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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확대수술하신분이 답좀해주세요

제발 조회수 : 6,617
작성일 : 2017-11-13 08:55:15
잔짜 가슴이 없어요
원래 작았어요
더군다나 웨이트트레이닝을 선수급으로
하다보니 지방은 몸에 남아있지않으니
가슴은 알만하지요 ㅠㅠ
40대라서 아이도 더 키울일 없는데
가슴때문에 자꾸 자신이 작아져요
외모지상주의를 지향하는건 아니지만
여성성의 중심이 가슴은 맞잖아요
그래서 심각하게 십년이상 고민하다
수술을 고려중입니다
뭐 이나이에..다들 그러지만
반듯한 남편이 벽화같은데
여자가슴 드러내놓은 그림엔 꼭 가슴을 잡고
사진을 찍어요
가슴수술 얘길하면 자기는 괜찮다고
그냥살자고합니다만
여자는 직감으로 알잖아요
작은게 괜찮아서가 아니라 어쩌지 못하니까
포기하고 사는거요
이상하게 중년이 되니 더 더더
가슴을 갖고싶어요
아마 자꾸 사라져가는 여성스러움에 대한
마지막 몸부림이지 싶어요
이런욕심도 60넘으면 없어질까요??
IP : 121.180.xxx.175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작 질문을 빼먹음
    '17.11.13 8:58 AM (121.180.xxx.175)

    가슴수술 후회하시나요?
    아님 만족하시나요?
    권하고싶으신가요?
    심각한 부작용을 겪으시나요?

  • 2. mmmm
    '17.11.13 8:58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남편 위하지 말고 본인 위해서 하고싶으면 하세요.
    남자들은 여자가슴 만지는거 다른데 가서 실컷 만질수 있잖아요. 불쌍할 거 없어요.
    가슴 작아서 애무 덜 받는 내가 불쌍하지요. 작은 가슴도 성감 충분한데 말이죠.
    그리고 옷입을때 신경쓰이고 그러면 하셔야죠..

  • 3. mmmm
    '17.11.13 8:59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보통은 근데 나이 들면서 도 닦아서.. 안하고도 사시더라구요.

  • 4. ooo
    '17.11.13 9:01 AM (175.200.xxx.59)

    그렇게 지방이 없으시면 안 하시는 편이 나아요.
    가슴에 살이 조금이라도 있어야 촉감도 그렇고, 보기에도 티가 안 나요.
    선수급으로 트레이닝 하신다면, 대회 영상이나 사진 좀 보시고 하실텐데,
    여선수들 가슴 보면 답 나오지 않나요? 그 분들이 돈 없어서 싼 데 가서 수술한 것도 아닐텐데 대번에 티 나죠.

  • 5. mmm님
    '17.11.13 9:01 AM (121.180.xxx.175)

    가슴이 넘 작아서 만지면 아프고 싫고
    가슴이 컴플렉스인지 성감이 사라져버렸어요

  • 6. 놀더
    '17.11.13 9:02 AM (180.69.xxx.24)

    여성성 중심이 가슴이라는 데에는 동의가 안되네요.
    전 수술은 안했지만
    수술 후 촉감을 남편이 좋아할까요?
    남편을 위해서 하는 거라면 말이죠

  • 7. ㅇㅇㅇ님
    '17.11.13 9:04 AM (121.180.xxx.175)

    티나는걸 두려워하는게 아니에요
    티나도 자신감이 업되고 그러면 돼요
    다만 부작용이나 그런게 두려워서요

  • 8. ooo
    '17.11.13 9:04 AM (175.200.xxx.59) - 삭제된댓글

    수술하면 성감이 더 없어져요.

  • 9.
    '17.11.13 9:04 AM (113.110.xxx.129) - 삭제된댓글

    8년 전에 했으나 곧 원래 가슴으로 돌아가려구요.
    피부가 탄력 잃는 나이가 되니 처음과 달리 쳐져서 미워지고 갱년기 접어드니 답답해서 빼려고 해요.

