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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들 폐암 원인중에 주방세제도 포함될것 같아요.

주방세제 조회수 : 25,693
작성일 : 2017-11-12 23:46:01
남편이 폐가 안좋은데,설거지를 하고 나면 꼭 가래가 끓어오른다고 하네요.
후드를 틀고 하거나,창문을 양쪽으로 열고 하면 괜찮은데,그냥 했을때는 그런다고 해요.
찬물로 하고,또 세제를 물과 섞어서 연하게 사용중인데 그러니,,주방세제가 무지 독한가봐요.
여태는 무심히 지나쳤는데,,주부폐암이 의외로 많다고 해서 의심이 갑니다.
남편이 설거지 하기 싫어서 하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ㅋㅋ
주방가스 사용할때도 꼭 후드 돌리고 사용하세요..
IP : 116.124.xxx.230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욕실 세정제도 마찬가지예요
    '17.11.12 11:47 PM (112.152.xxx.220)

    몇션전 다단계 세제로 욕실청소하고 나면
    눈물ㆍ콧물 줄줄 흘렀어요

  • 2. ..
    '17.11.12 11:47 P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빨래 널때 집안에 두지 말라고 하잖아요.
    천과 세제에서 나오는 물질이 안좋다고..

  • 3. ....
    '17.11.12 11:54 PM (125.186.xxx.34) - 삭제된댓글

    툭하 뜨거운 후라이팬 씻을때요
    저는 후라이팬 기름때 있으면 물에 팔팔 끓였다가 물 버리고 세제 수세미로 닦는데 그때 훅 하고 세제 기가 올라오는데 그때 기침이 쿨럭쿨럭 나요.
    그거 진짜 안좋을 것 같아요
    1등급 세제 쓰지만 그게 열하고 닿으면 또 어떤 작용할지 모르니까요

  • 4. ㅇㅇ
    '17.11.12 11:55 PM (108.240.xxx.100)

    폐연관은 모르겠고
    주방세제가 얼마나 독한지몰라요.
    그냥 푹짜서 쓰지마시고 주먹만한 빈통에 세제를 아주 조금 짜고 물섞어써도 기름때가 그냥 지워져요.

    근데 세제의존안하고 매직블럭과 온수로 앵간한 그릇은 그냥닦고 후라이팬은 희석한 세제로 해보세요.
    다하고선 매직블럭은 희석세제로 기름기 제거해놓고 다음설거지에 쓰시고..

    그나저나 찬물설거지에 손이 냉해져서 냉기때문에 가래 끓는건 아닌지...

  • 5. 제가
    '17.11.12 11:57 PM (42.147.xxx.246)

    폐암 수술을 했는데 폐암에 걸린 원인이 거의 없더라고요.
    담배 안핍니다 ,남편도 우리 아이들도 친정 부모님들도 조부님들도요.
    저는 집에서 삽겹살 안 굽고 생선도 안 굽습니다.
    공기는 좋은 곳에 삽니다.

    원인은 주방 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후라이팬에 기름이 엉기면 물을 붓고 살짝 끓인 후 세제를 좀 넣고 설거지를 했거든요.
    그 세제가 수증기와 함께 호흡을 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가습기 문제도 수증기를 호흡해서 그런 것 아닌가요?

    그래서 지금은 후라팬의 기름은 종이로 깨끗하게 닦고 뜨거운 물로 기름기를 씻어낸다음 차갑게 식힌후 세제로 닦아냅니다.

    마스크 쓰고 설거지 할까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조심들 하시길 바랍니다.
    폐암이라고 해도 증상이 거의 없어요.
    기침이 나서 시티를 찍고 알았네요.
    보통은 시티를 잘들 안 찍으시니까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엑스레이로 찍었을 때는 그게 안 보였어요.
    12 밀리였는데도요.
    시티로 찍으니까 보인 거였어요.

  • 6. 걱정
    '17.11.13 12:01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석유 냄새나는 옷 섬유유연제로 헹군 뒤
    실내에서 말리는 날

    밥 먹는데
    입에서 밥풀 흘러내리고
    혀 굳는 느낌난 적 있어요.

