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ㅁㅇㄹ
'17.11.10 5:19 PM
(218.37.xxx.47)
글이 너무 재밌어서 한참 웃었습니다. ㅎㅎ
정숙님 처럼 고울거라고 짐작해 봅니다.
2. 미치겠다
'17.11.10 5:20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미괄식..ㅋㅋㅋ
원글님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
'17.11.10 5:21 PM
(117.111.xxx.89)
-
삭제된댓글
본인이 알죠 예쁜지 안예쁜지
예쁜여자들 다 알던데요
4. ..
'17.11.10 5:24 PM
(125.129.xxx.179)
김정숙 여사님은 나이들수록 인상이 너무 좋고 이쁘네요. 대학생때 보면 너무 촌스럽고 문 대통령이 아까운데.ㅋㅋㅋ
5. ...
'17.11.10 5:25 P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전 제가 이쁘장한 정도는 돼는걸로 생각하며 살았어요
다들 그런 착각정도는 하며 사는거 아닌가요
요새 부쩍 거울보며 못생겨진걸 실감하지만요
6. ㅎ ㅎ
'17.11.10 5:26 PM
(1.238.xxx.192)
원글님 글 읽어 보니 미소가 절로 ㅎ ㅎ
곱고 이쁜 분이라는 게 글에서 느껴져요~
7. ...
'17.11.10 5:27 PM
(119.71.xxx.61)
전 제가 이쁘장한 정도는 돼는걸로 생각하며 살았어요
다들 그런 착각정도는 하며 사는거 아닌가요
요새 부쩍 거울보며 못생겨진걸 실감하지만요
엄마는 그래도 본인 자식인데 모정으로 라도 그럼 내새끼가 젤 이쁘지 정도는 해줄수도 있지않았을까 싶은
8. 독립투사 ㅎㅎㅎ
'17.11.10 5:28 PM
(175.223.xxx.225)
-
삭제된댓글
세상 누가 뭐래도 남편과 엄마한테는 내가 젤 이뻐야하는건데
서운할만하네요 ㅎ
외울때까지 주입식으로 입력시키세요 ㅋㅋㅋ
9. ㅎㅎ
'17.11.10 5:29 PM
(58.226.xxx.35)
저요.
엄마한테도 예쁘다는 소리 평생 못들었고
남들한테도 빈말이나마 예쁘단 소리 못듣고 살았어요.
외모 컴플렉스에 죽상으로 얼굴 구기고 살다가
얼굴생김도 중요하지만 인상도 그 못지않게 중요하다는걸 뒤늦게 깨닫고 인상 관리 시작하며 컴플렉스 자동으로 떨쳤어요.
지금은 어딜가나 인상 선하고 환하다는 소리 들어요.
얼굴은 예전 그대로인데도 인상이 웃상으로 변해서 그러라 가뭄에 콩나듯 예쁘다는 소리도 한번씩 듣고요 ㅎ 컴플렉스 떨친뒤로는 어딜가도 주눅드는거 없고 정말 인생 사는게 한결 편해졌어요.
내가 이걸 좀 더 일찍 깨우쳤으면 내 인생이 다르게 풀렸겠다는 생각이 자주 드네요. 얼굴생김..물론 중요하지만..그게 다가 아닌것을..
10. ㅋ
'17.11.10 5:30 PM
(175.223.xxx.187)
전 갱년기오면서 인간산맥이 되었죠ㅠ 슬프다ㅠ 남편은 절 어머니보듯 하는거같지만 울아들딸은 이쁘다고 립써비스해줍니다.ㅠ 하지만 거울보면서 그말이 거짓인걸 아는 저는 더괴롭습니다 ㅋ 근데 살빼기는 더 괴로우므로 거울을 안봅니당
11. 흠...보자....
'17.11.10 5:30 PM
(211.186.xxx.154)
빈말 못하시는
님 어머니의 올곧은 성품으로 보아
사촌 동서 될 아가씨가 이쁘긴 무지 이쁠것 같네요.
12. ...
'17.11.10 5:31 PM
(119.71.xxx.61)
낼 그 야리야리한 동서보러 결혼식갑니다.
얼마나 이쁜지 봐야지 흥
13. 심각한아들
'17.11.10 5:38 PM
(220.81.xxx.196)
엄마... 엄마는 여자지요? 라고 한 아들도 있다는데요.
14. 가치
'17.11.10 5:39 PM
(221.157.xxx.144)
글이 너무 웃겨요 ㅎㅎㅎ
15. 영부인
'17.11.10 5:46 PM
(175.223.xxx.90)
께서 확실히 나이드니 더 나은 인물이긴합디다
16. 어렸을때
'17.11.10 5:47 PM
(59.14.xxx.68)
-
삭제된댓글
충청도분이신 할머니가 삼동이 똑같은 여자란 표현 했었어요
제생각에는 키도 좀 있고 건강한 여자를 지칭하는거 같았어요
귀여우셨던 우리 할머니 생각나네요
17. ㅎㅎ
'17.11.10 5:49 PM
(110.70.xxx.61)
그깟 돈 드는 것도 아닌데..인생 편하게 살 줄 모르시는 분들이네요. ㅎㅎ
18. ...
