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육아 어떻게 해야 좋은지요?

이뿐똥그리 조회수 : 3,198
작성일 : 2011-09-15 00:32:17

36개월 지난 쌍둥이 딸입니다.

오늘 어린이집에서 가슴이 철렁 떨어지는 소릴 들었어요.

오늘  어린이집에서 먼산을 바라보며 우울하게 있었다고 하네요.

추석연휴 3일을 시댁에서 지내고 와서 그런지 선생님보고 할아버지라고 몇 번 부르고 했다네요.

할아버지가 끔찍하게 이뻐합니다.

딸이 해 달라고 하는 것은 100%를 넘어 200% 무조건 오케이입니다.

그래서인지 시어머니는 조금 싫은내색을 하지요 저한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신랑한테 빨리 집에 가라는 식으로요.

저는 쌍둥이 아들 딸을 키우고 있는데요 아들은 발달이 조금 빠른편입니다.

하지마란 말을 할 필요없이 알아서 쑥쑥 대견하게 잘 큽니다. 별로 손이 가지 않아요.

딸은 성향이 조금 활발해서 위험한 행동을 잘 합니다. 남들은 호기심이 많아서 그런거라고 하는데

제가 볼때는 위험합니다. 예를 쇼파 맨 위에 올라가서 앉는 행동 그위에는  큰 액자가 달려 있어서

부딪히기라도 하면 액자가 떨어질 것 같아 올라가지 말라고 제지합니다. 물론 저희 집이면 액자 당장 치우지요.

시댁에서 그럽니다. 올라가지말라고 좋게 얘기하면 집에서는 한두번에 바로 말을 들을 것을

시댁에서는 빤히 쳐다보면서 애들말로 괴긴다고 (?) (적당한 단어를 찾을 수가 없어서요) 해야 하나 그러고 있습니다.

또 츄파츕스 흰 막대기를 콧구멍에 집어 넣을려고 한다거나 그렇습니다.

 

아버님한테 그러지 말라고 해도 원하는 것은 100% 해주고 혼자 밥먹게 두라고 해도 자꾸 먹이시고

소변도 집에서 변기에 앉아서 누는 것을 할아버지랑은 딸이 화장실 바닥에 앉고 누자고 하면 딸하자는데로 하십니다.

 

오늘 그렇게 어린이집에서 혼자 멍하니 있었다는 소리를 들으니

일관성없는 태도로 저는 집에서 고쳐주려고 해도 할아버지 집에 갔다 오면 저러니

할아버지집으로 안 보내려고 해도 아버님은 집에 일주일마다 오시고

오시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어쩔수 없는 상황이 되었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버님한테 솔직히 말하고 오시지마라고 할까요?

행동 특성이 다른 아들 딸 차별 아닌 차별을 하고 있지만 딸한테 그러지 말란 소릴 많이 하게 되네요

어쩔수 없이요.. 그래서 차별한다고 생각하시고 육아 간섭 심하게 하고 계시거든요..

제 딸인데 왜 자꾸 이러시는지 참..

아버님은 딸만 데리고 저희 의사와 상관없이 시골로 단둘이 들어가시겠다고 그러시질 않나..

 

정신없이 쓴 글이라 앞뒤 내용이 맞는지 어쩌는지는 모르겠는데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220.81.xxx.17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1.9.15 2:01 AM (122.32.xxx.11)

    저는 시댁이 바로 옆 동인데요 그래서 알게 모르게 육아간섭을 많이 받았었어요.
    아이가 어릴 때 더 그랬고요. 어린 아이일수록 자기말을 전적으로 따라주는 사람이
    누군가 더 예민하게 반응을 해요.
    그랬는데 아이가 좀 크니 자기도 이성적 판단력이라는게 좀 생기고,
    어른들 말씀대로 "손주 봐 줘봐야 크면 엄마말만 듣는다"더니
    좀 크니 제 말대로 큽니다.
    그냥 아직은 어린 아가들이잖아요, 할아버지 사랑 받는다 여기시고
    조만간 할아버지께서 손녀에게 배반감 느끼실 날이 올겁니다.
    그냥 느긋하게 쌍둥이라도 다른가보다 하셔요^^*
    저희 아이 셋은 같은 아이가 하나도 없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5 키운 장닭을 선물(?)받았어요.요리를 어떻게 하나요? 7 장닭 2011/09/15 3,743
17254 아이폰유저님께 물어요~ 7 유우 2011/09/15 3,501
17253 분당 47평을 9000만원에 샀다고 신고… "국토부장관 돼 반의.. 10 세우실 2011/09/15 4,260
17252 jyj 새 앨범 들어보셨어요. 13 유산균 2011/09/15 4,133
17251 불고기브라더스....한우빼고 다 미국산쇠고기네요.-.- 7 취소할듯 2011/09/15 4,708
17250 우체국 택배때문에 열받아 컴플레인 하려는데.... 20 ... 2011/09/15 9,865
17249 그릇 모으시는 분들... 남편 태클..없으신가요? 17 그릇 2011/09/15 5,537
17248 도와주세요 ㅠㅠ~ 발가락 짓무름(?)... 9 습진 2011/09/15 6,431
17247 허벌라이프해보신분 5 우짜 2011/09/15 4,915
17246 저아래 4대강글 보고... 2 나라냥 2011/09/15 3,194
17245 모 파블이 칼을 꺼내 들었던데... 16 .. 2011/09/15 6,166
17244 펀드 수익률이 -15% 인데 해약해야할까요? 펀드요 2011/09/15 3,903
17243 7월에 엘* 3D tv 사신분들 계신가요? 저 진상된건 아니겠죠.. 8 2011/09/15 4,027
17242 4대강 사업 11 어떻게생각하.. 2011/09/15 4,004
17241 만삭아내 살해의사 22 만삭 2011/09/15 14,300
17240 밥 색깔이 이상해요 2 sos 2011/09/15 3,678
17239 국민대.. 3 ____ 2011/09/15 4,477
17238 유언 공증에 관하여 2 코스모스 2011/09/15 4,057
17237 남자(어른?)없는 집이니 이제는 남자애들이 해아할텐데요. 13 한심 2011/09/15 4,077
17236 급)노부영의 brown bear 있으신분 2 숙제 2011/09/15 3,527
17235 저기 모카포트 괜찮나요... ? 12 나무 2011/09/15 5,248
17234 초등2. 시험에 늘2~3개씩 틀려요 ㅠ.ㅠ 1 두딸맘 2011/09/15 3,408
17233 허리운동했더니 조금 좋아졌어요.... 7 허리아파서 2011/09/15 4,499
17232 보험을 해지 하고 타 보험 들으려구요. 8 토끼 2011/09/15 3,456
17231 세탁세제 추천좀 해주세요. 브리즈 2011/09/15 3,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