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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아이 놔두고 2박여행 가능할지?

cc 조회수 : 5,658
작성일 : 2017-11-13 07:18:43
누나.남동생(고1.중3)입니다.
근속휴가를 못써서 부득이하게 휴가를 냈는데요.
학기중이라 부부둘만 가야할거 같아서(이미 지난 10월에 가족여행으로 학교 며칠 빠졌어요)
또 큰아이가 기말셤기간이기도 하고@
남편이랑 둘만 다녀오는 여행 괜찮겠죠?
IP : 1.248.xxx.162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3 7:21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가능이야 하겠지만 저라면 안 합니다
    휴가라고 무조건 집 떠나야 하나요?
    집에서 쉬면서 보내도 되잖아요

  • 2. ..
    '17.11.13 7:23 AM (116.127.xxx.250)

    애들 두고 거는 여행 이해 불가에요 저는 게다가 시험 기간이라면서

  • 3. 여행
    '17.11.13 7:23 AM (223.62.xxx.199)

    몇박며칠로 다녀 오시려는 지..
    1박2일 정도면 몰라도 그 이상이면...

  • 4. 아직 어린 것 같은데요
    '17.11.13 7:24 AM (67.239.xxx.196)

    애들 놔두고 가는 건 불안할 것 같아요.

  • 5. ,,,
    '17.11.13 7:24 AM (1.238.xxx.165)

    애가 시험기간이라는데 가기가 좀 글치 않나요. 아빠엄마 없다고 해이해져서 아침에 늦잠이라도 자면 어쩔라고요

  • 6. 2박요
    '17.11.13 7:24 AM (1.248.xxx.162)

    남편이 여행을 원합니다.
    설득해야할까요?

  • 7. ...
    '17.11.13 7:26 AM (220.75.xxx.29)

    저같으면 시험이어서 더 안 갈거 같은데...
    게다가 중딩도 아니고 고딩인데요..

  • 8. 무엇
    '17.11.13 7:26 AM (221.150.xxx.134)

    무엇이 불안하신지는 모르겠으나
    그 정도의 나이에 부모가 이틀 비우는건
    크게 문제 될거 없다고 봅니다.
    아이들에게 걱정하는거 당부 잘 하시고
    애들을 믿고 다녀오세요.

  • 9. 아이는
    '17.11.13 7:27 AM (1.248.xxx.162)

    저보다 더 야무져서 아침에 알아서 일어나 준비하고 등교하는 아이들이예요.
    제가 있다고 공부 더 빡세게 하거나 시키지도 않구요.
    공부걱정은 안하는데..(잘하는 아인 아니구요@)

  • 10. 무엇
    '17.11.13 7:28 AM (221.150.xxx.134)

    야무지다면
    더더욱 아이들을 믿고 다녀오세요.
    자립의 좋은 기회일수도 있습니다.

  • 11. ...
    '17.11.13 7:29 AM (125.177.xxx.133)

    저라면 안갑니다.
    좀 참으면 자녀들 대학가고나서 시간 많습니다.
    그때되면 애들이 따라가지도 않고요.
    남편분을 설득하시고요,
    당일 여행코스도 많으니 검색해보세요.

  • 12. ==
    '17.11.13 7:31 AM (14.40.xxx.74)

    선택은 님의 몫이지만 저라면 안 갑니다
    아직 미성년자이고 학생인 애들을 집에 놔두고 간다는거 제 생각으로는 별로네요
    애2명중에 대학생이라도 한명있거나 할아버지,할머니라도 집에 와 주실수 있다면 모르겠네요

  • 13. 아이들이
    '17.11.13 7:31 AM (1.248.xxx.162)

    지금도 부모랑 함께하는걸 좋아해요~
    나중에 가면 시간이야 나겠지요.
    제 걱정은 세끼밥이랑 안전문제
    뭐 하루정도씩은 두어번 두고 여행한적있는데(최근)
    이틀이라 ㅠ
    둘째는 데려가도(평준화지역이라) 괜찮을듯한데 그럼 큰아이 섭섭해해서요@

  • 14. 가지 마셔요
    '17.11.13 7:33 AM (62.178.xxx.89)

    미성년자들이잖아요. 아이들끼리 어디 여행 간다고 해도
    야무진 애들이니 보내실 거 아니잖아요.

