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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단운동 하시는분들 다른 입주민 눈치 안보이나요?

운동 조회수 : 2,497
작성일 : 2017-11-13 15:39:23
제가 사는 아파트는 15층이고 두 세대 마주보고 있는데
요며칠 하다보니 엘리베이터 타려고 나오신 분들 깜짝
놀라시고 저도 가쁜 숨이 좀 부끄러워서요..
계속 할 수 있을지..몇시쯤이 젤 사람들이 없을까요?
저희는 계단과 세대 사이에 중간문이 없어서 어째
민망하더라구요..
알러지 땜에 겨울엔 탄천 걷는 것보다 계단이 나을까 했는데
이런 고민이 생기네요..
IP : 39.117.xxx.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샌서등도
    '17.11.13 3:42 PM (223.39.xxx.170) - 삭제된댓글

    켜졌다 꺼졌다 할테고
    높음층 사는것도 아니고 은근 눈치보여요.
    무섭기도 하고요.스텝퍼사셔서 베란다에 놓고해보세요.

  • 2. ㅇㅇ
    '17.11.13 3:44 PM (110.70.xxx.56)

    전 운동하다가는 아니고 계단 뒤따라오는 소리에 기겁한작 있어요.

  • 3. 아이고
    '17.11.13 3:52 PM (220.76.xxx.114)

    눈치보이기는 뭐가 눈치보여요 나는 지금 계단 오르기한지가 1년반 되었어요
    내집에서 내가 운동하는데 누가머라고해요 우리통로에는 수학가르키는 집도 있는데
    수학 외하는애들 오르내리는거 전기세 말하는 나이70정도되는 아줌마 교회는 열심히 다니더만
    과외하는집 얘기하길래 아이들 공부하러 다니는것을 어떻게 말하냐구 하니까
    아무소리 못하데요 그런 식구많은집은 전기세 더받아야 하는거 아니냐고 내가한마디 더하니까
    아무말 못하데요 앉은 자리에 풀도 안난다고 아무소리 하지 말랬어요
    만약 그런소리 나에게 한다면 그럼 당신도 계단운동 하리고 왜운동하는거 시비냐구 따질거에요
    우리 파트에서는 아무도 말하는사람 없어요 걱정도 팔자네요

  • 4. ..
    '17.11.13 3:54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저는 눈치보이던데요.

    매일도 아니고, 비오는 날에나 좀 했었는데..
    거의 100이면 100 마주치면 도둑 마주친 듯, 깜짝들 놀라요.
    고층일수록 그게 심해요.
    괜히 진상으로 찍히는 분위기라 못하겠더라구요.

  • 5.
    '17.11.13 4:03 PM (125.185.xxx.178)

    8시에서 9시사이가 그나마 조용해서 그때 해요.
    다들 집안에서 바쁠 시간이잖아요.

  • 6. ....
    '17.11.13 9:12 PM (125.186.xxx.152)

    우리 라인에 계단운동하는 사람 2명 있는데
    현관문 열때나 엘베 내릴때 딱 마주치면 깜짝 놀라요.
    그 사람들 탓하진 않는데 제가 하기엔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계단에 자전거도 많아서 걸리적거리기도해요.

  • 7.
    '17.11.14 3:33 AM (84.156.xxx.75) - 삭제된댓글

    사람 없는 한적한 시간에 집 근처 지하철 계단걷기 해보세요.
    내려갈 땐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갈 땐 계단으로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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