  • 10. 빈말이라도
    '17.11.13 9:06 AM (203.128.xxx.44) - 삭제된댓글

    괜찮다는데 왜 굳이 몸에 칼을 대려고 하세요
    40대 이시면 건강을 돌볼때인데...
    내가슴 작은거 모르고 결혼한것도 아닌데
    무슨 이제와서....요

  • 11.
    '17.11.13 9:07 AM (112.97.xxx.141) - 삭제된댓글

    경험자로서 권하지 않아요.

  • 12. 네..
    '17.11.13 9:10 AM (121.180.xxx.175)

    하루에도 몇번씩 할까말까??
    하는 자신이 한심하지만
    불쑥불쑥 수술하고싶은 욕구가 날때는
    누군가의 조언이나 따끔한 충고가
    필요할만큼 강해서요

  • 13. .......
    '17.11.13 9:13 AM (121.180.xxx.216)

    경험자에요.

    절대 하지 마세요.

    요즘 아무리 기술좋아졌다하지만 자연가슴만 못하구요.

    딱 하나 좋은건 시각적인 효과외엔

    촉감, 성감, 안전성 다 떨어져요.

    백번 후회하구요.

    특히나 누웠을 때 이물감 장난이 아닙니다.

    그냥 묵직한 물주머니 하나 얹어놓은 거 같으 느낌?

    전 한지 일 년 됐지만 조금 더 있다 제거할겁니다.

  • 14. .......
    '17.11.13 9:14 AM (125.186.xxx.34) - 삭제된댓글

    수술만족도가 가장 높은 수술이 가슴수술이에요.
    저같음 합니다.
    가슴이 어느 정도 있어야 옷도 태가 나고요
    60대도 몸매 예쁜 분들이 보이는걸요
    나중에 빼더라도 할거 같아요

  • 15. .......
    '17.11.13 9:14 AM (114.202.xxx.242)

    여성성의 중심이 가슴 맞잖아요는 님이 고정시킨 님 머릿속의 생각이구요.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남녀도 많음을 일단 알려는 드립니다.

  • 16. 20대면
    '17.11.13 9:15 AM (182.239.xxx.166)

    강추지만 40대면 있던것도 빼야할 나이예요
    조기 폐경오면 유방암 검사가 잘 안돼서 불안에 떨고 살아야해요
    가슴에 이물질 있으니 혈액순환 안되죠
    필요햐도 호르몬약 못먹죠
    유방암 무서워서

  • 17. 한 사람 얘기가
    '17.11.13 9:17 AM (125.140.xxx.1)

    지인 40대 한 사람 얘기가 남편때문에 했는데
    막상 남편은 하나도 안 좋아하고 관계시
    되려 그 중간부분
    물주머니 빼고 그 테두리를 만진다네요

  • 18.
    '17.11.13 9:17 AM (118.220.xxx.166)

    목욕탕가보면..가슴이 너무 예뻐요.밥그릇 얹어놓은 그런 느낌 아시죠??
    그래서 같은 여자라도 한번 더 보게 되는데..
    흠..노화를 가슴은 비켜가는게..아..수술한거구나.싶더군요..
    그거 말고는 수술해보세요

  • 19. ㅣㅣ
    '17.11.13 9:18 AM (121.135.xxx.185)

    선수급으로 하는 운동을 줄여보세요

  • 20. 고맙습니다
    '17.11.13 9:18 AM (121.180.xxx.175)

    불붙은 가슴에 불이 꺼졌네요
    직업이다보니 운동은 계속해야하는데
    자꾸 여성이라는거에서 멀리와버린 느낌이라
    가슴을 만들어서래도 여성을 유지하고싶었거든요
    비난하셔도 달게 받을 결심하고
    글 쓴거라 댓글 하나하나가
    위로고 격려입니다
    사는날 동안 평안하시고 건강하세요~^^

  • 21. ......
    '17.11.13 9:19 AM (39.7.xxx.163)

    그렇게 지방이 없으시면 안 하시는 편이 나아요. 
    가슴에 살이 조금이라도 있어야 촉감도 그렇고, 보기에도 티가 안 나요.
    선수급으로 트레이닝 하신다면, 대회 영상이나 사진 좀 보시고 하실텐데,
    여선수들 가슴 보면 답 나오지 않나요? 그 분들이 돈 없어서 싼 데 가서 수술한 것도 아닐텐데 대번에 티 나죠. 2222222


    이쁠 필요가 없다고 하시는데 이쁘지 않은게 아니라 엄청 흉해요
    말라도 젊고 윤기있는 피부로 하는게 아니라 나이들어서 하면
    공기밥그릇이 아니라 야구공 얹어놓은거같달까.