  • 15. 00
    '17.11.13 7:35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주변 어른에게 부탁하세요
    여동생이나 친정어머님 누구 없어요?

  • 16. ss
    '17.11.13 7:37 AM (125.130.xxx.44)

    야무진 애들이면 이틀정도는 있죠. 어차피 집집마다 애들 성향이 다다른데 여기 물어보는건 무의미할거 같아요. 저희집 애들이어도 갔다 옵니다 저는. 그냥 알아서 하시면 될거 같아요

  • 17.
    '17.11.13 7:38 AM (124.54.xxx.150) - 삭제된댓글

    너무 애들만 위하는 것도 그렇지만 애 시험인데 하필 그때 휴가를 내신 이유는 뭘까요 날짜를 좀 조정하시고 2박3일 비우실거면 다른 어른을 집에 계시도록 하셔야할듯.. 남편이 원하면 다 들어줘야하나요

  • 18. ᆢᆢ
    '17.11.13 7:39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별일 없을꺼예요
    저희 애들도 고1중2 인데
    전 시간이 없어 못가지 둘이 잘 있어요
    큰아이는 명절에도 3일간 혼자있었어요 딸이구요

  • 19. 공부
    '17.11.13 7:39 A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공부잘하는 아이면 시험기간에 안비울거같은데 성적에 연여하는 집이 아닌가봐요

  • 20. 저의 입장에선
    '17.11.13 7:41 AM (124.54.xxx.150) - 삭제된댓글

    참 용감하시다고밖에... 애들이 야무져지는 이유가 있군요..
    이미 일박정도씩은 여행하신적 있다면서요 애들에게 물어보세요 그때 엄마아빠 집 비워도 잘할수 있는지.. 저같으면 애시험인데 아무리 공부안해도 고등학교시험에 집비우는건 못할것 같아요

  • 21. 윗님;;
    '17.11.13 7:43 AM (1.248.xxx.162) - 삭제된댓글

    은근 까시네요?
    네..
    성작에 연연하지도 안달하지도 않네요.
    뭐 공부야 지들 알아서 할탓이니..
    공부잘하는 아이들은 부모 있느냐없느냐에 따라 성적이 좌지우지하기도 하나봐요~

  • 22. ...
    '17.11.13 7:47 AM (119.193.xxx.54) - 삭제된댓글

    그 정도 큰 아이들이면 그리 문제 될 일은 없을거 같은데요.
    저라면 다녀옵니다.
    초등 고학년만 되어도 자기들끼리 어디 놀러가고 싶어해요.
    우리애들 5,6학년때쯤 여름휴가 가자고 해도
    저희들이 집 본다며 엄마아빠 다녀 오시라고
    하던 아이들인지라...
    잘 챙겨먹고 잘 있을테니 걱정말고 다녀오셔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예요.

  • 23. ..
    '17.11.13 7:51 AM (61.79.xxx.197)

    저도 고1. 중1있는데 내년에 친정엄마한테 이틀부탁하고 가려구요
    시험기간이면 안갈거같아요
    늦잠이라도 잘까 불안하고 아침에 화장실가느라 늦어서 아빠가 태워준적도 있고 시험날 변수 생기면 큰일나겠드라구요

  • 24. ....
    '17.11.13 7:52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여행 다녀오세요.
    나이들어 보니 자식에게 올인하느라 젊음을 다 보낸게 가장 후회됩니다.
    중고생이면 2~3일 정도 저들끼리 있어도 됩니다.
    공부하는 애라면 없어도 알아서 하고 안하는 애라면 결국 안합니다.

  • 25. ...
    '17.11.13 7:54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아이들 두고 여행 안 가는 건 애들 인생에 올인도 아니고 아이들 자립심과도 상관없어요
    아무리 다 큰 거 같아도 아직은 미성년자들이고 미성년이면 어른의 보호가 필요한 나이입니다
    설마하는 생각이 사람 잡을 수도 있어요

  • 26. ......
    '17.11.13 7:55 AM (175.223.xxx.210)

    고1 중2면 별문제없을듯요

  • 27. ...
    '17.11.13 7:56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화상통화(카톡 페이스톡) 수시로 해서 집인지 확인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다 컸는데.