    빨래 삶는 냄새,
    식기세척제 냄새,
    샴푸 냄새,
    스프레이 냄새...등등

    인공향도 너무 강하구요.
    성분들은 어떨지...
    이런 생활용품들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 7. 오래된 생각
    '17.11.13 12:14 AM (59.5.xxx.203) - 삭제된댓글

    주방세제.샤워세제 전부 코를 너무 자극해요ㅠ
    세제도 희석해서 쓰고 헹굴때 물줄기도 한줄기로 바꿔서 씻고 있음요.
    특히 요즘 미세샤워헤드는 더 증세가 심해서 샤워헤드도 굵은 물줄기 나오는것으로 일부러 교체.
    엄마친구 한분.지인한분이 여자들만 걸린다는 폐암으로 돌아가신뒤 더 조심하고 있어요.
    주부님들 환기 많이 하세요.
    여름엔 주방쪽으로 선풍기 틀어서 환기 쉽게했는데 겨울에 난감합니다.

  • 8. 그보다
    '17.11.13 12:18 AM (211.46.xxx.42)

    주방세제보다는 렌지에서 음식 만들면서 들이마시는 연기들이 더 해로울 것 같아요. 설거지는 고작해야 십몇분이쟎아요. 잠깐 하는 것도 아니고 수십년을 오랜 시간 기름에 데워진 연기를 들이마시니 폐에 안좋겠죠. 중화요리사중에 폐병 걸린 사람들 많을 걸요

  • 9. dd
    '17.11.13 12:22 AM (61.98.xxx.111)

    전 어릴때부터 목용탕의 그 수증기 숨막히는거 이런걸 싫어했는데요
    요즘 들어 목욕할때 머리 감으면 욕실안의 더운물 수증기와 샴푸를 비빌때 나는 그 뭔지 모를것떄문에 숨이 헉헉 할때가 있어요.탕목욕도 아니고 그냥 샤워하는 수준인데도요 .그래서 창문 열어 두고 해요
    인공적인게 뜨거운 수증기 같은것과 결합하면 뭔가 불쾌한 게 만들어지는거 같아요

  • 10. .....
    '17.11.13 12:37 AM (101.229.xxx.114)

    세제를 물과 희석해서 써야겠네요.
    진짜 원액은 너무 진해요.

  • 11. 근데
    '17.11.13 12:52 AM (39.118.xxx.211)

    주방세제도 1등급,2등급 있고
    대부분인 1등급세제는 과일도 씻어서 먹어도 된다고 나오던데요? 설겆이때 세제성분이 완전히 세척헹굼은 안되고 많이 섭취될거란 생각들던데요

  • 12.
    '17.11.13 12:55 AM (211.114.xxx.195)

    가스킬때 가스냄새가 폐암원인일수도 있다고하네요

  • 13. ...
    '17.11.13 1:07 AM (175.223.xxx.90) - 삭제된댓글

    어떤 댓글에 촌스럽다고 비웃던데
    전 향수 향초 섬유유연제 방향제 일절 안 써요.
    세차도 내부 세차는 약품 써서 하니까 제가 직접 걸레로 물 적셔 닦고 이사할 때도 입주 청소 약품 써서 하길래 그냥 제가 직접 했어요.
    물티슈도 가능한 안 쓰고 물걸레 써요.
    이렇게까지 하는 건 인공향 쓰면 코가 아파요.
    제 코가 무척 예민하거든요.
    빨래도 얼룩이 있지 않은 이상 물로만 빤다 생각하고 세제 거의 안 넣고 그대신 자주 빨고
    샴푸도 주방세제도 아주 소량만 쓰고
    사실 화장품도 거의 안 씁니다.
    화장품에도 꼭 향이 있잖아요.

  • 14. 공감
    '17.11.13 1:56 AM (182.222.xxx.108)

    조심해야겠네요

  • 15. 유리지
    '17.11.13 2:04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튀김이나 볶음요리 과정이
    폐에 안 좋아요.
    후라이팬 쓰지 마시고 냄비에 물로 살짝 데쳐서
    기름 두르세요.

  • 16. 아마도
    '17.11.13 2:04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튀김이나 볶음요리 과정이
    폐에 안 좋아요.
    후라이팬 쓰지 마시고 냄비에 물로 살짝 데쳐서
    기름 두르세요.

  • 17. 아마도
    '17.11.13 2:05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꼭 동물성 후라이팬 음식 뿐 아니라
    채소의 튀김이나 볶음요리 과정이
    폐에 안 좋아요.
    후라이팬 쓰지 마시고 냄비에 물로 살짝 데쳐서
    기름 두르세요.

