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있을때 친구들과 단톡하는거 너무 꼴보기싫으네요
여행까지와서 단톡하는 모습보니 화가 치밀어오릅니다
그 적당히가 어느 적정선인가요?
제가 몇번 싫은 기색하니 질투한다고 뭐라하네요
자기는 사생활도 없냐면서
그 단톡친구들한테 질투느끼는 제 모습도
구질구질한듯 느껴져서 제 자신한테 더 화가 납니다
휴
우울해서 그냥 끄적여봅니다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톡하는 남편
우울 조회수 : 2,354
작성일 : 2017-11-10 20:32:09
IP : 223.62.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17.11.10 8:33 PM (125.176.xxx.13)저희 단톡방 남자분은 와이프가 싫어한다고 집에 있으면 안 읽으시더라는 ㅠㅠ
같이 있을땐 단톡방안하는게 맞는거같네요2. 글쓴이
'17.11.10 8:36 PM (223.62.xxx.75)무슨 사춘기자식도 아니고
제가 싫어한다면 결국 몰래몰래 숨어서 할라나요?
적당히 하는건 좋은데 상대방의 배려도 생각해줘야하지않나요?
이건 여행와서 몸은 나랑있는데 정신은 그들과 있는듯해서
기분이 너무 별로예요ㅠ3. ....
'17.11.10 8:39 PM (221.157.xxx.127)매너가 아니긴 하네요
4. 당연히 싫죠
'17.11.10 8:43 PM (122.40.xxx.31)여행까지 가서 그러다뇨.
나 없을 때만 해라 하세요.5. ..
'17.11.10 8:51 PM (1.238.xxx.165)그냥 내비두세요. 그게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닌걸 아는 사람은 처음부터 하지도 않아요. 하지말라고 하면 말 듣나요
6. 글쓴이
'17.11.10 9:24 PM (223.62.xxx.75)그러게요
그런걸 미리 아는사람이라면 와이프앞에서 단톡질하지않았겠죠
일일히 간섭하는것도 웃기고
저도 그냥 하루종일 폰이나 붙잡고 있으렵니다
(사실은 아이도 있어서 왠만하면 안 하려고 하는데....
정말 속상하네요)7. ........
'17.11.10 9:55 PM (120.136.xxx.249)부부여행 가서 시가식구들 단톡방에
사진 올리고 일일이 보고하는 것도 짜증 나던데..
더 싫으시겠어요.ㅜ
원글님은 82라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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