  • 28. 남편이
    '17.11.13 7:59 AM (112.152.xxx.220)

    남편이 철딱서니가 없네요
    꼭 다녀오고 싶으시면 시댁이나 부탁할곳 알아보시는게
    나을듯 해요

    시험기간이고 저라면 안 가지만요 ᆢ
    큰애가 작은애 챙겨야 되겠네요

  • 29. 다녀오세요.
    '17.11.13 8:02 AM (223.62.xxx.33) - 삭제된댓글

    아이들은 잘 지낼 수 있는데 엄마가 불안한 거에요.
    저도 그 시절 생각하면 저는 아이들 뒷바라지에 엄마 역할에만 신경이 곤두 서 있고
    남편은 아빠이기 보다는 남자이길 원했어요.
    그 차이를 조절 못해서 불화가 심했는데 지나고보니 어느 게 정답이었는 지 모르겠어요.

  • 30. 미성년자녀
    '17.11.13 8:04 AM (203.226.xxx.189) - 삭제된댓글

    아직 미성년인데요. 고민할 거리가 되나요? 애들은 은근 좋아할수도 있겠지만 저라면 안갑니다. 특별히 부모가 뭘 하줘서가 아니구요. 아직 사춘기이기도 보호자가 있어야죠. 대학생쯤 되었다면 그렇게 하겠지만요

  • 31. ....
    '17.11.13 8:06 AM (112.220.xxx.102)

    여행못가서 안달병걸리셨나 ;;
    어쩔수없이 쓰는 연차라도
    그냥 집에서 쉬던가 당일 어디 다녀오면 되지
    뭔 미성년 애들 놨두고 2박여행을 갈려고 저러는건지

  • 32. 뭐가 걱정이신지
    '17.11.13 8:06 AM (219.115.xxx.51)

    아이들 성향은 원글님이 잘 아실거고, 고1 중2이고, 이틀인데 웬만한 아이들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화상통화 하시면서 확인도 가능하니까요. 저는 그 맘때 부모님 시골 가시거나 할 때 동생 둘 데리고 이틀 정도는 잘 있었어요. 부모님 안 계실 때는 동생들도 말 더 잘들었어요.

  • 33. 아이들이
    '17.11.13 8:07 AM (73.193.xxx.3) - 삭제된댓글

    괜찮다하면 문제없지 않을까요?
    집안마다 아이들마다 다른 문제라... 정답은 원글님댁에 있을 듯 해요.
    전 아이 하나였어서 여행탓에 혼자 두고 가본 적은 없지만 둘이면 서로 의지도 되고..1박2일이면 해외아니고 국내 계실거면 연락도 바로 되지않을까요?
    아이가 걱정말라고 하시면 다녀오셔도 될 듯 하고 가시게 되면 이왕 가시는 거 가벼운 마음으로 재밌게 다녀오세요.

  • 34. 아이들이
    '17.11.13 8:08 AM (73.193.xxx.3)

    괜찮다하면 문제없지 않을까요?
    집안마다 아이들마다 다른 문제라... 정답은 원글님댁에 있을 듯 해요.
    전 아이 하나였어서 여행탓에 혼자 두고 가본 적은 없지만 둘이면 서로 의지도 되고..1박2일이면 해외아니고 국내 계실거면 연락도 바로 되지않을까요?
    가시게 되면 이왕 가시는 거 가벼운 마음으로 재밌게 다녀오세요.