  • 18. 아마도
    '17.11.13 2:08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꼭 동물성 후라이팬 음식 뿐 아니라
    채소의 튀김이나 볶음요리 과정이
    폐에 안 좋아요.
    후라이팬 쓰지 마시고 냄비에 물로 살짝 데쳐서
    기름 두르세요.
    인공향 안 좋은 것 보다는 비싼 걸 쓰세요.
    세제도 안전한 건 비싸고 냄새도 덜 독하고요.
    향수도 마찬가지고요.
    향 안 쓴다...본인은 몰라도
    냄새가 많이 납니다. 시어머니가 그런 쪽으로 포비아가 있어서 잘 안 쓰는데 온갖 물건, 공간, 사람한테서도 쪄든내가 납니다.

  • 19. ㅡㅡ
    '17.11.13 2:10 AM (138.19.xxx.110)

    향있는건 뭐든 독이라고 보심돼요
    저도 선물받은 20만원짜리 디퓨저 그냥 버렸어요
    그두ㅣ로 디퓨저 받으면 좋게 사양해요
    냄새성분?이 미세먼지처럼 ㅍㅖ에 박힌다더군요

  • 20. 아마도
    '17.11.13 2:11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꼭 동물성 후라이팬 음식 뿐 아니라
    채소의 튀김이나 볶음요리 과정이
    폐에 안 좋아요.
    후라이팬 쓰지 마시고 냄비에 물로 살짝 데쳐서
    기름 두르세요.
    인공향 안 좋은 것 보다는 비싼 걸 쓰세요.
    세제도 안전한 건 비싸고 냄새도 덜 독하고요.
    향수도 마찬가지고요.
    향 안 쓴다...본인은 몰라도
    냄새가 많이 납니다. 시어머니가 그런 쪽으로 포비아가 있어서 잘 안 쓰는데 온갖 물건, 공간, 사람한테서도 쪄든내가 지독하게 납니다. 늘 쓸고 닦고 씻는 분입니다만 나는 자연인이다 아저씨들에게서 날 법한 냄새가 납니다.

  • 21. ....
    '17.11.13 2:14 AM (175.223.xxx.90) - 삭제된댓글

    아뇨. 무향이기 때문에 오히려 본연의 체취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
    인공향이 얼마나 지독한지는 향이 강한 사람은 몰라요.
    세제양을 적게 쓰다보니 오래 쓰기 때문에 당연히 비싼 걸로 씁니다만 비싼 것도 역시 인공향인 건 마찬가지에요.
    한여름에는 어쩔 수 없이 섬유유연제를 극소량 썼었는데 건조기 쓰면서 이제 그마저도 안 쓰고 식초로 헹굽니다.
    시어머니는 노인이라 냄새나는 걸테죠.

  • 22. .....
    '17.11.13 2:15 AM (175.223.xxx.90) - 삭제된댓글

    아뇨. 무향이기 때문에 오히려 본연의 체취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 코 예민한 사람이 인공향에만 반응할리가요.
    인공향이 얼마나 지독한지는 향이 강한 사람은 몰라요.
    세제양을 적게 쓰다보니 오래 쓰기 때문에 당연히 비싼 걸로 씁니다만 비싼 것도 역시 인공향인 건 마찬가지에요.
    한여름에는 어쩔 수 없이 섬유유연제를 극소량 썼었는데 건조기 쓰면서 이제 그마저도 안 쓰고 식초로 헹굽니다.
    시어머니는 노인이라 냄새나는 걸테죠.

  • 23. 아마도
    '17.11.13 2:17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50대 후반 부터 만났는데
    그때도 냄새 많이 났고요.
    자기 냄새는 익숙해져서 나쁜 냄새 잘 모릅니다.
    코신경이 일정시간이 지나면 동일 냄새에는 마비되거든요.

  • 24. 아마도
    '17.11.13 2:19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50대 후반 부터 만났는데
    그때도 냄새 많이 났고요. 그릇은 음식냄새, 이불은 사람 기름냄새 납니다. 그게 다 수용성이 아니니까요.
    자기 냄새는 익숙해져서 나쁜 냄새 잘 모릅니다. 향 쓰는 사람은 익숙한데 안 쓰는 사람한테 지독하듯이요.
    코신경이 일정시간이 지나면 동일 냄새에는 마비되거든요.

  • 25. ....
    '17.11.13 2:20 AM (175.223.xxx.90) - 삭제된댓글

    가족이 괜히 있는 거 아니죠.
    저는 냄새 안 납니다.
    50대 후반이면 냄새 날법하죠.

  • 26. 아마도
    '17.11.13 2:21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50대 후반 부터 만났는데
    그때도 냄새 많이 났고요. 그릇은 음식냄새, 이불은 사람 기름냄새 납니다. 그게 다 수용성이 아니니까요.
    자기 냄새는 익숙해져서 나쁜 냄새 잘 모릅니다. 향 쓰는 사람은 익숙한데 안 쓰는 사람한테 지독하듯이요.
    코신경이 일정시간이 지나면 동일 냄새에는 마비되거든요.

