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아들인데요

고등맘 조회수 : 1,512
작성일 : 2017-11-10 11:14:50

일반고에서 1학기때 중간정도 하다가 2학기들어와서 정신차리고 공부중이예요

2학기 중간고사에서 다른과목은 1등급씩 오르고 수학은 4등급에서 1등급으로 3단계 점프했어요.

이번에는 전과목 2등급 안으로 진출을 목표로 열심히 하고는 있는데요.

제가 보기에 공부시간이 너무 적은게 아닌지 싶네요.

매일 과외나 학원이 한가지씩 있어서 거기서 2시간 정도 하고(열심히 하기는 합니다) 집에 와서 1시간 이내로 쉰 다음.

혼자 공부하는 시간은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아주 아주 가끔 3시간정도 하는 날도 있어요)

본인 말로는공부하는동안 초집중을 하기때문에 더이상은 무리라고 하네요. 그정도 하고 남는 시간은 글도 쓰고(글쓰는게 취미). 유투브도 보면서 쉽니다. 학교와 학원 과제는 다 해가고 있구요.

학교에서도 컨디션 좋은날은 쉬는시간에도 계속 공부한다고 하구요. (직접 보지 못하기때문에 사실인지는 모름)

커뮤니티에서 보면 열심히 하는 친구들은 하루 5,6시간 공부에 토,일요일은 10시간 이상도 한다는데

이정도 공부해도 괜찮을까요? 이해는 빠른데 암기는 정말 못하는 편인 평범한 고등 아들의 경우예요.

IP : 211.46.xxx.5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0 11:19 AM (220.120.xxx.158)

    많이 하면 좋겠지만..이제 마음잡고 공부한다면서요
    공부하겠다 마음먹은 아이에게 너무 푸쉬하면 역효과 날수있어요
    좀더 믿고 지켜봐주세요

  • 2. ㅇㅇ
    '17.11.10 11:20 AM (49.142.xxx.181)

    본인이 더이상 무리라고 하고, 어차피 엄마가 더 하란다고 더 할것도 아닐거예요..
    공부시간이 많든 적든 자기 컨디션에 맞춰가면서 해야죠.

  • 3. 능률의 문제죠
    '17.11.10 11:21 AM (67.239.xxx.196)

    10시간 앉아있다고 집중 하는거 아니죠. 본인이 그렇게 말하면 믿고 놔두세요. 잠도 자고 쉴줄도 알아야 길게 갑니다

  • 4. 기계아닌데
    '17.11.10 11:24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많이 하는것 같은데요...
    부럽습니다...

  • 5. ..
    '17.11.10 11:36 AM (122.40.xxx.125)

    집에서 혼자 공부하면 안되구요..고1~고3 분위기 좋은 독서실이나 동네 도서관이라도 가서 공부하라고 하세요..공기가 달라요..집공기랑..비교는 마시고..본인이 느끼게 해주세요..진짜 열심히 하는 애들은 어떤지..

  • 6. ...
    '17.11.10 4:01 PM (117.111.xxx.217) - 삭제된댓글

    님 이이처럼 공부못하던 애가 그만큼 등급 올리는 게 쉬운 게 아닙니다.
    등수 하나 올리는 것도 힘든데 하물며 등급 점프는 말할 것도 없지요.
    그리고, 공부의 양보다 질로 가늠하는 것이고,
    공부하는 주체가 알아서 본인에게 맞는 시간과 방법을 찾아나가는 것이 맞는 것이지요.
    도대체 뭐가 걱정이신지 당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0521 오타모반 병원 추천해주세요~ 3 ... 2018/01/21 1,409
770520 나경원 올림픽위원 해임 청원,so far 7800명 정도 74 .. 2018/01/21 3,991
770519 평창 단일팀의 영문 'COR'은??? 6 ........ 2018/01/21 847
770518 동치미 먹을때 파는 안썰어놓나요? 3 동치미 2018/01/21 846
770517 여대생 코트 6 봄날 2018/01/21 1,618
770516 비트코인...도박으로 보는게 맞는것 같아요 9 돌멩이 2018/01/21 3,098
770515 자유한국당 배아파 죽나봐요? 9 못난 2018/01/21 2,662
770514 일본의 지령을 받는 매국노세력들 9 ㆍㆍ 2018/01/21 728
770513 밀가루 음식 소화 참 안돼요 4 ff 2018/01/21 1,930
770512 고현정 아직도 예쁜건가요? 46 리턴보고 2018/01/21 16,410
770511 네이버페이 결국 불매해야할듯요 33 ㄷe 2018/01/21 6,537
770510 거룩한 무리... 그것이알고싶.. 2018/01/21 716
770509 요즘 평창 기사에 댓글들.. 화력지원요청 15 연어알 2018/01/21 1,087
770508 국민당도 평양올림픽 워딩쓰네요.일본워딩.헐 8 ㅁㅊ거아님?.. 2018/01/21 997
770507 올림픽 안타까워요 6 .. 2018/01/21 1,318
770506 동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얼굴 ... 2018/01/21 1,391
770505 자동차 스마트키에서 열쇠가 5 딸기 2018/01/21 1,507
770504 일본이 방향제시 하고 자유당과 기레기들이 움직이는건가요? 27 mb구속 2018/01/21 1,402
770503 1987을 오늘 보고... 전 87학번 7 그냥 2018/01/21 2,539
770502 다 드러났지만 은천아빠가 필주 견제 이유가? 3 ㅠㅠㅠ 2018/01/21 2,793
770501 인터넷 여론 심각하네요 정말 10 내장산 2018/01/21 1,833
770500 로지스택배 한번도 집에 배달 안해줘요 5 ㅜㅜ 2018/01/21 992
770499 남자친구 핸드폰이 꺼져있어요. 13 불안 2018/01/21 5,571
770498 정부는 지멋대로 하다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거다 42 나라사랑 2018/01/21 2,402
770497 이제와서 친한척 하는 아버지가 싫은데요.... 15 싫다 2018/01/21 12,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