  • 35. 이미
    '17.11.13 8:10 AM (124.54.xxx.150)

    일박 두어번 했다면서도 묻는건 본인도 맘에 걸리니 여기에 묻겠죠 대부분은 미성년자 아이들만 두고는 잘안가요 그러나 님네가 하겠다하면 아무도 말릴수는 없죠 잘 결정하세요

  • 36. ....
    '17.11.13 8:12 AM (1.237.xxx.189)

    그나이에 혼자 외지 나가 하숙도 했어요
    도대체 언제까지 껌딱지처럼 붙어 있어줘요

  • 37. 겨우
    '17.11.13 8:14 AM (182.239.xxx.166)

    2박인데요
    다녀오세요
    여기야 다 생각이 다르니 물으나나나
    님 판단이 맞아요 애들 성향 젤 잘 알잖아요
    생각보다 애들이 더 야무지고 절대 굶지 않아요 뭐가 걱정인가요

  • 38. 그정도면
    '17.11.13 8:14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다녀와도 되죠
    우리도 막내 중학생때부터 둘이만 여행 다녔어요

  • 39.
    '17.11.13 8:26 AM (180.70.xxx.108)

    다 각자 사는 세상이니 남의 의견이 뭐가 필요할까요
    어느 정도 라는것으로 가늠하고 살아가는 것도 개인 삶이겠지만은

    물으셨으니 답해요
    저라면 안가요
    중2 쌍둥이를 보면 몸은 다 컸어도 아직 아이더군요

  • 40. 주위에
    '17.11.13 8:29 AM (180.70.xxx.84)

    있어요 애들 패턴이 오히려 학교갈때가 덜 불안해요

  • 41. ..
    '17.11.13 8:33 AM (61.74.xxx.90)

    시험기간이라니 쫌 그렇기는 하지만..아이들 성향 잘 아시니까..간다고 마음먹으신거잖아요..
    어차피 여기서는 해답못찾아요

  • 42. ...
    '17.11.13 8:33 AM (183.98.xxx.95)

    사람마다 다르죠
    물론 엄마가 직장다니셔서 아이가 똘똘하니 잘 하겠지만
    저라면 안갑니다
    늘 집에 저녁에 아침에 엄마가 있는거랑 없는거랑 차이있다고 보거든요
    다음에 기회가 있지 않을까요..
    무료여행기회 날려서 아깝다면 어쩔수 없지만

  • 43. 가능하지만
    '17.11.13 8:33 AM (1.241.xxx.219)

    제가 그나이때 꼬박꼬박 철마다 여행가야하는 엄마때매 집에서 동생 보살피며 있었어요. 우리엄마는 이박이 아니라 십박도 하고 오셨죠. 아빠랑 둘만 있는걸 좋아했고 평생 아이들 이쁜줄 모르셨다고.
    저는 아빠 닮아서인지 모성이 강해서 그런지 엄마밑에서 크면서 힘들었어요.
    그게 부담스럽고 무서웠어요.
    저는 아직 어른도 아니었고 집에 다른 어른이 있어도 엄마같지 않았고 달력에 표시해가며 엄마 기다렸어요.
    지금 자주 안보고 살아요.
    어쩌다 한번 여행이면 가보셔도 되지만
    남편분께 묻고 싶네요
    왜 하필 그렇게라도 가야하는거냐구요.
    아이들 어짜피 오년만 더 키우면 같이 다니지도 않고 그 이전의 추억으로 어렸던 아이들을 그리워하며 평생 살게 되어요.
    저는 어디든 가족이 함께. 라고 생각하고 살았어요.
    엄마처럼 어디든 나만 최고. 라고 생각하고 사는거 애들도 다 알아요
    그집은 아빠가 그런 모양인데 애들 돈들이고 시간들여 이쁘게 키워도 그런 자잘한게 모여 나중에 내가 약해지고 힘없어졌을때 뭔가의 빌미가 되기도 해요.
    애들은 다 알거든요. 엄마아빠가 나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살았는지 아닌지.
    그리고 저도 시작은 하룻밤이었어요.
    하루 두고 가더니 다음엔 이틀. 그 다음엔 삼박. 그다음엔 유럽인지 십박. 그 다음엔 호주 간다고 십오일. 모두 저 고딩때 시작해서 대딩까지 이어진거에요.

