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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이상 분들, 이렇다 할 취미! 가지고 계신가요?

궁금 조회수 : 14,455
작성일 : 2017-11-11 16:36:16
이제 애들도 슬슬 손이 덜 갈 나이가 되었고...

그동안 저 자신의 취미라고는 이렇다 할게 없었네요. 시간나면 기껏해야 인터넷 서핑?

저만을 위한 취미다운 취미를 하나 가지고 싶은데... 딱히 어떤 걸 해야할지도 막막하고..

다들 어떤 취미들 갖고 계시나요? 

좀 공유해주세요~~ ^^

IP : 49.146.xxx.212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ㄻㅈ
    '17.11.11 4:40 PM (175.192.xxx.180)

    요가요~
    저는 오십견와서 ㅠㅠ 다른운동 전혀 못하다가 1년만에 치료사 권유로 운동치료겸 시작한게 요가인데
    아직 초보지만 많이 좋네요.
    60대 넘어서 늙어서까지 할 에정입니다~~

  • 2. 취향에
    '17.11.11 4:40 PM (183.98.xxx.142)

    맞아야죠
    운동도 골프가 맞는사람 헬스가 맞는사람
    등산이 최고라는 사람 천차만별인걸요
    전 드럼칩니다
    중딩시절부터 일렉기타며 전자올겐 등
    악기 좋아했고 소질도 있어서
    거의 독학으로 배웠는데 드럼은 기회가
    안닿아서 항상 갈구?하다가
    애들 대학 들어가고 학원비 들어갈 걱정
    없어지면서 바로 배웠네요
    신나요

  • 3. 제인에어
    '17.11.11 4:41 PM (211.34.xxx.207)

    독서모임 하나 하고 있고
    아이돌 팬질 하나 하고 있고
    글 쓰는걸 좋아해서 공모전 여기저기 내보다가 하나씩 당선되면 상금 받는 재미
    주식 500정도 넣어놓고 지켜보는 재미
    단 주식은 이익 나면 이익난만큼 찾아서 쓰고
    절대 더 안넣어요.
    이런게 취미네요.
    재미있기로는 아이돌팬질이 최고
    보람으로는 공모전 출품
    생활의 활력으로는 독서모임
    써놓고 보니 별건 없네요

  • 4. 50대
    '17.11.11 4:45 PM (218.233.xxx.91)

    요즘 기타 치는데 넘 재밌어요.
    물론 학창시절에 좀 했던게 실력발휘
    할 기회를 주네요..
    샘님도 인정해주고 저보다 오래된
    회원들도 소리좋다, 같이하자 하니
    제 존재감 뿜뿜..ㅎㅎ

    탁구나 배드민턴도 해보세요.

  • 5. 이것
    '17.11.11 4:46 PM (211.60.xxx.130)

    운동은 하나 꼭 하세요
    요가 수영 정말 좋은 운동이네요
    그러나 나에게 맞는 운동이 있을꺼예요
    이것저것 해보세요
    저는 학창시절해보고 싶던 미술 등록하고 첫번째 수업받고 왔어요
    방송댄스도 하고요^^ 내가 학창시절에 좋아하지만 못해봤던걸 입 해봐요

  • 6. 궁금
    '17.11.11 4:46 PM (49.146.xxx.212)

    와 드럼치는 님, 멋지십니다!
    요가도 좋을거같네요.

    아이돌 팬질은 생각 못해본건데, 어렸을때 한 팬질 했던 저로선 무척 땡기네요 ^^
    글 잘쓰시는 분들도 무지 부럽습니다.

  • 7. 333
    '17.11.11 4:50 PM (112.171.xxx.225)

    독서모임...희망사항이고요
    클래식음악광인데
    오디오 취미도 있고
    책 읽기
    산책하기
    헬스...
    하루 시간이 짧더군요.

  • 8. 다들
    '17.11.11 4:54 PM (211.186.xxx.154) - 삭제된댓글

    멋진 엄마예요~~~

    제 기억에 우리엄마는

    항상 자고 있었어요.
    아님 술마시거나...

    님들의 아이들은 너무 좋겠어요.
    엄마가 활기차게 열심히 사는 모습 보고 자라니..

    다들 멋져요~

  • 9. 좋아하는 취미가
    '17.11.11 4:55 PM (118.32.xxx.208)

    노안도 오고 손도 아파서 못해요.

    뜨개질 좋아하고 바느질 좋아하는데 오래하면 손이 아프네요.

