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반 재취업을 하려니 어렵네요

재취업 조회수 : 6,961
작성일 : 2017-11-07 22:46:52
몇 달 전에 제 차가 생기니 취업을 해야겠단 생각에
일자리 들여다보니 괜찮은 조건의 사무보조 일은
경쟁률이 어마어마 하네요. 150만원 사무보조직에
석사까지 지원하는 실정이네요. ㅜㅜ

근데 구인난 보다보니 의외로 한의원이나 개인병원에서
간호조무사를 많이 뽑던데 내일배움카드로 간호조무사
따는 건 어떨까요? 한의원에서 간호조무사는
무슨 일을 하나요?

아님 20여년 전에 대학1학년 때 워드2급 자격증 딴 거
하나 있고 컴 프로그램 기본적으로 잘 다루는 편이니
컴 관련 자격증을 따서 사무직에 지원할까요?

40대 중반인 경력단절녀에겐 어떤 게 더 좋을까요?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좀 해주세요.

IP : 180.70.xxx.7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7 11:20 PM (218.150.xxx.182) - 삭제된댓글

    혹시 전에 어떤 일 하셨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학원이나, 과외로 영어 가르치는 건 어떠세요?
    실력만 있으면 나이가 좀 있어도 가능한거 같아서요.

  • 2. 현실감각이
    '17.11.7 11:25 PM (223.62.xxx.215)

    제로인듯...제가 경험자예요 경단녀는 전문직 아닌이상 그정도 스팩으로 사무직 어려워요.이력서 내봐야 연락도 안옵니다.차라리 간호조무사 자격증 따는게 전망 있겠네요.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야 한의원도 갈수 있을거예요.나이 더 먹으면 요양원 가야 할거예요.

  • 3. ..
    '17.11.7 11:34 PM (175.115.xxx.188)

    보육교사 많이들 해요

  • 4. 모니리
    '17.11.7 11:52 PM (116.47.xxx.186)

    한의원도40세 이상은 잘 안뽑아요.40대중반이시면 요양병원.요양원 .산후조리원생각하셔야됩니다.제가 40대 중반에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따서 좀알아요.

  • 5. 모니리
    '17.11.7 11:53 PM (116.47.xxx.186)

    그래도 컴 자격증 있으시니 워크넷에 구인란오려놓으심 가끔전화와요.그런데 실제로 가보심 많이 실망하세요

  • 6. 원글
    '17.11.8 12:07 AM (180.70.xxx.78)

    ...님. 건축설계사무소 2년 근무하고 그 길이 아닌 거 같아 관두고 프리랜서로 동영상편집 일 했었어요. 역시 진입이 쉬운 건 애들 가르치는 거네요. 안 그래도 공부방도 생각하고는 있어요.

    현길감각이님. 현실을 몰라 질문해 본 거예요. 경력무관, 학력무관이라길래 가능성 있는가 궁금했거든요. 집과 10분 거린데 교통 나쁜 곳이라 차량소지자 우대라길래 가능성 있으려나 싶었는데 역시나네요.

    ..님. 주변에서 보육교사 많이들 하던데 제가 보육이 필요한 나이대 애들을 안 좋아해서 할 생각 자체를 안 해요.

  • 7. 모니리님
    '17.11.8 12:13 AM (180.70.xxx.78)

    제가 궁금한 부분 알려주셨네요. 역시 40 중반은 잘 안 뽑는군요. 40 중반에 주 3회 한의원 취직했단 얘기를 들어 가능성 있나 싶었는데 그 사람이 운이 좋았나 보군요.

  • 8. ㅇㅇ
    '17.11.8 12:38 AM (109.200.xxx.2) - 삭제된댓글

    혹시 차량소지자 우대를
    업무상 운전할 가능성이 높다가 아니라
    회사 출퇴근 교통편이 나쁘니 자차로 출퇴근 가능한 사람을 우대하는 것으로 받아들이셨나요?

  • 9. ㅁㅁ
    '17.11.8 7:00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동료가 바리스타로는 나이가 본인가게 아니고 힘들어져
    실업급여받는동안 간호조무사 국비지원으로 다녀
    집 근처 한의원에 취업했어요

    그친군 50초반이예요
    하는 일은 온통 어르신들 침맞고 부항뜨러오고
    그런 뒷처리요

  • 10. 친구들
    '17.11.8 8:18 AM (118.222.xxx.105)

    공부 잘하는 자녀들을 둔 친구들은 입시 학원 상담직으로도 취업하더라고요.
    대신 좀 늦게 끝나죠.
    전40후반에 학원 강사로 재취업했고요.
    취업자리 찾다보면 학원 상담직도 많이 나오던데 컴퓨터 잘하시면 그것도 한 번 찾아 보세요.
    학원 특성상 늦게 끝나는 경우가 많고요.
    일반 작은 회사 사무직도 연령제한없이 구하긴 하던데요.
    광고는 연령무관이라 하고 젊은 사람 우선하는 경우도 있지만 오히려 나이 든 사람이 안정적이라 생각하기도 하고요.