  • 44. 남편이
    '17.11.13 8:34 AM (119.64.xxx.229)

    철이 없는건지..참
    애가 야무지고 아무탈 없다해도 애둘만 놔두고
    하하호호 웃고 맛있는 음식 먹으러 다닐수 있겠어요?
    저라면 당연히 안갑니다.여행못가 환장한것도 아니고

  • 45. ㅇㅇ
    '17.11.13 8:35 AM (114.200.xxx.189)

    1박 2일로 줄이고 가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안가면 부부의 젊음이 아깝고....그것도 이해되어요...아이들때문에 부부가 아무것도 못하는 삶도 별로에요..1박 2일 추천..

  • 46. 성별
    '17.11.13 8:39 AM (211.117.xxx.16) - 삭제된댓글

    다른애틀 부모없이 혼자 두면 안되지 않아요?
    아무도 이 얘긴 안하네요

  • 47. 플럼스카페
    '17.11.13 8:42 AM (182.221.xxx.232)

    부부만 여행하면 아이들과 함께 할 때와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이 있더라고요. 아이들과 하면 아이들 챙기는데 부부만 여행하면 여행이 온전히 내것인 듯한...
    그런데 시험기간인 것이 조금 걸리네요. 시험기간만 아니면 저는 할머니나 외할머니께 부탁드리고 다녀올 거 같아요.

  • 48. ....
    '17.11.13 8:43 AM (223.62.xxx.69) - 삭제된댓글

    저라면 안갑니다.

  • 49. ..
    '17.11.13 8:45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그 많고 많은날
    아이 시험기간에 꼭 가실 필요가 있으신가요

  • 50.
    '17.11.13 8:47 AM (49.167.xxx.131)

    중2가 엄마있다고 시험공부 안해요. 오빠 여동생이면 못가겠지만 누나남동생인데 저라면 갑니다. 엄마없이 공부해보는것도 좋을듯

  • 51. ...
    '17.11.13 8:47 AM (220.75.xxx.29)

    미성년에
    학기중에
    게다가 고등 시험기간...
    우리 부부는 절대 생각도 안 할텐데요..

  • 52. 참내
    '17.11.13 8:48 AM (211.244.xxx.179)

    겨우 이틀인데
    애들 다 컷구먼...

    맨날 그런것드 아니고
    되려 학교 다닐때가 더 나은거 같아요

    저라면
    뒤도 안보고 여행댕겨와요

  • 53. 이해불가
    '17.11.13 8:52 AM (211.108.xxx.4)

    고.중딩생 두아이 두고 더군다나 시험기간에..
    고등생이고 시험기간에 알아서 한다지만 그기간에 부부두사람이 여행을 그것도 2박씩이나
    그냥 당일치기로 아침일찍 갔다 저녁에 다녀오세요

    아이들이 알아서 할 나이니 괜찮다는 댓글들
    미성년자들입니다 사고는 한순간에 날수 있고 미성년자는 사고대처 능력이 떨어지니 어른들이 보살펴야죠

  • 54. 초등도
    '17.11.13 8:52 AM (203.128.xxx.44) - 삭제된댓글

    아닌데 이틀 지들끼리 못있겠나요
    더구나 누나라서 잘 챙기겠구만요
    저라면 제가 맘이 불편해서 못갈거 같긴하지만요
    애들에게 물어보세요
    여기다 물어볼게 아니라....

  • 55. ???
    '17.11.13 8:53 AM (39.155.xxx.107)

    전 애가 어려서 이런고민 해본적은 없지만...
    갈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집안마다 각자 사정이 다른데
    덮어놓고 욕하는 사람들은 뭐죠? 열폭인가???

  • 56. dd
    '17.11.13 8:54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가세요 둘이서 이틀정도는 잘먹고 잘살아요
    엄마들이 불안해 난리지
    그리고 시험기간에 엄마있어봣자
    밥 정도 해결해주지 다른거 할거 있나요?

  • 57. ..
    '17.11.13 8:55 AM (125.178.xxx.130)

    정말 과잉보호 엄마들 많네요. 초딩도 아니고 중고딩이 이틀동안 가장 안전한 집에 못있으면 바보지요. 시험은 지가 공부하는거고. 가세요. 여기 물어보면 짜증나는게 하지않는게 좋지 않을까요? 가 아니라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댓글이 너무 많아요.

