇㅇ 2017/11/17 2,292
750517 곰국을 끓였는데고소한것이 없어요. 6 곰국 2017/11/17 1,345
750516 겨울에 더운나라 여행갈 때 옷은 어디서 갈아입나요? 9 질문 2017/11/17 2,474
750515 알타리김치...왜 국물없이 메마른 김치가 될까요? 7 ... 2017/11/17 2,511
750514 5개 5,000원짜리 사과 3개만 사면 어디 탈 나나요?? 13 왜 그러는지.. 2017/11/17 2,810
750513 의사는 외과 의사가 존경스럽네요 20 ... 2017/11/17 4,972
750512 목줄 미착용 개가 저를 보고 짖었는데 좀 무섭더군요. 1 과태료 2017/11/17 499
750511 초딩 딸이 오늘부터 길고양이 먹이 전담반 하기로 했답니다 4 대견대견 2017/11/17 933
750510 난소물혹 없어진 분 많으세요?? 10 걱정 2017/11/17 5,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