  • 11. 궁금해요
    '17.11.8 10:14 AM (106.248.xxx.117)

    자차소유자 우대한다는 직종은 무슨 일을 하는 건가요?
    영업이나 배송 업무 담당하는 건가요?

  • 12. ..
    '17.11.8 11:47 A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한의원에서 간호조무사가 하는일은 물리치료나 침 놓은 것 빼는거.. 이정도고 간혹 병원에 따라 주사(영양)같은 걸 놓을 수도 있겠죠.. 요즘 한의원들은 경기가 안좋아서 작은 곳은 약탕기로 약도 달이고 접수도 해야 할 수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경력없는 40대중후반은 취업이 잘 안됩니다..
    간호학원은 1년정도 투자를 하셔야 하고 실습도 5개월인가 그렇고요
    컴관련 회계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셔도 40대중반부터는 취업이 어려움..경력있는 분들도 요즘은 취업이 힘드십니다..
    20년전 취득한 워드2급은 전혀 쓸모가 없고요.. 컴활2급정도 ITQ 엑셀,파포,한글 A 정도는 취득하셔야 취업에 도움되고요
    사무직을 희망하시는 거면 사회복지사 2급 취득하셔서 요양센터등에 취업하는 것도 알아보세요
    대졸이시면 14과목 학점은행으로 들으시고 실습 15일 받으면 됩니다...
    이것도 50넘으시면 취업 힘듭니다.. 컴활과 운전 가능해야 하고 최저임금이지만요

  • 13. 친구들님
    '17.11.11 4:16 PM (180.70.xxx.78)

    울 아이는 지극히 평범한 중딩이에요. 학원데스크는 제가 알아보는 곳에선 안 보이네요. 작은 회사가 인근거주자와 자차 출퇴근자 우선이래서 혹한건데 혹시 모르니 넣어나 볼까 싶네요.

    궁금해요님. 제가 보니 간단경리업무가 주이니 시청 이런데 서류 관련 일보러 다니려면 차가 필요한 게 아닌가 싶어요. 회사 위치가 대중교통이 안 다니는 곳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9598 '정웅인' 최고의 배역 10 깜빵 2017/12/18 5,253
759597 사춘기되고 크면 변할까요??? 14 .... 2017/12/18 3,397
759596 유튜브로 그대그리고 나 보는데 이드라마도 출연진이 화려했네요.... 1 ... 2017/12/18 1,173
759595 현재 문재인대통령 상황! 6 리슨 2017/12/18 2,398
759594 청기자단해체 청원.기사 세개 떴네요. 20 며칠안된.새.. 2017/12/18 2,488
759593 아무리 오래 연애해도 같이 살아보지 않고는 모르는 거 있나요? 8 남녀 2017/12/18 3,336
759592 세살 남조카.크리스마스선물? 10 ........ 2017/12/18 1,085
759591 홀대프레임은 오히려 지지율오르지않나요?? 6 ㄱㄴㄷ 2017/12/18 966
759590 캐나다 전자 여행 허가 비자에 대해 잘 아시는 분.....도움좀.. 3 쿠벤 2017/12/18 890
759589 저는 로망이 딸 키우면 야마하 피아노랑 인형의집이었어요 6 ㅋㅋㅋ 2017/12/17 2,278
759588 중국 매체에 보도된 문재인 대통령 방중 행보 7 노컷뉴스랑 .. 2017/12/17 1,091
759587 십킬로가량 빼신분 사이즈가 7 허리 2017/12/17 2,604
759586 비닐봉지 2장 쓴 알바생 절도범으로 몬 편의점 문 닫았다 13 richwo.. 2017/12/17 4,609
759585 계량..좀 알려주세요 2 .. 2017/12/17 389
759584 목에 가래 앞으로 하듯이 흐흡, 크읍, 하는 걸 뭐라고 해요? 6 ㅇㅇ 2017/12/17 1,527
759583 너무 어린애같은 생각일까요 3 .... 2017/12/17 1,172
759582 맛된장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1 white .. 2017/12/17 562
759581 82 csi님들 배우 좀 찾아주세요 5 dk 2017/12/17 932
759580 샌프란시스코 공감, 위안부 배지 판매 행사 가져 light7.. 2017/12/17 336
759579 홍콩이나 심천 근처에 야마하 매장 있나요? 7 야마하 2017/12/17 570
759578 남편과의관계 한번씩 속내 애기하고 터트려야되는거죠 12 남편 2017/12/17 5,778
759577 맞벌이 가정..주말 바쁘고 힘드네요.. 14 ㅇㅇ 2017/12/17 6,089
759576 성동구에 영어회화 공부할 곳.. 1 행인 2017/12/17 566
759575 어쩌면 저리 머리숱이 많으실까요? 11 미운우리새끼.. 2017/12/17 5,491
759574 떡만드는 블로그 아시는분요 4 오우 2017/12/17 1,186