    그것보다는 지반에서 라돈 검출되는지 신경쓰세요. 시골이라도 화강암 지역은 라돈 강한테 암발생율 높이기 때문에 문제 심각합니다.

  • 27. ...
    '17.11.13 2:25 AM (175.223.xxx.90) - 삭제된댓글

    그릇에서 냄새난다는 거 보니 시모가 지저분한 건데 그걸 일반화 마세요.
    전 이불도 매주 빨고 물빨래 불가능한 건 구입하질 않아요. 요즘같은 추위에도 아침저녁 1시간씩 2시간 이상 환기하고 해뜨는 동안은 작은 창문은 고정으로 열어놓습니다.
    세제를 소량 쓰고도 냄새 안 나게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냄새나면 가족이 말해주죠. 전 냄새 안납니다.

  • 28. ....
    '17.11.13 2:28 AM (175.223.xxx.90) - 삭제된댓글

    그릇에서 냄새난다는 거 보니 시모가 지저분한 건데 그걸 일반화 마세요.
    전 이불도 매주 빨고 물빨래 불가능한 건 거의 구입하질 않아요. 요즘같은 추위에도 아침저녁 1시간씩 2시간 이상 환기하고 해뜨는 동안은 작은 창문은 고정으로 열어놓습니다.
    세제를 소량 쓰고도 냄새 안 나게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냄새나면 가족이 말해주죠. 우리 아이들은 저만의 자연스런 체취가 있다면서 끌어안고 좋아하며 킁킁댄답니다.

  • 29. ....
    '17.11.13 2:29 AM (175.223.xxx.90) - 삭제된댓글

    그릇에서 냄새난다는 거 보니 시모가 지저분한 건데 그걸 일반화 마세요.
    전 이불도 매주 빨고 물빨래 불가능한 건 거의 구입하질 않아요. 요즘같은 추위에도 아침저녁 1시간씩 2시간 이상 환기하고 해뜨는 동안은 작은 창문은 고정으로 열어놓습니다.
    세제를 소량 쓰고도 냄새 안 나게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냄새나면 가족이 말해주죠. 우리 가족은 저만의 자연스런 체취가 있다면서 끌어안고 좋아하며 킁킁댄답니다.

  • 30. 아마도
    '17.11.13 2:29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라돈은 우라늄이 자연방사성 붕괴 사슬에서 라듐을 거쳐 생성되는 자연 방사성 물질이며 지각과 대기 중에 극미량 존재하지만 인체로의 지속적인 흡입이 있을 경우 폐암을 일으킬 수 있는 1급 발암 물질임.
    지질특성상 자연방사성물질의 함량이 높은 화강암, 변성암 지역에 높게 나타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국토의 50% 이상이 이러한 암석으로 구성되어 있고, 특히 강원도를 비롯해 충청남북도와 경기도 일부, 경상북도 일부, 전라북도 일부 지역에서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이 지역들은 세계적으로도 라돈이 높게 나타나는 지역에 속함.

  • 31.
    '17.11.13 6:25 AM (175.213.xxx.30)

    유기농 주방세제, 욕실 세제 등이
    그래도 훨씬 낫지 않을까 싶네요..

  • 32. ...
    '17.11.13 6:47 AM (61.79.xxx.197)

    가스렌지가 폐암걸리게 해요 저는 전기렌지로바꾼지 오래됐어요

  • 33. 조향사
    '17.11.13 7:41 AM (110.70.xxx.14) - 삭제된댓글

    제 친구가 조향사 생활 20년 했는데 문제 없어요.
    친구 주변 동료들도요. 향기=폐암이면 다들 문제생겼을 직업 1위예요. 늘 향기를 맡거든요.
    비싼 향수는 자연농축물이 많이 들어가요.
    꽃 같은 식물, 용연향 같은 동물 재료도 들어갑니다.

  • 34. ......
    '17.11.13 7:50 AM (121.139.xxx.163)

    락스나 욕실 세정제 정말 최악이에요.
    몇년전 원인 모를 천식으로 병원다녀도 낫지도 않고 일년 넘게 고생했는데요. 알고보니 락스 때문이었어요. 샤워하기 전이나 샤워 한 후에 곰팡이 때문에 화장실 청소를 했었는데 욕실 세정제나 락스 같은걸 쓴게 원인 이었어요. 싹 끊고 나서 천식 잡았어요. 그때 너무 심해서 잘 걷지도 못할 정도였거든요. 숨막히고 쌕쌕 거려서요.

