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노에 가득찬 성격인데요,,이걸 어떻게 다스리면 좋을까요?

ㅇㅇㅇ 조회수 : 4,573
작성일 : 2017-11-10 12:50:46

 제 평소 성질이 급한것도 있고, 감정적이기도 해서 다혈질 기가 내재돼 있거든요.  

 평소에도 심적으로 여유가 없었고,,가만있기만 해도 너무나 화가 많이 나서ㅠㅠ

주변에 사람도 없고 말투가 좋게 안 나갈 상태라서 심각합니다. (분노조절 장애겠지요?;; ㅠㅠ) 

 예를 들어서,,, 하루는 사촌오빠랑 아는 사람들끼리 어디 갈 일이 있어서 차를 타고 가는데,,

 어쩌다보니 화제가,,,여자화장실을 몰래 들여다보고 사진찍는 남자 변태 얘기가 나왔거든요.

 여자들이 다 그렇겠지만, 저 역시 그런 변태적인 부류를 너무 혐오한 나머지,

 그 얘기를 듣자마자 성적으로 너무 수치심이 들고,,, 발끈 흥분해서 

 "아~~니!!! 뭐 그런 미친 변태가 다 있대???? 너무 싫어"  엄청 날카롭게 말해버렸어요,.

 그러니까 오빠가 운전하고 있던 중이라 신경이 곤두섰는지....반응이 좀 날카롭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니까 디게 미안한데, 제가 과했던 거겠지요..;;;

 

 그리고 오늘아침에 또 비슷한 사례가 있었는데,,, 아침에 회사나오는길에 서둘러야해서 급하게 택시를 탔거든요.

 근데 제 입장에선 기사아저씨가 말을 잘 못 알아듣는거 같고, 느릿느릿하셔서 넘 답답했어요.

 저도모르게 아저씨한테 제가 가야할 목적지를 말하면서 좀 짜증내는 투로 말하게 됐는데..

 그거에 미안하고 마음이 약해져서,,아저씨 제 성질이 좀 급하다고,,, 회사에 지각하면 안된다고 양해를 구하면서

 미안해했거든요...

 그니깐 아저씨는 별말 없으시고.....하튼 그러던 차에 도로에서 신호를 받아 길이 좀 막혔는데

 아저씨가 하는 말이,, 제가 오자고 한 길 말고  네비를 따라 다른길로 갔었으면 덜 막혔을꺼라고,,,

 그 말을 한 두번 정도 반복 하시는거예요.

 (안그래도 제가 성질이 좀 더러운 차라 부아가 치밀면서 짜증이 나던 차였는데..ㅡㅡ;; )

 

그러던 차에 다음에는 또,,, 들어갈려던 일차선 도로에서 나오는 차가 3대씩이나 돼서 기다려야했고

 도착하는 시간이 지체가 되는거예요.  

 제가 화가 나서 ' 평소에는 없던 차들이 갑자기 왜 세대씩이나 되냐?' 고

 흥분을 해서 '아~~짜증나게!!! 갑자기 왜이래!!! 빨리가야 되는데..' 라고 톤을 높여서 

 벌컥 화를 냈어요.

 

그러고 넘어간 줄 알았는데,,, 회사 앞에 도착을 했는데.. 교통카드로 결제를 했는데 몇번 긁었더니 

 사용이 안되는 카드래요. (현금 뽑아놓은게 없어서 양해를 구하고 카드 드렸거든요;; )

 그러니까 아저씨가 현금 아니라 카드받은 것도 짜증나는데  왜 안되냐고,,

 약간 신경질적인 조로 얘기하는거예요. 그래서 저도 짜증이 나 있던 터라

 기분이 상해서 카드가 왜 안되는지 모르겠다고 그냥 계좌를 찍어달라고 벌컥 화를 내버렸어요.

그니까 또 아저씨가 버럭 화를 내더니 통장을 던져주듯이 계좌사진을 찍어가라는거예요.

저도 열이 받아서 사진으로 계좌번호 찍긴 찍고,,,  통장을 던지듯이 줘버렸어요.

나름 이유가 있어서 화를 낸건데, 아침부터 감정대로 다 쏟아내니까 

악순환의 연속인거 같고 기분이 좋지는 않더라구요.