  • 22. 친구가 했어요
    '17.11.13 9:20 AM (122.38.xxx.177)

    친한 친구 40세 딱 열흘 됐는데
    첨에는 님과 같은 이유로 하더니
    수술후 입원은 안하지만
    삼일정도는 팔을 사용함 안돼서 차렷자세
    로 움직임 안된데요
    지금도 팔을 사용 하지 말래서 밥먹을때 빼곤 사용안한다고 그친구 자영업자인데 손을 많이 써야하는 일인데 일도 못하고
    수술후 처음 삼일은 너무나 아팠다고 그친구가 잘참는편인데도 너무나 아팠다고
    지금도 애낳고 젖몸살온상태인데
    지금은 부작용이 걱정이라고
    수술후 지혈도 잘안되고 진물?이라해야하나 그런것도 많이 나오고 움직일수도없고
    잠도 의자에 않자서 자야한데요
    삼개월 지날때 까지는 운동도 안돼고 거의 조심해야해서 힘들어 하더라고요
    무거운것도 못들고 팔도 많이 쓰면안돼고
    삼개월정도 살림을 안하시고 몸조리 해주는게 좋은것같아요

  • 23. ......
    '17.11.13 9:20 AM (39.7.xxx.163)

    아 원글님 근데 옷위 느낌만 보실거면 해도 돼요
    그런데 진짜 40대되면 있던것도 빼내는 시기라는거..
    원글니은 지금 넣으시니 50대에 빼게 되실거에요

  • 24.
    '17.11.13 9:22 AM (223.62.xxx.57)

    살너무 없으면 표시 많이 나구요. 근육운동할때 얘가 돌아다니고 수축하는거 다 보입니다
    그러나 외관상으론 만족해요
    어떤 분이 예전에 운동 매니아였지만 수술후 운동을 포기했다고 했어요. 여기 82에서
    그냥 가슴이냐 뱃살이냐의 문제인듯요.
    그리고 제가 아는 빌더 대부분이 광배를 커보이게 하고 허리를 들어가보이게 하려고 일부러 크게 수술했어요.
    대회전에.
    엉덩이도 수술하시던데 가슴처럼 수축하고 돌아다니는거 다 보이지만 그래도 상받는다 하시더군요.
    어짜피 상은 정해져있고 소속사 있는 분이 큰대회는 다 받으시는지라.

  • 25. 저랑 비슷하시네요
    '17.11.13 9:40 AM (115.140.xxx.180)

    저도 운동매니아고 몸에 체지방이 거의 없어서 가슴도 없어요 근데 뭐 포기하고 삽니다 삼십대면 고려를 해보겠지만~
    뱃살이나 군살없는 근육질 몸매에 만족하려구요

  • 26. .,..
    '17.11.13 9:42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다른 곳 다 괜찮은데, 가슴만 너무 없어서..
    아이낳고 20대 후반에 수술한 친구 뒷바라지(?) 해줬었거든요.

    지금 10년 조금 넘었는데, 친구는 제거 했어요.
    세상 살 것 같다는 소리 맨날 해요.

  • 27.
    '17.11.13 9:46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처럼 절실하게 고민했는데 살이 좀 찌니 가슴이 좀 더 생기고
    브라 좋은거 많아서 얼마든지 커버 가능하고 50되니 무조건 편한게 좋아서
    브라마저 안하고 지내는 날이 더 많아요.
    예전보다 몸매는 흐트러졌지만 그런대로 열심히 살아온 자신이 기특하고요.
    겉으로 보이는 자신감을 추구하는것도 한때인거 같구요
    그냥 있는 그대로 나자신을 사랑하게되니 참 좋네요. 건강이 최고인거 같아요.