  • 35. 안전
    '17.11.13 8:25 AM (168.70.xxx.34) - 삭제된댓글

    좁은 아파트에 환기도 자주 못하는데 세제 넣은 빨래를 푹푹 삶고 락스 열어 뿌리고 욕실 청소하고 기름을 태우는 요리를 해먹고 미세먼지는 덤으로 집밖에서도 들어오고
    섬유 유연제 부어 세탁한 옷들 꺼내 방안에 말린다면 게다가 집안에 향초를 피운다거나 싸구려 디퓨저를 곳곳에 놔둔다면 호흡기가 어찌 되겠나요. 아침이면 인공향 범벅인 샴푸와 린스 쓰고 향료가 기본 들어가는 화장품을 바르고 향수까지 뿌리고 나가죠..
    그중에서도 락스는 정말 호흡기에 치명적입니다.
    최대한 안전한 제품을 고르고 환기에 신경쓰고 화장품류를 대폭 줄이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엄마의 선택이 자녀의 인생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 36. 여러가지
    '17.11.13 8:55 AM (223.62.xxx.3) - 삭제된댓글

    많겠죠.
    그중 외국제품, 외국에서 건너온 식자재나 가공품들의 홍수도 한몫하겠죠.
    30년 전만해도 먹거리 건강했어요.
    되도록이면 현장에서 생산한 농산물들 애용하고 국신품을 사용해야죠.
    아이들도 급식에 첨가된 조미료 맛과 군짓용이 전부 수입산이라 집에서 해주는 음식을 점점 외면하는데
    농촌에서 농사짓는 뷴들이야 말로 진정한 애국인이에요.

  • 37. 오오
    '17.11.13 9:10 AM (1.245.xxx.103)

    전 무조건 베이킹소다와 식초 조합으로 설거지하는데 다행이네요 이게 훨씬 사고 친환경적이니 강추합니다

  • 38. 인공향
    '17.11.13 10:41 AM (175.117.xxx.60)

    주방세제 인공향...폐를 망가 .뜨린대요...아무튼 인공향은 폐건강에 아주 악영향...독

  • 39. ....
    '17.11.13 12:29 PM (112.170.xxx.27)

    가스킬때 가스냄새가 폐암원인일수도 있다고하네요22222
    주방세제보다 아마 가스가 더 큰 원인일거예요...

  • 40. 전기렌지도 마찬가지
    '17.11.13 12:55 PM (175.123.xxx.254)

    가스, 전기의 문제가 아니라 음식조리할때 발생하는
    매연이 폐에 치명적이라고 그러네요.
    특히 육류 구울때 나오는 연기같은거 너무
    안좋다고요. 환기가 제일 중요하대요.

  • 41. ㄱㄴㄷ
    '17.11.13 12:57 PM (1.254.xxx.124)

    가스킬때 가장 많이 유해물질이 나온대요.
    그러니까 가스키기 전에 후드 먼저 틀어놓고 점화하세요.숨은 잠깐 참으시구요.
    특히 빨간 불꽃은 불연소화합물로 발암물질이니 화구 안막히게 청결히 관리 하시구요.
    조리기기 보다 화력 세게 사용하지 마시구요.
    그외 음식점 식기세척기 세제, 린스, 오븐세척제는 정말 위험해서 말하기 겁나네요.

  • 42. 가스렌지 문제가 아니라
    '17.11.13 1:45 PM (116.40.xxx.2)

    조리시 연기 때문이랍니다. 대부분의 원인을 여기서 찾아요.
    폐암 전문의들 얘기, 언론에 나왔습니다. 물론 전기를 쓰면 상대적으로 더 낫겠죠. 그러나 조리시 발생하는 연기, 특히 육류의 연기, 각종 오일의 연기를 제거할 수 없다면 전기 아니라 뭘 써도 위험해요.

  • 43. .
    '17.11.13 2:09 PM (222.106.xxx.20)

    방에 디퓨저는 무서워서못놓고 비누놓아뒀는데
    비누는요 ? ㅠㅠ

  • 44. 다림질도!
    '17.11.13 2:26 PM (122.34.xxx.201)

    저는 주방세제는 잘 모르겠고요
    (세제 보다야 가스렌지의 가스와 조리시 매연이
    백만배는 더 독하다 생각하구요)

    저희집 주방과 거실 사이에 공기청정기가 있는데
    다림질을 꼭 그 앞에서 하게 되는데

    이상하게 다림질을 시작하면 조금 있다가
    청정기의 숫자가 빨간 불이 들어오면서 거의 280 이상으로 치솟아요.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 수치 9 정도일 때)

    매번 그러는데 . .