저도 마음을 다스리고 성격을 고칠 용의가 있으니까,,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부드러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요즘 82보면 너무 매몰차고 못되게 말하는 조언들이 많아서요...ㅠㅠ )

 

IP : 121.150.xxx.108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한데
    '17.11.10 12:55 PM (175.223.xxx.130)

    택시기사분 너무너무 안됐네요

    운전해주는게 일이지
    손님비위맞취주고 신경질 화 받아내는게 직업이 아니잖아요?

    자신이야기를 어렵게 용기내어 쓰셨지만
    근데 진짜 너무하셨어요..

  • 2.
    '17.11.10 12:56 PM (39.7.xxx.72)

    그정도야 뭐 ..
    옳은말했는데요

    저는 얌전,교양빼고 할말못하고 사는것보다
    님처럼 따질거따지고
    쎈여자가 더 낫다고 생각해요
    특히 성적발언하는 새끼들은 아작내야한다고 봄

  • 3.
    '17.11.10 12:57 PM (211.49.xxx.218)

    사촌오빠와의 일은 화낼만 한 일이었구요.
    택시기사님한테는 화낼 이유가 없고
    오히려 공손하게 사과하고 계좌번호를 받아야할 상황이었던 것 같네요.
    택시기사님께 한 행동은 노처녀 히스테리 같아요.

  • 4. ㅇㅇㅇ
    '17.11.10 12:58 PM (121.150.xxx.108) - 삭제된댓글

    아..죄송한데님... 그런건가요..반성할께요....
    감이 잘 안잡히는데,, 제가 많이 심하게 굴었나 보네요. 그 분 입장을 좀더 자세히 말씀해주시면
    더 잘 이해할수 있을거 같아요. 제딴에는 회사에 지각을 여러번한터라,,마음도 급하고,,,
    남의 사정이 눈에 안 들어올 지경이었거든요.
    암튼 그분께도 죄송하다고 전해드려야겠네요..

  • 5. ㅇㅇㅇ
    '17.11.10 1:00 PM (121.150.xxx.108)

    아..죄송한데님... 제가 많이 심했나요?
    아저씨도 본인 쪼대로만 하시고 뭐라해도 완전 느긋하고, 느리시고, 소통이 바로바로 안되어서요.
    그리고 뒤늦게 네비가 가리킨 길로 갔어야된다고 했을때
    미안했다가도 인내심이 사라지더라구요. 제 귀엔 부아지르는 듯이 들려서요.

  • 6. ᆢᆢ
    '17.11.10 1:00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분노폭발을 만만한 사람에게만 하는거 같은데요
    택시에피소드도 원글님이 화를낼 상황이나 입장 아니구요
    저도 가슴에 화가 차 있는 사람이라
    말하는걸 주의해서 해요
    젤 만만한 남편과 제 직원에게 자꾸 버럭질이 나서
    남편이나 직원과 통화할때는 제감정을 숨기려고
    최대한 무뚝뚝하게 무감정 하게 대화해요
    나도 모르게 화낼까봐요

    아이유가 자기감정이 없어보이는게 감정기복을 늘 조심하고
    경계한대요
    그말듣고 저도 속마음 안들키려 조심합니다

  • 7. 그게
    '17.11.10 1:02 PM (175.223.xxx.130) - 삭제된댓글

    분노많은 택시기사 만났으면
    원글님 끌고 그대로 경찰서 갈수도 있는 일이예요
    아시겠어요?
    그 상황의 회사지각이 문제가 아니라
    택시기사분께 공손하게 아쉬운소리 해야할판인데
    성질을 그리 부리시다니..
    정말 정신차리셔야겠어요

  • 8. ㅇㅇㅇ
    '17.11.10 1:03 PM (121.150.xxx.108) - 삭제된댓글

    제가 분노폭발을 만만한 사람에게 한다구요?
    음.....사람들이 다 싫기도 한 때도 다툼도 잦았었는데..
    꼭 그런건 아니라서요..그냥 택시기사님이 양해의 말이라던지
    센스도 없고 해서...저도 좋게좋게 말하다가도 짜증이 났어요
    아무튼 화나는 감정을 절제하고 다스리는 건......제게 지금 필요하겠네요.
    댓글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참고할게요~

  • 9. 그게
    '17.11.10 1:03 PM (175.223.xxx.130)

