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위농협 고객응대 매뉴얼이 칭찬인가요? 세련 피부좋다 비결이뭐냐 화장품 뭐부터 예쁘다 아가씨인줄 알았다

[흠]

등등 이런 칭찬을 뒤에 수표에 이름 찍히는 과장님 빼고 세명의 여직원에게 들었어요

옷 잘으신다 날씬하다 세련되었다 피부가 좋으시다 화장잘하신다
아가씨인줄 알았다 아이가 둘이나 있으셨냐젊었을때 아주 예뻤을거 같다 등등의 얘기를 해요

저 이런 말 들을 정도는 아니고 뒤쳐지는 정도만 아닐정도 인데


여기 직원들 나한테 왜 이러나요 ㅋㅋ

[당근]

상품 팔려고 그런거 아닌가요?

[아]

메뉴얼입니다.
아이가 똑똑하네요,귀엽네요.
어르신 글씨체가 훌륭하시네요. 등등 예문이 있었어요.
(제가 근무하던 십수년전에는요..^^;)
그런데 무턱대고 하는건 아니고 무슨 근거나 원인이 있어야 하는거지 저처럼 퉁퉁이한테 늘씬하시네요 그러거나 누가봐도 정신없는 아이데리고 왔는데 의젓하다고 한다면 싸다귀 맞기 십상이죠.
원글님이 기본이상이니까 그걸로 공략한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