    저희집은 세탁세제/유연제 모두 유기농만 쓰고요
    (유럽 외코 테스트 통과했다는 유럽 제품과 미국 제품 약간)

    아마.. 다리미판이 나무로 되어 있는데
    거기서 유독한 뭔가가 나오는 게 아닌가 싶은데
    (다리미판도 독일제)

    다림질 할때마다 샛빨간 경고등에 놀라면서

    청소하면서 락스의 유독 개스 들이 마시고
    음식 조리;하면서 개스 들이마시는
    주부의 삶이 정말 불쌍한 삶이로구나,.., 생각합니다.

    이 모든 살림을 도우미에게 맡기면 제 몸은 건강하겠지요?

  • 45. 어짜피 유전자
    '17.11.13 2:42 PM (203.163.xxx.37) - 삭제된댓글

    저기 위에 조향사 친구분처럼 폐암 안걸릴 사람은 줄담배를 피워도 멀쩡하고 그럴 사람은 향수 한번 안써도 걸려요. 폐암에 선천적으로 약한 유전자가 있죠. 너무 유난떠는 것도 소용없다고 봐요.

  • 46. ....
    '17.11.13 2:48 PM (222.233.xxx.23)

    주방세재가 아니라...요리할떄 후드 틀어놓고 해야 되요. 그거 안틀어 놓고 하면 가스불 냄새가 주부들의
    폐암 주된 원인이에요.

  • 47. 매년
    '17.11.13 2:53 PM (58.230.xxx.247)

    평균수명이 늘어나는데 여자는 남자보다 7살이상 더살지요
    유전자와 인명제천
    어릴때 시골동네에서 환갑잔치하는분은 1년에 한두분 그것도 거의 할머니
    왕할매로 동네서람들 모두 최고의 어른대접했지요
    요즘은 의료 영양밸런스등으로 장수가 재앙이라

  • 48. 식기세척기
    '17.11.13 2:59 PM (117.53.xxx.134)

    사용시에 밀레알세제 넘 독해서
    애벌세척제대로 많이 하고 살균소독개념으로 구연산가루 넣고 돌렸더니 이건 린스쓴 것처럼 윤이 반짝반짝 하네요.
    화장실도 싱크대도 모두 구연산가루로 하니 반짝하고 물때 안껴요.
    단, 가루가 폐로 호흡되면 안좋다고 하니 마스크쓰고 빨리 붓고 닫네요.
    베이킹소다 구연산 결합으로 청소해 보세요.

  • 49.
    '17.11.13 3:09 PM (121.131.xxx.66)

    저는 딴것보다
    화장실청소할때마다 수명이 주는듯한 느낌을 받아요

  • 50. ...
    '17.11.13 3:47 PM (42.61.xxx.205) - 삭제된댓글

    전 심한 천식환자...

    제 몸이 가장 예민해지는 것들에는

    1. 섬유유연제
    2. 스프레이 청소제, 창문닦기용 세제
    3. 향수 - 수제천연향은 모르겠지만 대부분 제품화된 향수는 천연성분 5%미만이고 나머지가 알콜, 화학계열 향이예요.
    4. 방향제 - 슈퍼에서 파는 인공향파라벤과 실리콘이 들어간 목욕제, 샴푸, 화장품 - 피부발진
    5. 새자동차나 가공이 많이 된 자동차내 인조 혹은 가죽시트
    6. 저급 오리털, 거위털 침구, 패딩(옷은 고급이여도 내용성분에 따라 천식발작이 시작됨)
    7. 가공음식, 외식
    8. 파라벤과 실리콘이 함유된 목욕제, 샴푸, 로션 등

    호흡기로 직접 흡입하는 제품들이 제일 위험하고, 섬유유연제가 생각보다 위험한 이유는 호흡기와 피부를 동시에 자극해서 인 것 같아요. 저는 섬유유연제 냄새를 맡으면 구역질부터 시작하고 발작이 다음으로 오거든요.

    일반적으로 주부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욕실문을 닫고, 뜨거운 물로, 청소세제를 과하게 이용해서 청소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아~ 천식없는 세상에서 살고싶다~~

  • 51. ...
    '17.11.13 3:48 PM (42.61.xxx.205)

    전 심한 천식환자...