    분노많은 택시기사 만났으면
    원글님 끌고 그대로 경찰서 갈수도 있는 일이예요
    아시겠어요?
    그 상황은 회사지각이 문제가 아니라
    택시기사분께 사과하고 공손하게 아쉬운소리 해야할판인데
    성질을 그리 부리시다니..
    정말 정신차리셔야겠어요

  • 10. ....
    '17.11.10 1:04 PM (175.223.xxx.230)

    등산이나 둘레길 산책으로 묵은 땀 쫙쫙 빼기, 위빠사나 호흡이라던가 요가 매일해서 자기 호흡관찰하기, 감정일기 쓰기, 분노조절잘애와 관련된 책 20권 정도 읽기, 자기 모습 촬영해서 보기 한 2년정도 자기와 계속 대화를 나누면 좋아지지 않을까요.

  • 11. ㅇㅇㅇ
    '17.11.10 1:04 PM (121.150.xxx.108)

    제가 분노폭발을 만만한 사람에게 한다구요?
    음.....회사에서 여리고 약한 직원들 잇는데 답답하고 의견차이 날때 있어도
    그 사람들한테는 꼭 안 그러거든요.
    지금 제가 사람들이 다 싫기도 한 때고...다툼도 꽤 잦은편인데..
    꼭 그런건 아닌거 같아요.그냥 목적지까지 빨리 데려다주셔야할 택시기사님이,,,
    양해의 말이라던지 센스도 없고 해서...손님이 저도 좋게좋게 낮추며 말하다가도 짜증이 났어요
    아무튼 화나는 감정을 절제하고 다스리는 게......제게 지금 필요하겠네요.
    댓글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참고할게요~

  • 12. .....
    '17.11.10 1:06 PM (175.192.xxx.180)

    본인 상황에 안 맞춰진다고 화를 내는건 미성숙한 어린아이들의 행동 같아요.
    뭔가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으니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또 그러실거구요.
    먀음공부쪽의 책이나 내마음 바라보기 필요하실듯...

  • 13. 이팝나무
    '17.11.10 1:08 PM (114.201.xxx.251)

    댓글만 봐도 누가 살짝만 건드리면 팩하고 쏘아붙일거 같고.....쌈닭같은 느낌이에요.
    내면에 화없는 사람어딧고,.내맘대로 되는 세상인가요?
    자신의 감정 다스려가면서 사는거지,,
    택시기사님한테 하는 행동도 좀 어이없어요.

  • 14. 이왕 돌아보시기로 하셨으면
    '17.11.10 1:09 PM (175.223.xxx.130)

    만만한 사람한테 화풀이 하는거 맞아요
    글 한줄한줄에 그런게 느껴져요
    읽으면서 완전 딱 저말이 생각났거든요


    무조건 참는건 풍선더커지게 하는것에 불과하고요
    참으면서 저 위의 175.223님이 방법 수행이 필요해보입니다.

    이거 보통문제 아니고 아주 심각한문제인데요
    (본인이 더 아시겠지만.)
    이왕 인지하셨을때 꼭 노력하셔서 조금이나마 화가 완화되길 바랍니다..

  • 15. ㅇㅇㅇ
    '17.11.10 1:15 PM (175.201.xxx.149)

    저는 회사에서 부장직급의 임원한테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감정적인 화풀이 하는거 다 받아내도, 나이어리고 약한
    직원들한테는 안그러는데...만만해서 그런게 맞다구요??
    이해가 잘 안가네요..저도 화를 내다보니 끝이 없어서
    속이다 화끈거릴 지경이네요. 홧병인지ㅜㅜ
    평소 풀려고 다방면으로 노력은 해왔는데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어려울꺼같고 전문 치료라도
    받아야할꺼 같아요. 흑ㅜㅜ

  • 16.
    '17.11.10 1:16 PM (221.157.xxx.211)

    글밀 읽어도 피곤 치료 한번 받으세요

  • 17. ...
    '17.11.10 1:19 PM (221.140.xxx.146)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기사님이 원글님께 양해를 구해야 했다고
    하시는데 어느 부분에서 그래야는지 절대 모르겠네요.
    원글님이 주장한 길로 가셨고 현금도 없고 카드도
    안돼는데 당당하다 못해 성질내며 계좌로 보내겠다니...ㅠㅠ

    만만한 사람에게 분노 표출 하시는것 맞고요...
    왜 화가 차 있는지 마음속을 한번 들여다 보시기 바랍니다.