  • 10. ..
    '17.11.11 4:55 PM (211.36.xxx.211)

    수영배우기시작했고 주말마다 걷기 도서관가기

    평일에 쉬면 할일너무많은데 일다녀서요

  • 11. ......
    '17.11.11 5:08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올해 시작한 헬스~
    매일 운동하는 재미로 삽니다 ^^
    저도 아이돌 팬질하면서도
    취미라고 생각 못했는데
    취미 맞네요^^

  • 12. T
    '17.11.11 5:15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한달에 한번 대학교 선후배들과 독서모임 하구요.
    한달에 5~6권쯤 책읽어요.
    연극이나 뮤지컬 자주보러 다녀요.
    이건 한달에 서너편쯤.

  • 13. 50세
    '17.11.11 5:24 PM (211.36.xxx.166)

    올 한 해 안식년이라 호강했네요. 실내클라이밍 열심히, 탁구는 살살, 도서관 나들이 자주, 등산 겸 산책 자주 했어요.
    얼마 안남은 휴가가 안타까울 뿐이에요.

  • 14. 희야
    '17.11.11 5:24 PM (180.230.xxx.56)

    사진 촬영,
    캘리그라피,
    1달에 1회 이상 미술 전시회 및 음악 연주회가기,
    경제 관련 강의 듣기,
    그 외 취미는 너무 많은데 할 시간이 많이 없네요...

  • 15. 사십초반
    '17.11.11 5:26 PM (49.3.xxx.139)

    롱보드 타기 시작했어요. 그냥 올라가서 서서 있는 게 거의 다지만. 혹시 사십대 스케이트 보드 타는 분 계신가요?

  • 16. ㅇㅇ
    '17.11.11 5:27 PM (223.62.xxx.47)

    수영 헬스 꾸준히 하고
    영화보는거 요리하는거 취미에요.
    거기에 꽃모임 해요.
    목공도 1년 배워서 가구나 소품 만들구요.

  • 17. ...
    '17.11.11 5:35 PM (223.39.xxx.53)

    발레랑 바이올린 배워요 둘다 늙어서 배우기는 넘힘든것들이지만 둘다 너무 재밌고 잘하고싶어요. 지금 40대 초반인데 십년후 50대에는 둘다 어느정도 수준으로 올라가있겠지...멋지게 늙어가겠지 싶어서 힘들어도 참고 하고있어요ㅎㅎ

  • 18. ,,,,
    '17.11.11 5:39 PM (211.209.xxx.26)

    저는 방송댄스요~
    너무 재밌네요. 저도 뒤늦게 춤바람 들어서 잘하고 싶은 마음 가득하다가 이제 몸치는 아무리해도 몸치구나 알게 돼서 그냥 하기나 하자 로 마음을 바꿨어요 ㅎㅎ

  • 19. 딱 마흔중반
    '17.11.11 5:45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예전엔 퀼트에 한참 빠져있었는데 한동안 손놓으니 다시 시작할 엄두는 나지않고
    잠깐 배웠던 우쿨렐레를 다시 시작할까.... 취미로 일년정도 배우다가 멈췄더니 어중간해요

    지금은 아침엔 걷기운동 한시간 공부삼아 소액으로 주식투자하면서 주식공부중 저녁시간엔 독서해요
    아이논술책 빌리러 일주일에 한번 도서관가는데 제가 읽을책도 두권정도 빌려와서 틈틈이 독서...

  • 20. @@@
    '17.11.11 5:46 PM (1.235.xxx.90) - 삭제된댓글

    자수놓기
    골프치기 .........둘다 미치게 재미있네요.

  • 21. 딱 마흔중반
    '17.11.11 5:47 PM (1.246.xxx.85)

    예전엔 퀼트에 한참 빠져있었는데 한동안 손놓으니 다시 시작할 엄두는 나지않고
    잠깐 배웠던 우쿨렐레를 다시 시작할까.... 취미로 일년정도 배우다가 멈췄더니 어중간해요

    지금은 아침엔 걷기운동 한시간하고 공부삼아 소액으로 주식투자하면서 주식공부하고(유투브강의,책등)그리고 저녁시간엔 독서해요 일주일에 한번 도서관가는데 제가 읽을책도 두권정도 빌려와서 틈틈이 독서...

