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MH 난소기능 수치 좀 봐주시겠어요?
일년만에 다시 검하하고 절벽 끝에 선 기분입니다.
아직 미혼인데 이 수치의 임신 가능성이 궁금하네요.
의사 선생님은 긍정적으로 얘기는 해주시는데
AMH수치가 1년 사이 4.59에서 2.84로 떨어졌네요.
이게 제일 중요한 수치 같은데 건강 상태 따라 달라지기도 하는건지...
너무 급작스레 떨어지니 충격이네요.
이 검사 수치가 몸 좀 잘 챙기면 다시 올라가기도 할까요?
1. ㅡㅡ
'17.11.10 10:38 AM (182.172.xxx.23)아뇨 한번떨어진건 안올라가요
이노시톨, 코큐텐, 비타민d, 오메가3 잘챙겨드시면서 운동으로 몸관리 잘해주세요2. ㅡㅡ
'17.11.10 10:43 AM (138.19.xxx.110)피임약 드신적 있으세요?
난소수치에관해 찾아보다 피임약이ㅠ영향준다거 알았네요
피임약 복용하려고 알아볼땐 검색안되더니 난소수치로 자세히 들어가니 나오더군요
피임약 회사들이 다 지워놓은 모양 ㅠ
참고로 전 수치가 6.5여서 30대 초중반에 20대 수치였는데 1년 동안 임신 안돼서 시험관했어요ㅜㅜ3. ..
'17.11.10 10:50 AM (175.115.xxx.188)크게 영향 없어요
50대 수치로 나와도 임신되는 분은 아이 3씩 낳더라구요.4. ...
'17.11.10 11:03 AM (69.181.xxx.100)아직 괜찮은 수치인데요.
일반적으로 AMH는 계속 내려가지 뭘 한다고 더 올라가고 그러지는 않는다고 해요.
(하지만, 케바케로 올라갔다는 분들도 아주 간혹 있어요.)
1 이상이면 그래도 시험관 하는 의사분들이 해볼만하다고 얘기해줄거예요.
난자들을 냉동해두는 건 어떠세요?
한가지 체크해두실 것은, 수정된 배아의 경우는 냉동기간이 많이 길어도 해동시에 큰 문제가 없다고 알고 있는데,
난자는 냉동기간이 너무 긴 건 권유하지 않는 것 같았어요. 2년전쯤 얘기니까, 요즘은 기술이 더 좋아졌는지도 모르겠네요. 한번 알아보셔도 좋을 듯.5. ...
'17.11.10 11:04 AM (69.181.xxx.100)그리고 AMH 도 중요하지만, 실제 나이가 더 중요합니다.
6. hello
'17.11.10 11:21 AM (211.54.xxx.56)ㅡㅡ님 피임약 먹은 적 없어요. 밤에 늦게 자는 상황이 많아 피곤하긴 했지만 그래서 저리 낮아진건가 의문이 들어서요.
재검사 나중에 다시 하면 올라가기도 하나 싶어서요.
시험관 하셨다니 마음 고생 크셨겠어요.
..님 아, 그런 경우도 있는 거군요. 수치가 거의 절반으로 떨어지니 당황스러웠어요. 감사합니다.
...님 그렇군요. 저도 난자 냉동을 고려 해볼까 해요. 혹시 병원이나 의사선생님 권해주실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7. ...
'17.11.10 11:33 AM (59.7.xxx.140)그게 자기 나이랑 비슷하게 나와야 좋은거에요. 너므 높게 나오면 다낭성이라서 그게 또 난임의 원인이거든요. 난소기능수치 아시는 것보니 전문병원에서 검사하신거같은데 거기 담당 선생님이랑 상의해야하지않을까요? 그리고 난자나 배아 냉동 후 해동시 백프로 살아있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