  • 18. 원글님~~
    '17.11.10 1:21 PM (175.223.xxx.130)

    회사는 직장이니
    직장에선 성질못내죠

    분노조절장애 있으신분들도
    회사에선 전~혀 안그래요
    아주아주 심각한분들 빼고요

    보통 가족이나 서비스업종사자들에게
    원글님처럼 그렇게 심하게 대하죠

    솔직히 이런게 바로 인격의 문제에요

    솔직하게말해달래서 솔직하게 댓글로 도움될까싶어 일러드리는건데
    자꾸 변명만 하시니 댓글달기도 피곤하네요

    돌아보시려면 큰 각오가 필요해요

  • 19. 이팝나무
    '17.11.10 1:22 PM (114.201.xxx.251)

    내면에 화가 꽉 찬거 같고..에너지 방전같아요. 에너지 고갈.
    휴식이나 여행이 필요해 보입니다.
    자신을 아껴주고 챙겨주세요.
    개인적으로 조용한 템플스테이 추천합니다.

  • 20. 뭐래
    '17.11.10 1:22 PM (211.49.xxx.218)

    도로 교통 상황은 구구보다 기사님들이 더 잘 꿰고있을텐데자기가 그렇거 가라해놓고 막힌다고 자기가 먼저 승질 부려놓고 기사님이 센스 없어 그랬다는건 또 뭔 소리.

  • 21. 저도 그랬어요
    '17.11.10 1:25 PM (182.222.xxx.70)

    전 유년시절 힘든일을 겪은게
    원인인걸 알구서
    내가 마음의 병이 깊구나
    그래서 이렇게 화가난 씨앗을 안고 살아가니
    다른건 그만큼 화나는게 아닌데 퍼붓고 사는구나
    알았어요
    알고나니 화가나는걸 없앨수는 없어도
    금방 돌아와서 예전 감정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화낸거다
    마인드 컨트롤이 되더라구요
    전 운동도 휴식도 충분히 하고
    견뎌내는 만큼은 제 자신의 문제를 항상 들여다 보고 지내려고 합니다 훨씬 좋아졌어요

  • 22. 오 윗님 멋져요
    '17.11.10 1:28 PM (175.223.xxx.130)

    조금더 구체적인 방법을 알고싶네요

    운동 휴식은 무엇을 어떻게 하시는지..
    문제를 들여다보는건 어떻게 하는건지..

    뭔가 자세하게 알고싶다는 느낌이 확드네요
    정말 알고싶어요!!

    그리고 조금 벗어나셨다니 부럽습니다~

  • 23. 화내는 것도
    '17.11.10 1:34 PM (124.5.xxx.71)

    에너지가 있어야 화를 내겠지요. 좋아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세요. 긴장감 해소에 좋아요. 예능을 자주 보는 것도 좋고요.

  • 24. .....
    '17.11.10 1:54 PM (125.186.xxx.34) - 삭제된댓글

    택시기사 똥 밟았네요

  • 25.
    '17.11.10 1:55 PM (117.111.xxx.243)

    마지막 계산이 안되는상황에선 많이 미안한상황인데 화를내다니요 이해가 안가네요

  • 26. 행복은
    '17.11.10 2:12 PM (39.7.xxx.45)

    108배를 해보세요
    동영상 찾아보고 바른 자세로 천천히.
    운동이다 생각하고 시작하시면 나중에 눈물이 흐르는 경험을 하시게 될거에요.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상태로는 화가 가라앉지 않거든요

  • 27. ..
    '17.11.10 2:12 PM (218.148.xxx.195)

    해결상황에서의 방법이 화를 내는걸로 푸는듯한데요??

  • 28. 제가 약간 분노기질있고
    '17.11.10 2:21 PM (175.223.xxx.235) - 삭제된댓글

    남편은 전혀 안그런데 남편왈
    작게라도 분노폭발해서 잘 되는 일 없다. 일을 되게 하려면 조근조근 물어보며 내입장도 잘 설명해야한다.
    어느 시점에서 화나는지는 이해하는데 그걸 터뜨린다고 해서 해결될 일 없다는 걸 알라는거죠. 괜히 나중에 기분만 더럽고요.