  • 22. 봉사활동
    '17.11.11 5:51 PM (220.73.xxx.24)

    취미는 아니지만 가장 보람있네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어 가르쳐요
    한국어교원 자격증도 취득했구요

  • 23.
    '17.11.11 5:55 PM (211.36.xxx.58)

    티좋아해서 사람들이랑 티타임놀이 좋아해요 카페투어도 좋아하구요 식물들 꽃좋아하고 요즘은 프랑스자수에 빠졌어요

  • 24. ㄱㄷ
    '17.11.11 5:56 PM (121.168.xxx.57)

    클래식음악 좋아해서 음악은 항상 듣고 연 10회 이상 연주회장 다니고요, 바이올린 레슨받은지 5년됐어요. 요즘 책은 통 못읽네요.

  • 25. 팜므파탈
    '17.11.11 6:01 PM (124.50.xxx.55)

    저는 작년부터 퇴근하고 웹소설써요
    필력이 별로라 독자가 많은건 아니지만 그냥 내 글을 누군가 읽어준다는게 생활의 큰 활력소가 되네요^^

  • 26. 저는
    '17.11.11 6:06 PM (1.225.xxx.50)

    평생 영어공부요
    영어가 너무 재미있고 좋아서 대학전공도 영어.
    지금은 애들이 저보다 영어를 더 잘 하는데
    애들한테 물어가면서 하는 것도 재미있고
    요즘은 매일 유튜브로 영어 방송 듣는데
    심심할 틈이 없어요.

  • 27. ....
    '17.11.11 6:07 PM (175.223.xxx.90) - 삭제된댓글

    운동 하나, 악기 하나

  • 28. 저는
    '17.11.11 6:18 PM (1.234.xxx.114)

    30대부터 노후취미로 가야금 결정하고 배웠어요
    지금은 40초반~내인생 최고의 취미예요 ~~

  • 29. . . . . .
    '17.11.11 6:25 PM (221.140.xxx.204)

    다들 멋지세요^^

  • 30.
    '17.11.11 6:32 PM (180.70.xxx.78)

    기타 배우고 합주모임 만들어 공연도 하고 봉사도 하고 그래요. 운동은 요가 6년 됐어요.

  • 31. ..
    '17.11.11 6:32 PM (119.214.xxx.198)

    그림, 가죽공예요.
    요가랑 비누 만들기도 하는데 이건 취미는 아니예요. 필요해서 하는거죠. ^^

  • 32. 취미가 보물
    '17.11.11 7:09 PM (14.39.xxx.97) - 삭제된댓글

    중국어 모임
    영어 모임
    베이킹
    헬스
    에어로빅

    쓰려니까 별로 없네요ㅋ
    내년엔 새로운 취미 하나 추가해야겠어요.
    드럼 배우고 싶어요.

  • 33. 고딩맘
    '17.11.11 7:18 PM (183.96.xxx.241)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보고 삘 받아서 도전하고 있어용 ㅋ

  • 34. 직장맘
    '17.11.11 7:21 PM (118.216.xxx.210)

    1달에 2번 독서 모임, 월 1회 도서관에서 인문학 듣기
    주 1회 도서관 영어 수업
    팟케스트 들으며 매일 뒷산 1시간 걷기, 주말에는 집과 좀 먼 산 둘레길 걷기
    월 1회 이상 음악회 가기(주로 무료 음악회)
    영화 1주에 2편 이상 보기(주로 도서관에서 빌려 온 dvd)
    제 취미이자 스트레스 해소 수단입니다.
    장점은 돈이 거의 안드는 취미라는 거예요.^^

  • 35.
    '17.11.11 7:21 PM (124.56.xxx.35)

    식물키우기~~

  • 36. 영어
    '17.11.11 7:23 PM (218.48.xxx.151)

    요 위에 저는 님
    유투브로 영어방송 들으신다는데
    어떤방송이 유익한지 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저도 매일 들어가볼수 있는 좋은 사이트가
    어디 없을까 찾고 있거든요
    저는 요가한지 4년째
    좋은 평생 운동이라 생각하고있구요
    지인들 그리고 친구들과
    독서모임 걷기모임 음악회모임 등 하고 있는데
    나이 들어가며 벗이 있다는게
    큰 힘이 됩니다

  • 37. ..
    '17.11.11 7:42 PM (1.242.xxx.113)

    운동 꾸준히 한두개 하고 수영은20년째 화초 키우기 필요한 자격증따놓기
    악기하나 배우는중요

  • 38. ????????
    '17.11.11 7:49 PM (118.220.xxx.199)

    어릴적부터 공을 좋아해서요.
    탁구랑 스쿼시해요.전생에 아마도 공줍는 개였나봐요. 공놀이할때가 제일 행복해요.
    영어배워요 생전 공부도 안했는데 마음맞는 사람들끼리 좋은 선생님과 그룹으로 수업듣고 좋은 관계 맺고 웃고 즐겁게 살고 있어요.