  • 58. ㅇㅇ
    '17.11.13 8:55 AM (114.200.xxx.189)

    그러게욤 자기들이 못가서 그런듯..대부분 학교에 잇는 시간인데 그러게요 뭐가 그렇게 ...큰일 날 일인지....1박 2일로 줄이는걸 추천해요..

  • 59. 아니요
    '17.11.13 8:56 AM (211.117.xxx.16) - 삭제된댓글

    성별다른 남매 부모없이 두면 안된다고요!!!
    과보호 때문이 아니고요

  • 60. ...
    '17.11.13 8:58 AM (112.220.xxx.102)

    그러니깐 이런건 본인이 알아서 판단하고 행동해야죠
    집안분위가 어떤지
    애들이 어떤 성격인지 우리가 어찌 아나요??
    애들이 저나이면 40은 넘고 50이 다되갈텐데
    저런것도 판단못해서
    글올리고 있는건지 ㅉㅉ

  • 61. 211.117
    '17.11.13 8:58 AM (39.155.xxx.107) - 삭제된댓글

    211.117님 두번씩이나 오바하시네요
    원글은 사람을 키우고 있어요 짐승을 키우는게 아니라요

  • 62.
    '17.11.13 9:06 AM (49.167.xxx.131)

    성별은 오빠일경우 누나는ㅈ괜찮아요. 동생한테 엄마노릇 할껄요.

  • 63. 211.117님이
    '17.11.13 9:06 AM (1.248.xxx.162)

    걱정하시는 부분 저도 다 생각했던거고..
    울애들 성향 잘아니 고민이라도 하지요.
    잠재적 범죄자 취급할만큼 아이들 잘못키웠다 생각 안하구요.
    일단은
    아이들 귀가후 의견물어보고 결정해야할거 같아요.
    여기 글올린건 뭐 꼭 답을 달라기보단 대중적 의견을 듣고싶어서였어요.

  • 64. 시험기간
    '17.11.13 9:11 AM (58.230.xxx.15)

    시험기간이 걸리네요..
    고등학교 시험이면 공부하기도 바쁠텐데 이틀씩이나 동생 밥까지 차려주라는건 아니지 않나요?
    다른 때도 아니고...

  • 65. 초등학생
    '17.11.13 9:21 AM (59.14.xxx.103) - 삭제된댓글

    초등학생이면 몰라도, 중고딩나이면 옛날같으면 결혼해서 가정도 이루었는데,
    요즘 세대는 부모가 하루이틀 집비우는걸로 벌벌떨다니 좀 웃기네요.

    아이들에게 물어보고 괜찮다고 하면 다녀오셔도 될듯

  • 66.
    '17.11.13 9:22 AM (211.108.xxx.4)

    과보호래..

  • 67. 초등학생
    '17.11.13 9:22 AM (59.14.xxx.103)

    초등학생이면 몰라도, 중고딩나이면 옛날같으면 결혼해서 가정도 이루었는데,
    요즘 세대는 부모가 하루이틀 집비우는걸로 벌벌떨다니 좀 웃기네요.

    아이들에게 물어보고 괜찮다고 하면 다녀오셔도 될듯

  • 68.
    '17.11.13 9:27 AM (180.70.xxx.108)

    저도 친정이 충청도인데 중3부터 언니들과 서울에서 자취해서 독립심이라면 누구보다 강하고 정말 열심히 살아왔어요

    내 나이 50이 코앞이고 중딩들 키우지만 개인적 삶의 기준으로보면 미성년자 부모로서 고등 졸업전까지는 아이들만 두고 여행 안가요

    부모가 둘만 여행간다면 자식으로 가라고 하겠지만 시험기간에 꼭 그 여행을 가야 하시는지ᆢᆢ가족간에 자식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휴가내서 평상시에 못해준 아이들과의 추억을 만들어도 좋을텐데

  • 69.
    '17.11.13 9:27 AM (49.167.xxx.131)