  • 28.
    '17.11.13 9:47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처럼 절실하게 고민했는데 살이 좀 찌니 가슴이 좀 더 생기고
    브라 좋은거 많아서 얼마든지 커버 가능하고 50되니 무조건 편한게 좋아서
    브라마저 안하고 지내는 날이 더 많아요.
    원글님처럼 겁이 많은데 안하길 다행이다 하고 있어요.
    예전보다 몸매는 흐트러졌지만 그런대로 열심히 살아온 자신이 기특하고요.
    겉으로 보이는 자신감을 추구하는것도 한때인거 같구요
    그냥 있는 그대로 나자신을 사랑하게되니 참 좋네요. 건강이 최고인거 같아요.

  • 29. 경험자라며
    '17.11.13 9:51 AM (211.36.xxx.136) - 삭제된댓글

    반대글 쓴 사람들 진짜 경험자가 아니라는데 십만원겁니다
    원글님이 진정 원하는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 30. 어휴..
    '17.11.13 9:55 AM (61.253.xxx.57)

    목욕탕가면 저는 남의 가슴 큰지 작은지 따윈 신경써본적도없고 관심이 아예없어요 평생. 그런사람눈에도. 가슴수술한 사람은 대번 눈에 들어와요. 너무 이. 상. 해.서. 본인은 자연스럽다고 느끼고ㅠ얼굴은 자신감 충만인데. 아무리 수술을 발해도 의학이 발달해도 자연산 가슴의 자연스러움이 안나와요. 숟이 눕지않아도 중력을 거스르는 몸의 다른살들과 따로노는 가슴에 공모양이ㅜ너무 웃겨요. 게다가. 그런이물질을 몸에 달고살면 체내에서 얼마나 이물질염증반응을 견디느라 스트레스를 받을까요. 전 수명에도 백퍼 지장이 잇을거같아요. 절대 하지마세요

  • 31. 죄송한데
    '17.11.13 10:08 AM (122.36.xxx.226)

    벽화에 여자 가슴 잡고 사진 찍는 남편 변태같네요. 아무리 장난이라도 이건 헉이네요. 글고 가슴 여성성 운운도 남자들이 심어놓은 사고에 길들여진 사고일 뿐이죠. 가슴 작아도 모유 수유할수 있고, 가슴 작아도 브라 잘 골라 옷태 살릴수 있고, 가슴 작아도 얼마든지 성생활 잘 할수 있어요. 남자들 자기 아내한테 남성성을 어필하기 위해ㅡ성기확대수술 고민하거나 실제로 확대수술 받은 케이스는 아내가 가슴수술 고민하거너 실제로 한 경우보다 세벌의 피일걸요?
    부작용도 감수하고 부자연스러운 이물질 끼고 성생활해봤자 남편이 첨에는 좋아할수 있겠으나 남자들 뒤로는 그러죠. 인공가슴 징그럽다고.
    하지 마세요. 가슴수술이 쌍커플 수술같은게 아닙니다.

  • 32. 주위에 수술하신분 정말 만하요
    '17.11.13 10:09 AM (112.223.xxx.70)

    마흔 초반부터 유방암 정말 많이 발병합니다.
    갑상선암이면 유방암도 조심해야하고요.
    저라면 안하겠습니다.

  • 33. 죄송한데
    '17.11.13 10:09 AM (122.36.xxx.226)

    세벌의 피→세발의 피

  • 34. 주위에 수술하신분 정말 만하요
    '17.11.13 10:10 AM (112.223.xxx.70)

    그리고 여성미는 하체에 있어요.
    골반 허리 라인..

  • 35. 곰팡이난거
    '17.11.13 10:24 AM (175.117.xxx.60)

    외국 어떤 여자가 가슴 수술한 팩 빼냈는데 곰팡이가 나있더라고요...시커멓게..몸이 여기저기가 아파서 빼냈는데 그 이후론 괜찮았다 하네요..사진도 그때 봤는데..함 검색해 보세요..아직 있을지도....