  • 39. 영어
    '17.11.11 7:51 PM (1.225.xxx.50)

    유투브로 딱히 교육용 채널을 정해놓고 듣는 건 아니에요.
    외국사람들 vlog를 찾아서 시청해요.
    영국남자 이런거...
    그런게 제 취향에 재밌더라구요
    사람마다 관심사가 다르니 이것저것 뒤져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예요.

  • 40.
    '17.11.11 8:06 PM (14.54.xxx.8)

    골프 수영 농사 여행 산책
    번갈아가면서 즐깁니다 ㅎ

  • 41.
    '17.11.11 8:15 PM (221.148.xxx.8)

    가죽공방다녀요.
    가방 지갑 소품 등 만들고 남편 가방도 아이들 외출 가방도 만들어요
    다른 만들기 취미에 비해 한 작품 끝내는데 한달 이상 걸리기도 하니 만들기 취미의 문제점인 집에 쓰레기처럼 쌓인다는 단점이 없어요
    언니들도 지갑 하나씩 만들어 주고 가방 만들어 주고 하니 더더욱 집에 쌓일 일이 없네요
    운동 하고 있고
    주3회 파트타임으로 취미처럼 일 하고 있고요
    홍차 커피를 좀 공부해 가며 즐기고 있고

  • 42. 막내 수능
    '17.11.11 8:34 PM (61.98.xxx.144)

    마치고 본격적으로 해보려구요

    그림배우기. 오래전에 하다 그만뒀는데 제대로 그릴지 걱정이네요

    그리고 영어공부 열심히 하고싶고
    지금은 주식.. 취미삼아 투자중이에요
    한 2천 가지고 내 용돈이나 벌자 하고 있는데 기복이 심해요 ㅜㅜ

  • 43. 40대후반
    '17.11.11 9:10 PM (61.85.xxx.137)

    요가주3회 .지인들과 수다떨며 산책겸 걷기..주2회 오케스트라에서 현악기연주..
    이 3가지가 제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취미네요.

  • 44. 고딩맘님
    '17.11.11 9:13 PM (211.214.xxx.213)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괜찮네요. 영어는 정말 일단 무조건 외워야 되는듯...
    저는 요즘 세계사책 읽느라 정신 없습니다.
    여행다녀온 이후로.. 다시 가기전에 더읽고, 영어도 더 해놓고싶어요.

  • 45. 나야나
    '17.11.11 9:16 PM (116.121.xxx.226)

    비슷한 취미 가지신 분 반갑네요

    저도 드럼 치고
    발레 배우고
    중국어 공부합니다

    주 1회 도서관에서 책 읽고
    틈틈히 걷기하고
    집안일하면서 음악 듣습니다

    앞으로 쬐금 배웠던 일본어와 불어 더 공부하고싶고
    어릴 때 배우다만 피아노와 기타도 다시 하고 싶어요

  • 46. 나야나
    '17.11.11 9:18 PM (116.121.xxx.226)

    위에 드럼 취미이신 분은 얼마나 되셨어요? 실용음악에서 배우시나요? 혹시 동호회나 밴드 활동도 하시는지 궁금해요. 드럼 기종도요

  • 47. 걷기
    '17.11.11 9:23 PM (118.222.xxx.105)

    전 무작정 걷는 게 취미입니다.

  • 48. **
    '17.11.11 10:26 PM (218.237.xxx.58)

    꽃꽂이, 음악듣기 취미인데..

    작은애 입시 끝내면
    내년부터 첼로 나 플릇,,, 그림.. 영어.. 공부하고 싶네요..
    독서도 틈틈히 하면서요..