    괜찮아요 다녀오세요 다컸는데 엄마없는거 애들도 좋아해요. 울아들 작년 가족여행 안간다고 난리치던데 시험기간에 공부는 엄마와 상관없어요 있다고 하고 없다고 안하죠. 직장맘이신데 어차피 애들과 밤에만 보셨을텐데 무슨

  • 70. 내 마음의
    '17.11.13 9:31 AM (125.177.xxx.11)

    갈등의 문제지
    그 정도는 혼자 두어도 아이들은 괜찮을 거예요.
    2박3일 동안 컵라면만 먹어도
    엄마아빠 없어 홀가분하다고 좋아할지도.. ^^;;

    절대적이진 않지만
    저와 제 남편, 주변 사람들을 보면
    성장기의 결핍 여부로 자녀양육의 태도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지금 부모들 과보호 소리까지 들으면서 자녀에게 희생적인 건
    부모님의 자기중심적이고 무심했던 양육태도,
    그것에 대한 반면교사,
    그로인한 결핍에 대한 보상심리일 수도 있어요.

    반대로 부모님의 지극한 관심과 애정, 희생을 당연시하면서 성장한 사람들은
    아무래도 모든 가치가 본인 중심이기 때문에
    자식들을 위해 나 하고싶은 거 포기하고 희생하는 경우 잘 없더라구요.
    자녀를 품에서 빨리 떼어놓기도 하구요.

    저 역시 아이 키우느라 20년 가까이 내 생활이라곤 없이 살았지만
    이게 옳은 양육 태도란 생각은 안 들어요.
    내 욕구를 참는 대신 내 마음이 덜 힘든 쪽을 선택한 거죠.
    적당한 선이 있을텐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 71. 답정너
    '17.11.13 9:38 A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웃기는 아줌마네..
    맘대로 할꺼면서 왜 물어요. ㅎㅎㅎㅎㅎㅎㅎ

    간도 크십니다.
    아직 미성년인 중,고등 아이들 두고, 그것도 시험기간에..
    뭐 얼마나 대단한 부귀영화를 보겠다고 여행을 갑니까.. ㅉㅉㅉ

    이미 가기로 정하신거 같은데..
    저라면 애들 방학하고 12월 말에 갑니다.

  • 72. 답정너
    '17.11.13 9:39 AM (112.216.xxx.139)

    웃기는 아줌마네..
    맘대로 할꺼면서 왜 물어요. ㅎㅎㅎㅎㅎㅎㅎ

    간도 크십니다.
    아직 미성년인 중,고등 아이들 두고, 그것도 시험기간에..
    뭐 얼마나 대단한 부귀영화를 보겠다고 여행을 갑니까.. ㅉㅉㅉ

  • 73. 괜찮습니다.
    '17.11.13 9:42 AM (213.205.xxx.116)

    한달도 아니고 이박이면 애들 다 알아서 할 나이고 괜찮구만
    과잉보호 전업주부 엄마들 다들 부러워서 퐈이어 하시네요

  • 74. ..
    '17.11.13 9:50 AM (182.212.xxx.253)

    저라면 갔다옵니다.
    혼밥 못할 나이도 아니고
    둘인데다..밥과 간식거리 잘 챙겨두실거고..
    주변에 친지도움 아기때부터 받아본적이 없던지라
    도움을 요청하라는글은 솔직히 갸우뚱해지네요.
    애들 나이가 미성년이긴 하지만 또 그리 케어를 받아야할만큼 아이는 아니에요. 초등생 둘도 아니고..

  • 75. ㅇㅇ
    '17.11.13 9:54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10월에 여행다녀왔다면서요...근데 또 가요?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는 말은 꼭 사춘기 애들한테만 해당되는건 아닌가봐요. 애들이 야물고 잘하니 님도 욕심내는 거지요. 부럽네요 님인생.

  • 76. 저라면
    '17.11.13 9:55 AM (61.98.xxx.144)

    두고 갑니다

    시험때면 뭐 어때요?
    힐 아이는 알아서 합니다
    아니.. 부모 없으면 더 정신 차릴걸요?