  • 29. ..
    '17.11.10 2:21 PM (121.132.xxx.204)

    택시기사 아저씨 똥밟았네요. 2222222
    내 기분 나쁘다고 남 앞에서 감정 함부로 드러내며 성질내지 마세요.
    남은 당신의 감정의 쓰레기통이 아니에요.
    혼잣말이라고 해도 듣는 입장에선 들으라고 하는 소리로밖에 안들림

  • 30. 혼자서
    '17.11.10 2:33 PM (121.170.xxx.41) - 삭제된댓글

    혼자서 고즈넉히 산책하거나 등산이 제일 좋아요.
    입 다물고 몇시간씩 있으면서 산책하다보면 많이 가라앉아요.
    내게는 등산이 잘 맞더라고요.
    남편도 울화증이 있어서...산에 혼자 다녀오라고 해요.
    한숨도 크게 내 쉬어보고..이불킥도 떠올려보고...
    하늘과 구름과 나무를 보고 잠시 쉬다보면, 마음이 개운해져요.

  • 31. 우선
    '17.11.10 2:45 PM (125.184.xxx.67)

    문제적 인식 하셨으니 다행이에요. 출발은 거기서부터.

    감정조절은 부모-자식 관계에서 배우는 거라서
    그게 잘 안 되면 어린 시절부터 들여다 봐야합니다.
    책을 보시고 본인 스스로에 대한 공부를 하세요.

  • 32.
    '17.11.10 3:12 PM (182.228.xxx.196) - 삭제된댓글

    주변에도 분노많은 사람있는데 점점 만남을 피하게 된다는요... 나까지 기분 안좋아지게해서요 자기 분노는 혼자 감당해야지 남에게 풀다니요.근데 이런 분들이 자아성찰해도 고치기 힘들다는..
    그냥 말조심이 최선아닐까요. 분노의 말을 하기 전에 내가 굳이 꼭 이말을 할필요가 있나 한번더 생각하고 말을 안하기

  • 33. ...
    '17.11.10 3:20 PM (125.132.xxx.228)

    옆에 기댈 사람이 없으니

    작은 일도 더 힘들게 느껴지고 말을 직선적으로 하고
    여유있게 행동하지못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 34. 전환
    '17.11.10 3:21 PM (110.15.xxx.154)

    어떤 부분에서 확 화가 터지는지 사실 본인이 잘 알고 계실텐데요..그 부분에서 한 템포 쉬며 자기조절하는 연습을 부단히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정말 절실하시면 정신과에서 약물 도움 받으시고 상담치료 병행하는 것도 방법이구요.

  • 35. 건강
    '17.11.10 3:52 PM (183.109.xxx.87)

    건강진단 받아보세요
    간이나쁘면 사소한 일에도 신경질이 난답니다
    아주 작은 질환이라도, 충치든 신경통이나 편두통 치질이라도
    우선 하나하나 원인을 다 치료받고 영양섭취와 질 좋은 수면에 신경
    쓰세요
    침구도 바꾸고 암막커튼도 달고 좋은 바디샤워제품도 사서 나에거 투자하세요
    기본적인 생활을 개선하고 그리고나서 내게 요즘 가장 스트레스가 되는 요인이 뭔지 생각해서 다섯가지만 적어보세요
    돈 일 가족 사람 직장등등
    이중에서 자력으로 단시간에 해결 안되는 일은 받아들이거나 당분간
    접어두거나 혹은 포기하거나
    이렇게 하나하나 정리해보세요

  • 36. 건강
    '17.11.10 3:52 PM (183.109.xxx.87)

    그리고 서서히 운동시작하세요
    산책이라도 꾸준히

  • 37. 세상에
    '17.11.10 4:04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결론은 택시비도 없으면서 택시 탄 거잖아요?
    택시기사가 님을 뭘 믿고 계좌번호만 알려줘요?
    님이 잘못한 거고 머리 조아리고 양하1 구해도 시원찮을 상황인데 그렇게 성질까지 내셨다고요?
    택시기사가 뭔 잘못?
    님 그러다 잘못 걸리면 어디 끌려가서 험한 꼴 당해요.
    요즘 세상이 얼마나 험한데..
    본인 안전을 위해서라도 그 성격 꼭 고치셔야 해요.
    운동을 하든 종교를 갖든 아님 심리치료라도 받아 보세요.