  • 49. 저는
    '17.11.11 10:46 PM (211.203.xxx.109)

    어렸을때 피아노를 억지로 좀 배우다 나이먹어서 다시배운후에, 직장인도아니면서 직장인밴드에서 (사실 남편의 직장밴드) 키보드를 맡아서 연주해요.
    남편은 밴드에서 하모니카를 연주하고요.
    가끔 공연도 해요. 무료공연이죠.
    체력이 저질이라 공연한번 하고나면 3박4일은 요양하고 ㅎㅎ
    아들 둘도 기타랑 드럼을 배우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우리곡이 있는 가족밴드가 꿈이고,
    많이 부족하지만 길거리에서 저희가족끼리 공연한적도 있긴해요.
    그런데....저희가족에 보컬이 없네요.
    그래서 며느리는 무조건 노래잘부르는 사람으로 !!!!!!!
    데려오라고 중학생, 초등학생아들한테 얘기해놨는데. ..

  • 50. 퍼플레이디
    '17.11.11 10:49 PM (115.161.xxx.61)

    영어공부 참고해야겠네요

  • 51. 역시ㄷ
    '17.11.12 12:25 AM (179.232.xxx.138) - 삭제된댓글

    역시 82엔 멋진분이 많아요.
    저는 공이 안맞아요,, 골프도 잠시 했는데 땅에 맞는 그 기분이 두려워서 자꾸 공 위를 맞추니 재미가 없어서 관두고.
    테니스 일년째 늘지가 않아요.. 어느정도는 하는데 그 이상이 안되어 이번주 그만 뒀어요.
    걷는거 뛰는거 다 오래 하질 못하고,.
    필라테스 일년째 이건 재미있어서 하는 중이고요.
    인스타에서 요가만 검색하는데 정말 끝내주는 분들이 많네요.. 담주에 요가 상담 가려고요.
    십몇년 전에 요가 몇개월 열심히 했었는데 교통사고가 난 후 모든 자세가 안되었어요.
    그러나 필라테스 일년 하며 몸이 조금 제자리를 찾는 것 같아서 요가에 도전해보려구요.
    아.. 나도 어학 취미 갖고 싶어요. ㅎㅎ 내겐 넘 어려운 취미...
    그림 2년 취미로 했었는데 그것도 시들하고.
    꼭 필요한건 어학인데 다른거 다 시도 하는데 어학이... 마음 먹는거 조차가 안되네요. ㅠㅠ

  • 52.
    '17.11.12 1:31 AM (211.244.xxx.52) - 삭제된댓글

    아이돌 팬질이라는게 구체적으로 뭘 하는거에요?
    콘서트는 일년에 몇번 안할테고
    사인회나 방송 보러가기는 좀 민망할것 같고요,
    그런거 안하면 노래 듣고 유투브 음악방송 다시보기
    뭐 그런거 하나요?

  • 53. 열심히살고싶다
    '17.11.12 3:10 AM (1.240.xxx.92)

    영어스터디 모임하고 천연화장품이랑 비누만들고 있어요
    베이킹 배우려고 계획중이고요

  • 54. 00
    '17.11.12 5:46 AM (124.153.xxx.35)

    뒤늦게 아이돌에 빠져 팬질하네요..
    데뷔 7년차라 7년동안 음악방송,라디오방송, 티비방송
    콘서트와 공연들. 다시보기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냅니다..
    팬까페도 가입하고 현재 뮤지컬 공연하고있어
    뮤지컬도 보러가고.. 넘 행복하네요..
    노래잘하는 아이돌이라 예전 노래경연등 방송볼거리가
    많네요..알면알수록 파면팔수록 착하고 매력덩어리라
    새벽까지 눈벌겋게 영상보고 노래들어도 행복하네요..
    b1a4 산들..넘 좋네요..

  • 55. 나야나
    '17.11.12 12:36 PM (116.121.xxx.226)

    저도 산들이 좋아요! 노래도 섬세하게 잘 하지만 요즘 시대 답지않게 참 잘 자란 인성이에요.

  • 56. gllackaru
    '17.11.12 1:55 PM (110.70.xxx.188) - 삭제된댓글

    요가 영어 독서 피아노 글..저도 얼른 시간 여유되면 해보고싶은것들이에요

    ------
    저는 작년부터 퇴근하고 웹소설써요
    필력이 별로라 독자가 많은건 아니지만 그냥 내 글을 누군가 읽어준다는게 생활의 큰 활력소가 되네요^^

    ------


    평생 영어공부요
    영어가 너무 재미있고 좋아서 대학전공도 영어.
    지금은 애들이 저보다 영어를 더 잘 하는데
    애들한테 물어가면서 하는 것도 재미있고
    요즘은 매일 유튜브로 영어 방송 듣는데
    심심할 틈이 없어요.