    암튼 바람 쐬고 오세요
    부모도 그들만의 인생이 있음을 아이들도 알아야하고
    지들땜에 꼼짝 못했다는 식의 생색보단 나을듯.

  • 77. 저라면
    '17.11.13 9:57 AM (61.98.xxx.144)

    글구 누나가 왜 밥을 차려줘야해요?
    알아서 각자 먹음되지~

    여전히 딸을 종년으로 여기는 인간들이 많네

  • 78. ??
    '17.11.13 10:12 AM (61.99.xxx.68)

    과잉보호라는데
    전 안전불감증 같은데요?

    시험이 문제가 아니라

    아직 미성년자들 아닌가요?
    제가 겁이 많아서 그런가요? 전 이 나이 되어도 남편 출장가면 긴장되고 하는데.
    사고라는게 예고하고 일어나나요?
    여행가시는 거야 좋지만 성인어른 한 명 같이 있게 해주세요
    밥 차리고 아침에 깨우라는게 아니라 옆에만 있어도 말이죠

  • 79. 충분해요.
    '17.11.13 10:28 AM (125.184.xxx.67)

    중고생인데 다녀오셔도 됩니다.
    시험은 지가 치는 거고, 학교 급식 있고, 배달음식, 외식천국인 나라에서 무슨 걱정이에요. 하다못해 이틀 내내 라면에 계란, 김치만 먹어도 되겠네요.

  • 80. 생각이 건강하지 못한
    '17.11.13 10:30 AM (125.184.xxx.67)

    엄마들 많네요. 진짜 괜찮으니까 즐겁게 다녀오세요.

  • 81. 아니..
    '17.11.13 10:44 AM (1.246.xxx.98)

    다큰 애들두고 더구나 누나 남동생인데 왜 못가나요?
    그렇게 자식들한테 올인하지 마시고 부모 인생도 있는데 ..
    아이들 의외로 엄마아빠 없음 잘 지내요.
    걱정 마시고 이틀 잘 쉬다 오세요

  • 82. ...
    '17.11.13 10:47 AM (125.128.xxx.118)

    저라면 안가겠어요...원글님 결정사항이겠지만 중학생 기말시험이라면 몰라도 고등학생 기말시험이 얼마나 중요한데요...여행이라는건 마음이 즐거워야 할텐데 계속 마음에 걸려있을거 아니예요...자식에게 올인하는게 좋지는 않지만 얼마든지 시험기간 피해서 갈 수도 있고, 그까짓 여행 안 가도 되는데 굳이 기말고사 기간에 가는건 아니라고 봐요

  • 83. 여행날짜는
    '17.11.13 11:18 AM (175.223.xxx.196)

    회사업무에 지장안받게 하려다보니 그리됐어요;;
    참 회사도 돈으로 주면돨걸 바쁜데 휴가도 쓰라하니@@

  • 84. 퓨쳐
    '17.11.13 11:21 AM (114.207.xxx.67)

    애들 중1, 중2때 남편과 저, 각각 일본 출장이 잡혀있어 이박삼일을 애들만 두고 갔습니다. 위가 딸, 아래가 아들입니다.

    두녀석이 그날그날 밥에 반찬까지 해먹고 학교 다녀와선 분담해서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까지 했더군요. 60평을요...

    별일 없었습니다. 애들이 야무지면 두고 가셔도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근데 사고가 나려면 내 눈앞에서도 나는 거니, 내가 괜찮았다고 다 괜찮은 건 아니지만 전 두고 가셔도 괜찮을 거 같네요.

  • 85.
    '17.11.13 3:04 PM (180.70.xxx.108)

    직장맘님들~~
    이런 휴가 쓰셔서 제발 아이들 학교 학부모 폴리스나 시험감독 봉사 좀 해주세요

  • 86. ..
    '17.11.13 7:12 PM (180.224.xxx.155)

    고2키우는 엄마인데 전 안 가요
    외동이기도 하지만 시험기간인데 왜 그런 무리를 해야하나요?
    시험기간에 고등아이들 안스러워요. 시험기간에 엄마가 집에서 맛있는 밥. 간식 차려주고 우쭈쭈 해주는게 제 맘도 편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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