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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무실에서 앉아서 일하시는 분들 봅시다

아나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17-11-09 09:27:32



사무실에서 앉아서 일하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그 중에 한 명인데요

최근에 한 두 달은 된 거 같은데 어느 날 의자에서 일어나는데 오른쪽 골반뼈?

왜 있잖아요 우리가 허리에 폼잡고 손올릴 때 잡는 뼈요 오른족 그 뼈 부분이 아프더라구요.

아픈게 어떻게 아프다고 할까?  그 부분이 우리~ 하달까, 누르면 아프고

앉았다 일어나서 걸으면 우리하게 아파요. 아 이렇 땐 내가 모국어로 말할 수 있다는 게 참 좋네요.

어쨋든 첨에는 어디서 내가 부딪혔나 생각해서 멍들은 표시는 없지만

파스도 붙여보고 찜질도 해보고 해도 별로 차이가 없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아주 죽을만큼 아픈 건 도 아니고 그러니 그냥 저냥 뭐

시간 지나가면 나아지겠지 정도 생각했는데

시간이 가도 그렇게 아픈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또

무시할 정도의 통증도 아닌 그런 식인 거에요.

그래서 운동 부족인가 싶었는데 운동 부족이라기엔 요가를

하기 때문에 그것도 아닌 것 같고 그래서 이게 뭐지 했는데

어제 생각한게 제가 앉아서 일할 때 내 자세가 거의 항상

오른쪽 다리를 왼쪽에 고는 식으로 앉아서 일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다리 꼬는 자세가 이런 요통을 불러 일으킨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

혹시나 다른 사람은 어떤가 해서요.

다른 분들은 앉아서 일할 때 다리 꼬지 않으시나요?

그리고 다리를 꼬고 하더라도 저같은 요통을 경험하신 분은 없나요?

그렇다면 제가 문제일테니까 다리 꼬는 거랑 상관 없이 다른 요인을 찾아봐야 할 거같은데

만약 다리 꼬는게 문제라면 이걸 고쳐야 할 거 같은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그리고 다리를 안 꼬고도 하루 종일 앉아 있기가 어렵지는 않으신가요?


 

IP : 220.68.xxx.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9 9:32 AM (121.140.xxx.220) - 삭제된댓글

    마자요...다리 꼬아 앉는 자세가 허리에 정말 안 좋아요..
    저도 한때 다리 꼬아 앉았다가 허리 아프고 놔서 절대 다리를 꼬아 앉지 않아요.

  • 2. ...
    '17.11.9 9:33 AM (121.140.xxx.220)

    맞아요...다리 꼬아 앉는 자세가 허리에 정말 안 좋아요..
    저도 한때 다리 꼬아 앉았다가 허리 아프고 놔서 절대 다리를 꼬아 앉지 않아요.

  • 3. ....
    '17.11.9 9:33 AM (14.39.xxx.18)

    가능하면 안꼬려고 해요. 요통은 없구요

  • 4. 오노
    '17.11.9 9:36 AM (175.223.xxx.232)

    다리꼬시려면 양쪽 균등하게 꼬세요
    한쪽만 근막 근육 늘어나면
    척추가 휘어집니다.

    당분간 왼쪽으로도 꼬아주세요

  • 5. 고치기 어렵죠
    '17.11.9 9:42 AM (119.196.xxx.130)

    전 앞 허벅지 상부에 그런 통증이 와서
    가족들이 모두 다녀서 효과본 시각장애우 지압원 에서 집중치료 받고 좋아졌어요.

    다리 꼬아서 허리가 틀어져서 그런거라고 하더라고요.

    일단 지압원에서 쓴돈이 어마어마 해서, 그뒤로는 돈생각 나서 다리를 안꼬기도 했고요 ㅠ_ㅠ

    일하다 정 다리 꼬고 싶으면,
    책상 밑에 높은 받침대 놓고 그 위에 다리를 올려놓고 일해요.

    다리를 꼰다는게, 어쨋든 다리의 포지션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에서 비롯된다고 믿기때문에..
    꼬고싶을때 다른 방향으로 다리 모양을 바꾸는거죠 ^^

    그 방법으로 다리 꼬는거 많이 고쳤어요~

  • 6. ㅠㅠ
    '17.11.9 10:03 AM (221.140.xxx.157)

    님 분석이 맞아요 다리 꼬아서. 저도 그래서 디스크 왔어요ㅠ
    몸살림 운동 한번 검샏해보세요
    우리 몸의 뼈가 제자리에 스스로 가도록 하는 운동법인데ㅡ
    전 김철선생한테 직접 교정받았는데 요샌 안하신다더라구요
    그래도 거기서 배운 방석 숙제, 걷기운동 꾸준히 하려고 노력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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