    제 몸이 가장 예민해지는 것들에는

    1. 섬유유연제
    2. 스프레이 청소제, 창문닦기용 세제
    3. 향수 - 수제천연향은 모르겠지만 대부분 제품화된 향수는 천연성분 5%미만이고 나머지가 알콜, 화학계열 향이예요.
    4. 방향제 - 슈퍼에서 파는 인공향
    5. 새자동차나 가공이 많이 된 자동차내 인조 혹은 가죽시트
    6. 저급 오리털, 거위털 침구, 패딩(옷은 고급이여도 내용성분에 따라 천식발작이 시작됨)
    7. 가공음식, 외식
    8. 파라벤과 실리콘이 함유된 목욕제, 샴푸, 로션 등

    호흡기로 직접 흡입하는 제품들이 제일 위험하고, 섬유유연제가 생각보다 위험한 이유는 호흡기와 피부를 동시에 자극해서 인 것 같아요. 저는 섬유유연제 냄새를 맡으면 구역질부터 시작하고 발작이 다음으로 오거든요.

    일반적으로 주부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욕실문을 닫고, 뜨거운 물로, 청소세제를 과하게 이용해서 청소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아~ 천식없는 세상에서 살고싶다~~

  • 52. 저도
    '17.11.13 4:24 PM (124.195.xxx.82)

    위에 어느 님처럼 향 있는 모든 것들은
    폐에 안 좋다 여겨서 향수 향초 방향제 이런 거 안 씁니다.
    향기나 어떤 냄새가 나는 제품은 일단 경계 하고 봐요.

  • 53. ....
    '17.11.13 4:31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주방세제가 암만 독해도 미세먼지만할까요.
    미세먼지 해결안되면 집에서 아무리 노력해도 다 헛수고일 듯..ㅠㅠ

  • 54. 천식
    '17.11.13 4:46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천식 환자 제일 힘든 거 꽃가루 아닌가요?

  • 55.
    '17.11.13 4:51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30년전에 먹거리 안전했다구요?
    똥 비료로 쓰면 채소에 기생충이 바글바글했어요.
    돼지도 사료 아니라 음식물 폐기물 담당으로 썼어요.
    쓰레기는 각자 집에서 소각하기도 하고 난지도 같은 쓰레기장 냄새는 다른 동네까지 났지요.
    무슨 옛날에는 깨끗하다 생각하는지...
    길거리에 쓰레기 막 버리고 버스 매연 어지러울 정도고 강에서는 썩은 냄새가 지독했어요.

  • 56. 하늘
    '17.11.13 6:52 PM (117.111.xxx.132)

    저도 미세먼지에는 왜이리 관심들이 없는지 이해안가요 ㅜ
    네이버에서 나쁨이라고 해도 마스크쓴사람 거의 못본거같아요 ㅠ

  • 57. ..
    '17.11.13 6:56 PM (27.177.xxx.76)

    천연 아로마오일은 어떤가요? 가습기에 한방울씩 넣는데 이향은 자극적이지 않거든요

  • 58. ..
    '17.11.13 8:05 PM (1.236.xxx.49) - 삭제된댓글

    집에 있는 주방세제는 친환경 천연 세제라고 안심하고 사용했었는데 맨손으로 설거지 하는것도 안좋을까요?

  • 59. 좋은
    '17.11.13 8:28 PM (210.176.xxx.216)

    정보예요
    세제가 나쁘다는건 알았지만 미처 주방세제까지는 생각 못했어요

    절대 맨손 안돼요

    손에 알게모르게 스미는 성분도 있을테니까요

  • 60. 아로마오일
    '17.11.13 8:33 PM (211.218.xxx.66)

    아로마오일도..가습기에 넣어쓰지 마세요...

    아로마 오일자체가 무해할지모르겠지만..(그것도 흡입시엔모르겟고) 곰팡이 생기고 안좋습니다.

  • 61. ..
    '17.11.13 8:39 PM (223.33.xxx.47)

    주방세제는 1등급이라 과일세척해도 되요
    미국은 우리처럼 퐁퐁쓰고 식기 흐르는물에 안헹구고
    물받아서 퐁퐁넣고 그릇넣고 건져내면 그게 설겆이에요.

    향수 방향제 섬유유연제가 가습기 살균제 비슷하게
    페로 흡입하니 안좋은거에오

  • 62. ...
    '17.11.13 8:47 PM (61.252.xxx.51)

    시골이 도시보다 공기가 더 안좋을 수 있어요. 주변에 공장이 있거나 창고식 공장들 새벽 3-4시에 단속 피해 몰래 매연 무단투기하고요, 농업 폐기물(비닐하우스 비닐이라던가 각종 농업 비닐 플라스틱 소재 폐기물)을 농부들이 들에서 그냥 막 태우는데 비닐 플라스틱 태우면 1급 발암물질 다이옥신이 나와요. 이게 공기 중 떠다니고 다 마시죠. 시골에서 좋은 공기 좋은 물 마시는 농부들이 왜 암걸릴까, 장수 못할까 싶은데 이런 이유들이죠.