  • 36. ᆢᆢ
    '17.11.13 10:43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속옷관련 일을해서 수술한분들 많이봅니다
    본의 아니게 남의 가슴 많이보는데
    수술한분들 자신감 장난아니예요
    저도 가슴 작아서 남편에게도 미안하고 저자신도
    납작가슴 싫어서 수술 하고싶어요
    전 남편에게 이얼굴에 이몸매에 가슴도 컸으면
    나 밖에 못다닌다고 농담하며 큰소리 치지만
    작은가슴 좋아하는 남자가 어디 있겠어요

    그렇게 하고싶으면 하세요
    제가 본 수술한분들은 다들 만족한다고 하더라구요

  • 37. 가슴없어도
    '17.11.13 11:00 AM (124.54.xxx.150)

    자신감 다운되지만 그게 너무 수술한 티가 나도 자신감 없어질것 같지않나요?

  • 38. 샬랄라
    '17.11.13 11:03 AM (117.111.xxx.15)

    병원에서 단 것 같은 댓글도 보이네요

  • 39. 수술이유가
    '17.11.13 11:40 AM (125.131.xxx.125)

    남편이라면;; 불펜 남자들 수술한가슴 촉감 극혐이라고 하던데요

  • 40. 저도 죄송한데
    '17.11.13 11:53 AM (180.69.xxx.24)

    세벌의 피→세발의 피 ======> 새발의 피
    鳥足之血 입니다.
    ㅎㅎㅎ 생전 맞춤법 지적 해본 적 없는데
    저건 좀 ㅎㅎㅎ


    그리고, 저 사우나 매일 다녀서 가슴 수술한 사람들 종종 보는데요
    단박에 티나고
    무엇보다도 징그럽고 보기 흉해요

    쇄골 바로 밑에서 가슴 시작하는 느낌으로 한 분들도 있더군요.
    쇄골 밑 갑빠? 같은 느낌이에요.
    가슴 옆 쪽으로 흉터 있는 사람도 있고요.(옛날 기술인지는 몰라도)
    정말 비추입니다.

  • 41. .....
    '17.11.13 12:03 PM (115.161.xxx.119)

    비추라는 분들 경험자 아니라는데 100원겁니다..요즘 진짜 의술 좋아졌어요. 진짜 마른 제친구
    가슴은 절벽은 아니지만 하더니 진짜 촉감 좋던데요 제가 만져봤는데
    오히려 더 꽉 찬느낌이랄까?????자연가슴 특유의 말랑한건 아니어도...오히려 자연가슴 진짜 크면 모양이 제각각인데.
    수술한 가슴은 모양이 비너스상같아요 예쁘고 모유수유도 했어요 그친구 .뉴스에 실리콘 나온다 이럴때라 확인해보니 그런것도 없었고요...
    저도 너무 하고싶은데 요즘 진짜 예쁘다는 수술은 천만웡 가까이라..그리고 제친구는 그런말 못들었다지만
    가슴수술은 10년뒤에 빼거나 교체해야 한다 했고든요.
    그럼 천만원에 10년뒤에 또든다는건데
    부자 아니면 못햐겠다 싶어서 전 접었어요.
    근데 살좀 오르면 저도 가슴이 커지면
    전체적인 삶의 만족도도 같이 올라가더라고요 ㅜㅜ
    수술 한번 알아보세요. 애도 다낳고 또 운동도 전문적으로 하시는분들은 거의다 하잖아요. 지방 없어도
    욕심만 안부리면 되는거같어요.
    연예인들은 너무 마른데다가 욕심부려서 밥그릇 같이 되는거래요. 제친구도 33사이즈고 마른데 욕심 안부려서
    딱 이뻐요. 자연가슴같고요.
    본인운 디컵정도로 할걸 아쉬우ㅗ하긴 하지만
    꽉찬 씨컵정도인데 진짜 자연스럽답니다..
    자기몸에 잘맞춰서 넣으면 되는거같아요. 욕심안부리고!!~~
    병원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 42. 아 놔
    '17.11.13 12:07 PM (211.36.xxx.33) - 삭제된댓글

    이런 글마다 나타나는 곰팡이 운운하는 사람 안나타나나 했는데
    또 어김없이 등판했군요ㅋㅋㅋ

  • 43. 경험자
    '17.11.13 12:11 PM (175.213.xxx.48)