  • 38. ..
    '17.11.10 4:48 PM (59.2.xxx.159) - 삭제된댓글

    나쁜 택시 기사 만났으면 님 큰일 당할수도 있어요
    님의 성격에 문제가 있다는걸 알았으니 노력하면 됩니다
    우울증 있거나 성장과정에 문제 있어도 그럴수있어요
    저도 성격 고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외출후에 만난 사람들과 오고간 말과 행동 생각해보고
    실수한것 있으면 다음에는 예쁘게 말을 이렇게 해야겠다
    이렇게 행동 했으면 좋았을걸 하고 반성합니다
    제가 옹졸하고 배려가 없는것 같아서 고치는중입니다
    명상하고 따뜻한 사람되고 싶다고 날마다 기도 합니다
    친구 만났을때 바로 입으로 뱉었는데 노력하다보니까
    지금은 머리속에서 한번 생각하고 말을 하게 됩니다

  • 39. 000
    '17.11.10 4:50 PM (14.40.xxx.23) - 삭제된댓글

    이 정도 자각에서 정신 번쩍 차리세요.
    상담실 다녀보시기 바래요. 경제적 형편이 혹시 어려우시면 인터넷 심리상담이라도 꼭 받으시고요.
    터뜨릴 준비가 된 폭탄을 몇개씩 쥐고있는분 같아요. 혼자 마음 다스리려고 생각만하는걸론 못고칠것같아요. 아슬아슬하네요

  • 40.
    '17.11.10 6:36 PM (175.117.xxx.158)

    정신줄 놓고 승질부리고 다니다 진짜 진상 만나요 멈춰야지요 맘 다스리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7556 대만에서 마신 차 중 어떤 차가 가장 맛있었나요? 2 2017/11/13 1,100
747555 한림대 성심병원 김진태 의원 후원금 강요 - JTBC 뉴스룸 ... 6 가지가지했네.. 2017/11/13 1,468
747554 두아이 놔두고 2박여행 가능할지? 61 cc 2017/11/13 5,657
747553 페이스북하시는분 탈모샴푸광고??? 이상 2017/11/13 503
747552 박근혜가 찍어내려했던 홍종학, 그들은 언제나 반대한다 15 경제도 사람.. 2017/11/13 2,658
747551 강아지용 티비, 진짜로 강아지들이 보네요 7 불면증 2017/11/13 2,593
747550 성애자라는 말 꼭 써야하나요? 15 성애자 2017/11/13 2,296
747549 요즘 82글 진짜 안올라오네요.. 83 2017/11/13 5,464
747548 남자는 이별 후 아무렇지도 않은가봐요ㅠ 16 highki.. 2017/11/13 21,406
747547 지나고 생각해보니 2 껌값 2017/11/13 1,089
747546 트럼프.청와대 의전영상 이제야 봤어요 15 대박 2017/11/13 3,325
747545 분리수거.. 옆단지가서 해도 되나요? 11 궁금. 2017/11/13 3,222
747544 둘째 낳으란 얘기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진짜 14 스트뤠스 2017/11/13 3,043
747543 우리나라는 정직하게 살면 안된다는 말... 5 쥐박아 감옥.. 2017/11/13 1,519
747542 개와 아기를 함께 키우면 안되는 이유 11 파옴. 2017/11/13 4,648
747541 서울 지역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보증금3,000에 월세 70정도.. ㅇㅇ 2017/11/13 1,514
747540 양성평등은 7 ㄴㄴ 2017/11/13 659
747539 유방조직검사 한시간이나 걸리나요? 8 mm 2017/11/13 2,974
747538 사기 고소 하려고 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31 ... 2017/11/13 6,763
747537 살면서 본 얼굴중 제일 기괴한 얼굴은 71 한마디 2017/11/13 24,852
747536 오뚜기 컵국...드셔보신분...어땠나요? 2 오뚜기 2017/11/13 2,225
747535 지금 sbs 빅퀘스쳔 안보세요? 1 000 2017/11/12 1,462
747534 한율 사야하는데...아리따움 세일 언제 할까요? 11 건성 2017/11/12 2,830
747533 체하면 어지러워요ㅜ 10 ㅠㅠ 2017/11/12 4,005
747532 주부들 폐암 원인중에 주방세제도 포함될것 같아요. 41 주방세제 2017/11/12 25,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