  • 63. ...
    '17.11.13 8:53 PM (61.252.xxx.51)

    비누는 샴푸 세제보다 훨씬 안전하죠. 세제 바디워시 샴푸 섬유유연제 핸드워시 등 석유계 계면활성제가 해롭거든요. 폐암 뿐 아니라 환경호르몬으로 유방암 갑상선암 등도 일으켜요.
    베이킹소다도 설거지에 좋아요. 특히 기름기에.
    베이킹소다를 물에 풀어 통에 담아놨다가 수세미 적셔서 설거지하면 잘 씻겨요.
    주방세제도 물에 풀어서 통에 담아놨다가 수세미 적셔서 설거지하라고 하더군요.

  • 64. ...
    '17.11.13 9:07 PM (61.252.xxx.51) - 삭제된댓글

    친환경세제도 원료는 석유죠. 친환경성분 0.1% 들어갔을려나? 세제를 만들려면 석유계 계면활성제를 써야하니까.
    유기농 제품은 세제든 화장품이든 유기농성분 1%들어가면 유기농 인증 받아요. 나머지 99%는 유해성분 있을 수 있음.
    프랑스 유기농 마크 인증 기준이 유기농성분이 1%만 들어가 있음 해줘요. 프랑스가 유기농 인증받기 가장 쉬워서 우리나라 브랜드들 전부 프랑스가서 인증받고요. 그냥 상술.

  • 65. ...
    '17.11.13 9:11 PM (61.252.xxx.51)

    친환경세제도 원료는 석유죠. 친환경성분 1% 들어갔을려나? 세제를 만들려면 석유계 계면활성제를 써야하니까.
    유기농 제품은 세제든 화장품이든 유기농성분 1%만 들어가면 유기농 인증 받아요. 나머지 99%는 유해성분 있을 수 있음.
    프랑스 유기농 마크 인증 기준이 유기농성분이 1%만 들어가 있음 해줘요. 프랑스가 유기농 인증받기 가장 쉬워서 우리나라 브랜드들 전부 프랑스가서 인증받고요. 그냥 상술이라 봄. 독일이 유기농인증 가장 까다롭고요.

  • 66.
    '17.11.13 9:42 PM (210.176.xxx.216)

    전 싸구려 식초 사 세제에 섞어 써요

    옷세제엔 베이킹 파우더 섞고요

  • 67. ...
    '17.11.13 10:08 PM (211.178.xxx.205)

    왠유난이래요. 저희어머니 십대부터 평생 삼시세끼 가스불앞에서 요리하신분이예요 좁은주방에서. 설겆이도 젤 싸구려퐁퐁사다 맨손으로 매일하시구요.그래도 칠십다섯 정정합니다. 친구할머니는 처녀적부터 골초셨는데 백세까지사셨구요. 암은 백프로 유전자에요.

  • 68. 123
    '17.11.13 10:42 PM (221.220.xxx.48)

    기름 설거지는 밀가루가 최고죠.
    빨래는 소독을 목적으로
    맹물로만 삶구요(하얀거에 대한 로망 접었어요)
    섬유유연제 향수 방향제 안 씁니다.
    그래도 타고난 게 젤 강하다 주의라
    맘 편히 사는 게 최고다 생각하려는데...
    요즘 손목 아파서 3엠 1회용 물걸레 쓰고 있는 게
    걸리네요 ㅠ.ㅠ

  • 69. 샤워할때
    '17.11.13 10:49 PM (210.178.xxx.28)

    샤워할때 환풍기 틀고 해야 된대요.
    수도물에서 락스 냄새가 반을하면서 폐에 나쁘다고 티비에 나왔어요.

    아파트도 라돈이 나오는데 문열어 놓으니까 수치가 낮아지더하구요.
    겨울에 어떻게 하지요?

  • 70. 저도 공감
    '17.11.13 10:52 PM (115.93.xxx.58)

    가습기 살균제사건이 피해자분들에게는 너무 불행한 일이었지만
    무심코 쓰던 제품들 위해성 생각하게 된 계기도 된것 같아요.

    주방세제 안좋다고 계속 느꼈었는데 에이 그냥 기분탓이려니 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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