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 없이 청약했는데, 생애 처음으로 당첨이 되었네요.
33평형 1층으로~
원래는 전세 및 월세 받을 투자용으로 샀고, 은퇴하고 나서 실거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구입했어요.
막상 당첨되고 나니 마음이 심란하네요.
현재 다른 곳에 대출 받은 것이 없어서 중도금도 은행 무이자로 될 것 같긴 한데...
17일까지 계약금을 넣어야 하는데 , 투자 조정 지역으로 묶여서 등기이전할 때까지는 전매 제한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청약률도 낮네요. 1: 4 나 1:5 정도네요.
투자지역으로 별 메리트가 없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포기하고 역세권의 소형 아파트를 다시 볼까 하는 생각입니다.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실까 해서 글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