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7.11.8 12:10 PM
(125.177.xxx.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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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시누가 환갑이면 시모는 90을 바라볼텐데 그 나이까지도 이모, 외삼촌이 생일날 아침에 온다니 대단하네요
저희는 어른들 70 넘기면서 다 없어졌는데...
나이드니 올 사람도 줄고 이도 시원찮으니...
시누는 식구들 외식 산다는 거니 아침상은 원글님이 해야 사지 않을까요
2. 쿠팡
'17.11.8 12:17 PM
(182.231.xxx.153)
어머님이 83세 되세요
이모 외삼촌은 한시간 거리에 사시니
아침도 일찍오십니다
저희차례라
아침만 차리고 끝낼수는 없어서요
3. 와...
'17.11.8 12:17 PM
(118.221.xxx.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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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대단한 집안이네요....
4. ‥
'17.11.8 12:21 PM
(223.33.xxx.104)
명문가에요?
5. ....
'17.11.8 12:27 PM
(211.248.xxx.164)
와. 세상에.
아침부터 일가친척 불러서 상차리고 점심 저녁까지 사먹어요?
정말 이런 집이 있나요?
어떤 집안이길래... 대단하네요
6. 아이고
'17.11.8 12:29 PM
(219.251.xxx.29)
말만들어도 갑갑해 미치겠네요 ㅜㅜ
7. .............
'17.11.8 12:30 PM
(211.250.xxx.21)
대단한집안이고뭐고간에...........
원글님이 점심식사비를 내야하는데 못낸다는말이잖아요?
손위형님네도 그렇게하고 늘 그랬으니까?
이게 원글님 혼자 생각하실문제가 아니고
차라리 손위형님에게 물어보세요
그러시자고하는거같던데(직접들은것도 아니라면서요?) 그래도 될까요 하고....
손위형님이 나는돈썼는데 너는 안쓰네 이렇게 삐지나요??
환갑이 평생이 한번이고 어쩌다 시간이맞아 한번 밥값안쓸수도있는거아닌지...
아니면 그밥값정도를 용돈으로 더드리던지 하세요
아 근데 질문이해한거맞나모르겠네요 --
8. 쿠팡
'17.11.8 12:32 PM
(182.231.xxx.153)
대단한 집안 아닙니다
어머님 연세 있으니 몇번이나 차리겠나 싶기도하고
2년에 한번 차리니
생신에 식구들과 점심이나 저녁으로 외식이나
했으면 저도 좋겠어요
어머님 동생분들이 저렇게 아침에
오신다는데 모른척하고 알면서 저녁에 외식이나하자고
할수가 없어서요
이모님댁에 서는 집에서 주로 주말로 당겨서
집에서 차린다고 합니다
어머님 말씀이..
그리고 한술더떠서
저희 어머님은 아침에 상차리는 음식 더해서
그냥 식구들 도 따로 외식하지 말고 집에서 먹지
굳이 뭐라고 돈쓰고 식당에서 먹냐고 불만이시네요
9. ...
'17.11.8 12:35 PM
(125.177.xxx.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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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니도 60대일 때에는 원글님 시어머니와 똑같은 소리 하더니 80 넘기고는 암말 못 하시는데 원글님 시어머는 그 나이에도 할 말 다 하시네요
엄청 정정하신가 봐요
어머님 돌아가시기 전에 생일 몇 번 차리겠나 싶겠지만 원글님은 안 늙나요? 에휴
10. 쿠팡
'17.11.8 12:37 PM
(182.231.xxx.153)
어머님 형제분들
솔직히 저도 왜 저렇게 챙기시는지들
갑갑합니다
평소에도 자주만나시거든요
한달에도 한번이상
11. ..
'17.11.8 12:37 PM
(115.140.xxx.133)
집안 굉장하네요.
12. ...
'17.11.8 12:37 PM
(61.79.xxx.96)
도움은 못드리고
징허네요 ㅠ
79세 우리시어머니는 천사...
13. 헬..
'17.11.8 1:03 PM
(118.127.xxx.136)
끔찍하네요. 원글이도 나이가 많을것 같은데...
시모와의 관계를 젊어서 제대로 정립해 놓지 않음 나이 60 다 되서도 저렇게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얻고 갑니다.
14. 알아서하셔야죠
'17.11.8 1:11 PM
(175.223.xxx.239)
아침은 차려드려야하고
점심은 시누가 낸다고하니 시누환갑선물(금일봉) 해야하고, 어머님 생신선물도 또 해야겠네요. 식사값굳었으니..
내년에 또 본인 차례 되는갓아닌가요?
15. 알아서하셔야죠
'17.11.8 1:14 PM
(175.223.xxx.239)
어머님 아직 정정하시면 세분형제끼리 적당한 한정식에서 점심때 아무때나 시간 맞춰서 식사하셔야지..
집에서 차려드리니까 어머님이 반찬 좀 더해서 집에서 차려먹자는 소리가 나오는겁니다
16. 질문부터
'17.11.8 1:16 PM
(125.177.xxx.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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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답하자면
형님과 의논해 보세요.
원래 원글님이 부담하기로 되어있던 외식비를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그리고 생일 하루종일 치르는 것도 형님과 얘기해 보셔야 할듯.
앞으로 얼마나 차리겠냐 하셨는데
그건 옛날 수명 짧을 때 얘기고
잘못하면 원글님 환갑 넘도록 생일상 차려야할지 몰라요.
동네 돼지 잡는 날도 아니고,
아침 7시부터 들이닥쳐 하루종일 뭉개고가는 친척들하며,
집구석 분위기로 봐서 원글님 혼자서는 해결 못하고 형님과 힘을 합해야하실듯
17. 저도
'17.11.8 1:27 PM
(125.177.xxx.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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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결혼 첫해 시어머니생일상을 차리는데
친척들이 아침부터 들이닥쳐 세끼를 꼬박 받아먹고가더라구요.
비슷한 시간에 한꺼번에 오는 것도 아니고
자기들 오고 싶은 시간에 와서는 그때마다 상을 차려야했어요.
며느리들이고 첫 생일이라 그런가? 했는데 다음해에 또 그러네요.
그거 딱 두 번 겪고는 다시는 시어머니 생일상 안 차려요.
생일이 다가와도 누가 먼저 말 꺼낼때까지 입 꾹다물고 가만 있었더니 차마 시어머니 본인 입으로 생일상 차리란 말은 못하더라구요.
돈이야 아깝던말던,
며느리 부려먹지못해 울화가 치밀던말던,
생일은 무조건 외식합니다.
외식하니 자식돈 아까워서 친척들 안 불러요.
18. 그깟 생일이 뭐라고
'17.11.8 2:12 PM
(125.184.xxx.67)
시모는 얼굴이 부끄럽지도 않나.
19. 아이고
'17.11.8 2:19 PM
(39.7.xxx.50)
힘드시겠어요
위에 명문가에요?? 너무 웃기네요 ㅋㅋ
요즘 90세 넘어서까지 거뜬히 사시는데 앞으로 계속 하실 수 있겠어요...
20. ..
'17.11.8 3:16 PM
(114.204.xxx.212)
결혼하니 시어머니 생신엔 매년 동네잔치 하대요 ㅎㅎ
명문가도 아니고 겨우 밥먹고 사는데 동네에서 유일하게...새벽부터 온동네 사람들 밥먹으러 오고 , 친척들은 종일 먹고마시고
뭐 그리 복잡해요 시모네 상차려주고 식구는 외식하고 ㅠㅠ
외삼촌들까지 다 같이 주말에 외식하고 말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