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가 진로에 대한 고집이 쎄네요

경찰 조회수 : 1,996
작성일 : 2017-11-12 11:37:14
안녕하세요. 최근 고민이 있는데,
어찌해야 할지 몰라 고견 좀 해주세요.
고3아들이 대학가지 않고
경찰이 되고 싶다면서
바로 학원으로 갈거래요.
내 맘은 대학에 등록하고 휴학해서
했으면 하는데, 그러고 싶지 않다는데
혹, 저와 같은 사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이는 종로쪽 으로 간다는데
학원하면, 노량진 아닌가요?
된다면야 대학은 가서도 다닐수 있지만
된다는 보장도 없고
2년 해서 안되면 다른 길로 가야하는...
그때 고졸로 뭘 하겠나 싶구요.
다른 아이들은 대입시험에 전력질주하는데
울 아들은 면허취득위해 도로주행 시험 앞두고 있고
혼자 도서관 다니면서 한국사 공부하고
바로 머리 삭발하고 갈거라는데
정시보고 대학 등록하고
군대갔다와서 공부하라고해도
원하는, 인서울 어려운데 시간낭비라고 고집이 쎄다보니
참, 어렵네요.
크게 될 자식이라 그런가 보다. 하고 나름 세뇌 합니다.

IP : 117.111.xxx.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음자비
    '17.11.12 11:44 AM (112.163.xxx.10)

    친구 아들이 공부 머리가 그닥이라 부모님이 오랜 기간 부모 노력을 보태서 어찌 어찌 나름 나쁘지 않은 지방 대학을 가고, 군대를 마치고 복학치 않고 경찰 공무원 공부를 하더군요.
    군대에서 상도 받고, 군 생활이 즐거웠고, 군에 못 박으란 소리도 많이 들어 다던데....
    그 길로 경찰이 되면 대학 중퇴자죠. 그 힘들게 들어간 대학 졸업도 안 하고....
    그런데, 사주를 보니 전형적인 무관의 사주더군요.
    그 방향성이 뚜렸한 사주가 좋은 사주죠.
    공부 머리는 없지만, 군, 검, 경찰 등등 무관으로 뜻을 펼칠수 있는 자질이 충분한....
    스스로 그 길을 찾아 가더군요. 학벌이야 나중 야간 대학도 있잖아요?
    대학원, 석사, 박사 학위.... 아직도 돈으로 해결 가능하구요,

  • 2. ㅇㅇㅇㅇ
    '17.11.12 11:49 AM (116.40.xxx.48)

    대학은 나중에라도 얼마든지 필요하다 느끼면 갈 수 있어요. 제3자가 보기엔 꿈 확실허니 완전 멋져보이네요.

  • 3. ....
    '17.11.12 11:51 AM (221.157.xxx.127)

    경찰되려면 전문대라도 경행과가는게 나을텐데요 영어시험 안쳐도 되거든요 영어잘하면 일반경찰시험치는게 낫고

  • 4. 오오오오오오옹
    '17.11.12 11:53 AM (61.80.xxx.74) - 삭제된댓글

    저희 집에도 있었지요
    결국 고졸로 회사 다니다가,,,
    대학의 필요성을 느끼더니,,,
    어찌저찌해서 30대초인 지금
    북유럽에 가서 회사다니며
    박사과정들어가려고 준비중이에요

    고등학교때 집안 골칫덩이가 고등학교 졸업후,
    집안 기둥?이 되었어요

    특이케이스이긴하나
    본인의 의지가 참 중요하구나싶어요

  • 5. 저도
    '17.11.12 12:04 PM (14.54.xxx.205)

    그런 아들 한명 키우고 있답니다
    부모가 그동안 키워왔으니 누구보다 잘 알거라 생각해요
    저희 아들은 스스로의 의지력과 논리가 있는 아이라 믿음이 있어서 큰 갈등은 없었네요

    작년에 대학을 안가고 일년간 자기가 하고싶은 거 하면서 살고 싶다기에 그러라 했고 일년을 정말 빈틈없이 자기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시간을 살더군요
    일년을 살고나서는 더욱더 대학갈 필요없다고 하기에
    ~대학이 필요없는거 느끼러 ~한 학기라도 다녀보고 아니면 바로 그만둬도된다며 설득해서 수시로 한군데 넣어서 합격했는데 ~대학이 붙어 버렸네~하면서 눈물 글썽이며 얘기하더군요
    그래서 주변 친지들에게조차 합격소식도 알리지 못했네요
    아이가 축하받을일이 아니라네요

    아이와의 믿음이 있다면 일년간 기회를 줘보시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

  • 6. 경찰
    '17.11.12 4:03 PM (117.111.xxx.25)

    답변 감사합니다.
    아들은 의지가 확고한데,
    저는 갈대처럼 설왕설래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7828 여기 경북 영주 인데, 노인분들 문재인 잘한다고 칭찬한다네요? .. 7 이렇다네요 2017/11/13 2,438
747827 만약 서해순 죽으면 김광석 저작권은 어찌되나요? 8 ... 2017/11/13 3,616
747826 냉장고 냉장실 서랍에 냉기 기능이 없어요. 1 레몬 2017/11/13 750
747825 드립백 커피 4 .. 2017/11/13 1,406
747824 반클리프아펠 잘아시는분 계신가요? 7 ........ 2017/11/13 3,602
747823 사주에 금이 없으면 검정색 옷을 10 사주에 금이.. 2017/11/13 8,842
747822 박정희는 친일파, 빨갱이, 독재자 맞죠? 6 ... 2017/11/13 950
747821 양모이불을 구스이불로로 바꾸려구요 1 십칠년만에 .. 2017/11/13 1,879
747820 아크네 스튜디오 머플러는 좀더 좋은가요 5 겨울 2017/11/13 1,951
747819 주변에 씻은듯이 돈있는 형제 일가친척 한명도 없는 분 16 그게 2017/11/13 6,306
747818 어머님들 수능일에 아이와 함께 수능장 가시나요? 17 수능 대박 .. 2017/11/13 2,469
747817 감자탕도 완전조리식품 추천해주세요 4 감자탕 2017/11/13 1,102
747816 저 같은 체형은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하죠? 3 패션테러리스.. 2017/11/13 1,445
747815 노래경연 프로에서 감동하는 관객 카메라로 보여주는것 4 오글 2017/11/13 1,372
747814 근데 영부인 드레스요 10 양파맘 2017/11/13 5,224
747813 수능당일 학생증 있으면 되지요? 8 신분증. 2017/11/13 1,599
747812 서해순변호사 능력좋은가봐요 20 .. 2017/11/13 4,464
747811 배송대행신청하다 날렸어요 ㅜ ㅠ 6 오오옹 2017/11/13 2,221
747810 수시 면접에 대해서 문의합니다.... 3 수시 2017/11/13 1,288
747809 82에 글 안올라온다는 글 올라온 이유가 있네요. 14 ... 2017/11/13 2,841
747808 세상근심 모두 떠 안고.. 4 phua 2017/11/13 1,765
747807 피검사하려고하는데 공복에 오라는데요; 8 ㅇㅇ 2017/11/13 2,868
747806 다시보는 알보칠 후기 18 ㅋㅋㅋㅋㅋ 2017/11/13 13,354
747805 암욜문(I'm your Moon) 6 ㅋ주의ㅋ 2017/11/13 1,288
747804 홈쇼핑리클라이너소파 1 소파 2017/11/13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