'17.11.10 5:49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
나에게 유리한 대답이 나오지 않을 질문은 하는거 아닙니다
그걸 왜 굳이 물어봐요 ㅎ
19. ..
'17.11.10 5:54 PM
(59.20.xxx.28)
심각한 내용인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 다행이예요.^^
외모보다는 심성이 중요하다는 거
어릴적엔 흥! 칫! 뻥! 그랬지만
나이들수록 맞는 말인거 우리 모두 알잖아요.
글에서 느껴지는 원글님은 아주 매력적예요.
짧은 글이지만 유쾌함도 있고...
김정숙 여사님 못지 않게 곱게 나이드실듯..^^
20. ...
'17.11.10 6:07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저는 최근에 들었던 미모 관련 가장 기분 나빴던 소리가...
제가 캣맘 비스무리한 짓거리(?)를 하고 있는데,
아저씨들 많이하는 운동하는곳에 새끼들이 태어나서 먹이를 주고 있었어요.
한 아저씨가 저와 얘기를 하다가 하는 소리가,
캣맘 치고는 상당한 미인이시네...
그러니까 캣맘들이 전부 못생겼고,
너도 이쁘지는 않으나, 걔중 낫다는 얘기 ㅎ
뭔 미인 소리를 그렇게 기분 나쁘게 하는지, 재주도 좋더라고요.
21. ...
'17.11.10 6:07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저는 최근에 들었던 미모 관련 가장 기분 나빴던 소리가...
제가 캣맘 비스무리한 짓거리(?)를 하고 있는데,
아저씨들 많이 운동하는곳에 새끼들이 태어나서 먹이를 주고 있었어요.
한 아저씨가 저와 얘기를 하다가 하는 소리가,
캣맘 치고는 상당한 미인이시네...
그러니까 캣맘들이 전부 못생겼고,
너도 이쁘지는 않으나, 걔중 낫다는 얘기 ㅎ
뭔 미인 소리를 그렇게 기분 나쁘게 하는지, 재주도 좋더라고요.
22. ㅋ
'17.11.10 6:20 PM
(49.167.xxx.131)
ㅋ 아들이 엄마는 여자지요 라는 안들어 전 기쁨니다 ㅋㅋ
미쵸 ㅋㅋ
23. ㅁㅁㅁㅁ
'17.11.10 6:57 PM
(175.223.xxx.21)
적어도 재미는있는 분이네요
제가 젤 부러워하는거에요 ㅋㅋㅋ
24. 그렇군
'17.11.10 7:39 PM
(114.201.xxx.167)
-
삭제된댓글
집안에 독립투사가 둘이나 있네요
입에 발린 거짓말은 주리를 틀어도 안하는
----------------------------
이 말이 왜이렇게 웃기죠? ㅋㅋㅋㅋ
넘 재밌어요.
25. 소나무
'17.11.10 8:20 PM
(121.148.xxx.155)
ㅋ 울집은 제가 독립투사입니다. 뭔가 평가하는데 핏줄 이런거 절대 없어요. 완전 객관적 논리적.
그래서 울 애들도 저 닮았습니다. ^^;;
26. 어머니
'17.11.11 12:57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하신 말씀은 "삼단같다"일 거 에요.
기억이 제대로 안 나셔서 그렇게 말씀하신 걸 거에요.
정갈하고 예쁜 머리나 사람 마음씨, 외모를 두고 쓰는 말이죠. ㅎㅎㅎ
글 쓰신거 보니 분명 예쁘고 참하실 것 같네요.
27. 확실한건
'17.11.11 3:05 PM
(116.121.xxx.93)
나이들어 인물 나는 친구들 있어요 열심히 잘살아온 티가 난달까 확실히 신수가 편해지면 얼굴도 이뻐지더군요 나이들면 그게 확 티가 나요
28. 아이스
'17.11.11 3:08 PM
(1.227.xxx.242)
원글님 유쾌하시네요
근데 나보다 예뻐? 라는 말은 저는 죽어도 못할 것 같은데. . .외모에 사실은 상당히 자신있으신가보다 싶네요
29. 따라쟁이
'17.11.11 3:15 PM
(218.238.xxx.70)
방금 울 식구들에게 해봤네요.
초5 아들은 갑자기 왜? 이러고
옆에서 남편은 예쁘다고 해 이러고 남편에게 물으니 예쁘다네요.
한참 얄미운 고1 딸아이에게는 패쓰
30. 원글님
'17.11.11 4:36 PM
(110.70.xxx.196)
김정숙여사님처럼 유쾌하시니 모습도 비슷한걸로 생각할게요
글읽으며 빙그레했어요.
31. 아아
'17.11.11 4:49 PM
(59.7.xxx.100)
-
삭제된댓글
너무 웃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