    --------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 괜찮네요. 영어는 정말 일단 무조건 외워야 되는듯...
    저는 요즘 세계사책 읽느라 정신 없습니다.
    여행다녀온 이후로.. 다시 가기전에 더읽고, 영어도 더 해놓고싶어요.

    --------

  • 57. . .
    '17.11.12 2:04 PM (39.7.xxx.121)

    전 아직 여유가 없어요ㅠㅠ
    부럽네요

  • 58. ...
    '17.11.12 2:38 PM (109.133.xxx.4) - 삭제된댓글

    저는 적성에 맞는 일을 하고 있어요.
    일=취미.
    가장 건설적이라 생각해요.
    운동으로 요가해요. 아쉬탕가 프라이머리 11개월째.
    1년안에 프라이머리 풀코스 완성할 것 같아요.
    평생할 것 같아요.
    최근 난타 시작. 비트와 박자가 주는 희열에 빠짐. 북의 매력.
    내 손으로 완성하는 북소리.
    일에도 원칙을 갖는데 의미있거나 유용한 일만 하자 주의.
    이 원칙으로 회사 설립해서 계획대로 잘 가고
    또 다른 회사 설립 잘 키우는 중.
    아마 내년에는 해외에 또 하나 회사설립하게 될 것 같아요.
    같이 일하고 싶은 생각과 철학을 공유하는 파트너들을
    많이 만났거든요. 지금 매우 신나있어요.
    참 그래서 여행, 소통, 너트워킹, 일하기도 취미네요.
    제가 하는 일이 내 당대와 다음 세대, 주변에 좋은
    선순환을 이어가게 하고 싶어요.

  • 59. ...
    '17.11.12 2:41 PM (109.133.xxx.4) - 삭제된댓글

    해외에서 저와 생각이 같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어요.
    내년에는 연구개발로 돌아가서 해외법인을 만드는 일에 집중하는
    사바티칼을 내 자신과 회사에 줄 예정입니다.

  • 60. ...
    '17.11.12 2:41 PM (109.133.xxx.4) - 삭제된댓글

    식물 가꾸기도 취미네요.

  • 61. ...
    '17.11.12 2:42 PM (109.133.xxx.4) - 삭제된댓글

    영어로 말하기도 취미네요.
    정확한 표현으로 소통하는 즐거움이 매우 큽니다.

  • 62. ??
    '17.11.12 3:08 PM (211.219.xxx.100)

    딱히 취미가 없이 늙어가면 안될까요?
    전 취미가 없는데 운동도 악기도
    지금 생활에는 큰 불만 없는상태구요

    취미나 뭐가 있어야 하나하는 불안감이 조금 드는군요
    늙어서 너무 심심할까요?
    지금 51세인데요

  • 63. 샬랄라
    '17.11.12 3:22 PM (117.111.xxx.15)

    저 취미 좀 많습니다

    하루에 심심한 시간이 1초도 안됩니다

  • 64.
    '17.11.12 3:49 PM (119.71.xxx.64)

    전 숨 쉬는 게 취미입니다.

  • 65. 도예
    '17.11.12 4:36 PM (117.111.xxx.36)

    주말에 도예공방에서 도자기 만들고있어요.
    원하는 그릇을 내손으로 만들수있어서 재미있네요.

  • 66. pianochoi
    '17.11.12 5:06 PM (112.160.xxx.16)

    골프요 남편 강요로 시작했는데 이젠 재미나요
    발레는 삼사년 되가는데 따라하다보면 힐링되고 몸매 예뻐져요
    영화로 배우는 영어회화 재미나고요 영어책 한번 외워봤니는 뭘까요
    주민센타에서 배우는 한자공부 배울수록 빠져들어요

  • 67. 드럼,.
    '17.11.12 9:09 PM (117.53.xxx.134)

    전 20대에 미디배우면서 리듬감 익힌다고
    드럼 딱 한달 배웠는데 세월흘러도 미련남더라구요.
    그래서 아이 초등 들어가자마자 배웠는데
    아이 방학때마다 연습도 못하고 배우지도 못하니
    자꾸 두달씩 끊기더라구요.
    아예 대학보내고 배워야하는데 6년남았네요.
    드럼이 집에 없으니 연습도 못하고 답답해요.
    지금은 그냥 아이학교 성적신경쓰고 영어공부하면서 봐줘요.
    얼른 대학보내고 홀가분하게 살고 싶네요.

  • 68. ..
    '17.11.18 1:41 PM (115.137.xxx.76)

    취미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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