    옷태가 달라요
    저도 웨이트 많이하고 복근만들고 지방바닥칠때 가슴을 잃고 수술했어요 벗고 거울보면 몸이예술이데...
    참...인공적으로 만들어논 몸같더라고요
    누가봐도 와...이러는데
    다 만들어놓고 보니 본인은 그냥그래요
    이게 뭐라고...이란생각도 들고
    남시선 의식 많이 하시는 분이라면 만족도가 굉장히 높을껍니다.
    전 옷을 좋아해서 옷입을때 만족해요

  • 44. kbs 소비자고발
    '17.11.13 12:19 PM (121.136.xxx.114)

    유방암 코너 한번 보세요.
    우연히 보고 기함했어요.
    유방암 수술 실패하고 사람이 아닌 시체로 사는 사람들
    무서워요

  • 45. 뭐하러
    '17.11.13 12:50 PM (162.243.xxx.10)

    위험부담이 있는 수술을 감행하시려고요.
    없어도 사는 걸...

    마흔 몇 살이신지 모르겠는데요.
    오십만 돼도 내가 그 때 그런 생각을 왜 했었나...허허 웃으실 겁니다.

    그리고 저도 님 남편 분 좀 이상해요.

  • 46. ㅇㅇㅇ
    '17.11.13 1:10 PM (121.144.xxx.68) - 삭제된댓글

    운동강사 근육질몸매인데
    가슴수술한거 티나요
    하지만 티나도좋으면 하세요
    가슴크고 파인옷입으니 섹시하던데요
    그분도 40대예요

  • 47. ㄱㄱ
    '17.11.13 2:14 PM (175.213.xxx.8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인스타에 운동이나 홈트 유명인들 (? )보셨죠?
    가슴수술하고 자신있게 공개하는 사람들 많던데
    글쎄요...저라면 가슴보다는 체지방률 낮아서
    얼굴 빈티나는거 보완하는게 더 나을텐데...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피트니스 선수중에도 가슴 작아도
    자연스러운분들이 더 자신감있고 멋져 보여요.

  • 48. ..
    '17.11.13 7:07 PM (180.224.xxx.155)

    가슴 보형물 곰팡이 생각보다 많다더군요. 10년마다 재수술 괜히 하겠어요. 그만큼 보형물에 문제 많다는 것이지요
    40이면 있는 보형물도 빼고 유방암 걱정해야하는 나이이고 지방없는 가슴은 밥그릇 엎어놓은게 아니라 야구공모양처럼 나와요. 그건 정말 흉하더라구요
    그리고 남편분..그런 사진 왜찍나요??저런짓하면 정 떨어질듯요

  • 49. 2년차
    '17.11.13 8:34 PM (211.38.xxx.13)

    82에서 영어유치원과 가슴수술 이야기 나오면
    주로 경험안한 분들이 너무너무 안좋다 이야기 하는거 같아요

    저 가슴수술(물방울형 보형물) 이제 2년차이구요.
    통통체격인데 가슴만 없고 가슴부분만 마른 여자였어요.
    아이 낳고 젖먹이니 윗가슴 푹 꺼져서 정말 너무 보기 싫었어요.

    원글님..요즘 수술 정말 잘해요
    저 핏주머니도 안찼고 뻐근한 느낌 있었지만 아프다는 느낌 없었고 2-3일은 좀 불편하다 정도랄까요

    모양도 저는 물방울로 해서 정말 자연스러워요.
    자연스레 처진듯한 느낌이나 자연에서 쳐진 모양보다 이쁜?
    사이즈는 제 몸에 딱 맞게 해서 b.c컵 사이구요.
    촉감은...누우면 사실 좀 티는 나구요.
    눕지 않으면 탄력있는 정도?
    딱딱하지 않아요.

    10년만에 보형물 교체한다는건..
    요즘 병원 안가봐서 하는 이야기구요.

    저는 대 만족이에요.
    옷태 나는건 당연하고 남편도 좋아하구요.
    남편이 엄청 반대했는데 이제 좋아하는 눈치구요.
    주의점은 좀 살찌면 덩치가 커보여요.

    여성성의 중심은 저도 가슴이라 생각해요.
    가슴 없어서 영화봐도 여배우 가슴만 봤다는 ㅋㅋ

    여기 말만 듣지 마시고 직접 병원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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