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랐는데 찌우면 얼굴 더 이상해지나요?

프림로즈 조회수 : 834
작성일 : 2017-11-08 09:39:11
조기 밑에 글 댓글 보고 놀라 여쭤봅니다..
많이 마른 편이고 얼굴에 살이 없어 스트레스인데요. 아직 30대 초반인데도 워낙 마르니 얼굴 하관 피부가 처진 느낌이에요. 제 동생이 말랐다 찌우니 하관 올라붙으면서 탱탱해자길래 저도 맘먹고 찌워보자 하던 중이었는데.. 저 밑에 어떤 댓글에서 말랐다가 6키로 찌고 볼살 처졌다고 ㅠㅠ 혹시 말랐다 찌우신 다른 분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하네요
IP : 121.135.xxx.1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17.11.8 9:41 AM (175.223.xxx.54)

    동생은 어떻게 살찌우셨나요?
    살찌우기가 빼기보다 더 힘든데
    궁금해요

    저도 마른형인데 살찌우려니
    배 부분이 먼저 불룩해지네요
    배부터 뽈록해지고 나야
    남은게 얼굴로 갈려나요?

  • 2. 프림로즈
    '17.11.8 9:43 AM (121.135.xxx.185)

    네 우선 배부터 모조리 간다고 하던데요 ㅎ 그 다음에 서서히 분포?가 된다고...

  • 3. 저네요
    '17.11.8 9:45 AM (121.189.xxx.135) - 삭제된댓글

    제 댓글이네요.
    제 나이가 46이예요.
    탄력 떨어질 나이죠.
    6키로 찌기 전에는 제 나이 또래보다 젊은 편이었어요.
    팔자 주름도 없었고 눈가 주름도 없었고..
    근데 살이 찌니까 얼굴에 살이 예쁘게 붙는게 아니라
    보기 싫게 붙더라구요.
    아마 피부 탄력이 떨어져서 그럴거예요.
    30대 초반이시니까 제 경우와는 다를 거 같네요.

  • 4. 궁금
    '17.11.8 9:48 AM (175.223.xxx.54)

    헉 저도 40대 미혼예요
    163 47 이라 말라서 살찌우고싶은데
    지금 찌우면 보기싫게붙나요?ㅠ

    그럼 찌우려는 노력을 안하는게 나을까요?
    살찌웠는데 보기싫어졌다하셔서
    깜짝놀랐어요
    엄청 노력중이라서요..;;

  • 5. 저네요
    '17.11.8 10:00 AM (121.189.xxx.135) - 삭제된댓글

    제가 먹는걸 좋아해서
    살이 갑자기 5~6킬로 찔때가 가끔 있는데
    30대때 살찌는 거와
    40대때 살찌는게 다르더라구요.

    40대때는 정말 안 예쁘게 살이 붙어요.
    전체적으로 골고루 살이 붙는게 아니라
    배에 집중적으로 살이 붙고
    붙은 살들이 탄력이 없으니 흐믈거린다고 해야 하나?

    30대때는 얼굴에 통통하게 살이 올라 보기 좋았다면
    40대때는 턱선이 뭉게지면서 살이 붙네요.
    전 이번에 살쪘다 빼고 다시는 살 찌지 않기로 다짐했어요.

    사람마다 피부 탄력도가 다르고 하니
    살찐 후 빠진 후의 상태가 다 다르기겠지만
    제 경우를 보자면 40대 중반 이후라면
    살 찌우지 않는게 맞을 거 같아요.

  • 6.
    '17.11.8 10:15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40대 중반 이후에는 몸무게 변동이 없는 편이 덜 늙는 거 같아요.
    한번 아파서 살이 빠졌다 다시 쪄도 확 늙어 보이고
    살이 쪘다 빠져도 확 늙어 보이고...
    자기 체질에 맞는 몸무게 적절히 유지하면서 건강한 게 최고예요.
    인위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는 게 미적인 관점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힘든 나이더라고요.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고 체중 감량하는 건 당연히 해야 하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6030 요즘도 의사 사위본거 자랑하구 그러나요? 24 ... 2017/11/08 6,365
746029 멜라니아 여사 웃는 모습보니 제가 다 기분 좋아지네요 17 ........ 2017/11/08 4,980
746028 마흔 후반 이모에게 차 사드리고 싶은데 뭐가 적당한가요? 35 2017/11/08 4,548
746027 자살한검사분 투신했다는 창문--; 20 ㄴㄷ 2017/11/08 6,641
746026 YTN 남자 앵커 2 ... 2017/11/08 1,444
746025 미 언론 "트럼프가 매우 자제했다" 평가 13 ㅇㅇ 2017/11/08 3,491
746024 bhc치킨을 주문시 1 치킨 2017/11/08 571
746023 (재업)문재인 댓글알바가 생각보다 훨씬... 10 뭐죠 2017/11/08 1,101
746022 가족끼리여행시에 지출 7 2017/11/08 1,532
746021 애없는 노후는 어떻게 준비하세요? 32 도와주세요 2017/11/08 5,456
746020 초딩 영어학원 선택 좀 도와주세요(번호) 8 제목없음 2017/11/08 1,057
746019 순둥이들이 사춘기때 돌변하면 배신감 들지 않으세요? 7 .. 2017/11/08 2,096
746018 말랐는데 찌우면 얼굴 더 이상해지나요? 4 프림로즈 2017/11/08 834
746017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1.07(화) 3 이니 2017/11/08 397
746016 원어민 1:1 회화 1시간 비용 3 ... 2017/11/08 1,443
746015 사장이 회사를 해체시킬까 말까 고민한다는데, 폐업직전 맞는거죠?.. 4 dd 2017/11/08 1,144
746014 검찰을 유혹하고 흔드려 한다. 3 언론적폐들이.. 2017/11/08 431
746013 돼지갈비볶음탕 안질긴지~ 4 백선생 2017/11/08 934
746012 급질)아라뱃길 유람선과 한강 유람선 타보신 분? 2 유람선 2017/11/08 369
746011 오늘밤에 롱코트 입어야 될까요? 2 가을비 2017/11/08 1,289
746010 강아지한테 식빵줘도 되는거에요? 6 Dfghjk.. 2017/11/08 2,298
746009 독도새우..비싸도 사고 싶어요 살수있나요? 11 우리땅 2017/11/08 3,059
746008 jtbc의 편향 보도, 그리고 천박한 역사인식 12 길벗1 2017/11/08 1,872
746007 패딩 세탁법 추천 해주세요 6 ㅇㅇㅇ 2017/11/08 1,509
746006 시판 게장이 맛있는데,,,활게만 사다가 이 간장에 다시 넣어도 .. 2 Yeats 2017/11/08 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